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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제주 미래 신산업에 공감...적극 지원"

11시간전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는 제주의 미래 신산업에 대해 전적으로 공감하며, 제주를 변화할 신산업 육성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김 후보는 27일 제주일보를 비롯해 9개 지역 대표 언론사로 구성된 한국지방신문협회와의 인터뷰에서 제주 현안 해결을 위한 주요 공약으로 이같이 밝혔다.김 후보는 “제주특별자치도가 추진하는 미래 산업 육성 방향에 대해 공감한다. 제주도라는 특성상 도심항공교통 실증, 그린수소 등은 연구 개발의 잠재력이 충분하다고 생각한다”며 “제주도의 추진 전략과 발맞추어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제주형 기초자...
제주4·3희생자 추모곡인 ‘평화 레퀴엠’이 로마 교황령에서 울려 퍼진다.제주4·3평화레퀴엠추진위원회는 오는 6월 24일 이탈리아 로마 교황령인 ‘산타마리아 델리안젤리 성당’에서 4·3진혼곡을 연주한다.이 성당은 미켈란젤로가 순교자들을 추모하기 위해 지은 대성당이다.위원회에 따르면 당초 마조레 대성당에서 공연할 예정이었으나, 지난 21일 선종한 프란치스코 교황이 자신의 마지막 안식처로 마조레 대성당을 선택하면서 공연 장소가 변경됐다.이번 공연에는 로마오페라 극장 소속 오케스트라 단원 40
제주특별자치도는 근로·사업 활동을 하는 저소득 청년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는 ‘2025년도 청년내일저축계좌’ 신규 가입자를 오는 5월 2일부터 모집한다.청년내일저축계좌는 청년의 저축에 일정 금액을 추가 적립해 주는 방식으로, 3년간 꾸준히 저축하면 최대 1440만원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다.신청 대상은 근로 또는 사업 활동을 지속하고 있는 19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이며, 가구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여야 한다. 기초생활보장수급자나 차상위계층 청년은 15세부터 39세까지도 신청할 수 있다. 지
부처님오신날을 십여일 앞둔 22일 제주시 아리일동 대한불교조계종 제23교구 제주 관음사를 찾은 사람들이 오색연등이 설치 된 진입로를 거닐고 있다. 음력 4월 8일 부처님오신날은 설날과 추석과 함께 음력으로 셈하는 법정공휴일로, 2017년까지는 '석가탄신일'이라 불렀다. 올해 부처님오신날은 5월 5일로 어린이날과 겹쳤다. 고봉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동물위생시험소가 동물 치료나 안락사 등에 마약류 약품을 사용하면서 휴가를 가 출근하지 않은 직원이 투약한 것으로 진료기록부를 허위 작성하는 등 약품 관리를 허술하게 해온 것으로 밝혀졌다.제주도감사위원회는 지난해 11월 26일부터 12월 11일까지 제주도 동물위생시험소와 축산생명연구원을 대상으로 시행한 종합감사 결과를 22일 발표했다.주요 지적사항을 보면 동물위생시험소에서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수의사 면허가 있고, 식품의약품안전처장으로부터 ‘마약류 취급 승인’을 받은 직원 6명이 연가 등으로 근무하지 않은 상황에
지난해 제주특별자치도가 유치한 외국인환자가 전년보다 3배 이상 늘며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23일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해 제주도가 유치한 외국인환자는 총 2만1901명으로 전년 대비 221% 급증했다.제주도가 유치한 도내 외국인환자 수는 2019년 1만4114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코로나19 등의 여파로 2020년 3472명, 2021년 2266명으로 곤두박질쳤지만, 이후 회복세로 전환돼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국적별로는 중국이 1만7014명으로 가장 많았고, 대만 1405명, 미국
23일 오전 9시19분께 서귀포시 성산항 남동쪽 약 13㎞ 해상에서 어선 A호에 화재가 발생해 해경이 긴급 대응에 나섰다.이날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신고를 접수한 직후 경비함정과 구조대 등을 현장해 급파했으며, 화재는 승선원들이 자체적으로 진화해 기관실 일부만 불에 타고 인명피해는 없었다.화재 어선은 민간구조선에 의해 서귀포시 성산읍 소재 신양항으로 예인됐으며,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중이다.한편 A호는 출항 신고 당시 승선원을 4명으로 기재했으나, 구조 당시 5명이 탑승한 것으로 드러나 관련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광명시는 오는 5월 3일 영유아체험센터 맞이마당에서 영유아의 과학적 호기심을 일으키는 오감 중심 과학 체험 행사인 ‘오감 톡톡! 