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ure-top

칠곡소방서, 지하주차창 전기차 화재 대응 합동 소방훈련

칠곡소방서는 지난 18일 칠곡군 왜관읍에 위치한 아파트에서 지하층 전기차 화재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관계인 합동 실전형 전기차 화재진압 훈련을 실시했다. 전기차 화재는 배터리 열폭주 현상으로 진압에 장시간이 소요되고 많은 소화 용수가 필요하며 특히 지하층에서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소방차의 진입이 어려워 많은 인명과 재산 피해 우려가 높다. 이날 소방서는 겨울철 특수시책 일환으로 공동주택 지하주차장에서 전기차 화재가 발생한 것을 가정해 아파트 관계자와 합동으로 훈련을 진행했다. 훈련은 △아파트 관계자들이 전기차 충전기...
봄비는 귀한 손님이다. 봄비가 며칠 동안 내리더니 나무가지의 꽃 몽우리들이 한결 탱탱하고 금방이라도 터질 것 같다. 이상화는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를 노래했다. ‘지금은 남의 땅 ? 빼앗긴들에도 봄은오는가?’“나는 온몸에 햇살을 받고 푸른 하늘 푸른 들이 맞붙은 곳으로 가르마 같은 논길을 따라 꿈속을 가듯 걸어만 간다.”시인은 조국의 빼앗긴 들판을 바라보면서 봄조차 빼앗긴 일상을 안타깝게 생각하며 절규한다. 저항시인 이육사가 있다. 그가 감옥에 있을 때 수인번호가 264번, 그의 이름이 되어 버렸다. 그의 필명은 이원록이다. 그
2월 경북 동해안의 제조업 기업경기지수는 97.4로 전월 대비 0.8p 하락한 반면 비제조업은 81.5로 2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포항본부는 2월 7일부터 24일까지 포항·경주·영덕·울진·울릉 등 경북 동해안 지역의 183개 업체를 대상으로 2월 BSI를 조사한 결과 제조업은 97.4로 전월에 비해 0.8p 하락했다. 비제조업은 81.5로 2p 상승했다. 제조업의 경영애로사항은 내수부진이 29.4%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불확실한 경제상황, 인력난·인건비 상승(15
섬유 소재·기계 및 패션 종합 전시회가 대구에서 펼쳐진다. 4일 대구시와 경북도, 대구경북섬유산업연합회에 따르면 5~7일 사흘 간 엑스코 동관 5·6홀에서 ‘2025 대구국제섬유박람회’가 열린다. 올해 PID에는 국내·외 261개 기업이 참여해 470개 부스를 운영, 천을 짜는 실부터 패션 완제품까지 섬유의 모든 것을 선보인다. 특히 올해는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 전시회인 ‘CES 2025’ 혁신상 수상 업체가 참여해 ‘지속 가능 하이테크관’을 운영한다. 이곳에선 초실감형 패션
경북도는 28일 도청 회의실에서 24개 시군 보건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주요 보건 시책 설명과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는 2025년 도민 건강증진을 위한 주요 보건 시책을 공유하고, 공공보건의료 서비스 활성화 방안과 의료 취약지 지원 확대, 건강 증진 사업 강화 등 보건사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농어촌 지역의 근간인 공중보건의사가 해마다 줄어드는 추세로 의과 공보의가 급감하고, 올해 복무 만료자보다 신규 공중보건의 배치가 전국적으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경북도는 의료취약지역 보건소 진료 의사 채용추진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가 대구 수돗물 ‘청라수’의 안전성과 뛰어난 품질을 알릴 시민들을 찾는다.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는 4일을 시작으로 21일까지 대구 수돗물 알리미인 ‘2025 청라수 서포터즈’를 모집한다. 대상은 대구에 거주하는 20~60대 시민이다. 모집 분야와 인원은 블로그, 인스타그램 릴스 영상, SNS 서포터즈 3개 분야에 총 30명이다. 서포터즈 선발자는 4~12월 청라수 관련 행사 및 캠페인에 참여하고, SNS 등을 통해 청라수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역할을 수행한다. 또 소정의 활동비 및 우수 서포터즈 선발 등 인센티브
