추운 겨울, 해가 화창하게 비추는 날은 노인일자리 참여자 분들을 만날 수 있는 날이다. 실제로 이 사업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일하면서 용돈도 벌고, 같이 일하는 사람들과 소통하면서 외롭지 않아서 좋다.”라는 말씀을 자주 하신다. 어르신들이 일하며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오랫동안 기억에 남던 할리우드 영화 ‘인턴’이 떠올랐다.영화 ‘인턴’은 은퇴 후에도 여전히 사회와 기업 현장에서 의미 있는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노인 인재의 가치를 재조명한 영화이다. 영화 속 주인공은 풍부한 인생 경험과 지혜를 바탕으로 젊은 동료들과 원활하게...
사회보장급여는 정부가 국민의 기본적인 생활을 보장하고 사회적 위험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제공하는 금전적 또는 현물 형태의 지원을 의미하며, 국민의 기본적인 생활을 보장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하지만 이러한 급여가 적절한 대상에게 정확히 지급되기 위해서는 철저한 조사가 필수적이다. 이에 따라 사업 분야별 복지급여 신청 조사를 하나로 통합하는 사회보장급여 통합신청 조사가 중요한 역할을 한다.통합신청 조사의 필요성은 첫째 복지 사각지대 해소, 둘째 행정 효율성의 증대, 셋째 신속한 지원, 넷째 부정수급 방지를 위함이다.기존의 사업 분
서귀포시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공사장 등 먼지 발생지를 집중 점검한 결과 7개 위반업체를 적발 처분조치 했다.이에 서귀포시는 오는 4월부터 황사·미세먼지가 자주 발생하는 본격적인 봄철을 맞아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비산먼지 발생사업장이란 일정한 배출구 없이 대기 중에 직접 배출되는 먼지를 발생시키는 사업장으로써 주로 시멘트 제조·가공업, 비금속물질의 채취·제조·가공업, 제1차 금속제조업, 건설업 등이 해당
제주도가 공항소음지역 주민들에게 피부로 와 닿는 정책을 펼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는 난청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공항소음피해지역 주민들에게 최대 100만원의 보청기 구입비를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대상은 공항소음대책지역 및 인근지역에 5년 이상 거주하고 중등도 난청 진단을 받은 주민을 대상으로 보청기 구입비 지원대상을 모집한다.중등도 난청은 청각장애인 등록 기준에는 미치지 못해 정부지원 혜택에서 제외된다.이에 제주도는 공항소음피해로 난청 고통을 겪고 있으나 정부지원 사각지대에 있는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영산강유역환경청은 한국수자원공사 영·섬유역수도지원센터와 ‘2025년 상반기 영·섬유역수도지원협의회’를 27일 제주도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영‧섬유역수도지원협의회는 광주‧전남‧제주지역 26개 지자체의 수도시설 관리자가 참여하는 기구로, 수도시설 관리 전반의 문제를 개선하고 수도 사고에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22년부터 반기별로 개최하고 있다.이번 협의회에서는 △노후상수도 정비사업 사후관리 정책 △정수장 위생관리 실태 합동점검 계획을 공유하고, △가뭄‧사고 등 위기대응 방안 △수돗물
북부지방산림청은 4월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산지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을 신청받는다. 임업직불금을 신청하고자 하는 임업인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임업직불금은 산림의 공익적 기능을 증진하고 임업인 소득안정을 위해 임산물 생산업이나 육림업에 종사하는 임업인을 지원하는 제도이다.자세한 사항은 각 시・군・구 산림 관련 부서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고, 궁금한 사항은 산림청 임업직불금 상담센터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강혜영
DB손해보험이 2025년 신규 다이렉트 자동차보험 광고를 선보였다고 1일 밝혔다.이번 신규 TV광고는 '자동차보험 만기라면 DB다이렉트 만날 기회'라는 슬로건을 전달하기 위해 영화 같은 느와르적 분위기를 연출해 만기 고객이 경험할 수 있는 자동차보험 혜택을 담았다.우선 지난 28일 론
