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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크루즈 산업 논의의 장 ‘제주국제크루즈포럼’ 개막

아시아 크루즈 산업의 지속 성장과 미래 비전을 위한 ‘제11회 제주국제크루즈포럼’이 10일 개막했다.해양수산부와 제주도가 주최하고 제주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이 포럼은 ‘아시아 크루즈 산업의 지속 성장과 미래비전’이라는 주제로 12일까지 사흘간 메종글래드 제주 호텔 등 도내 일원에서 열리고 있다. 로열캐리비언, 코스타, 엠에스씨, 프린세스, 노르웨지안, 홀랜드아메리카 등 글로벌 크루즈선사와 일본의 엠오엘 크루즈, 중국의 블루드림 크루즈 등이 참여해 제주 크루즈 시장 다변화와 아시아 크루즈 산업 발전을 위한 논의의 장을...
제주와 전남지역의 태양광발전 공급 과잉으로 제주시 삼양~전남 완도 간 제3연계선을 통한 전력 역송에 차질이 우려된다.제주전력거래소와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22일부터 제3연계선에 대한 시운전에 들어간다.제3연계선 사업비는 변환소 2600억원, 케이블 2100억원 등 총 4700억원에 이른다. 제주와 완도에 각각 200㎿의 전력 공급 능력을 갖춘 변환소와 96㎞의 해저전력선이 설치됐다.200㎿ 규모는 약 60만 가구가 사용하는 전력과 비슷한 규모다.이번 제3연계선에 앞서 제주와 내륙 간에
오는 9월 인사에 맞춰 정무부교육감 직제 신설을 골자로 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조직개편이 이뤄진다.제주도의회는 지난 19일 제43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제주도교육청 행정기구 설치 조례 개정안’과 ‘제주도교육감 소속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개정안’을 가결 처리했다.이날 도의회에서 의결된 행정기구 설치 조례 개정안과 정원 조례 개정안에는 정무부교육감 직제를 신설하고 교육청 본청을 ‘1실, 3국, 2담당관, 15과, 1추진단, 63담당’에서 ‘1실 3국, 3담당관, 15과, 64담당’으로 개편하는 내용이 담겼다.행
신임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위원장에 김한규 의원이 선출됐다.민주당 제주도당은 20일 제주시 한라체육관에서 제주도당 정기당원대회를 열고 도당위원장 선거에 단독 후보로 나선 김 의원을 당선됐다.김 의원은 대의원과 권리당원의 찬반투표에서 과반 찬성으로 선출됐다. 투표는 지난 18일 온라인으로 진행됐고, 이날 결과가 발표됐다. 투표에는 총선거인단 3만2156명 중 5510명이 참여했다.신임 김 도당위원장은 수락 연설에서 “2027년 대선 승리 기반을 제주에서 만들었으면 좋겠다”며 “그 준비를 위해 도당위원장
이병철 제주시체육회장에 대한 갑질과 직장 내 괴롭힘에 대해 제주도정의 적극적인 개입과 사태 해결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나왔다.양영수 제주도의회 의원은 지난 19일 제430회 임시회를 폐회하는 본회의장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이 문제를 성토했다.양 의원은 “이병철 제주시체육회장의 갑질행위는 총 12가지로 회장 가족이 운영하는 꽃집 배달에 직원 강제 동원, 조합원 강제 가입, 신용카드 발급 강요, 주말 경조사에 직원 강제 동원, 그리고 지속적인 폭언 등으로 그 내용은 참담하다”며 “광주지방노동청은 근로기준법 위반이
오름세가 이어지던 제주지역 휘발윳 값이 하락세로 돌아섰지만, 여전히 높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7월 셋째 주 제주지역 휘발윳값은 ℓ당 1766원으로 전주보다 소폭 하락했다. 하지만 전주를 제외하면 4월 셋째 주 리터당 1776원을 나타낸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7월 셋째 주 경윳값 역시 리터당 5원 하락한 1622원을 보였지만, 전주를 제외하면 5월 첫째 주 이후 가장 높다.이와 함께 21일 기준 제주 휘발유 가격은 ℓ당 평균 1753원으로 서울(
폭염경보가 발효 된 22일 제주시 이호동 이호테우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들이 내리쬐는 뜨거운 햇볕을 피해 파라솔 그늘에서 더위를 식히고 있다. 고봉수 기자
신평 변호사가 한동훈 국민의힘 신임당대표를 두고 "순항할 것이냐의 여부는 오롯이 한 대표의 자세에 달려있다"고 조언했다. 신 변호사는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지금까지 취해...
