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교량 붕괴 사고 방지를 위해 전문가들이 낡은 소규모 교량을 집중 관리하는 ‘경기도 교량 닥터’ 사업을 한다.‘교량 닥터’는 토목구조·교량 분야 박사, 기술사인 외부전문가 26명으로 구성됐으며 소규모 노후 교량의 안정성 확보와 집중관리를 위한 자문에 참여한다.현행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은 행정과 예산의 한계로 100m 이상 중대형 교량 안전에 초점이 맞춰져 있어 소규모인 3종 교량과 기타 교량은 관리 사각지대에 놓여있다.이에 따라 도는 올해 4월부터 준공 후...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남양주시는 지난 2~5일 4일동안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2025 베트남 하노이 종합전시회'에서 남양주시관을 운영해 약 1150만 달러 규모 수출 상담 실적을 달성했다고 7일 밝혔다.올해로 34회를 맞은 하노이 종합전시회는 베트남 산업통상부, 투자부, 과학기술부가 공식 후원하는 베트남 북부 최대 규모 국제 종합 박람회다. 18개국에서 약 400개 기업이 참가했으며, 참관객 2만여 명이 전시장을 찾았다. 이번 전시회에서 경과원은 남양주지역에 있는 중소기업 8곳과 함께 단체관을 구성했다. 참가기업들은 부
경기 군포시는 2025년 재산세 부과의 정확성을 높이고 신뢰받는 세무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과세자료 일제 정비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재산세는 주택, 건축물, 토지 등에 대해 과세기준일 현재 사실상 소유자에게 부과되는 지방세로 매년 7월과 9월에 부과된다.시는 이번 정비를 통해 방대한 과세자료를 철저히 점검하고 비과세 및 감면 자료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공정하고 신뢰받는 세정 운영을 강화할 계획이다.이번 정비에서는 건물 신·증축, 토지 분할·합병, 지목 변경, 소유권 변동 등 과세 대상의 변동 사항을 면밀히 조사하며,
경기평택항만공사가 지난 3일 중국 해남성 양포경제개발구 교통운수항만선박국 회의실에서 평택항과 양포항 공동 발전과 항만, 물류, 무역 등 폭넓은 교류와 협력을 촉진하기 위한 전략적 우호협력 업무협약을 맺었다.협약은 중국 최대 규모인 양포경제개발구가 면세·특별우대정책을 통해 기업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고, 한국내 물류거점으로 평택항 특장점을 이들 정부, 유관기관 및 민간기업에 홍보해 평택항과 양포항의 수출입 활성화와 신규항로를 유치하고자 마련됐다.행사에는 경기평택항만공사 김석구 사장과 한진평택컨테이너 터미널 손창호 대표 등 항만 관계자
결혼에서 가장 중요한 게 성격이라고 한다. 부부는 성격이 맞아야 된다고도 한다.자기 성격을 자신도 잘 모르는 경우도 있다. 살면서 성격이 계속 변하기도 한다. 그래서 알 수 없는 게 성격이기도 하다.20대에는 서로 잘 맞는다고 생각했던 커플이 30대, 40대가 되면서 안 맞는 부분이 생긴다. 그러다가 나이가 들면 또 맞춰서 살기도 한다.중매사업을 하면서 평생의 주제가 성격이다. 큰 비용을 들여 성격검사 도구도 만들었고, 성격매칭도 했다. 오랜 연구와 고민의 결론은, 성격은 이상이라는 것이다.성격이 맞는 배우자를 판단할 수 없다. 성
경기도의회가 7일 3급 직제 도입, 전문위원 증원 등 달라지는 제도에 대응하기 위한 의회사무처 인사혁신안을 발표했다.도의회는 이번 혁신안을 통해 '일하는 조직', '전문성이 있는 의정 지원 기구'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도 세웠다.먼저 연공서열식 승진 관행에서 벗어나 성과·역량 중심의 인사제도로 전환한다는 방침이다.그동안 제한됐던 직급별 승진 발탁 비율을 폐지하고 괄목할 성화를내는 직원이라면 서열과 관계없이 승진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전국 지방의회 최초로 5급 팀장급 '역량평가제'도 도입된다.팀장은 조직 내 핵심 역할을 수행하는 자
