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극 한기의 영향으로 강력한 꽃샘추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20일부터는 추위가 풀릴 것으로 전망됐다.기상청은 동해상에 위치한 저기압의 영향에서 차차 벗어나 중국 상하이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는 19일 전국이 가끔 구름 많다가 오전부터 맑아지겠다고 예보했다. 제주도는 오전에 대체로 흐리고 높은 산지를 중심으로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고, 오후부터 차차 맑겠다. 북서쪽에서 남하한 찬 공기의 영향으로 기온은 평년보다 낮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2~4도, 낮 최고기온은 8~11도로 예상된다.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오늘 밤부터 27일 사이 비 소식이 있다.기상청은 일본 남쪽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드는 26일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차차 흐려지겠고, 전남권과 경남권은 늦은 오후부터 기압골의 영향을 받으면서 밤부터 전남남해안과 경남권남해안에 비가 시작되겠다고 예보했다. 비는 27일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제주도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늦은 오후부터 비가 시작되겠다. 제주도 예상 강수량은 5~30mm. 당분간 낮 기온이 20도 내외로 오르면서 포근하겠으나, 낮과 밤의 일교차가
올 시즌을 앞두고 현역 은퇴를 선언한 제주SK FC 레전드 구자철이 오는 30일 수원FC전에서 은퇴식을 갖는 가운데, 그의 은퇴를 기념하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와 MD상품이 마련된다.제주SK는 오는 30일 오후 2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수원FC와의 홈경기에서 구자철 은퇴식을 갖는다고 전했다.구자철은 지난 2007년 K리그 신인 드래프트 3순위로 제주유나이티드에 입단했다. 구자철은 주황 유니폼은 입은 뒤 대한민국 축구와 제주SK 간판 스타로 자리매김했다.프로 커리어의 시작과 끝도 제주였다. 2022시즌을 앞두고 1
최근 경북 의성 등 전국적으로 산불이 잇따르는 가운데, 한식과 청명 등 산불 위협이 커지는 시기가 다가오면서, 제주특별자치도가 산불 예방을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선다.제주도는 24일 오후 유관기관 및 관계부서, 행정시와 함께 ‘봄철 산불대비 점검회의’를 개최했다.제주도는 도 안전건강실을 컨트롤타워로 24시간 상황관리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정보 전파로 초동 대응에 나서며, 부족한 재난관리자원 지원과 긴급재난문자 송출을 통해 도민들에게 재난상황을 신속히 알릴 계획이다.소방안전본부는 오는 4월3일부터 7일까지 한식·청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과 어우러지는 새로운 명소 만들기 나선다.서귀포시는 지역 특색을 반영한 가로수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하귤거리' 조성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제주 특산물인 감귤과 연계한 가로수 조성을 통해 도시 미관을 개선하고,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기존에 제주를 대표하는 가로수로 자리 잡았던 워싱턴 야자수는 30여 년간 주요 도로변을 장식하며 상징적인 역할을 해왔다. 그러나 최근 병해충과 태풍 피해로 인해 유지 관리에 어려움이 커지면서 대체 수종 발굴의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이에
제주지역 유아들을 위한 사계절 자연놀이터와 숲놀이터가 조성된 제주꿈새미가 개원했다.제주유아교육진흥원은 26일 제주시 회천동 옛 회천분교장 부지에 조성한 제주유아교육진흥원 회천분원 '제주꿈새미'를 개원했다. '제주꿈새미'는 2023년 4월 착공, 2025년 1월 준공했다. 대지면적 1만0393㎡, 건물연면적 2994㎡ 규모로 조성된 가운데, 3-5세 유아들이 자연 속에서 사계절과 날씨를 온전히 즐길 수 있는 놀이터로 활용된다.주요 시설을 살펴보면, 실내 시설로는 책놀이터, 다목적 강당,
제주도민들이 기획하는 사업 예산인 '주민참여 예산'의 규모가 확대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 2026년도 주민참여 예산 규모를 전체 일반회계 예산의 1% 수준으로 확대하고 오는 4월30일까지 사업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제주도는 도민과 약속한 주민참여예산 1% 반영을 위해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도 주민참여예산 규모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다고 강조했다.2026년도 주민참여예산 규모는 전년 대비 55억원이 증액된 375억 원으로, 전년도 일반회계에서 국비를 제외한 예산의 1%에 해당하는 금액이다.올해는 기존 주민참여예산에 '관광