과학 놀이터’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마련됐으며, ▲유아가 주도하는 실험 만들기 체험 부스로 구성된 ‘과학탐험존’ ▲가족이 함께 이용하는 ‘버블 낚시 놀이터’ 등 오감을 자극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며, 영유아체험센터 입장권을 소지한 이용객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안내 창구에서 체험 활동지를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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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축구 명가 리버풀이 5년 만에 프리미어 리그 챔피언 자리를 되찾았다.리버풀은 28일 영국 머지사이드주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EPL 34라운드에서 토트넘을 상대로 5대 1 대승을 거두며 우승컵을 쥐게 됐다.이날 승리로 리버풀은 승점 82점을 기록하며 남은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조기우승이 확정됐다.리버풀은 2019-2020시즌 이후 5년 만에 EPL 우승을 거뒀으며, 이는 구단 역사상 20번째 리그 우승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공동 최다 기록이다.게다가 올 시즌은 아르네 슬롯 감독의 부임 첫 해 이뤄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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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64회를 맞는 성웅 이순신 축제는 충의의 도시 아산을 대표하는 소중한 문화자산이자, 위대한 영웅의 삶과 정신을 기리는 우리 모두의 자랑스러운 축제입니다.”오세현 아산시장은 25일 온양온천역 광장 주무대에서 개최된 ‘제64회 아산 성웅 이순신 축제’ 개막식에서 이같이 선언하며 3일간 펼쳐질 대장정의 시작을 알렸다.개막식은 ‘428합창단’의 웅장한 공연으로 서막을 열었다. 아산시립합창단과 전국 각지에서 모인 시민합창단 428명은 ‘진노의 날’, ‘흰수염고래’, ‘오, 운명이여!’ 등을 열창하며 장엄한 하모니로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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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도시울산포럼 제8대 이사장에 전우수 극단 푸른가시 대표가 취임했다. 문화도시울산포럼은 지난 25일 울산문화예술회관 회의실에서 문화도시울산포럼 2.0 ‘울산, 문화예술의 미래를 말하다’를 개최했다. 2008년 12월 창립한 문화도시울산포럼은 그동안 울산시립미술관 필요성 제기, 국립산업미술관, 법정문화도시 지정 등 굵직한 지역 문화 이슈를 공론화시키고 현실화시키는데 앞장서 왔다. 이날 제7대 김응곤 이사장이 이임하고 제8대 전우수 이사장이 취임했다. 신임 전우수 이사장은 “회원들의 경륜과 지혜, 창의적인 사고로 울산의 문화 발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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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가 정부 낙동강유역물관리위원회에 ‘대구 취수원 이전안’의 조속한 의결을 촉구했다.시의회 맑은 물 공급 추진특별위원회는 최근 성명을 통해 "대구시와 환경부가 추진 중인 안동댐 취수원 이전을 적극 지지하고 대구 취수원 안동댐 이전의 신속한 추진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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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킹 공격으로 인해 SK텔레콤 가입자의 유심 관련 정보가 유출되는 초유의 사고가 벌어진 가운데, SK텔레콤이 5월까지 500만 개의 유심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하...
정말 전쟁 같은 산불이었다. 지난달 21일 산청군 시천면 신천리 야산에서 시작된 산불이 열흘 동안 계속돼 산청군 시천·삼장·단성면과 하동군 옥종면 2개군 4면에 걸쳐 총 3397㏊의 면적을 태웠다.이 과정에서 창녕군청 소속 공무원 등 4명이 산불진화
세계미술작가교류협회는 2025년 4월28일, 동대문구에 위치한 세미갤러리에서 '제13회 한국창작문화예술대전'의 시상식을 개최하고, 수상작가들을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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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형형색색 달구벌 관등놀이’이 27일 오후 대구시 달서구 2.28 자유 광장에서 출발한 가운데 불교 종단, 단체, 신도, 시민 5천여 명이 반고개 네거리를 지나 종착지인 반월당 네거리로 향하고 있다.
