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5년도 예산안을 1조5973억원 규모로 편성해 1일 제주도의회에 제출한다. 이는 올해 본예산 1조5964억원보다 9억원 늘어난 규모다.정부와 제주도 이전수입 등이 다소 증가했지만 건전재정 기조를 유지했다는 설명이다.김광수 제주도교육감은 31일 도교육청 기자실에서 차담회를 열고 ‘2025년도 교육비특별회계 본예산 편성안’에 담긴 주요 사업 내용을 소개했다.세입에서는 중앙정부 이전수입이 올해 본예산보다 438억원 늘어난 1조1826억원으로 편성됐다.주요 세입 재원을 보면 ▲중앙정부이전수입 1조1826억원 ▲지...
제주시는 청년과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푸드트럭의 영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내년에 새별오름에서 푸드트럭을 운영할 영업자를 오는 22일까지 모집한다.이번에 모집을 하는 푸드트럭은 5대로 내년 1월부터 2026년 12월까지 2년 동안 운영할 수 있다.푸드트럭 영업자 모집은 1순위로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 기초생활수급자, 등록 장애인이며, 2순위는 신규 영업자이다. 단, 새별오름에서 푸드트럭 2회 이상을 운영한 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응모 자격은 모집일 현재 6개월 이상 제주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주민으로서 가족의 경우 1인만 신청 가능
필자의 선친은 1924년생으로, 일제강점기 말인 1943년에서 1945년까지 정뜨르비행장과 단산에서 일본군의 진지구축에 동원됐다.단산 바굼지 암벽에 진지를 파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단산은 서귀포시 모슬포 알뜨르 일본군 전투기 비행장을 엄호하기 위한 고사포 진지 구축 지대였다. 진지구축에 동원된 이들은 바위에 구멍을 ‘끌’로 파며 바위 구멍에 화포 약을 넣어 바위를 깨나갔다.이 작업 도중 아버지는 끌에 맞아 왼손 약지에 큰 상처를 입게 됐다. 어느 정도 나았지만 그 후로도 손가락이 구부러진 채 살아 가셨다.내가
제주시 추자도와 한경면 바다가 대규모 해상풍력발전단지 사업지로 지정된다. 추자도는 노르웨이 국영 에너지기업인 에퀴노르가 해상풍력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제주에너지공사는 ‘공공주도 풍력개발사업’ 우선순위 지역으로 1구역 추자도 동·서 해상과 2구역 한경면 신창·용수·용당리 바다를 정해 최근 제주도에 제출했다고 6일 밝혔다.공공주도 풍력개발사업은 민선 8기 제주도정의 풍력발전 개발 가이드라인이다.제주에너지공사가 사업자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공풍력발전지구 지정까지 사전 절차를 진행하는 것이 핵심이다. 앞서 도는 조례를 통해 에너지공사를 공
제주특별자치도가 환경부와 국토교통부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탄소중립 선도도시’ 조성 공모 사업에 선정됐다. 탄소중립 선도도시는 첨단 탄소중립 기술을 활용해 온실가스 저감과 탄소 흡수를 효율적으로 구현하는 미래형 도시를 의미한다. 이번 선정으로 제주는 에너지 전환, 자원순환 촉진, 탄소흡수원 조성·확충·개선 등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크고 정량화가 가능한 사업을 정부 지원 아래 역점 추진하게 됐다. 이에 따라 제주도는 탄소중립 선도도시 관련 사업을 위한 3조5740억원의 국비를 받을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1980년대 이국적인 관광도시를 만들기 위해 가로수로 식재된 야자수가 퇴출된다.3일 제주시에 따르면 탑동 이마트에서 제주항 임항로까지 1.2㎞ 구간에 식재된 와싱톤야자수 100여 그루를 이팝나무 등으로 교체하는 가로수 수종 갱신 사업을 내년에 추진한다.제주를 하와이처럼 남국의 정취를 연출하는 데 한 몫을 했던 야자수를 이식하는 이유는 생장 속도가 빠르고 다 자라면 아파트 3층 높이인 15~27m에 이르면서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기 때문이다.실제, 태풍과 강풍이 불 때마다 야자수는 부러지거나 뽑혀 쓰러지고 있으며, 날카로운 가시가
영림원소프트랩이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상상은 크게, 개발은 빠르게!’ 로우코드 모바일 앱 개발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지디넷코리아와 공동 주최한 이번 공모전은 6월부터 9월까지 3개월간 진행되었으며, 총 33건의 혁신적인 모바일 애플리케이션들이 출품됐다.이번 공모전은 ‘누군가의 일상을 편리하게 만드는 앱’을 주제로, 영림원소프트랩의 로우코드 애플리케이션 개발 플랫폼 ‘플렉스튜디오’를 활용하도록 했다. 참가자들은 플렉스튜디오의 직관적인 인터페이스와 강력한 기능을 통해 창의적인
