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남원 앞바다에서 어선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해 승선원 10명 중 2명이 숨지고 3명이 실종됐다.12일 제주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56분께 남원항에서 남쪽으로 12㎞ 떨어진 해상에서 서귀포 선적 근해연승 2066재성호로부터 초단파무선전화를 통한 긴급구조 신호가 접수됐다.현장에 출동한 해경은 오후 8시께 전복된 2066재성호를 발견하고 선체 위에 있는 1명과 구명뗏목에 있는 3명, 표류 중인 1명 등 5명을 무사히 구조했다.해경은 실
인천 서구의 새 명칭 후보로 ▲경명구 ▲서곶구 ▲서해구 ▲청라구가 선정됐다.서구는 지난 12일 ‘구 명칭 변경 추진위원회’를 개최해 구민 선호도 여론조사 대상을 이들 4가지 명칭으로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구는 구민 2,000명을 표본으로 이들 4가지 명칭에 대한 선호도 조사를 실시하고, 조사 결과가 집계되면 구 명칭 변경 추진위원회 2차 회의를 열어 최종 후보 명칭을 선정할 계획이다.명칭 선호도 조사는 전문여론조사기관이 2주 간 진행한다.최종 후보 명칭이 선정되면 서구의회 의견 청취를 거쳐 인천시에 구 명칭 변경을
한미사이언스 대표이사가 13일 기존 임종훈 대표이사에서 송영숙 한미약품그룹 회장으로 바뀌면서 1년간 지속돼 왔던 경영권 분쟁이 막을 내리게 됐다.한미사이언스는 이날 개최된 이사회에서 임종훈 대표이사가 사임함에 따라 송영숙 한미약품그룹 회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송 대표이사는 그룹 조직을 재정비해 안정시키고 경영을 정상화하는 일에 매진할 예정이라고 회사 측이 설명했다.한미사이언스는 더 발전된 거버넌스 체제에 대해서는 3월 정기주총 이후 공식적으로 밝힐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임종훈 전
경기도가 중장년 도민들의 인생 후반기 터닝포인트를 제공하는 '베이비부머 갭이어 인턴 캠프'를 추진한다.13일 경기도에 따름녀 '베이비부머 갭이어 인턴캠프'는 은퇴했거나 은퇴를 준비 중인 40~64세 중장년에게 새로운 삶에 대한 재설계와 활동 탐색을 지원하는 사업이다.모두 120명의 참여자는 2주간 생애 전환 교육과 구성 등에 대한 워크숍에 참여한다. 또 팀을 구성해 지역 프로젝트를 기획한다. 이후 지역에 머물며 일 경험을 쌓거나 봉사활동을 하는 등 다양한 홀동을 수행하고 팀별 성과 공유시간을 갖는다.프로젝트 진행을 위
같은 아파트 주민을 엘리베이터 앞에서 마구잡이로 폭행·살해한 4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도 징역 20년을 선고받았다.
광주지법 제1형사부는 13일 상해‧살인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20년을 선고 받은 A씨와 검사의 항소를 모두 기각했다.
A씨는 지난해 4월 18일 광주 북구 오치동 한 아파트에서 아파트 주민과 70대 노부부, 8
경남개발공사가 리그 선두 SK슈가글라이더즈에 역전패를 당했다.경남은 12일 오후 6시 경기도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4-25 핸드볼 H리그 여자부 2라운드 대결에서 SK에 20-24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3연승에 실패한 경남은 6승 4패로 3위에 머물
코스피가 13일 1% 넘게 올라 2580대를 회복하며 장을 마쳤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종가는 전 거래일 대비 34.78포인트 오른 2583.17로 집계됐다. 3거래일 연속 상승이다.지수는 전장 대비 10.56포인트 오른 2558.95로 출발해 장중 상승폭을 확대하며 마디대를 차례로 회복했다.코스피 종가가 2580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해 11월 4일 이후 3개월여만이다.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이 6563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강하게 밀어 올렸다. 외국인은 1334억원, 개인은 60
“유권자가 선택한 것이 아니라 수사기관이 선택한 대통령이다.”지난 2016년 제45대 미국 대통령 선거 결과가 발표되자 미국 언론들은 FBI의 선거 개입을 일제히 지적했다.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 후보가 민주당 힐러리 클린턴을 누른 것은 FBI의 정략적 개입 덕분이었다는 것이다.클린턴
