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위기의 민생경제 대전환 토론회’를 열고, 침체한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방법을 모색했다. 20일 수원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토론회에는 이재준 수원시장, 수원시 소상공인, 기업인, 공직자, 시의원, 언론인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민생경제를 회복할 방안을 논의했다.개회사를 한 이재준 시장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비상대책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지만 아직도 소상공인, 기업인들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방정부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역할을 하면서 시민이 체감...
시흥시는 15일 시화호가 유네스코 생태수문학 시범유역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은 유네스코 정부간수문프로그램 한국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이뤄졌다. 시화호가 유네스코 생태수문학 시범유역으로 선정된 것은 지난해 6월 19일 시흥·안산·화성·한국수자원공사로 구성된 시화호권정책협의회에서 제시한 제안이 토대가 됐다.시흥시는 생명의 호수로 거듭난 시화호가 유네스코 생태수문학 시범유역 선정을 통해 세계 속의 시화호로 도약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제안하며, 기관 간 공동 협력을
청도군은 지난 14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국장을 비롯한 실과소장 등 주요 간부 공무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도 국·도비 예산확보를 위한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김하수 청도군수 주재로 개최된 이날 회의에서는 중앙부처 및 경상북도 정책 방향과 국·도비 확보 여건을 공유하고 효과적인 예산확보 전략에 대해 논의됐다. 김 군수는 신규사업 및 공모사업의 지속적인 발굴과 계속사업의 적기 확보로 불투명한 대내외 경제 상황 극복을 위한 내실 있는 재정 운용을 당부했다.또한, 청도군은 ‘2026년
예천군은 올해도 군민이 행복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군 총예산의 16.5%인 1,156억 원을 투입, 다양한 복지 욕구에 적극 대응하고 행복한 예천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밝혔다.먼저, 어르신들의 복지향상과 권익증진을 위해 797억 원의 예산으로 어르신 맞춤형 돌봄서비스, 경로당 운영지원을 이어가면서 기초연금 지급, 시니어클럽을 통한 일자리 제공 등 어르신들의 사회활동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경북에서는 유일하게 노인돌봄 공백 해소 프로젝트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어르신들의 복지사
부산시는 15일 오후 2시 30분 동백공원 일원 수영부두에서 ‘수영만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기공식을 개최했다.이날 기공식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이대석 시의회 부의장, 해운대구청장, 시의원, 구의원,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수영만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착공을 축하했다.행사는 ▲국민의례 ▲내빈 소개 ▲사업경과 보고 ▲기념사 ▲축사 ▲기공식 퍼포먼스 등 순으로 진행됐다.수영만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은 해운대구 마린시티 월파를 방지하기 위해 마린시티 연안과 15
강화군이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 조성을 위해 ‘2025년 도로정비 사업’에 43억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강화군은 지난해 12월 관내 법정도로 289개 노선, 총 444㎞에 대해 점검을 실시하고, ▲국가지원지방도 1개 노선 ▲인천광역시도 2개 노선 ▲군도 및 농어촌도로 등 32개 노선, 총 35개 노선을 정비하기로 결정했다.주요 정비사항으로는 겨울철 동결융해와 제설작업으로 발생된 포트홀, 싱크홀, 재포장, 재도
