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는 구조설계·시공 오류 최소화와 구조 안전성 강화를 위해 구조도면 작성 기준을 새롭게 마련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구조도면 작성 기준 개정은 건설 현장 내 현장기능인 고령화, 저숙련 외국인 근로자 증가 등 구조 도면 이해 능력 편차에 따른 설계·시공 오류 발생을 예방하고자 추진됐다.LH는 구조도면 설계 의도를 쉽고 확실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구조공통도를 개정하고, 도면으로 이해하기 힘든 기술자를 위해 공통도 해설서도 새롭게 마련했다.아울러 일관된 기준에 따른 구조도면 작성을 위해 구조도면 작성지침을 제정했으며...
HL D&I한라는 지엘돈의문디앤씨가 발주한 1,762억원 규모의 ‘서대문역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을 수주했다고 22일 밝혔다.이 사업은 서울시 종로구 교남동 28번지 일원에 지하 6층~지상 21층 규모의 공동주택 228세대 및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프로젝트다. 관리처분계획인가 이후 철거, 이주 절차를 거쳐 2025년 말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47개월이다.해당 단지는 서대문역에 인접한 초역세권 입지로 도심 내·외곽 이동이 편리하다. 금화초·동명여중·인창중·고 등이
한국도로공사는 오늘부터 6월 20일까지 혁신적인 고속도로 차선기술 발굴을 위한 ‘대국민 차선기술 공모전’을 개최한다.이번 공모전은 국내 차선 관련 기업의 우수한 기술력과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국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활용해 차선기술의 혁신을 이끌고 더 나은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공모 분야는 ▲완성기술 부문 ▲아이디어 부문 등 총 2개 부문으로,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개인 또는 기업 단위로 참여할 수 있다.접수는 공모전 공식 누리집에서 제
올봄 분양시장에서 ‘행정타운’과 가까운 아파트가 주목받고 있다. 공무원 등 관련 종사자들을 중심으로 풍부한 주택 수요가 형성돼 있어 다른 곳보다 집값 상승에 유리한 모습을 나타내는 등 높은 주거 가치를 평가받고 있기 때문이다.행정타운은 시청을 포함한 관공서, 공공기관 등이 밀집된 지역을 말한다. 이에 따라 주변은 공무원 등 관련 종사자들을 중심으로 다른 지역에 비해 안정적인 주택 수요가 풍부하다. 또 대부분이 지역의 중심 생활권에 위치하는 경우가 많아 교통이나 상권 등의 생활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어 주거 편의성도 높다.이러한 장점
한국환경공단은 22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중소기업 30개사가 참여하는 동반성장페스타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영산강유역환경청과 한국환경공단이 주최․주관하고,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한국농어촌공사 둥 5개 기관이 참여해 초기 판로확대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과 상생협력을 실천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생명구조타월, 유해가스 방지용 마스크, 액상소화기, AI스마트 플러그 등 안전관련 제품과 손세정제 등 친환경제품을
진에어는 안전 운항을 기원하고 한진그룹 LCC 3사 임직원 간 단합을 위한 북한산 합동 등반 대회를 진행했다고 어제 밝혔다.지난 19일 진행된 등반에는 각 사의 임직원 약 60여 명이 참석했다. 진에어 사내 등산 동호회 ‘진사랑 산사랑’이 주축이 돼 에어부산과 에어서울 임직원들이 행사 준비와 진행을 함께해 더욱 의미를 더했다.3사 임직원들은 이날 오전 북한산성에 집결해 간단한 소개를 마친 뒤, 안전한 산행을 다짐하며 본격적인 등반 준비에 나섰다. 이어 열린 안전 기원 결의식에서는 안전 운항과 성공적
지식산업센터 시장은 최근 공급 물량 증가와 경기 변동 등으로 다양한 환경 변화를 겪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기업과 투자자는 지금의 시장에서 오히려 새로운 기회가 열리고 있음을 주목한다. 일부 지역에서 미분양이 발생하고 있지만, 반대로 우량 입지와 경쟁력 있는 상품들은 더욱 가치가 부각되며, 이전보다 쉽게 선점할 수 있는 최적의 시기라는 것이다.■ 지금이 시장진입 기회일부 지역에서는 임대료가 하락하는 추세지만, 이는 기업이 보다 낮은 비용으로 우수한 업무 공간을 마련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공실 증가도 위기로 보일 수
동원산업이 25일 여의도에 위치한 더현대 서울에서 인기 일식 셰프이자 초밥 명인인 ‘나카무라 코우지’와 손잡고 팝업스토어를 열었다고 밝혔다.이번 팝업스토어에선 국내 최대 수산기업인 동원산업이 잡은 신선한 참치와 각종 횟감을 코우지 셰프가 현장에서 조리해 초밥, 후토마끼 등을 선보인다.대표 상품은 ‘사바 보우스시’, ‘지라시 스시’, ‘후토마끼’, ‘참다랑어 초밥’ 등이다. 팝업스토어는 5월 1일까지 일주일 동안 운영된