KCC건설이 한국도로공사가 주최한 ‘2024년 VE경진대회’에서 시공VE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KCC건설은 지난 달 31일 경북 김천 도로공사 본사에서 진행된 '2024년 VE경진대회'에서 '김포 파주 고속도로 3공구' 현장 사업이 시공VE 부문 대상을 받았다. 이번 경진대회의 심사는
※ 11월 08일부터 11월 10일까지의 전망입니다. < 중점 사항 > ○ 내일까지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습니다. ○ 모레 제주도에는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 기온 > ○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 한편, 오늘
인천 강화도 컨테이너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난 가운데 화재 현장에서 6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8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24분쯤 강화군 강화읍 갑곳리에 있는 업무용 컨테이너에서 “불이 났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인력 46명과 장비 16대
캐시워크 돈버는퀴즈에서 "11번가 패밀리플러스"관련 등의 퀴즈를 제시했다.금요일인 11월 8일 오전 9시 30분경 진행되고 있는 '11번가 패밀리플러스'관련 문제는 "패밀리플러스 론칭 기념! 11월 한 달간 OOO 2배 적립 이벤트!지금 패밀리와 함께 가입하고 포인트 2배 적립에 커피까지! 11월 혜택 모두 다 챙겨가세요~OOO에 들어갈 단어는 무엇일까요?"다.정답은 '포인트'다.두번째 문제는 "패밀리가 떴다! 함께하면 커지는 남다른 포인트 혜택 ‘패밀리플러스’ 론칭 기념 이벤트!지금 바로 무료 가
완도군은 '해조류 양식이 탄소 저감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지난 5일 생활문화센터에서 '해조류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세계적으로 기후변화 및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해 블루카본 분야에 대한 연구 및 정책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최대 해조류 생산지인 완도에서 해조류 양식이 탄소 저감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해 논의
‘스마트건설 연구에서 현장으로’ 대주제… 미래 기술 공유스마트건설·BIM·OSC·스마트 안전 등 10개 섹션별 발표 한국건설관리학회가 개최한 ‘2024 정기학술발표대회, 전국대학생학술발표대회’가 성료됐다.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소노캄 제주에서 ‘스마트건설 연구에서 현장으로’라는 대주제로 열린 올해 대회는 약 7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이번 학술발표대회는 국내 건설산업의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스마트건설의 역할을 논의하고 연구성과를 건설현장으로 인도하기 위한 담론
섭씨 1300도 이상의 타오르는 불꽃으로 소성한 세라믹과 빛을 활용해 독창적인 작품활동을 하는 김지아나 작가는 유럽미술계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아티스트이다.김 작가는 지금까지 유럽에서만 네 번의 개인전을 개최했다. 그녀가 1998년부터 국내외 기획초대전에 100회 이상 꾸준히 참가한 것만 보아도 꺼지지 않는 열정을 가진 생명력 있는 작가임을 알 수 있다.김지아나 작가는 유럽에서 ▲2019년, 벨기에 브뤼셀 아트 로프트 개인전 ▲2020년, 브뤼셀 빌
