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배후 공격그룹 라자루스의 정교한 맞춤형 공격 방식에 대한 분석 보고서가 공개됐다. 한국인터넷진흥원의 ‘2024년 하반기 사이버 위협 동향’에 게재된 ‘2024년 라자루스 악성코드 특징’ 보고서에서는 라자루스가 목표기업 시스템에 대한 정보를 사전에 입수한 후 공격한 사례를 설명했다.KISA가 분석한 이 사례는 라자루스 악용코드에 레지스트리 내 머신가이드를 검증하는 기능이 있었다. 사전에 공격 대상을 식별하고 해당 단말의 머신가이드를 확인해 공격을 진행했다는 뜻으로, 정교한 맞춤형 공격...
가비아가 장애인 특별 채용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이번 채용은 가비아의 사업 확장과 IT 서비스 강화를 목표로 ▲백엔드 개발 ▲프론트엔드 개발 ▲시스템 엔지니어 ▲클라우드 엔지니어 ▲보안 관제 ▲서비스 기획 ▲마케팅 ▲경영지원 ▲디자인 ▲서비스운영 등 10개 직군에서 신입과 경력 사원을 모집하는 대규모 채용이다.지원 마감일은 3월 2일이며, 지원서는 가비아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지원 자격은 장애인복지법상 등록된 장애인이며, 4년제 대학 졸업자로
클라우드 SIEM 전문기업 로그프레소가 ‘로그프레소 얼라이언스 프로그램’을 공개한다고 3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벤더간 협업 시스템을 구축하고, 상호운용성을 강화해 고객의 편의를 개선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로그프레소는 기존에도 전용 스토어를 활용해 타 벤더 제품을 쉽게 연동할 수 있도록 앱을 개발하고 배포해 왔다. 이번 얼라이언스 프로그램은 벤더간 공식적인 협업을 통해 벤더의 제품 버전이 향상되더라도 상호운영성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제품 통합 활용 사
QR오더·AI 마케팅 통합 솔루션 ‘큐로’를 운영하는 모코플렉스는 ‘QR 코드를 이용한 보안 주문 시스템 및 방법’에 대한 특허를 등록했다고 밝혔다.모코플렉스 큐로는 QR 코드와 AI를 기반으로 테이블오더부터 포인트 적립, 리뷰 이벤트 등록, 단골고객 대상 알림톡 발송 등의 마케팅 서비스까지 통합으로 제공하는 솔루션이다. 현재 시범 운영 1년만에 F&B, 패션, 라이프스타일, 숙박 등 다양한 업종 오프라인 매장에서 이용 중에 있다.이번 특허는 QR 코드 온라인 주문 시스템을 이용하는 매장에서 발생할 수 있
칩스앤미디어는 차세대 비디오 코덱 표준인 VVC 기술의 특허 등록에 따라 로열티 수익을 받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해당 특허는 칩스앤미디어와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 공동 출원했다.VVC는 HEVC의 후속작으로 HEVC 대비 2배 이상의 효율을 목표로 개발된 고효율 비디오 압축 표준이다. VVC는 ▲16K 초고해상도 ▲HDR 지원 ▲0~120 FPS 프레임 속도로 VR과 360도 영상 시장에 최
옵스나우가 핀옵스 파운데이션에서 부여하는 ‘핀옵스 인증 플랫폼’ 인증을 한국 기업 최초로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전 세계에서 단 28개 플랫폼만이 해당 인증을 취득한 바 있다.핀옵스 파운데이션은 클라우드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업계 표준을 이끄는 글로벌 비영리 단체로, 클라우드 비용 관리와 최적화를 위한 모범 사례, 교육, 인증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주요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 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클라우드 비용 관리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기관으로
네트워크 전문기업 넷유는 와이파이6 공유기 네티스 MEX6000 모델을 구매하면 한정 수량 100대 소진 시까지 MEX602 모델을 추가로 증정하는 1+1 구매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네티스 MEX6000은 8개의 안테나를 이용해 최대 6000Mbps 무선링크 속도와 2.5Gbps 속도를 지원하는 WAN 및 LAN 포트가 각각 1개씩 장착돼 2.5Gbps 인터넷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 또한 1Gbps LAN 포트 3개가 제공돼 다양한 유선 기기를 기가비