급식과 돌봄 업무를 담당하는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저임금 구조 철폐를 요구하며 25일 단식농성에 돌입했다.제주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이날 제주도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주도교육청은 비정규직 저임금 구조를 철폐하라"고 요구했다.연대회의는 "국민의 준엄한 심판으로 내란수괴 윤석열이 파면됐지만, 탄핵광장의 또 다른 열망인 사회대개혁의 길은 보이지 않는다"며 "파면된 윤석열 정부는 노동조합을 척결 대상으로 삼았으며, 비정규직 대책 한 줄조차 내놓지 않았다.
인천시교육청이 검단신도시와 용현·학익1블록에 초등학교를 신설한다.시교육청은 지난 24일 열린 교육부 정기 2차 중앙투자심사에서 용현·학익2초와 검단7초 등 초등학교 2곳이 신설 승인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용현·학익2초는 이번 중투심에서 개교 시기를 검토하라는 조건부로 승인받았다.용현·학익2초는 미추홀구 용현·학익1블록 남측 부지에 병설유치원과 특수학급을 포함한 36학급 규모로 2028년 9월 개교를 목표로 하고 있다.이 지역은 1만3000여 세대가 입주하는 대규모 개발지구로 학생 1,800명이 유입할 예정이다.검단7초는 서구 검
재외동포청은 ‘제14회 한국정책학회 정책대상 시상식’에서 정책공감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한국정책학회는 ▲재외동포들의 민원 접근성 향상 ▲온라인 기반 상담시스템 확대 ▲수요자 맞춤형 대응체계 도입 등 국민 체감형 민원 서비스 개선 정책을 도입한 재외동포청의 공로를 인
제주특별자치도가 5월부터 10월까지를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인공지능 기술 도입과 민관협력 강화 등 한 단계 진화된 재난대응 체계를 가동한다.제주도는 25일 오전 오영훈 도지사 주재로 ‘2025년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기후변화 시대에 걸맞은 새로운 재난대응 체계를 발표했다.이번 회의에는 도와 행정시, 유관기관, 민간전문가들이 참석해 여름철 자연재난 종합대책과 기관 간 협업체계, 현장 대응역량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이번 대책의 핵심 대응체계는 ‘민관협력 강화’와 ‘스마트 재난관리 시스템'
경기 화성시가 24일 화성시연구원 세미나실에서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 위원회’를 개최하고 '화성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을 심의·의결했다고 25일 밝혔다.앞서 시는 지난 1월 41개 온실가스 감축사업 부서 담당자들이 참여한 실무협의회를 열었으며, 2월에는 시민 의견 수렴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하는 등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절차를 진행해왔다.이번에 심의된 기본계획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 제12조에 따른 법정 최상위 계획으로, 화성시는 '시민과 함께하는 탄소중립 녹색전환 기후·경제특례시, 화성'을
문재인 전 대통령이 전 사위의 특혜 채용 의혹과 관련해 뇌물 혐의를 받아 재판에 넘겨져 그 사건의 1심 재판부가 25일 정해졌다.이날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은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 된 문 전 대통령 사건을 형사합의21부에 배당했다.이 부장판사는 서울중앙지법 판사와 대법원 홍보심의관, 대법원 재판연구관, 여주지원장 등으로 지냈다.또한 법리에 밝고 두루 경청하면서도 재판에서는 소신과 주관이 뚜렷한 법관으로 평가받고 있다.전주지검은 전날 문 전 대통령을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
㈜영풍이 경북 봉화군 석포제련소에 도입한 무방류 시스템이 국내 제련 산업의 친환경 혁신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해당 시스템은 폐수를 외부로 방류하지 않고 100% 자체 정화 및 재이용하는 방식으로 환경 보호는 물론 공정 안정성까지 확보한 독자 기술이다.영풍은 2021년부터 무방류 시스템을 도입해 현재까지 안정적으로 운영 중이며 올해 1월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 정식 특허 명칭은 ‘폐수 무방류 장치’다.이 시스템은 폐수를 상압 증발농축 방식으로 정수한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2025년 정부 추가경정예산 확보를 위해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전북 산업구조 혁신과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한 필수적 투자라는 판단 아래, 정부와 국회를 상대로 예산 설득전에 돌입한 것이다.
