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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평화시장 청년몰 먹거리타운 ‘캄캄’

올해로 재개장 3년차를 맞은 울산 남구 신정평화시장 청년몰이 2층 ‘키즈와 맘’을 중심으로 점차 활기를 되찾고 있지만 지하 1층 ‘먹거리타운’은 여전히 공실로 남아 침체 분위기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시장 전체의 균형 잡힌 활성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지난 11일 찾은 신정평화시장. 2층으로 향하자 ‘청년몰 키즈와 맘’이라는 간판 아래 청년 상인들이 운영하는 카페와 디저트 가게, 식당, 핸드메이드 소품점 등이 영업 중이었다. 비교적 밝고 활기찬 분위기였다.하지만 1층 출입구에 설치된 ‘신정평화시장 청년몰’이라는 입간판을 따...
더불어민주당 6·3 대선 경선 레이스가 후반부에 돌입했다. 3명의 경선 주자들은 22일 당의 ‘심장부’ 호남에서 여론전에 돌입했다. 총 네 차례 열리는 당원 대상 지역 순회 경선은 지난주 충청권과 영남권을 거치며 반환점을 돌았고 3차 호남권과 마지막 수도권 경선만 남겨두고 있다. 당장 23일부터는 광주·전남·전북 당원 대상 투표가 사흘 간 진행된다. 22일 현재까지 충청권에 이어 영남권 1·2차 순회 경선 결과 누적 득표율은 이재명 후보가 89.56%로 사실상 압도적 승기를 잡았고 김동연 후
본보는 올해 4월부터 새로운 기획시리즈 ‘영남알프스에 얽힌 이야기’를 매월 한차례 씩 연재합니다. 영남알프스의 가지산, 신불산, 백운산, 간월산, 영축산, 천황산, 재약산, 운문산 등 이들 8개 산의 등산길을 따라 산에 얽힌 이야기와 역사적 사실 등을 백승휘 소설가의 깊이있고 맛깔나는 글로 독자들을 찾아갑니다. 독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바랍니다.동학의 3대 교주 손병희 선생의 인내천 사상을 이어받은 씨알 함석헌 선생은 이곳 부로산 바위에 ‘人乃天’을 새겼다. 그걸 머리맡에 둔 작괘천은 물빛도 고와서 곳곳에 아기 궁둥이같이 희고 보
국민의힘이 6·3 대선을 42일을 남겨둔 22일 4강 컷오프를 단행한다. 산업수도 울산의 6개 당협별 지지자들도 개별 선호도와 지지 후보를 놓고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에 따라 8명의 경선 후보들은 4강 컷오프를 하루 앞둔 21일부터 22일 오전까지 일반국민 여론조사가 실시되면서 표심 잡기에 사활전을 펼치고 있다. 21일 8명의 당 경선 후보 캠프에 따르면 김문수 후보는 이날 ‘광역급행철도 전국 확대 구상’ 공약을 소개하며 경기도지사로서 시정 운영 경험을 부각했고, 홍준표 후보는 복지 분야 공약을 발표하며 민생 해결 의
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 데뷔 첫 우승에 도전했던 윤이나가 JM 이글 LA 챔피언십에서 공동 16위에 올랐다.윤이나는 21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엘카바예로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 더블보기 2개로 1오버파 73타를 쳤다.최종 합계 14언더파 274타를 기록한 윤이나는 전날 단독 4위에서 순위가 공동 16위로 내려갔다.3라운드까지 선두와 불과 2타 차이여서 이날 우승 도전도 가능했던 윤이나는 첫 홀 버디로
6·3 대선 가도에서 범진보 진영의 강력한 대선주자로 꼽히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경선 후보는 21일 “회복과 성장으로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해소해 주가지수 5000시대를 열겠다”고 공약했다. 사실상 ‘개미 투자자’들의 표심 잡기로 해석된다. 이 후보의 이러한 공약은 지난 주말 충청·영남 지역 경선에서 90% 내외의 압도적 득표율로 ‘어대명’ 흐름을 확인한 만큼 차분하게 정책 행보에 주력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주식시장 활성화 정책발표문’을 통해 “대한민국 주식 투자자가 140
아이윤병원은 지난 21일 번영로 센트리지 아파트와 입주민의 건강증진과 지역 의료 발전을 위한 의료지원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번영로 센트리지 입주민을 대상으로 한 체계적인 건강관리 프로그램 제공을 골자로 하며, 안과·내과 건강검진과 치아검진을 포함한 구강검진, 건강강좌 등 다채로운 의료서비스가 포함됐다.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쉽게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필요한 의료 서비스를 보다 편리하게 제공받을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이번 협약으로 번영로 센트리지 아파트 입주민들은
