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제주지역에 잦은 눈과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제주지방기상청이 24일 발표한 설 연휴 기상 전망에 따르면 설 연휴 초반인 25일 저녁부터 26일 늦은 새벽까지 바람이 강하게 불고 동부지역을 중심으로 산지에 눈과 비가 오는 것으로 예보했다.특히, 28일부터 설 당일인 29일까지 중산간 이상 지역에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돼 대설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으며, 해안 지역에도 눈이 내려 쌓일 수도 있다.연휴 후반인 30~31일은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겠다.기온은 24일부터 27일 오전까지는 평년보다 2~6도 높겠으나 2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