AI 대부로 불리는 요슈아 벤지오는 AI 개발이 안전보다 속도를 우선시한다고 경고했다. 7일 IT매체 테크레이더에 따르면 벤지오는 "AI 시스템을 개발하려는 경쟁이 지나치게 무모한 속도로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촉발된 AI 시스템 개발 경쟁은 딥시크 같은 중국 AI 기업의 부상으로 더욱 심화됐다. 최근 딥시크의 고급 챗봇 기능은 전 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현재 주요 기술 기업은 개발 속도를 늦추고 위험을 신중하게 고려하지 않고 우위를 차지하기 위해 AI 개발을 가속하고
발바리, 알고보면 티베탄 스패니얼고려시대로 넘어오면 최자의 ‘보한집’에 오수개 이야기가 나온다. 최자는 그 이야기의 주인공이 바로 선비 ‘김개인’이라고 했다. 또 김개인이 기른 개의 충절을 기려 노래를 지었는데 그 노래가 바로 ‘고려악부’에 실린 ‘견분곡’, 즉 ‘개 무덤 노래’라고 밝히고 있다.역사서인 ‘고려사’ 권29 충렬왕 8년 4월에는 ‘진고개의 충견이야기’도 실려 있다.개에 관한 노래가 고려악부에 전한다는 것과 관련하여 보면 일본에도 여기에서 전래된 듯 한 흔적들이 남아 있어 흥미롭다. 이
2000만원대 무인공격기가 그보다 35배 비싼 70억원 상당 탱크를 맹렬히 추격, 격파하는 장면이 전 세계를 놀라게 했다. 우크라이나군의 드론이 러시아군의 주력 탱크를 실제로 격파하는 모습이었다. 미래 전장의 양상이 지금과는 확연히 달라질 것을 예고한 장면이다.드론의 맹활약은 전투력 차이가 최대 10분의 1에 불과한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군에 맞서 3년 가까이 버텨낼 수 있었던 전력 상승의 원동력으로 작용했다.인공지능 기술로 무장한 드론은 더 강력해질 전망이다. 전장의 판도를
배우 김민하가 ‘제30회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 참석을 위해 출국했다.애플TV+ 오리지널 시리즈 파친코 시즌2가 ‘최우수 외국어 시리즈’ 부문 후보에 오르며 또 한 번 글로벌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민하는 지난해 파친코 시즌1로 같은 부문에서 수상한 바 있어, 이번 시즌2 또한 좋은 결과를 거둘지 관심이 쏠린다.파친코는 20세기 초 한국인 이민자 가족의 삶을 그린 작품으로, 깊이 있는 서사와 아름다운 연출, 배우들의
서천군은 지난 5일 군청 대외협력실에서 2025년 청년정책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유재영 부군수의 주재로 진행됐으며, 청년정책위원 13명이 참석해 2025년 청년정책 시행계획과 청년정책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가졌다.올해 청년정책은 5대 전략, 58개 사업으로 구성되며, 총 167억 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주요 신규 사업으로는 ▲서천군 청년 사회·경제 실태조사 ▲청년정책 정기토론회 ▲청년리포터단 육성 ▲청년 창업 임대료 지원 ▲청년 창업 육성 ▲청년 창업 컨설팅 ▲청년업체 기장 공공서
검찰이 부당합병·회계부정 의혹으로 기소돼 1·2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에 대해 7일 대법원 상고를 결정한데 대해 삼성과 재계에선 매우 아쉬워하는 분위기다.검찰은 지난 3일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이 회장과 최지성 전 삼성그룹 미래전략실 실장 등 14명의 피고인에 대한 상고를 결정했다고 7일 밝혔다.삼성은 이날 검찰의 상고 결정에 대해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는 않았다. 다만 내부적으로 허탈해하는 모습이다.무엇보다 이 회장이 1심에 이어 2심에서도 무죄를 선고받으면서 사실상의
김주형이 미국프로골프 투어 특급 지정대회인 AT&T 페블비치 프로암에서 공동 7위에 올랐다.김주형은 3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의 페블비치 골프 링크스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쳐 최종 합계 16언더파 272타를 적어냈다.우승한 로리 매킬로이에게 5타 뒤진 김주형은 이번 시즌 들어 최고 순위를 찍었다.김주형은 이번 시즌 소니오픈 65위,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컷 탈락 등 두 차례 대회에서 부진했지만, 세 번째 출전에서 반등할
제주특별자치도는 3일 18시부터 대설·강풍에 따른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 근무에 돌입했다고 밝혔다.제주지방기상청은 이번주 주말까지 강약을 반복하며 강한 추위와 바람, 많은 눈이 올 것으로 전망했다.현재 제주도 전 지역에 강풍특보와 산간지역 대설주의보가 발효중이고 오늘밤과 내일 새벽사이 제주전지역에 대설예비특보가 발효됨에 따라 제주도는 선제적 비상 1단계 근무에 돌입하며 대설·강풍 대비 사전 예방활동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제주도는 내일 새벽부터 해안지역에도 눈이 내려 쌓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도민과
