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이승섭 기자= 송영숙 한미약품그룹 회장 등 '3자 연합'과 임종윤 한미사이언스 사내이사·임종훈 대표 등 형제 측이 그룹 경영권을 놓고 갈등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28일 열린 임시주총에서 어느 한쪽도 완승을 거두지 못하면서 분쟁이 장기화될 전망이다.이날 서울시교통회관에서 열린 한미사이언스 임시 주주총회에서 송 회장, 임주현 부회장, 개인 최대 주주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 등 3자 연합 측이 제안한 정관 변경의 안이 부결됐다.정관상 이사 수를 기존 10명 이내에서 11명 이내로 확대하는 정관변경의 안은 특별결
송영숙 회장, 킬링턴유한회사 등 '4인 연합'이 임종훈 대표이사 1인 의사에 따른 의결권 행사 금지를 구하는 가처분 신청을 제기한 것에 대해 한미사이언스 측은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에서 임 대표가 주주권을 행사하는 데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3일 밝혔다.한미약품그룹은 창업주
1년 가까이 경영권 분쟁을 벌이고 있는 한미약품그룹이 지난 3월에 이어 다시 한 번 경영권 향배를 가를 표결을 진행한다.28일 한미약품그룹은 서울 잠실 교통회관에서 지주사인 한미사이언스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당초 이날 임시 주총은 오전 10시에 시작될 예정이었으나 의결권 위임장
한미약품그룹의 지주사 한미사이언스 이사회 개편을 두고 치열한 분쟁을 벌였던 임종훈 형제 측과 신동국 3자 연합 측이 28일 임시 주주총회에서 사실상 무승부를 거뒀다. 어느 한쪽도 주주들로부터 확고한 지지를 받지 못하면서 경영권 확보를 위한 우호세력 확보 분쟁이 장기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미사이언스 지분 6.04%를 보유하고 있는 국민연금이 경영권 분쟁 중인 한미사이언스 임시 주주총회 안건에 대해 중립 의견을 냈다. 이사회 개편 등을 놓고 갈등을 보이는 창업주 가족 간 우호지분 확보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27일 업계에 따르면 국민연금기금 수탁자책임 전
한미약품이 지주사인 한미사이언스 외 6명을 상대로 서울동부지방법원에 업무방해금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고 26일 공시했다.한미약품은 채무자들이 특정 행위를 하지 못하도록 법원에 요청하며, 이를 위반할 경우 위반행위 1회당 2000만원의 배상과 소송비용 부담을 연대 책임으로 청구했다. 또한 소송비용은 채무자 측이 부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한미사이언스는 "법적 절차에 따라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더불어 한미약품은 한미사이언스 임종훈 대표를 업무방해 혐의 등으로 고소했다. 한미약품은 고소장에서
[화이트페이퍼=이승섭 기자= 국민연금공단이 한미사이언스 경영권 분쟁에서 송영숙 한미약품그룹 회장과 임주현 부회장 등 모녀 측이 제안한 안건에 대해 '중립'을 지키기로 했다.국민연금기금 수탁자책임 전문위원회는 26일 회의를 열어 오는 28일로 예정된 한미사이언스 임시 주주총회에서 모녀 측이 제안한 임 부회장·신동국 한양정밀 회장의 이사 선임과 이사회 정원을 최대 10명에서 11명으로 확대하는 안건에 대한 의결권을 '중립'으로 행사키로 결정했다.이런 결정에 따라 국민연금은 보유한 의결권을 나머지 주주의 찬반
한미약품이 서울특별시경찰청에 한미사이언스 임종훈 대표이사를 업무방해 등 혐의로 고소하고, 동시에 업무방해금지 가처분도 함께 신청했다. 한미약품은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가 핵심 사업회사를 상대로 조직적이고 치밀한 업무방해 행위를 지속하고 있어 이를 바로잡기 위해 임종훈 대표이사를 고소했다고 밝혔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양측의 공방으로
경영권 분쟁을 벌이고 있는 한미약품의 임시 주주총회에서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가 제안한 박재현 대표이사와 신동국 이사의 해임안이 19일 부결됐다. '4인 연합'이 한미약품 이사회에서 우위를 그대로 유지하게 됐다. 이날 대결에 한정해 4인 연합 측이 임종윤 한미사이언스 사내이사·임종훈 대
임종훈 한미사이언스 대표의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의결권 행사를 제한하기 위해 '4인 연합' 측이 제기한 가처분 신청이 기각됐다. 이로써 임 대표는 오는 19일 열리는 임시 주총에서 한미사이언스가 주주 제안한 ▲사내이사 박재현 해임 건 ▲기타비상무이사 신동국 해임 건 ▲사내이사 박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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