방송통신위원회 설치·운영법 개정안이 26일 국회에서 야당 단독으로 통과됐다.더불어민주당이 주도하는 '방송 4법' 중 하나인 이 법안은 방통위의 의결 정족수를 현행 '상임위원 2인'에서 4인으로 변경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민주당은 이를 통해 대통령이 지명한 2인 체제로 운영되는 것을 방지하고자 지난달 13일 이 법안을 발의했다.여당인 국민의힘은 무제한 토론인 필리버스터로 의사진행을 방해하려 했으나, 민주당은 이를 24시간 7분 만에 강제로 종결하고 곧바로 표결을 진행, 국민의힘은 이에 반발해 퇴장했다.결과적으로 재석한
29분전
등 한가운데에 길게 진 골을 '등골'이라 하는데 이 말은 여러 의미로 곧잘 쓰입니다.등골이 휜다거나, 등골을 빼먹는다거나, 등골이 오싹하다거나, 등골이 서늘하다는 등의 표현으로 말이죠. 중, 장년 세대라면 아마 가족 부양을 위해 등골이 휠 정도로 열심히 일하기도 했을 겁니다.식물 이름에도 '등골'이란 말을 붙인 것이 몇 있습니다. 국화과 등골나물속 집안의 등골나물, 골등골나물, 벌등골나물, 향등골나물이 그것입니다.언젠가 이 집안 식물을 쉬 알아보도록 비교 구분 영상을 준비해 보겠습니다. 먼저 등골나물 얼굴부터 찬찬히 익혀 보시죠.
영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6일부터 27일까지 1박 2일 동안 단양청소년수련원에서 또래상담동아리연합회원 35명을 대상으로 ‘또래상담자연합캠프-또래미! 행복#캠프’를 운영 중이다. 또래상담동아리는 상담이나 심리에 관심이 있는 청소년들이 상담 기본교육을 통해 상호간의 성장과 문제해
금요일인 7월 26일 오후 6시 10분 현재 경기동부와 강원영서북부에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30mm 내외의 매우 강한 소나기가, 그 밖의 충청도와 전북, 경북서부내륙에는 시간당 5mm 내외의 소나기가 내리고 있다.또한, 전남에는 시간당 20mm 내외의 강한 비가, 제주도와 경남서부에는 시간당 5~10mm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다.* 주요지점 1시간 강수량 현황- 창수 29.5 연천 26.0 상무대 26.0 외촌 24.5 외서
윤병태 나주시장이 본격적인 폭염 날씨에 무더위쉼터인 경로당을 찾아 시설을 점검하고 주민들과 현장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시는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무더위쉼터 운영 종료 시간을 기존 오후 6시에서 밤 12시까지 연장했다.26일 나주시에 따르면 윤 시장은 전날 남평읍 대교 경로당을 시작으로 오는 8월 22일까지 읍면동 무더위쉼터 40곳을 방문할 예정이다.냉방기기 정상 작동 여부와 무더위에 취약한 어르신 안부, 경로당 냉방비·식비 지원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애로사항을 들을 계획이다.윤 시장은 시설별 관리책임제를 도입, 읍면동 담당 직원을
신한카드는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19.7% 증가한 3793억 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신한카드는 이 같은 호실적 배경을 추진해온 사업 포트폴리오 다변화와 비용 효율화를 통해 수익 창출 능력이 강화됐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특히, 탄탄한 고객 기반 구축을 바탕으로 결제 취급액이 증가하고 있고, 할부금융 리스 등 사업 영역뿐만 아니라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신사업 수익도 성장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올 상반기 신한카드의 신용판매부문 결제금액은 전년 동기 대비 4% 증가한 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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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예산정책처는 26일 'NABO FOCUS 제73호 – R&D 예비타당성조사 폐지 관련 주요 쟁점'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예산정책처는 "이번 보고서는 정부에서 발표한 R&D 예비타당성조사 폐지 배경 및 제도 개선안, R&D 예타의 순기능과 역기능, 향후 R&D 예타 폐지를 위한 주요 논의 사항 등에 대해 분석했다"고 말했다.보고서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R&D 예타는 2018년 이후 25조8000억원 이상의 예산 절감으로 재정효율화에 기여해왔으나, 정부는 지난 5월 17일 최근 R&D