4일 오전 10시47분쯤 김천시 남면 초곡리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면 191㎞ 지점에서 담배를 싣고 달리던 6.5톤 화물차에서 불이 났다. 조수석 바퀴에서 발생한 불로 6.5톤 윙바디 화물차가 전소되고 담배 일부가 탔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차량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2시간전
강릉시는 창의성과 전문성을 토대로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해 시민 편의 증진에 기여한 적극행정 우수사례 5건을 발표했다.적극행정 우수사례는 주민체감도, 담당자의 적극성 및 창의성, 과제의 중요도 및 난이도, 확산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구체적인 적극행정 사례를 중심으로 심사하여 매년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선정하고 있다.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공직사회 내 적극행정 문화확산을 위해 시민·공무원 설문조사와 사전심사단 심사를 병행하여 우수사례 후보 10건을 선정하였으며, 인사위원회 심사를 통해 최종 5건을 선정했다.최우수 사례로는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3월 5일 실시된 제1회 전국동시 새마을금고이사장 선거에서 광명지역은 새마을금고 4곳의 이사장이 확정됐다. 광남새마을금고는 조용호 후보, 광명동부새마을금고는 한상구 후보가 단독 출마해 무투표 당선됐다. 현직 이사장과 전직 임원의 대결로 치러진 제일새마을금고와 광명새마을금고는 모두 현직 이사장이 승리했다. 제일새마을금고는 조합원 7,943명 중 1,477명이 투표해 18.6%의 투표율을 기록하며, 오병환 후보가 김주학 후보를 제치고 당선됐다. 광명새마을금고는 이찬웅 후보가
2시간전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용성 의원이 4일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을 찾아 중증장애인 치과진료 실태를 점검하고 현장 의료 관계자들을 격려했다.중증장애인은 비장애인보다 구강 건강을 관리하기 어렵고 치은염 및 치주질환 발병률이 높은 반면, 적절한 치과 치료를 받기 어렵다.소음과 의료기기에 대한 두려움으로 인해 치과 치료 자체가 어렵거나 행동 조절이 어려운 경우 전신마취 없이는 치료가 불가능해 더욱 제한적인 진료 환경에 놓여 있다.또 복합질환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아 마취 전 필수 검사인 혈액검사나 심전도 검사가 어렵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 주요 암호화폐의 전략적 비축을 추진한다고 발표한 이후 암호화폐 업계의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이 같은 계획이 바람직하지 않다는 비판이 제기됐다.코인메트릭스 공동설립자이자 캐슬 아일랜드 벤처스의 파트너 닉 카터는 4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에 올린 기고문을 통해 미국 정부의 암호화폐 전략적 비축 계획이 바람직하지 않은 8가지 이유를 제시했다.첫째, 쉽게 이루어진 것은 쉽게 무너진다.트럼프가 의회의 승인 없이 행정명
3시간전
비정부기구 국제청소년연합이 주최하는 대학생 해외봉사단 귀국보고회 ‘굿뉴스코 페스티벌’이 2월 26일부터 28일까지 일본 오사카 국제교류센터에서 열린 ‘IYF 글로벌캠프’ 공연을 마지막으로 국내·외 12개 도시 순회공연 일정을 마무리했다. 굿뉴스코 페스티벌은
3시간전
통영시는 ‘약속의 땅 통영 제61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이 지난 2월 14일부터 3월 2일까지 17일간의 열전을 마치고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올해로 12년 연속 통영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에는 전국 77개 대학 축구부가 참가해 ‘한산대첩기’와 ‘통영기’ 두 개의 리그로 운영됐으며, 산양스포츠파크에서 결승을 향한 뜨거운 승부를 펼쳤다.통영공설운동장에서 지난 1일 열린‘한산대첩기’ 결승전에서는 전주대가 인천대를 1: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으며, 2일‘통영기’ 결승전에서는 건국대가 중앙대를