아마존이 게임 개발사 바이오웨어의 밀리터리 스페이스 오페라 RPG를 기반으로 한 '매스 이펙트' TV 프로그램을 제작하기로 결정했다.7일 IT매체 더 버지 등에 따르면 아마존은 '매스 이펙트'를 다음 작품으로 채택할 계획이다. 앞서 온라인동영상서비스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는 게임 '폴아웃'과 '용과 같이' 시리즈를 영상화해 좋은 성과를 거뒀다.'매스 이펙트'는 바이오웨어의 밀리터리 스페이스 오페라 RPG를 기반으로 한 작품으로, 아마존 MGM 스튜디오에서 제작 중이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가 지난 9월에 이어 2회 연속으로 기준금리를 인하했다.연준은 7일 이틀간 진행한 1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 회의를 마친 뒤 기준금리를 기존 4.75∼5.0%에서 4.50∼4.75%로 0.25%포인트 내린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한국과의 기준금리 차이는 상단 기준으로 종전 1.75%p에서 1.50%p로 줄었다.연준은 이날 성명을 통해 "최근 지표들은 경제 활동이 계속 견고한 속도로 확장하고 있음을 시사한다"며 "올해 초부터
전남 구례군은 산림청과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선정한 '대한민국 아름다운 민간정원 30선'에 지역 내 민간정원 3곳이 모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구례군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민간정원이 선정된 지역이자, 지역의 모든 민간정원이 선정된 유일한 지역으로 이름을 올렸다.
산림청과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전국 150여 곳의 민간정원을 대상으로 지난 7월부터 1차
서울시교육청은 내년 3월 초등학교에 배치될 늘봄지원실장 149명을 임기제 교육연구사로 선발한다고 밝혔다. 늘봄지원실장에게는 가산점과 전보 우대 등 인사상 인센티브가 주어진다.1일 교육계에 따르면 늘봄지원실장은 각 학교의 늘봄학교 운영을 총괄하고, 관련 기획과 조정업무를 담당한다. 늘봄지원실장은 1개 학교에 전담으로 근무하면서 인근 2~3개 학교의 업무를 지원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임기는 2년이며 종료 후에는 교사로 복귀한다.늘봄지원실장 응시 자격은 서울시내 초등학교에 근무하는 1급 정교사로 실근무경력 5년
포항스틸러스가 FC서울과의 시즌 네 번째 기동더비도 승부를 가리지 못하면서 순위를 바꾸지 못했다. 포항은 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36라운드 경기서 서울 강상우에게 선제골을 내줬으나 곧바로 완델손의 동점골이 터지면서 1-1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이날 승점 1
이동희 국립순천대학교 건축학부 교수가 대한민국 건축분야 최고 권위의 '2024 한국건축문화대상' 시상식에서 국토교통부장관상을 받았다.
3일 이동희 교수에 따르면 '2024 한국건축문화대상' 시상식은 지난달 30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내 한성백제박물관에서 개최됐다.
올해 33회째를 맞는 한국건축문화대상은 1992년 제정된 상으
인천 강화도 컨테이너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난 가운데 화재 현장에서 6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8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24분쯤 강화군 강화읍 갑곳리에 있는 업무용 컨테이너에서 “불이 났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인력 46명과 장비 16대
KCC건설이 한국도로공사가 주최한 ‘2024년 VE경진대회’에서 시공VE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KCC건설은 지난 달 31일 경북 김천 도로공사 본사에서 진행된 '2024년 VE경진대회'에서 '김포 파주 고속도로 3공구' 현장 사업이 시공VE 부문 대상을 받았다. 이번 경진대회의 심사는
‘스마트건설 연구에서 현장으로’ 대주제… 미래 기술 공유스마트건설·BIM·OSC·스마트 안전 등 10개 섹션별 발표 한국건설관리학회가 개최한 ‘2024 정기학술발표대회, 전국대학생학술발표대회’가 성료됐다.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소노캄 제주에서 ‘스마트건설 연구에서 현장으로’라는 대주제로 열린 올해 대회는 약 7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이번 학술발표대회는 국내 건설산업의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스마트건설의 역할을 논의하고 연구성과를 건설현장으로 인도하기 위한 담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