씨에스윈드가 7월 26일 공시를 통해 약 445억원 규모의 교환사채를 발행한다고 밝혔다.교환사채 발행의 목적은 운영자금 확보이며, 445억원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교환사채 만기일은 2054년 7월 31일로 기간은 30년이다.해당 교환사채는 발행 후 만 3년이 되는 날의 다음날부터 표면금리는 연 5%로 적용되며, 만 4년이 되는 날의 다음날부터의 표면금리는 직전 연도 표면금리의 1.0%를 가산하여 매 1년마다 재산정 적용된다. 만 3년이 되는 날 다음날부터 만기보장수익률은 연복리 8%이며 만 4년이 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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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병원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시행한 ‘제4차 중환자실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중증 환자를 지속적으로 관찰하며 전문적 치료를 시행하는 중환자실의 질을 향상하고자 2023년 1월부터 3월까지 중환자실 적정성 평가를 실시했다.평가지표는 ▲전담전문의 1인당 중환자실 병상 수 ▲간호사 1인당 중환자실 병상 수 ▲중환자실 전문 장비 및 시설 구비 여부 ▲중환자실 감염관리 활동 여부 ▲48시간 이내 중환자실 재입실률 ▲중환자실 사망률 ▲병원 내 사망률 등 7개 항목으로 구성됐다.평가 결과에 따라 총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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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아동의료비 본인부담 100만원 상한제 지원액 3배 증가
성남시는 전국 최초로 시행한 ‘아동의료비 본인부담 100만원 상한제’ 2023년 지원액이 전년도에 비해 3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아동의료비 본인부담 100만원 상한제는 18세 미만 아동의 연간 의료비가 100만원을 초과하면 그 초과분의 필수 비급여를 성남시가 지원하는 사업이다.사업 수혜자는 최근 늘어나는 추세로 2022년에 24건 3100만원이었던 의료비 지원액이 2023년에는 53건 9900만원으로 대폭 증가했다.사업을 처음 도입한 2019년부터 7월 22일 현재까지 지원한 필수 비급여 의료비는 총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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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라인야후가 보안 강화 주체" 입장 정부에 전달
라인야후 대주주 소프트뱅크가 라인야후 자본관계 재검토를 단기적으로는 단념한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네이버가 사태의 시발점이 된 라인 이용자의 개인정보 보호 강화는 라인야후가 주체가 돼 해결해야할 사안이라는 입장을 정부에 전달한 것으로 확인됐다.라인야후는 네이버와 네트워크 분리를 애초 계획보다 앞당겨 2026년 3월까지 완료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는데, 네트워크 완전 분리에 앞서 보안 대책 마련 역시 라인야후를 주축으로 진행하겠다는 입장으로 풀이된다.21일 정보통신 업계와 당국에 따르면 네이버는 라인야후의 보안 시스템 강화,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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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호 태풍 ‘개미’ 북상...제주 무더위 이어져
지난 20일 필리핀 동쪽 해상에서 발생해 북상 중인 제3호 태풍 ‘개미’의 영향으로 고온다습한 남서풍이 제주로 유입되면서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다.제주지방기상청은 고온다습한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권에 들면서 이번주 내내 푹푹 찌는 날씨가 예상된다고 21일 예보했다.기상청은 22일의 경우 제주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26~27도, 낮 최고기온은 30~34도로 매우 높고 밤 사이 해안지역을 중심으로 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면서 열대야가 나타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밝혔다.기상청 중기 예보에 따르면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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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남 오물 풍선 또 살포…경찰 신고 18건 주민 피해 없어
21일 북한이 살포한 대남 오물 풍선이 경기 북부 지역에 다수 떨어진 것으로 확인됐다.경기북부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오물풍선 관련 112신고는 총 18건이 접수됐다. 현재까지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경찰은 이중 16건을 군 당국에 인계했다. 지역별로 보면 파주 6건, 의정부 4건, 양주 2건, 구리 2건, 동두천 1건 등이다.경기북부에서 지난 5월 28일 이후 접수된 오물 풍선 관련 112 신고는 총 808건이다.북한이 오물 풍선을 살포한 것은 이날까지 총 9차례다.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전 9시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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