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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 대통령이 전 사위의 특혜 채용 의혹과 관련해 뇌물 혐의를 받아 재판에 넘겨져 그 사건의 1심 재판부가 25일 정해졌다.이날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은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 된 문 전 대통령 사건을 형사합의21부에 배당했다.이 부장판사는 서울중앙지법 판사와 대법원 홍보심의관, 대법원 재판연구관, 여주지원장 등으로 지냈다.또한 법리에 밝고 두루 경청하면서도 재판에서는 소신과 주관이 뚜렷한 법관으로 평가받고 있다.전주지검은 전날 문 전 대통령을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
내란 수괴 혐의로 기소된 윤석열 전 대통령이 자신의 첫 형사 재판에 출석해 자신의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서울중앙지법 형사25부는 14일 오전 10시부터 내란 수괴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의 첫 정식 재판을 진행했다. 윤 전 대통령은 법원의 허가를 받아 지하주차장을 통해 출석했다.이는 지난 4일 헌법재판소의 탄핵 결정으로 파면된 지 열흘 만이다.윤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9시 50분쯤 양복 차림에 붉은 넥타이를 매고 서울중앙지법 417호 대법정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 법정은 역대 기소된 전직 대통령 모두가 선 법정이
12.3 비상계엄 사태로 재판을 받는 윤석열 전 대통령 모습이 21일 일반에 공개된다.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는 오전 10시 서울법원종합청사 41...
'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고 있는 윤석열 전 대통령 형사재판이 언론을 통해 공개된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는 17일 윤 전 대통령의 두 번째 공판에 ...
조국 조국혁신당 전 대표의 딸 조민 씨가 입시비리 혐의 사건 항소심에서도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2-3부는 23일 허위작성 공문서 행사, 업무방해, 위계공무...
윤석열 전 대통령이 14일 첫 정식 형사재판에 출석해 직접 발언에 나서면서 혐의를 부인했다. 검찰은 프레젠테이션 자료를 준비해 지난해 12·3 비상계엄 사태로 인해 왜 내란죄가 성립하는지 혐의를 제시했다.윤 전 대통령은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지귀연 ..
비상계엄 사태로 기소된 윤석열 전 대통령의 형사재판이 14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지난 4일 헌법재판소에서 파면 결정이 선고돼 민간인이 된 이후 열흘만이다.1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는 14일 오전 10시 서울법원종합청사 417호..
"저는 사람에게 충성하지 않습니다."윤석열 전 대통령이 '스타 검사' 시절 명언을 10년 만에 되돌려받았다. 지난 2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 심리로 열린 자신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재판에서다. 이날 김형기 특수전사령부 1특전대대장은 지난해 12월 윤 전 대통령
대출을 대가로 시행사로부터 수억원대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전 증권사 본부장이 구속됐다.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날 서울중앙지법 정재욱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전직 이베스트투자증권 본부장 A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서 증거를 인멸할 우려가 있다며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을 발
민간인 신분으로 법정에 선 윤석열 전 대통령이 내란 혐의 재판에서 망언을 쏟아내며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14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 심리로 열린 첫 공판에서 윤 전 대통령은 "몇 시간 만에 비폭력적으로 국회의 해제 요구를 즉각 수용한 사건을 '내란'으로 구성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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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리 꺾으러 옵써" 한라산 청정 고사리 축제, 26~27일 개최
제29회 한라산 청정 고사리 축제가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남원읍 한남리 일원에서 개최된다.'자연이 살아숨쉬는 남원읍에서 혼디 고사리 꺾으멍, 지꺼지게!'라는 슬로건 아래 열리는 이번 축제는 남녀노소 누구나 제주의 청정 자연을 오감으로 느끼며 고사리 체험과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축제장은 메인무대, 고사리 꺾기 체험장, 가족·어린이 체험존 등으로 구성된다. 단순한 먹거리·놀거리를 넘어 지역문화와 전통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 마련되었다. 또한 지역 특산물 판매 부스 및 향토 음식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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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온(溫)정가게 시작합니다
“쌀밥 다 퍼 준 할망, 누게라?”“물꾸럭 퍼 날른 하르방은 누겐디?”제주를 배경으로 한 인기 드라마‘폭싹 속았수다’속 한 장면이다.애순네 가족이 세 들어 사는 만물상을 운영하는 노부부의 티키타카가 정겹다. 형편이 어려워도 누구에게도 도움을 청하기 어려웠던 애순의 사정을 이 노부부는 미리 헤아린다. 그리고 매일 밤, 아무도 모르게 딱 세 명분의 쌀을 항아리에 채운다. 애순이 부담스러워할까 봐 깜깜한 밤 몰래 조심조심 쌀독을 채우는 장면에서는 따뜻한 웃음과 온정이 묻어난다.이제, 만물상 노부부의 마음으로 서귀포시가 지역사회와 함께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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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이 운영하는 공동육아나눔터는 지난 19일, 돌봄 품앗이에 참여 중인 19가정과 함께 거창읍 대평리의 한 딸기 하우스에서 상반기 전체 활동을 진행했다.