용인특례시는 GTX-A 구성역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역 4번 출구 앞에 횡단보도를 설치하는 것을 추진하고 있으며, 역내 공기질의 개선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협의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시는 23일 이상일 시장이 시의회 시정질문답변을 통해 강한 의지를 밝힘에 따라 구성역 4번 출구에 횡단보도를 설치하기로 하고 국가철도공단과 협의가 이뤄지는대로 관련 사업을 진행하기로 했다.시는 그동안 국가철도공단에 구성역 주변 횡단보도 설치와 역내 미세먼지 개선 등을 지속적으로 요청해 왔다. GTX-A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시가 2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정책브리핑을 열고 ‘시민 중심 기후적응사회 광명’을 비전으로 제시하며 광명형 탄소중립 정책의 주요 성과와 방향을 발표했다.‘기후적응사회’는 기후 위기를 단지 환경 문제로 국한하지 않고, 정책, 경제, 교육, 복지, 도시계획 등 사회 모든 영역에서 기후 변화의 영향을 고려하고 이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지속가능한 사회를 의미한다. 광명시는 2030년까지 2018년 온실가스 배출량 134만 톤의 40%에 해당하는 44만 톤을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탄소중립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안전을 재미있게 공부했을 뿐인데…골든벨을 울려서 기쁘다.” 포항제철초등학교 6학년 유주아 학생이 24일 포항제철초등학교 강당에서 열린 ‘2025 안전골든벨 경상북도 어린이퀴즈쇼’ 포항 예선에서 금상을 차지했다. 이날 퀴즈쇼에는 포항지역 초등 4~6학년 학생 150명과 교사·학부
2023년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된 이후 사천시의 2년간 고향사랑기부금은 총 6억 8600만 원이다. 모금 건수와 금액이 증가하는 추세다. 기부자 답례품은 35개 업체 42개 품목으로 구성돼 있다. 사천시는 고향사랑기부금을 활용해 지난해 사천시립도서관 사서로봇 구입 등 기금사업 4개를
퀴어문화축제에서 성소수자 축복식을 진행했다는 이유로 교단으로부터 정직 2년 처분을 받은 이동환 영광제일교회 담임목사가 징계무효 소송 2심에서도 패소했다. 서울고등법원 민사9부...
재단법인 피플과 학교법인 한국폴리텍은 24일 인천시 부평구 한국폴리텍 법인 비전실에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 체결식을 갖고 국내 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한 글로벌 직업교육과 ODA 기반 국제개발협력사업을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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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은 지난 24일, 신안군청 영상회의실에서 김대인 군수직무대리 부군수는 서순기 ㈜디엔디전자 대표로부터 살균소독수 2,000L를 기탁받았다. 기탁된 ‘나오크린’ 살균소독수는 화학약품을 희석한 방식이 아닌, 100% 전기분해 방식으로 제조된 무공해 천연소독수다. 물품은 신안군복지재단을 통해 지역 내 노인, 아동, 장애인 관련 사회복지시설 등에 방역용으로 활용한다.한편, ㈜디엔디전자는 1990년대 초 살균수 제조 장치 ‘나오크린’을 국내 최초로 개발했으며, 현재는 친환경 살균 제품으로 인정받으며 전국 1만여 곳의 학교
한화손해보험이 자회사 캐롯손해보험 흡수합병에 나섰다.하지만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의 차남 김동원 한화생명 사장의 디지털 보험 전략이 실패했다는 평가가 나온다.김 사장은 2019년 당시 최고디지털전략책임자로서 국내 1호 디지털 손해보험사 출범을 주도한 바 있다.한화손해보험은 24일 자회사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대선 출마와 단일화를 전제로 한 ‘빅텐트론’이 급부상하면서 국민의힘 대선 경선이 요동치고 있다.한 대행과의 단일화에 적극적이었던 김문수 경선 후보에 이어 홍준표·한동훈 후보도 단일화 가능성을 열어두면서 한 대행의 출마 여부가 경선의 핵심 변수로 자리 잡은 모습이다.홍 후보는 24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한 대행이 대선에 출마하고, ‘반이재명’ 단일화에 나선다면 한 대행과도 함께 하겠다”며 “한 대행도 나오면 언제든지 단일화 협상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한 후보는 페이스북에서 “경선에서 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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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비상계엄 해제 요구안이 국회에서 가결된 직후에도 계엄사령부 내에서 수도권 신속대응부대인 육군 2신속대응사단의 출동 준비 논의가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24일 용산 중앙지역군사법원에서 열린 내란 혐의 관련 군사재판에서 권영환 전 합동참모본부 계엄과장은 증인으로 출석해, 당시 계엄사 기획조정실장이던 이재식 합참 전비태세검열차장으로부터 2사단 출동 준비 지시를 받았다고 증언했다.이 지시는 국회의 계엄 해제 결의 직후인 지난해 12월 4일 새벽 1시 1분쯤 전달된 것으로 알려졌다.권 대령은 당시 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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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지수 5000시대 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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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이나, LPGA투어 LA 챔피언십서 16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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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에 잘 어울리는 아프리카 원두