수면은 신체와 뇌를 회복시키고 면역력을 높이며 감정을 조절하는 중요한 과정이다. 하지만 현대인은 불규칙한 생활습관과 스트레스로 인해 수면의 질이 떨어지고, 이로
3시간전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등 여야 지도부가 탄핵정국 속에서도 조기 대선에 대비, 경제정책·친기업 경쟁을 펼치고 있다.여야의 이러한 활동은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평의가 한창 진행 중인 가운데, 만일 조기 대선이 치러질 경우에 대비한 정국 주도권 잡기 성격으로도 읽힌다. 여당인 국민의힘은 5일 ‘친기업·친성장’ 기조를 앞세우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우클릭’에 견제구를 날렸다.권성동 원내대표는 이날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업계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었다.권 원내대표는 이 자리에서 국제 통상 환경의 급격한 변화로 철강 산업의
3시간전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백악관 회담서 격렬한 논쟁을 벌이며 파행된 후 미국이 우크라이나에게 군사정보 공유를 중지한다는 소식이 나왔다.5일 영국 파이낸셜타임즈는 "미국이 우크라이나와의 군사 정보 공유 채널을 중단했다"고 보도했다.파이낸셜타임즈에 의하면 미국은 지금까지 무기 등 각종 군사력과 더불어 러시아군의 표적 식별과 타격에 필요한 정보 제공 협력을 해왔지만 이런 정보공유 채널을 닫음으로서 우크라이나군의 능력이 크게 저하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영국 데일리메일 역시 영국
3시간전
세종시지역에서는 3개 새마을금고 모두 이사장 선거에 단독 출마해 투표를 하지 않고 당선의 기쁨을 누렸다. 세종새마을금고 이사장에는 나희진 후보가, 웅진새마을금고에서는 ...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속초시, 전국 유일 2025년 외국인 어업근로자 복지회관 공모 선정
속초시가 해양수산부에서 추진하는 ‘2025년 외국인 어업근로자 복지회관 건립사업’에 최종 선정되었다.2025년 외국인 어업근로자 복지회관 건립사업은 고령화 및 인근 대도시로의 인구이동으로 어업경쟁력이 약회된 어촌지역에 외국인 어업근로자 주거시설을 조성하여 안정적인 어업 고용인력을 확보하고, 어업인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공모사업이다.해양수산부에서는 올해 1월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하였으며, 시에서는 2024년 10월부터 관내 외국인 어업근로자 복지회관 수요조사를 실시하여 올해 2월 초 공모사업을 신청했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대한교사협회, 서울교육대학교 평생교육원과 업무협약 체결
대한교사협회 송성근 회장과 서울교육대학교 평생교육원 변순용 원장은 상호 협력을 강화하고 교육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Generic placeholder image
채소·과일값 급등… 소비자, 냉동과일로 눈 돌려
올겨울 대설·한파 영향으로 배추·무 등 주요 월동채소 생산이 줄면서 가격이 고공행진하고 있다. 딸기·귤 등 제철 과일도 오름세를 보여 장바구니 부담이 커지고 있다. 기후위기로 과일 수급 불안이 지속되자 소비자들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냉동과일로 눈을 돌리면서 냉동과일 수입량이 역대 최대를 기록, 먹거리 소비 패턴에도 변화가 생기는 모습이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2025년도 기본형 공익직불금 대면 신청·접수
영주시는 3월 4일부터 4월 30일까지 ‘2025년도 기본형 공익직불금’ 대면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기본형 공익직불금은 농업·농촌의 공익적 기능을 증진하고,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로, 일정 요건을 충족하고 준수사항을 이행한 농업인에게 지급된다. 대면 신청 대상자는 비대면 신청을 하지 않은
Generic placeholder image
연일 완판 hy ‘홋카이도 치즈케이크 푸딩’… 4차 판매 시작?!
