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권흠 전 국회의원이 10일 별세했다. 향년 92세.고인은 국제신문과 경향신문을 거쳐, 김영삼 전 대통령의 신민당 총재 시절 비서실장과 당 대변인을 지냈다. 이후 경북 경주시ㆍ월성군ㆍ청도군 지역구에서 총선 역사상 처음으로 내리 3선을 역임했다.국서화작가협회장, 88서울올림픽조직위집행위원, 한국도로공사이사장. 대구일보사장, 한국차인연합회회장,국민체육진흥공단상임고문, 사명당기념사업회부회장, 대한민국헌정회 이사를 지냈다.유족으로는 자녀 박한진, 박임수, 박일선, 박미해, 박두해, 박은주씨와 사위 강근석(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