국민의힘의 2차 대선 경선을 위한 당원 선거인단의 첫날 투표율이 42.13%로 집계됐다. 당 선거관리위원회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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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방세무사회, 산불피해 지원 성금 500만원 전달
인천지방세무사회가 초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에게 온정의 손길을 건넸다.인천지방회는 지난 23일 인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방문해 경북, 경남, 울산 등지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 지원을 위한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성금은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북과 경남 등 지역의 이재민에게 생활안정자금과 이재민 긴급구호물품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김명진 회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큰 어려움을 겪으신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하고, 작은 정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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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리 꺾으러 옵써" 한라산 청정 고사리 축제, 26~27일 개최
제29회 한라산 청정 고사리 축제가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남원읍 한남리 일원에서 개최된다.'자연이 살아숨쉬는 남원읍에서 혼디 고사리 꺾으멍, 지꺼지게!'라는 슬로건 아래 열리는 이번 축제는 남녀노소 누구나 제주의 청정 자연을 오감으로 느끼며 고사리 체험과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축제장은 메인무대, 고사리 꺾기 체험장, 가족·어린이 체험존 등으로 구성된다. 단순한 먹거리·놀거리를 넘어 지역문화와 전통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 마련되었다. 또한 지역 특산물 판매 부스 및 향토 음식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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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동물병원 95개소 운영실태 지도점검
제주시는 관내 동물병원 95개소를 대상으로 오는 5월 16일까지 운영실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올해 1월부터 시행된 동물병원 진료비 게시 항목 확대와 관련한 진료비용 게시 방법 및 내용 등을 지도하고, 신속한 제도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된다.주요 점검 내용은 ▲진찰 등의 진료비용 게시, ▲수술 등 중대 진료 설명·동의 이행, ▲처방전 적정 발급 여부, ▲진료부 기록·보존, ▲허위 및 과대 광고 행위 여부 등이며, 방사선 안전관리, 의약품 관리, 병원 내 위생실태 점검 등도 병행할 예정이다.점검 결과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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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이나, LPGA투어 LA 챔피언십서 16위
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 데뷔 첫 우승에 도전했던 윤이나가 JM 이글 LA 챔피언십에서 공동 16위에 올랐다.윤이나는 21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엘카바예로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 더블보기 2개로 1오버파 73타를 쳤다.최종 합계 14언더파 274타를 기록한 윤이나는 전날 단독 4위에서 순위가 공동 16위로 내려갔다.3라운드까지 선두와 불과 2타 차이여서 이날 우승 도전도 가능했던 윤이나는 첫 홀 버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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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자산동 관변단체, 김천복지재단에 성금 기부
김천시 자산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1일 자산동 13개 단체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하는 마음을 담아 김천복지재단에 성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날 기부된 성금은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각 단체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십시일반 모아 마련했으며, 자산동 단체장과 박종기 자산동장 등 5명이 직접 방문하여 김천복지재단에 성금을 전달했다.자산동 주민자치위원회 박봉길 위원장은 “큰 액수는 아니지만 기부한 성금이 김천시 관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희망이 되었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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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돌 맞은 시청자미디어센터, 5월13일 ‘AI 활용 전략’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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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미디어재단 창립 10주년을 기념해 울산시청자미디어센터가 오는 5월13일 오전 10시30분 3층 다목적홀에서 특강 ‘시민 콘텐츠 제작자를 위한 AI 활용 전략’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기술로 떠오르고 있는 AI에 대한 이해를 돕고, 콘텐츠 제작 현장에서의 실제 활용 사례를 통해 시민 콘텐츠 제작자들이 AI를 창작의 도구로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강 연사로는 AI와 미디어 융합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김태희 교수가 초청돼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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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5년 만에 EPL 왕좌… 34라운드 만에 조기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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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합 ‘스치며 만나는 노래’ 6회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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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립합창단의 기획공연 ‘스치며 만나는 노래’가 올 한 해 총 6회 진행된다. 스치며 만나는 노래는 회차별로 계절과 시기를 감안한 각각의 주제를 선정하고 주제와 어울릴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곡해 실시된다. 첫 번째 무대는 ‘봄 소풍’을 주제로 29일 오후 6시 울산대공원 정문에서 개최된다. 공연장을 벗어나 시민들이 많이 찾는 곳을 직접 방문한다는 기획 의도에 따라 지난해 KTX울산역에 이어 올해는 울산대공원으로 장소를 옮겼다. 공연은 울산시립합창단을 4개 팀으로 세분화해 다양한 형태의 남성, 여성, 혼성 합창과 중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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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산6동 연산더샵어린이집, 어버이날 맞이 경로당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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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제구 연산6동 소재 연산더샵어린이집은 지난 23일 어버이날을 맞이 연산더샵아파트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과 따뜻한 시간을 함께했다.이날 행사에는 어린이집 원아들과 교사들이 참여해 율동 공연을 선보였고, 효자손을 준비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식사시간에는 어린이집에서 직접 만든 비빔밥을 나누며 정을 나눴다.백영희 원장은 "아이들과 함께 어르신들께 작은 기쁨을 드릴 수 있어 뜻깊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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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전지 수명·효율 동시에 높이는 신소재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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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물로 전기를 저장하는 해수전지의 수명과 에너지 효율을 동시에 잡을 수 있는 물질이 개발됐다. UNIST는 에너지화학공학과 이동욱 교수팀이 전기 전도성과 수중 접착력이 모두 뛰어난 반결정성 고분자 바인더를 개발했다고 27일 밝혔다. 배터리 전극은 여러 물질이 섞인 복합구조로, 이들을 단단히 접착해주는 바인더가 성능을 좌우한다. 해수전지는 물속에서 장시간 작동해야 하므로, 수중 접착력을 지니면서도 전기까지 잘 전달할 수 있는 바인더 개발이 꼭 필요했다. 연구팀이 설계한 반결정성 바인더는 하나의 물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