고양시와 고양시의회가 31일 정면 충돌했다.이동환 고양시장은 이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고양시의회를 향해 '패악질' 등의 격한 표현을 써가며 강도 높게 비판했다. 추가경정예산을 비롯한 시의회의 예산 삭감을 정면으로 비판한 것이다.그러자 시의회는 김운남 의장 명의의 보도자료를 내어 "의회의 패악질? 소통과 협력을 단절하고 있는 곳이 어디인지 보여주는 표현"이라며 이동환 시장을 점면으로 받아쳤다. 이 시장은 기자회견에서 "시장 관심예산이라는 이유만으로 수백억 원의 민생·경제 사업이 거의 매
하이브IM은 31일 리듬게임 '리듬하이브'에서 4월 1일 만우절을 맞아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만우절 이벤트는 작년 이용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콘텐츠를 다시 만나볼 수 있는 이색 콘텐츠로 구성됐다. 4월 1일부터 7일까지 A.F.D 스테이지, 손 그림 앨범 이미지, 이벤트 전용 패턴 곡 등 재치 있는 한정 콘텐츠가 기간 한정으로 운영된다.이와 함께, 공식 SNS 채널에서는 참여형 이벤트도 다양하게 진행된다. 대표 이벤트는 방탄소년단 진의 ‘슈퍼참치’를 연주하며 등장하는 참치 패턴 개수를 맞추는 방식으
코오롱그룹과 서울대학교는 31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행정관에서 지속가능한 미래 소재 연구·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유홍림 서울대학교 총장, 김영오 공과대학장, 곽승엽 산학협력공학인재지원센터장 등 관련 대학 교원과 이규호 코오롱그룹 부회장, 김영범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24~28일 지방공무원 8·9급 공채 선발시험 원서 접수 결과, 18개 직렬 선발예정인원 235명에 총 1,575명이 지원해 평균 6.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일반행정 9급은 107명 모집에 819명이 지원해 7.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일반토목 9급은 19명 모집에 64명, 사회복지 9급은 6명 모집에 77명이 지원했으며, 장애인․저소득층 구분 모집에는 20명 선발에 65명이 지원했다.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직렬은 전산 9급으로, 3명을 선발
글로벌 종합 화학 신소재 개발·제조 전문기업 PKC는 신임 대표이사에 윤해구 전 부사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윤해구 대표는 “PKC는 임직원들의 역량과 주주들의 지지 속에 화학소재 분야의 퍼스트무버가 되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며 “새만금 공장 설립과 R&D 역량 강화로 가파른 성장을 도모하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윤 대표는 PKC에서 37년 이상의 경력을 쌓은 베테랑이다. 1988년 PKC 생산팀으로 입사해 서울·여수·군산 공장장을 거친 후 부사장까지 역임하며 PKC의 성장과 발전에 기여해왔다.1954년 설립된
삼성전자가 세계 최대 아트 페어에 참가했다.삼성전자는 지난 28∼30일 홍콩에서 열린 ‘아트 바젤 홍콩’에서 라이프스타일 TV ‘더 프레임’과 네오 QLED, 마이크로 LED 등을 통한 디지털 아트 전시를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올해 아트 바젤 홍콩에는 42개국 240갤러리가 참가했다. 특히 갤러리의 절반 이상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기반을 둔 전시가 펼쳐졌다.삼성전자는 전시장 내 파트너 라운지에 더 프레임, 마이크로 LED, Neo QLED 등 프리미엄 스크린 5대를 활용한 ‘아트큐브’(A
강원특별자치도는 체계적인 한우개량을 중심으로 강원한우의 1+등급 이상 고급육 출현율 향상 및 축산농업인의 소득 확대를 위해 유전체 분석 등 최신 육종기술을 활용하여 6개 분야에 41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한우 품질고급화 사업은 한우고기가 농장에서 생산되어 소비자 식탁까지 유통되는 일련의 과정에서 생산 부문에 중점 지원되는 사업이다. 한우개량 중심의 한우 도체 성적 향상 지원으로 농가 소득 확대 및 경영 안정화를 궁극적인 목표로 추진한다.한우개량의 기초가 되는 인공수정, 종축등록(
해외에 출국하지 않고도 제주에서 출발하는 국제 크루즈를 타고 여행할 수 있게 됐다.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에서 관광객 모객 후 출발하는 ‘준모항 크루즈’를 오는 5월 1일부터 서귀포 강정항에서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준모항은 크루즈선이 일시 정박하는 기항지와 달리, 관광객이 모여 크루즈 여행을 시작하는 거점 항구를 일컫는다.이번 정책으로 제주는 단순한 경유지에서 크루즈 여행의 출발점이자 주요 거점으로 역할이 확대되면서 국제 관광지로서 위상이 높아지게 됐다.준모항에서 운영되는 크루즈선은 중국 국영선사의 ‘아도라 매직시티’(Adora m