이번 활동은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자연을 체험하고, 공동체 육아의 즐거움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한 가족들은 딸기를 직접 수확하며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고, 유대감을 쌓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특히, 아이들은 오감을 활용해 딸기를 따고 맛보며 농촌 체험의 재미를 느꼈고, 부모들은 육아 정보를 나누며 공동체 안에서의 돌봄의 가치를 되새겼다.거창군은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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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전북도지사, 2025년 추경 예산 확보 '총력전'… "전북, 미래산업 도약 기회"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2025년 정부 추가경정예산 확보를 위해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전북 산업구조 혁신과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한 필수적 투자라는 판단 아래, 정부와 국회를 상대로 예산 설득전에 돌입한 것이다. 김 지사는 21일 박정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직접 만나 전북의 핵심 전략사업 5건을 설명하고, 약 300억 원 규모의 국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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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이나, LPGA투어 LA 챔피언십서 16위
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 데뷔 첫 우승에 도전했던 윤이나가 JM 이글 LA 챔피언십에서 공동 16위에 올랐다.윤이나는 21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엘카바예로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 더블보기 2개로 1오버파 73타를 쳤다.최종 합계 14언더파 274타를 기록한 윤이나는 전날 단독 4위에서 순위가 공동 16위로 내려갔다.3라운드까지 선두와 불과 2타 차이여서 이날 우승 도전도 가능했던 윤이나는 첫 홀 버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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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호가 올 시즌 전국대회에서 잇따라 정상에 오르며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이재호는 24일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열린 2025 전국종별복싱선수권대회 남자고등부 +90kg급 결승에서 김동현에 판정승을 거두고 시상대 맨 위에 섰다.  이로써 이재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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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닉스는 닌텐도 스위치 및 스팀 전용인 '최강두부' 업데이트를 통해 한국어 지원을 하게됐다고 25일 밝혔다.이 작품은 두부마이스터에서 개발한 액션 게임으로 지난해 출시됐다. 판두부, 연두부, 언두부 등 세 종류의 두부 중 하나를 선택해 모험을 진행하게 되며, 제조법이나 요리법에 따라 달라지는 두부의 변화를 게임에서도 경험할 수 있다.이 회사는 이를 위해 정밀한 진동 및 물리 피드백을 지원하며 두부와의 일체감을 높이는 데 힘을 기울여 왔다. 부드럽고 촉촉한 두부의 경우 떨어지면 부서지지만, 건두부의 경우 으스러지지 않는 등의 차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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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어진노인복지관, 어르신 인형극 봉사단 ‘환경교육’ 나서
방어진노인복지관이 주최한 실버 안전 수호천사 인형극 봉사단이 지난 24일 복지관 강당에서 지역 아동을 위한 ‘찾아오는 인형극 공연’을 진행하며 환경의 중요성을 전달했다.이날 공연은 아이세상어린이집 원아 42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인형극 ‘방어진 해녀 할머니의 바다 지키기’를 통해 아이들에게 바다 오염 문제와 분리배출의 필요성을 쉽고 재미있게 소개했다. 인형극 속 해녀 할머니와 바다 친구들, 그리고 어린 주인공 ‘소망이’가 힘을 합쳐 깨끗한 바다를 지키는 이야기를 담았다.특히 어르신 인형극단이 직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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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남구가족센터, 2025년 온가족보듬사업 협의체 출범
울산남구가족센터는 지난 24일 울산남구가족센터 교육장에서 ‘2025년 온가족보듬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유관기관 협의체 위원 위촉식과 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협의체는 울산 지역 내 14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복지사각지대와 저소득 취약·위기가족에 대한 보다 체계적인 지원을 위해 구성됐다. 민·관이 협력해 기관별 자원을 연계하고 효율적인 사례 개입을 도모하는 것을 목표로, 분기별 정기 회의를 통해 지속적인 논의와 협업이 이어질 예정이다.울산남구가족센터는 이를 통해 다양한 가족형태와 개별 욕구에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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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3년 임기단축 개헌" 홍준표 "얄팍한 수"
한동훈·홍준표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는 25일 진행된 국민의힘 2차 경선 맞수토론에서 차기 대통령 임기를 두고 설전을 벌였다.25일 진행된 국민의힘 2차 경선 맞수토론에서 한 후보가 개헌과 관련해 "대통령 임기를 3년으로 단축하겠다고 공약해야 더불어민주당이 개헌 논의에 동참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하자 홍 후보는 "얄팍한 수"라고 응수했다. 한 후보는 전날 국민의힘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의 윤희숙 원장이 정강·정책 방송에서 '대통령 임기 3년 단축'을 주장한 것을 거론하며 "그 발언은 대개 제가 했던 내용과 비슷하다"고 했다.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