한국석유공사가 최근 산불로 역대 최대 규모의 피해를 입은 영남 지역 복구를 돕기 위해 1억원의 성금을 대한적십자사에 1일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이재민 구호와 피해 지역 복구를 위한 긴급 지원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석유공사는 국민과 아픔을 함께 나누고 국가 재난 극복에 힘을 보태고자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성금 모금에 나섰다고 밝혔다.김동섭 석유공사 사장은 이날 울산 중구 공사 본사에서 열린 성금 전달식에서 대한적십자사 울산시 지사 채종성 회장에게 성금 1억원을 전달했다.김 사장은 "갑작스런 대형 산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테크노파크는 ‘제주형 혁신성장기업 육성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15일까지 모집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제주형 혁신성장기업은 지역 스타기업과 선도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예비단계의 성격이다. 지원 자격은 도내 본사를 두고 최근 3년 평균 매출액이 10억 원 이상 118억 원 미만인 중소기업이 해당된다.사업을 맡은 제주TP는 이달 말 평가를 거쳐 선정된 4개 기업을 대상으로 소재 개발 완료 제품의 시제품 제작 등 사업화 지원 또는 1차 연구개발 성공 후 기술 확장 단계의
한국광고학회는 오는 4월 4일 유승엽 남서울대학교 광고홍보학과 교수가 제30대 학회장으로 취임한다고 밝혔다. 유승엽 교수의 임기는 내년 4월까지 1년이다. 유승엽 교수는 중앙대에서 광고심리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한국소비자광고심리학회 회장과 편집위원장, 한국소비자학회 회장 및 한국광고학회 편집장 등을 역임했다. 취임식은 4월 4일 용인 카카오 AI 캠퍼스에서 개최되는 한국광고학회 춘계정기학술대회에서 열린다. 한편 지난 1989년 창립된 한국광고학회는 1,200여 명의 학자와 전문가들
제주SK 김준하와 송주훈이 K리그1 6라운드 베스트일레븐에 선정됐다.김준하와 송주훈은 지난달 30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6라운드 수원FC와의 홈경기에 선발 출전해 팀의 1-0 승리를 이끌었다.김준하는 0-0으로 맞서던 전반 22분 김륜성의 크로스를 헤딩으로 마무리하며 팀의 선제골이자, 결승골을 만들어냈다.송주훈은 제주의 수비를 든든하게 이끌며 제주의 무실점 승리를 이끌었다. 제주의 무실점은 지난 강원전 이후 3경기 만이다.
경기 광명시는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지역 내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생애주기별 흡연·음주 예방교육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올해 교육 대상은 유치원 3곳 76명, 초·중·고등학교 32곳 1만2345명 등 총 35개교 1만2421명이다.각 기관에는 흡연·음주 예방 전문 강사가 파견돼 아동·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춘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이 이뤄질 예정이다.교육 주요 내용은 ▲ 술과 담배의 역사 ▲ 유해성 ▲ 흡연·음주로 인한 신체 변화 및 폐해 ▲ 금연·금주 서약 등이다.이는 학생들이 흡연과 음주의 위험성을
삼성전자가 세계적인 산업 디자이너를 디자인 총괄 사장으로 영입했다. 외국인을 디자인 총괄로 임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삼성전자는 이탈리아 출신의 디자이너 마우로 포르치니를 디바이스경험부문 최고디자인책임자로 영입했다고 1일 밝혔다.포르치니 사장은 이탈리아 밀라노공과대학교에서 산업디자인 학·석사를 취득했다. 이후 필립스 제품 디자이너로 시작해 3M과 펩시코에서 CDO를 역임, 글로벌 디자인 업계에서 명성을 쌓았다.삼성전자는 마우로 포르치니 사장의 합류를 계기로 모바일과 TV, 생활가전
산불 피해 지역에 대한 축산업계의 인적·물적 지원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특히 축산업계를 대표하는 사회공헌단체인 나눔축산운동본부는 일선축협과 매칭사업을 통한 이재민의 생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긴급구호 물품 지원에 나서 주목받고 있다. 우선 하동축협은 나눔축산운동본부에 지정목적 기부금 1
시프트업이 27일 서울시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제12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글로벌 게임 개발사로 도약을 선언했다.이날 주주총회에서 시프트업은 2024년도 영업수익 2241억원, 영업이익 1527억원 등 지난해 주요 경영실적을 보고했다.이번 정기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의 건 ▲이사 선임의 건 ▲이사 보수 한도 승인의 건 등 총 3개의 안건이 원안대로 가결됐다.시프트업 주주총회 의장을 맡은 김형태 대표는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게임 개발사가 될 수 있도록 회사와 임직원 모
