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부터 주말이나 휴일, 명절에 고속버스 승차권을 취소하면 평일보다 더 많은 수수료를 내야한다. 또, 출발 직후 취소 수수료율은 현행 30%에서 단계적으로 70%까지 오른다.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고속버스 승차권 취소 수수료 기준 개편안이 5월부터 시행된다고 18일 밝혔다. 현재 고속버스는 평일·휴일 모두 버스 출발 전 최대 10%, 출발 후 30%의 취소 수수료를 부과하고 있다. 이 때문에 출발 직전·직후 잦은 취소에 따른 노쇼 문제가 발생해 실제 필요한 사람이 표를 못 구하거나 일부 승객이 인접한 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