봄은 변화를 상징하는 계절이다. 차가운 겨울을 지나 따뜻한 봄을 맞이하듯, 커피의 맛도 봄에 맞춰 새로운 변화를 맞이한다. 가벼운 커피, 부드러운 커피, 상큼한 커피를 즐기며 봄의 기운을 온몸으로 느껴보는 것은 어떨까.봄날의 햇살을 맞으며 커피 한 잔을 마시는 그 순간만큼 세상에서 특별한 시간이 또 있을까. “봄, 커피 한 잔, 그리고 나만의 순간.” 이 세 가지가 만나면 얼마나 완벽할까? 겨울의 차가운 바람을 지나 따스한 봄의 햇살 아래에서 커피 한 잔을 마시면, 그 순간만큼은 모든 것이 평화롭고 여유롭게 느껴질 것이다. 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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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노후 하수관로 관리로 지반침하 적극 대응
경남 진주시는 노후 하수관로에 대한 철저한 관리를 바탕으로 지반침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19일 시는 현재 지역내 하수관로 1621킬로미터 중 2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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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한우 광역브랜드 ‘참품한우’, 홍콩에 첫 수출
경상북도는 경북 한우 광역브랜드인 참품한우를 홍콩시장에 첫 수출 했다. 경북도는 18일 칠곡에 있는 참품한우 본점에서 참품한우 선적식을 가진 후 홍콩시장으로 수출했다. 이번 수출은 경상북도 광역브랜드 참품한우 이름으로는 처음 수출이 되는 것이어서 의미가 남달랐다. 참품한우는 국내 한우 최대 산지인 경상북도의 한우 광역브랜드이며,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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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나면 대피 먼저'…꼭 알아야 하는 상식으로 안전 문화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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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김천, 안방서 반등 노린다…서울·울산과 맞대결
포항스틸러스와 김천상무가 각각 FC서울과 울산HD를 안방으로 불러들여 재도약을 노린다. K리그1은 광주의 ACLE 본선 진출과 울산HD의 FIFA클럽월드컵참가로 일부 경기가 앞당겨 치러지면서 팀별 경기 수가 일부 차이가 있지만 9라운드 현재 선두 대전을 제외하면 2위 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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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러스 시민기자-청소년존] 포항중앙여고, 학교폭력예방 교육주간 캠페인 성료
포항중앙여자고등학교가 ‘학교폭력예방 교육주간’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며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지난달 24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열린 이번 캠페인은 등굣길에서 시작됐다. 3월 24일 아침, 교문에서 학생들은 교사들과 함께 “학교폭력, 멈춰!”라는 구호를 외치며 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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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러스 시민기자-청소년존] 세명고, 학년별 맞춤형 대학 입실 정보 제공
세명고등학교는 지난달 24~26일 사흘간 200여 명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학부모 아카데미’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아카데미는 학년별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1학년은 3월 24일, 2학년은 25일, 3학년은 26일에 각각 진행됐다. 특히, 자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