31일 오전 9시5분쯤 파주시 야당동의 한 육교 공사현장에서 60대 남성 근로자 A씨가 4m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A씨가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A씨가 4m 높이 철망에서 거푸집 작업을 하던 중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경주시는 지난해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했던 군집 드론 아트쇼를 올해도 선보인다. 시는 1억 8500만 원 예산을 들여 다음 달부터 12월까지 지역 축제와 연계한 군집 드론 아트쇼를 황남동 고분군, 봉황대 일원 등에서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공연은 4월에 있을 감포항 100주년 기념행사를 시작으로 동행축제, 시민의 날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이사가 연임에 성공했다. 카카오뱅크는 26일 '제9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대표이사 선임, 재무제표 결산 등을 원안대로 승인했다고 밝혔다.이날 카카오뱅크는 주주총회에서 윤호영 현 대표이사를 재선임했다. 임기는 2027년 3월까지다. 윤 대표는 카카오뱅크 설립 단계부터 1인 태스크포스로 참여해 2016년부터 카카오뱅크를 이끌고 있다. 그간 급변하는 경영환경과 격화되는 경쟁 속에서도 카카오뱅크의 혁신과 성장 기반을 강화해왔던 것처럼, 이번 연임을 통해 향후 카
용인특례시가 광역시급 행정체계 구축을 위한 조직개편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급격한 발전을 이루고 있는 도시의 변화에 대응하고 반도체 등의 대규모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진행하기 위한 맞춤형 조직개편안을 마련했다. 시는 2국·3과·1동을 신설하는 내용을 담은 조직개편안을 4월 중 열리는 ‘제292회 용인시의회 임시회’에 상정할 예정이다. 시는 광역시급 도시 규모에 따른 행정수요 급증에 맞춰 조직개편안을 수립했다. 인구증가와 반도체 등 각종 개발 프로젝트에 따른 행정 수요에 신속성과 전문성을
오는 3월 25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8차전 요르단전 때 장내와 장외에서 응원 열기를 극대화하는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운영한다.경기장 안에서는 4만 관중이 참여하는 카드섹션 이벤트가 펼쳐진다. A매치 카드섹션은 2022년 6월 이집트전 이후 3년 만이다. ‘붉은악마’가 기획과 준비를 맡은 카드섹션 문구와 도안에는 월드컵 본선 진출과 1986년 멕시코 월드컵부터 이어진 40년 축구 역사 완성에 대한 팬들의 염원이 담길 예정이다. 카드섹션 이벤트는 선수 입장
금융감독원은 26일 재계 및 일부 언론 등에서 주주 충실의무 관련 잘못된 해외사례 등을 인용하고 있어 사실관계를 바로잡고자 관련 내용을 정리해 참고하라며 배포했다.자료에서는 첫번째로 미국의 50개주 중 회사법에 이사의 충실의무에 주주가 언급된 곳은 델라웨어와 캘리포니아주 두 곳 뿐이다?"라는 내용에 대해 "델라웨어州 외 다른 州도 법규정 또는 판례를 통해 주주에 대한 충실의무를 인정한다. 모범회사법을 거의 그대로 州회사법으로 채택하고 있는 36개 州를
경주시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기업들에게 신산업 지원을 통해 돌파구 마련에 나섰다. 31일 경주시에 따르면 올해 기업지원 프로그램 자부담 비율을 기존 10%에서 5%로 낮추고, 경주 e-모빌리티 연구단지의 첨단장비 무상 지원을 확대한다. 기업지원 프로그램 자부담 비율
경북경찰청이 경북 북동부권 대형 산불로 사망자 26명과 천문학적 피해를 낸 산불 최초 발화지점에 대한 첫 합동 감식을 벌였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오전 11시부터 경찰은 대형 산불 최초 발화 지로 지목된 의성군 안평면 괴산리 산불 발생 현장에서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소방 당국 등과 함
고양시와 고양시의회가 31일 정면 충돌했다.이동환 고양시장은 이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고양시의회를 향해 '패악질' 등의 격한 표현을 써가며 강도 높게 비판했다. 추가경정예산을 비롯한 시의회의 예산 삭감을 정면으로 비판한 것이다.그러자 시의회는 김운남 의장 명의의 보도자료를 내어 "의회의 패악질? 소통과 협력을 단절하고 있는 곳이 어디인지 보여주는 표현"이라며 이동환 시장을 점면으로 받아쳤다. 이 시장은 기자회견에서 "시장 관심예산이라는 이유만으로 수백억 원의 민생·경제 사업이 거의 매
영천경찰서는 31일 인도네시아, 우즈베키스탄, 스리랑카 등 무슬림 외국인 100여 명을 대상으로 딥페이크 및 마약류 이용 성범죄 예방 교육과 산불 등 화재 예방 교육을 동시에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2025년 라마단 종료 후 이슬람 2대 축제 중 하나인 ‘이드 알 피트르’
라이온하트스튜디오는 핵앤슬래시 로그라이크 게임 '발할라 서바이벌'에서 만우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4월 2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총 3가지로 구성된다. 먼저 롤링 공지로 노출되는 퀴즈를 맞히면 보상을 지급하는 게릴라 퀴즈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용자는 퀴즈의 정답을 쿠폰창에 입력하면 골드, 축복의 무기 소환권, 영광의 무기 소환권 등 다양한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또한 공식 라운지와 디스코드 등 커뮤니티에서는 만우절 특집 황당 공략 대회가 열린다. 이벤트 게시판에 익살스러운 엉터리 공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