갓튜버홀딩스가 인공지능 기반의 크리에이터 협업 플랫폼 ‘갓튜버’를 출시했다.몇 년 전부터 유튜브에서 연간 억대 수익을 벌고 있는 크리에이터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등장해 많은 사람들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의 꿈은 ‘내가 좋아하는 일이나 잘 할 수 있는 일을 하면서 시간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롭게 어디서나 일을 해 안정적인 경제활동을 할 수 있으면 좋겠다’이다.이런 꿈을 실현시켜 줄 수 있는 것이 유튜브, 인스타, 틱톡과 같은 다양한 영상 플랫폼에서 유익한 정보를 영상으로 제작해 전달하는 크리에이터다. 이에 지
광주광역시 서구는 아름다운 선율이 머무는 고품격 문화도시 서구를 함께 만들어갈 서구여성합창단 신규단원을 모집한다.합창단원은 ▲소프라노 ▲메조소프라노 ▲알토 중 선택해 지원할 수 있으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실기 및 면접을 통해 선발할 예정이다. 단원에 선발되면 합창단 정기연습과 각종 공연, 대회, 행사 등에 참여할 수 있다.모집기간은 2월 28일까지이며, 서빛마루문예회관에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누리집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김이강 서
LG화학이 2024년에 연결기준 △매출 48조9161억원 △영업이익 9168억원의 경영실적을 달성했다고 3일 발표했다.매출은 전년 대비 11.46%,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63.75% 각각 감소한 실적이다.LG화학 CFO 차동석 사장은 2024년 실적과 관련해 "대내외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차별화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친환경, 전지재료, 신약 등 3대 신성장동력 분야에서 의미 있는 소기의 성과와 더불어 한계사업 합리화를 통한 사업구조 고도화를 추진하며 내실을 다진 한 해였다"고 말했다.LG에너지솔루션을
AI 대부로 불리는 요슈아 벤지오는 AI 개발이 안전보다 속도를 우선시한다고 경고했다. 7일 IT매체 테크레이더에 따르면 벤지오는 "AI 시스템을 개발하려는 경쟁이 지나치게 무모한 속도로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촉발된 AI 시스템 개발 경쟁은 딥시크 같은 중국 AI 기업의 부상으로 더욱 심화됐다. 최근 딥시크의 고급 챗봇 기능은 전 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현재 주요 기술 기업은 개발 속도를 늦추고 위험을 신중하게 고려하지 않고 우위를 차지하기 위해 AI 개발을 가속하고
발바리, 알고보면 티베탄 스패니얼고려시대로 넘어오면 최자의 ‘보한집’에 오수개 이야기가 나온다. 최자는 그 이야기의 주인공이 바로 선비 ‘김개인’이라고 했다. 또 김개인이 기른 개의 충절을 기려 노래를 지었는데 그 노래가 바로 ‘고려악부’에 실린 ‘견분곡’, 즉 ‘개 무덤 노래’라고 밝히고 있다.역사서인 ‘고려사’ 권29 충렬왕 8년 4월에는 ‘진고개의 충견이야기’도 실려 있다.개에 관한 노래가 고려악부에 전한다는 것과 관련하여 보면 일본에도 여기에서 전래된 듯 한 흔적들이 남아 있어 흥미롭다. 이
원격솔루션 전문기업 알서포트는 서울 고덕 사옥에 임직원의 가족을 초청하는 ‘패밀리플러스 데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알서포트는 임직원 소속감을 높이고 가족친화적인 기업문화를 강화하기 위해 가족을 사옥으로 초청해 함께 추억을 쌓는 ‘패밀리플러스 데이’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로 60여 명의 가족들이 알서포트 사옥을 방문해 근무 환경과 기업 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다목적 프리미엄 방음부스 ‘콜라박스’에서 ‘리모트미팅’으로 화상회의를 하는 등 알서포트 주요 제품을
전파를 이용해 먼 거리에서 정보를 인식하는 기술인 RFID와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한 드론이 물류 창고 운영을 혁신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6일 IT매체 테크레이더에 따르면 자율 실내 드론 시스템 전문 '베리티'가 RFID 기술을 융합한 자사 AI 드론을 창고 재고 관리에 시범 도입하기 위해 통합 물류 기업 '머스크'와 아웃도어 브랜드 '온'과 손을 잡았다.스위스 취리히에 본사를 둔 베리티의 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