군산시가 설 명절 기간 물가대책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물가대책종합상황실은 오는 1월 30일까지 운영되며, 설 명절을 맞이하여 지역 물가 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물가 안정 특별대책을 추진한다.운영 기간에는 공무원 및 소비자 단체 물가 모니터 요원 합동으로 물가지도 점검반을 구성해 서민 경제 안정을 위해 전력을 다할 예정이다.먼저 점검반은 전통시장 및 대형마트를 중심으로 사과, 배, 소고기, 명태 등의 주요 성수품 16개 품목에 대한 가격 동향 파악에 나선다. 이외에도 건전한 유통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관내
전국에 미세먼지가 관측되면서 공기질이 탁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21일 수도권·강원권·충청권·호남권·영남권은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다만 오전에 수도권·강원영서·충청권·대구·경북은 '매우나쁨' 수준으로 짙을 예정이다. 아침에는 수도권과 강원 내륙·충청권·전북·경북권 내륙에 짙은 안개가 끼면
부산대학교 양산캠퍼스의 유휴부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출범한 양산시의회 아카데미아폴리스 특별위원회가 지난 20일 제2차 회의를 개최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이번 회의에서는 현재까지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특별위원회 활동 기간 동안 추진할 세부 일정을 확정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주요 활동 계획으로는 ▲ 관련 부서의 업무 보고 및 의견 청취 ▲ 관계기관에 대한 건의안 제출 ▲ 연구용역 및 벤치마킹 추진 ▲ 토론회 개최 등이 포함됐다.정성훈 특별위원장은 “위원님들과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특별위원회의 세부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은 21일 사실상 이재명 대표 '일극체제'로 운영되고 있는 현재의 민주당을 비판하며 자기 성찰을 촉구했다. 임 전 실장은 문재인 정부에서 초대 청와대 비서실장을 지냈다.임 전 실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대통령제에서 나쁜 대통령을 법적 절차에 따라 탄핵하고 체포하고 구속할 수 있는 나라.아픈 시간이지만 대한민국이 자랑스럽다"며 "이제는 민주당, 우리 스스로를 돌아볼 때"라고 말했다.먼저 "우리 안에 원칙을 소홀히 하고, 자신의 위치를 먼저 탐하고, 태도와 언어에 부주의한 사람
서울시가 장사하기 좋은 서울 만들기를 위한 '소상공인 힘보탬 프로젝트'의 하나로 가맹산업분야 필수품목 지정의 구체적인 조건과 기준이 담긴 '서울형 가맹사업 필수품목 가이드라인'를 마련해 가맹본사와 가맹점주 간 공정한 경영환경 조성에 힘을 보탠다.가맹사업 필수품목이란 가맹본사가 자신 또는 자신이 지정한 사업자와만 거래하도록 가맹점주에게 강제하는 원재료나 설비·비품 등을 말한다.서울형 필수품목 가이드라인은 가맹사업을 ▲일반식당/분식 ▲패스트푸드 ▲음료/디저트 ▲유아서비스/학원 ▲스포츠/이미용 등 5개 업종으
“인감증명서에 나온 도장이 다른데요?”“그럼 인감도장을 변경등록 하셔야돼요.”“그럼 변경해주세요.”“주소지가 여기가 아니셔서 해당주소지로 가셔야돼요.”“시간이 없는데 방법이 없을까요?”“그럼 본인서명사실확인서로 무료 발급해보세요.”현재 인감제도는 도장을 제작하고 주소지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도장 신규등록 또는 변경등록 해야하는 불편함이 있다. 또한 인감도장을 분실하게 되면 다시 도장을 제작하고 변경해야 하는 번거로움 때문에 인감증명제도에 대한 대체 방안으로 2012년부터 본인서명사실확인서를 시행하게 되었다.하지만 시행한지 12년이 지
한돈 전문식품 브랜드 도드람이 네이버 브랜드스토어를 통해 프리미엄 돼지고기 구독 서비스를 론칭했다고 밝혔다. 최근 비대면 소비 트렌드가 확산되고 고물가가 지속되는 가운데, 경제성과 편리함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정기구독 서비스가 각광받고 있다. 최근 카페 및 식품업계에서도 도입되고 있는 이 서비스는 소비자에게 직접 제품을 판매하는 ‘D2C 전략’과 결합해 소비자와의 직접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한돈 업계에서도 도드람이 프리미엄 돼지고기 구
순천시는 침체된 관광 시장을 회복하고 관광업계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시는 ▲여행사 홍보 마케팅비 긴급지원사업 ▲전남관광진흥기금 융자지원사업 ▲관광진흥개발기금사업 ▲관광사업체 운영자금 특별융자 지원사업을 통해 관광업계의 어려움을 해소할 계획이다.여행사 홍보 마케팅비 긴급 지원사업은 관광시장의 활력을 높이기 위해 여행사를 대상으로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항목은 온라인 홍보, 오프라인 홍보(현수막, 전단