김 지사는 21일 박정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직접 만나 전북의 핵심 전략사업 5건을 설명하고, 약 300억 원 규모의 국비 지
국내 게임사들이 비핵심 사업 정리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실적 악화와 글로벌 경쟁 심화 속에서 '게임 본업'에 전력을 쏟기 위한 체질 개선의 일환이다. 넥슨, 스마일게이트, 크래프톤, 카카오게임즈 등 주요 기업들이 선도적으로 구조조정에 나서고 있다.NXC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넥슨은 반려동물 사료 사업에서 완전히 철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주사 NXC는 '화이트브릿지 펫 브랜즈'와 '그리즐리 펫 프로덕트' 지분을 매각했으며, 투자회사 'NX 펫 홀딩스' 지분도 정리하고 프랑스 기업 '아그라스 펫 푸드'도
경산시는 최근 영남권 대형산불과 경기침체 등 복합적 어려움 속에서 시민안전과 민생안전 대응을 위해 4월 10일 산불대응센터를 시작으로 주요사업장 현장점검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먼저, 지역 특화산업인 화장품특화 육성사업 활성화를 위해 대구한의대 입주 화장품 기업과의 만남으로 운영 현황을 청취하고 현장의 애로사항과 요구
진에어는 안전 운항을 기원하고 한진그룹 LCC 3사 임직원 간 단합을 위한 북한산 합동 등반 대회를 진행했다고 어제 밝혔다.지난 19일 진행된 등반에는 각 사의 임직원 약 60여 명이 참석했다. 진에어 사내 등산 동호회 ‘진사랑 산사랑’이 주축이 돼 에어부산과 에어서울 임직원들이 행사 준비와 진행을 함께해 더욱 의미를 더했다.3사 임직원들은 이날 오전 북한산성에 집결해 간단한 소개를 마친 뒤, 안전한 산행을 다짐하며 본격적인 등반 준비에 나섰다. 이어 열린 안전 기원 결의식에서는 안전 운항과 성공적
금 가격이 3400달러를 돌파하며, 최고치를 기록했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전쟁 등으로 인한 안전 자산 선호 심리로 금 가격 상승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21일 금 가격은 3400달러를 돌파해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트럼프 대통령이 연방준비제도의 독립성에 대한 위협과 관세로 인해 미국 경제에 대한 투자자들의 신뢰가 흔
신한금융그룹이 25일 2025년 1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2.6% 증가한 1조4883억원으로 전년 수준의 영업이익을 유지했다. 신한금융그룹 관계자는 "지난해 1분기에 발생한 홍콩 H지수 연계 ELS 관련 충당부채 적립 효과의 소멸 및 안
재외동포청은 ‘제14회 한국정책학회 정책대상 시상식’에서 정책공감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한국정책학회는 ▲재외동포들의 민원 접근성 향상 ▲온라인 기반 상담시스템 확대 ▲수요자 맞춤형 대응체계 도입 등 국민 체감형 민원 서비스 개선 정책을 도입한 재외동포청의 공로를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