넷마블은 2025년 상반기 출시 예정인 신작 MMORPG 'RF 온라인 넥스트'의 온라인 쇼케이스를 2월 12일에 진행한다고 밝혔다.RF 온라인 넥스트 온라인 쇼케이스 영상은 2월 12일 오후 8시에 공개되며, RF 온라인 넥스트 공식 유튜브 채널, 넷마블 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이번 온라인 쇼케이스에서는 RF 온라인 넥스트의 권민관 넷마블엔투 대표, 홍광민 총괄 PD, 이다행 사업 본부장 등이 직접
BNK금융그룹은 6일 실적공시를 통해 2024년 그룹 연결 당기순이익이 802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자이익과 유가증권 관련 이익 등 비이자이익 증가 및 PF충당금 등 대손비용 감소로 전년대비 당기순이익이 증가했다.은행 부문은 전년대비 1356억원 증가한 7718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고, 비은행부문은 전년대비 249억원 증가한 1679억원 (캐피탈 +182억원, 투자증권 +52억원, 저축은행 +8억원, 자산운용
메타빌드는 연우테크놀러지와 ‘GIS 3D 맵 플랫폼’ 스마트시티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메타빌드는 공공과 민간을 대상으로 연계 미들웨어, 빅데이터·AI플랫폼과 교통·스마트 시티 플랫폼 등 상용 소프트웨어 공급, SM/SI 사업을 하는 기술 혁신 선도기업이다.이번 MOU는 메타빌드가 보유하고 있는 초거대 AI 모델, 디지털 트윈 기반 교통 관리, 스마트 건설 등 공간지능 기술과 연우테크놀러지의 도메인 전문성과 비즈니스
제주지역의 돼지 도축수수료를 둘러싼 논란이 해소됐다. 제주축협과 제주양돈농협, 대한한돈협회 제주도협의회는 최근 돼지도축수수료 인상에 대해 최종 합의했다. 이에 따르면 제주축협과 제주양돈농협 등 제주지역의 돼지 도축수수료는 오는 3월1일과 7월1일 각각 1천500원씩, 두차례에 걸쳐 두당 3천원이 오르게 된다.
LG디스플레이가 경기도 파주 사업장에서 정철동 사장을 비롯한 주요 경영진과 70여 개의 핵심 부품, 설비 협력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2025 동반 성장 새해 모임'을 개최했다.LG디스플레이는 이날 행사에서 협력사들을 대상으로 ▲기술 혁신 기반 원가 경쟁력 확보 ▲안정적 공급망 구축
인천 서구의 새 명칭 후보로 ▲경명구 ▲서곶구 ▲서해구 ▲청라구가 선정됐다.서구는 지난 12일 ‘구 명칭 변경 추진위원회’를 개최해 구민 선호도 여론조사 대상을 이들 4가지 명칭으로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구는 구민 2,000명을 표본으로 이들 4가지 명칭에 대한 선호도 조사를 실시하고, 조사 결과가 집계되면 구 명칭 변경 추진위원회 2차 회의를 열어 최종 후보 명칭을 선정할 계획이다.명칭 선호도 조사는 전문여론조사기관이 2주 간 진행한다.최종 후보 명칭이 선정되면 서구의회 의견 청취를 거쳐 인천시에 구 명칭 변경을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 의혹' 사건 수사를 이끈 박영수 전 특별검사가 '50억 클럽'에 연루된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는 13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 전 특검에게 대장동 사업 관련 청탁 대가로 50억원을 약정받은 혐의에 대해선 무죄를 선고했지만, 대한변호사협회 회장 선거 비용을 지급받은 혐의는 유죄로 인정했다.
지작년 영업적자를 기록했던 코오롱글로벌이 작년 건설 부문 신규 수주에서 역대 최대치를 달성했다고 13일 공시했다.지난해 수주액은 건축 부문 2조3000억 원, 인프라부문 1조9000억 원 등 총 4조2000억 원이다. 이는 전년 대비 1조 원 이상 증가한 규모이자 2022년의 최고 수주액 3조6569억 원을 넘어선 수치다.회사 측은 비주택부문 수주액이 2조3000억 원으로 전체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한편, 2년 전에 비해 2배 이상 늘었다고 덧붙였다.2021년 약 8000억 원 수준이었던 비주택부문 수
함양에 고등학생 축구단 ‘함양FC’가 생겼다. 지난해 5월 창단 작업을 시작해 약 9개월 만에 이뤄낸 성과다. 통상 지역에 축구단을 창단하는 경우 수년이 소요된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여러모로 이례적이다.창단까지 1년도 채 걸리지 않은 데는 지역에 축구단을 만들겠다는 절박함과 행정의 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