hy가 판매하는 ‘홋카이도 치즈케이크 푸딩’이 국내 론칭 이후 연일 완판되며 인기를 끌고 있다. 3회 차 판매 당시에는 홋카이도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김용성 의원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서 중증장애인 치과진료 실태 직접 살펴"
2시간전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용성 의원이 4일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을 찾아 중증장애인 치과진료 실태를 점검하고 현장 의료 관계자들을 격려했다.중증장애인은 비장애인보다 구강 건강을 관리하기 어렵고 치은염 및 치주질환 발병률이 높은 반면, 적절한 치과 치료를 받기 어렵다.소음과 의료기기에 대한 두려움으로 인해 치과 치료 자체가 어렵거나 행동 조절이 어려운 경우 전신마취 없이는 치료가 불가능해 더욱 제한적인 진료 환경에 놓여 있다.또 복합질환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아 마취 전 필수 검사인 혈액검사나 심전도 검사가 어렵고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1회 전국동시 새마을금고이사장 선거 당선자 (광명)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3월 5일 실시된 제1회 전국동시 새마을금고이사장 선거에서 광명지역은 새마을금고 4곳의 이사장이 확정됐다. 광남새마을금고는 조용호 후보, 광명동부새마을금고는 한상구 후보가 단독 출마해 무투표 당선됐다. 현직 이사장과 전직 임원의 대결로 치러진 제일새마을금고와 광명새마을금고는 모두 현직 이사장이 승리했다. 제일새마을금고는 조합원 7,943명 중 1,477명이 투표해 18.6%의 투표율을 기록하며, 오병환 후보가 김주학 후보를 제치고 당선됐다. 광명새마을금고는 이찬웅 후보가
Generic placeholder image
동해소방서, 2025년 신규 의용소방대원 임명장 수여식 개최
2시간전
동해소방서는 3월 5일, 서장실에서 신규 의용소방대원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임명장 수여식은 심규삼 서장과 동해소방서 북평·묵호의용소방대장, 각 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의용소방대원 3명에 대해 임명장을 수여하고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심규상 서장은 “의용소방대원으로서의 첫걸음을 내딛게 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안전을 지키는 데 앞장서 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화성시의회, 경기도 시군의회 의장 남부권협의회 개최
2시간전
경기도 시·군의회의장 남부권협의회가 제54차 정례회의를 5일 오전 화성시 향남읍에 있는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에서 열렸다.이날 회의에는 배정수 의장을 비롯한 화성특례시 의원들을 비롯해 협의회장인 유진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 강정구 평택시의회 의장, 이재식 수원특례시의회 의장, 이상복 오산시의회 의장, 안정열 안성시의회 의장, 김학기 의왕시의회 의장, 하영주 과천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배정수 의장은 환영 인사와 함께 "일제강점기 애국선열들을 기리기 위해 설립된 이곳 화성독립운동기념관에서 정례회의를 하게 돼 더욱 뜻깊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강릉시 '대관령 케이블카 조성사업' 행정절차 본격 착수
2시간전
강릉시가 ‘대관령 케이블카 조성사업’의 행정절차에 본격적으로 착수함에 따라 사업추진이 가속화될 전망이다.시는 지난 3월 4일, 타당성 조사 전문기관인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지방투자사업관리센터와 ‘대관령 케이블카 조성사업 타당성조사 업무 약정’을 체결하고, 타당성 조사에 착수한다고 밝혔다.이번 타당성조사는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 신규사업에 대해 경제성 등 다양한 측면에서 사업추진 가능성을 객관성·전문성을 갖춘 전문기관이 검토하는 단계로서, 총사업비 약 716억 원이 투입되는 ‘대관령 케이블카 조성사업’은 오는 10월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