개막 이후 3연승을 달리며 맹타를 뽐내던 삼성 라이온즈가 올 시즌 첫 패배를 당했다.삼성은 26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6대8로 패배했다.이날 삼성은 투타에서 모두 어려움을 겪었다. 신예 좌완 투수 이승현이 선발로 나섰지만 4회를 채 넘기지 못하고 3⅔이닝 동안 7피안타 5실점으로 흔들렸다. 볼넷과 몸에 맞는 볼 등으로 제구력이 무너지면서 초반부터 힘든 경기를 펼쳤다.타선 역시 NC 선발 신민혁에게 고전했다. 삼성은 경기 초반 공격에서 5회까지 김지찬의 첫 안타와 구자욱의 적시타를 포함해 단 2개
경기 안산시 상록수보건소는 내달 8일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로제타홀 강당에서 고려대학교 안산병원과 공동으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 건강강좌는 ‘제53회 세계 보건의 날’을 기념하고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의 개원 40주년을 맞아 시민들에게 유익한 건강 정보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강좌는 ▲백설희 신경과 교수의 ‘손발저림?! 말초신경병에 대해 알아보자’ ▲신승용 순환기내과 교수의 ‘건강한 뇌를 지키는법-심방세동의 적극적 관리’ ▲박형준 재활의학과 물리치료사의 ‘내 몸 지켜주는 신경 스트레칭 비법’ 순으로 진행된다.특히 각 분
태안군이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스마트팜 보급 사업이 마침내 결실을 맺었다. 군은 지난 26일 태안읍 남산리의 한 청년농가에서 가세로 군수와 군의장 및 도·군의원, 관내외 스마트팜 농가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농 맞춤형 스마트팜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년농 맞춤형 스마트팜 보급 사업은 스마트 양식 기술과 스마트 파밍 기술을 활용한 융복합 온실을 신축하는 것이 주요 내용으로, 군은 총 사업비 6억 3천만 원을 투입해 지난해 2월부터 지역 청년농가를 대상으로 사업 추진에
한국마사회가 건전화 우수기관임을 다시 한번 확인받았다. 마사회는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가 주관한 ‘2024년도 사행산업사업자 건전화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고 지난 25일 전했다. ‘건전화평가’는 사행산업의 건전성 증대와 부작용 해소 노력 등을 평가하는 제도로 경마, 경륜, 경정, 카지노, 복권 등 7
북부지방산림청은 4월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산지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을 신청받는다. 임업직불금을 신청하고자 하는 임업인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임업직불금은 산림의 공익적 기능을 증진하고 임업인 소득안정을 위해 임산물 생산업이나 육림업에 종사하는 임업인을 지원하는 제도이다.자세한 사항은 각 시・군・구 산림 관련 부서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고, 궁금한 사항은 산림청 임업직불금 상담센터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강혜영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아트웨이는 쇼룸 스튜디오 입주 예술인의 릴레이 개인전 를 4월부터 12월까지 대구아트웨이 스페이스1에서 개최한다. 아트웨이는 쇼룸과 공방 스튜디오 16개를 지난 4일 운영을 개시했다. 는 쇼룸에 입주한 예술인을 매월 한 팀씩 집중 조명, 기획전시를 통해 소개하는
한국도시가스협회와 도시가스업계는 1일 영남지역 산불 피해지역의 긴급복구 지원을 위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5천만원을 기탁했다.영남지역 산불은 주로 농촌과 산간 지역에서 발생해 도시가스 사용 고객의 직접 피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다만, 안동시, 울주군 등 일부 지역은 산불 확산에 대비하고 있으며, 대성청정에너지와 경동도시가스는 밸브를 차단해 가스공급을 중단한 바 있으나, 현재는 모두 재개해 정상 공급하고 있다.
영남대학교가 몽골국립문화예술대학교 음악예술대학과 학술·교육 교류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대학이 음악 예술 교육의 발전과 공동 연구 및 공연 활동을 확대하기 위한 것으로, 교수·연구자·학생 간 인적 교류를 활성화하고 학문적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