경기 안산시는 지난해 12월 사업연도가 종료된 법인을 대상으로 4월 한 달간 법인지방소득세 집중 신고·납부 기간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신고·납부 방법은 사업연도 종료일로부터 4개월 이내에 위택스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고하거나 우편 또는 방문해 신고할 수 있다.사업장이 두 개 이상인 법인은 안분율에 따라 각 사업장이 위치한 시·군·구에 신고해야 하며, 둘 이상 지자체에 사업장이 있음에도 한 지자체에만 일괄 신고한 경우, 무신고 가산세가 부과되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한편, 재난피해 중소기업과 수출
12일 오전 11시 4분쯤 경북 김천시 부항면 하대리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불이 나자 산림당국은 헬기 5대, 인력 75명, 장비 21대를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다행히 현재 산불이 난 일대에 바람이 세게 불지 않아 빠르게 확산하고 있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김천시는 이날 오후 11시 56분쯤 "인근 주민은 신속히 대피하라"는 안전재난문자를 발송했다.
카카오게임즈의 '아키에이지 워'가 서비스 2주년을 맞아 유저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새로운 모습으로 거듭난다. 1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게임즈는 최근 '아키에이지 워'의 개발자 노트를 공개하고 향후 업데이트 계획을 밝혔다. 이달 직업 밸런스를 대대적으로 개편할 예정이며, 각 직업 본연의 특징과 능력을 더욱 살리고, 이를 통해 한층 다양한 전략을 펼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개발진은 "상대적으로 선택률이 낮았던 직업들은 각자의 장점을 부각해 더 폭넓은 역할을 수행할 수 있게 개선했다"며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도시바가 LP 마니아를 위한 새로운 휴대용 턴테이블 'Aurex AX-RP10'을 11일 발표했다. 소니 워크맨이나 애플 아이팟처럼 주머니에 들어갈 정도는 아니지만, 12인치 레코드를 수납할 수 있는 크기로 어깨 가방에 넣고 다닐 수 있다. USB-C로 충전되는 내장 배터리를 탑재해 완전 무선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디자인은 2022년 재출시된 오디오테크니카 사운드 버거와 유사하지만 조금 더 크다. 해변이나 공원에서 사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공간을 절약하고 싶은 바이닐 애호가들에게
가천대학교가 ‘배터리 미래기술연구원’을 설립했다.12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전날 대학 가천컨벤션센터에서 ‘세계 TOP 10, 국내 1위 초일류 연구원’ 도약으로의 비전을 제시한 ‘배터리 미래기술연구원’ 개원식을 열었다.초대 연구원장에는 신영준 전 LG에너지솔루션 부사장(CTO·최
두산건설이 경기도 남양주시 호평택지지구에 공급하는 ‘두산위브더제니스 평내호평역 N49’가 4월 14일 특별공급 청약 접수를 시작한다. 특히 이 단지는 지난 3월 개편된 특별공급 제도가 적용되는 만큼, 젊은 실수요자들의 내 집 마련 기회가 넓어질 것으로 기대되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두산위브더제니스 평내호평역 N49’는 총 548세대 중 절반이 넘는 298세대를 특별공급으로 배정했다. 특별공급 세부 유형별로는 신혼부부 특별공급 125세대, 다자녀가구 특별공급 54세대, 생애최초 특별공급 49세대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난해 완화
