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스퍼스키는 APT 그룹 사이드윈더가 남아시아 핵발전소를 타깃으로 공격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사이드윈더는 2012년부터 활동해온 위협그룹으로, 정부, 군사, 외교 기관을 공격해왔는데, 이제는 동남아시아 해상 인프라, 물류 회사, 그리고 핵발전소까지 공격 범위를 확장했다.카스퍼스키 연구원은 스피어 피싱 이메일과 산업 특화 용어 포함 악성 문서가 핵 관련 기관을 대상으로 유포되는 것을 포착해 분석했으며, 남아시아의 핵 발전소와 에너지 시설에 대한 공격이 증가한 것을 밝혀냈다.카스퍼스키는 사이드윈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