귀주성은 여름에 덥지 않고, 겨울에는 추위가 없는 연평균 15도로 1년 내내 여행하기 좋은 기후를 가졌고, 특히 12월부터 2월까지 평균 기온 4~7도로 여행하기 좋다. 세계 4대 폭포 중 하나인 거대한 폭포 ‘황과수 폭포’, 우주에서도 보이는 거대한 협곡 ‘마령하 대협곡’, 만 개의 봉우리가 이루어진 경이로운 숲 ‘만봉림’이 있는 귀주로 떠나보자. 신비의 수중동굴, 용궁용궁은 중국에서 가장 긴 길이의 석회암 동굴이다. 특히 내부의 종유석들이 마치 용왕의 수정궁 같아서 ‘용왕의 수정궁’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배를 타고 동굴 속으로
내란 수괴 혐의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체포된 윤석열 대통령이 체포적부심사 청구로 국면전환을 시도했지만, 하루 만에 내려진 법원의 기각 결정에 고배를 마셨다. 서울중앙지법에서도 공수처의 강제수사와 집행한 체포영장의 적법성을 인정하면서 윤 대통령이 공수처 수사 거부 명분으로 내세웠던 '체포영장 관할법원 위반' 등 논란은 일단락될 전망이다. 서울중앙지법 형사32단독 소준섭 판사는 16일 윤 대통령 측이 전날 청구한 체포적부심을 진행하고 "이 사건 청구는 이유 없다고 인정된다"며 기각 결정을 내렸다. 공수처가 윤
삼성자산운용은 지난 16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2024년 세법개정 후속 시행령 개정안’ 입법 예고 내용을 고려해 기존 TR형 해외 상장지수펀드를 7월 1일 이후 분배형으로 전환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만, 분배 주기 등에 대해서는 투자자들에게 가장 유익한 방식이 적용될 수 있도록 다각도로 분석해 적용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삼성자산운용 관계자는 “TR방식의 장점은 투자자들에게 지급할 분배금을 현금으로 배분하지 않고 자동으로 투자 상품에 재투자함으로써 별도
돌봄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는 시대에 경기도가 돌봄이 필요한 사람과 제공하는 사람 모두를 위한 전방위적인 돌봄 정책을 마련함으로써 경기도 돌봄 생태계를 개선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경기연구원은 2024년 8월 20일~10월 25일 경기도 영·유아 및 초등 저학년 자녀를 둔 부모와 돌봄 기관 종사자 총 1,027명을 대상으로 돌봄 실태, 돌봄 생태계, 함께 돌봄에 대한 인식 등을 조사한 결과를 담은 ‘경기도 돌봄 생태계 현황 및 개선방안 : 아동 돌봄을 중심으로’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김해시는 2025년부터 2029년까지 총사업비 180억원으로 의생명·의료기기 특화분야 고도화를 위한 강소특구 2단계 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2단계 사업은 백병원 의료 현장의 아이디어, 특허를 기반으로 한 ‘기술발굴·기업매칭 → 기술창업·사업화 → 기업성장지원’ 체계 아래 전자약 등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를 집중 육성하고 바이오헬스 임상현장연계 지원, 병원 구매조건부 사업 활성화, 기업 맞춤형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김해시는 의생명·의료기기 기업들이 강소특구 사업을 적극 활용할
경기도의회는 2025년 설 명절을 맞아 전 직원에게 특별휴가 1일을 부여하기로 결정했다.이번 결정은 ‘경기도의회 공무원 복무 조례’ 제12조에 근거해 직원의 휴식권을 보장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려는 취지에서 이뤄졌다.도의회는 2024년 의정활동을 지원하며 청렴도 향상 등 현안업무를 추진해 온 직원들에게 재충전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설 명절 주간의 징검다리 연휴를 활용한 특별휴가를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설 연휴 직전인 1월 27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된 만큼, 이번 특별휴가는 내
전국에 미세먼지가 관측되면서 공기질이 탁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21일 수도권·강원권·충청권·호남권·영남권은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다만 오전에 수도권·강원영서·충청권·대구·경북은 '매우나쁨' 수준으로 짙을 예정이다. 아침에는 수도권과 강원 내륙·충청권·전북·경북권 내륙에 짙은 안개가 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