제주도내 4.3단체 및 시민사회단체 등으로 구성된 제주4·3기념사업위원회는 11일 제주4·3기록물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데 대해 환영 입장을 밝혔다.4.3기념사업위는 "지난 2018년부터 시작된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위한 노력이 7년 만에 소중한 결실을 맺은 것"이라며 "4·3기록물은 국가폭력으로 인한 집단 희생의 아픔을 딛고 진실·화해·상생을 이뤄낸 역사의 기억이자 기록이다"고 강조했다.또 "세계 냉전과 한반도 분단 속에 발생한 제주4·3은 피해자와 가해자 간 갈등과 반목을 딛고 화해와 상생으로 과거사 사건을 극복한 모
속초시보건소는 취약계층의 결핵 및 호흡기질환의 예방과 조기 발견을 위해 순회 무료 이동검진을 실시한다.대한결핵협회 강원특별자치도지부와 연계하여 진행되는 이번 검진은 오는 4월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진행되며, 속초시노인복지관 외 6개소를 순회하여 검진을 진행할 예정이다.검진 대상은 60세 이상 속초시민 또는 장애인, 건강보험 무자격자, 다문화가정, 외국인노동자 등 의료 취약계층이다. 검진은 신체 계측, 폐기능검사, 의사 문진, 흉부X선 검사, 심전도 검사 등의 항목으로 진행된다.결핵은 호흡기를 통해 감염되며 사망률이 높은 감염병
인천공항공사는 제80회 식목일을 맞아 임직원들이 인천공항 녹지지역에 나무를 심고 명패석을 설치하는 ‘나의 인생나무 심기’ 행사를 열었다고 6일 밝혔다.‘나의 인생나무 심기’는 임직원의 소속감 및 자긍심 고취를 위해 기획한 행사다. 임직원들이 직접 나무 종류를 선정·구매하고 가족들과 함
전라남도가 기상이변에 따른 집중호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여름 장마철을 앞두고 도와 시군이 참여하는 대대적 재해취약지역·시설 합동점검에 나선다.최근 기후변화 영향으로 시간당 100㎜ 이상의 극한호우가 빈번해지고 있다.이에 따라 전남도는 ‘예방만이 최선의 대응’이라는 기조로 4월 한 달간을 ‘여름철 사전 대비의 달’로 정하고 집중점검에 나선다.이번 점검은 재난위험요소를 사전에 차단해 여름철 인명피해 ‘제로화’를 실현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로 진행된다.특히 전남도 모든 부서가 참여해 소관 여름철 풍수해 취약지
울산시가 시민의 일상생활 속 만족도를 높이고자 ‘울부심 생활+ 사업’ 추진에 속도를 올리고 있다. 시는 7일 본관 4층 중회의실에서 ‘울부심 생활+ 사업 추진상황 점검 보고회’를 열고, 사업별 추진 실적과 올해 추진 계획 등을 살폈다. 이 사업은 시민들의 일상생활 속 만족도를 높이고 울산 사람의 자부심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예산은 오는 2026년까지 3년간 약 459억4400만원이 투입된다. 사업은 생활안정 플러스·생활복지 플러스·
경북·대구 일부 지역에서 산업재해 사고가 급증해 노동 당국이 주의를 당부했다.6일 고용노동부 대구서부지청에 따르면, 지난달 4일 대구 달서구 한 자동차부품 제조 사업장에서 프레스 작업 중이던 60대 남성이 튕겨 나온 자재에 맞아 숨졌다. 당시 프레스기 작동반경에 자재가 쌓인 채 작업이
12일 인천 미추홀구 인천향교에서 열린 ‘전통문화교감 가족캠프’ 행사를 찾은 시민들이 공자에게 향교 방문을 알리는 ‘고유례’를 시작으로 전통 문화 체험을 하고 있다. 전통문화교감 가족 캠프는 가족들이 함께 전통문화를 체험하며 조상의 지혜와 문화 유산의 가치를 배우는 프로그램이다. /이
경기도 연천군 비무장지대에서 발생한 산불이 이틀째 계속되고 있다. 당국은 헬기를 동원해 진화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산림청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산불은 지난 11일 오후 2시 15분께 연천군 왕징면의 야산에서 발생했다. 현재까지 불길은 완전히 잡히지 않은 상태다.당국은 산림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