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는 지난 25일부터 안동댐 수문을 열고 하루 520만톤 가량을 하천으로 흘려보내고 있다고 밝혔다.이는 경북 북부 산불 진압을 위한 소방 용수 취수를 지원하기 위해 시행한 적극적 조치이다.아울러 28일 하회마을과 인접한 안동댐 하류 경북 안동시 풍천면 인근 낙동강 본류에서 산불 진압을 위한 소방 용수를 취수하고 있다.
한국수자원공사가 경북지역 산불 확산을 막기 위해 댐 방류량을 늘렸다. 총 530만t의 추가 방류를 통해 하류의 유량을 확보해 소방 용수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26일 한국수자원공사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후 8시부터 안동댐 방류량을 초당 19.6t에서 80t으로 확
한국수자원공사가 경북지역 대규모 산불 진압과 피해 복구에 힘을 모은다. 한국수자원공사는 26일 댐의 방류량을 높여 산불 진압을 지속 지원하고 재난구호금 및 병입 수돗물을 긴급 지원하는 등 피해 복구에 집중하고 있다고 빍혔다. 수자원공사는 산불 진압에 필요한 소방 용수 지원을 위해 환경부 및 낙동강홍수통제소와 신속한 협의를 거쳐 성덕댐과 안동댐의 방류량을
울산 시민은 언제쯤 운문댐 맑은 물을 먹고, 반구천 암각화는 사연댐 물고문에서 해방될 수 있을까? 반구천 암각화 보존과 울산권 맑은 물 공급을 연계한 정부의 ‘반구대 암각화 보존 및 울산권 맑은 물 공급 대책’이 벌써 15년째 표류하고 있다. 반구천의 암각화는 7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앞두고, 사연댐 수문 설치도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지만, 정작 울산권 맑은 물 공급 문제는 해결되지 않고 있다.대통령 직속 민관 공동심의기구인 낙동강 유역 물관리위원회는 19일 대구에서 대구 취수원 안동댐 이전 심의를 위한 ‘낙동강 통합 물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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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시장 위축, 원가상승 등에 따라 주중휴무에 들어가는 돼지고기 가공업체들이 하나둘 생겨나기 시작했다.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은 지난 9일 안양에 있는 협회 회의실에서 4월 돼지고기 시장 동향분석 회의를 열고, 돼지고기 소비시장 흐름 등을 살폈다. 이에 따르면 돼지고기 구이류 소비시장은 대통령 탄핵선고 이후 잠깐 외식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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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머스 ‘Starry Night’ 발매, 별이 쏟아지는 밤하늘 아래의 자유로운 영혼들
6인조 보이그룹 AIMERS 가 지난 10일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세 번째 싱글 앨범 ‘Starry Night’를 발매했다.브레이크 없이 질주하는 청춘들을 이야기하는 ‘Somebody’와 수천 번의 겨울까지도 너와 함께하고 싶다는 ‘또 한번의 겨울’에 이어 하늘에 별이 쏟아지는 밤의 자유로운 영혼들로 에이머스가 돌아왔다.레트로하고 펑키한 기타리듬과 묵직한 베이스 라인이 감성적인 피아노와 절묘하게 어우러지는 ‘Starry Night’는 청량하면서도 즐거운 분위기를 담아낸 곡으로, 멤버들의 방식으로 전하는 풋풋한 사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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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 컨트리클럽의 부안, 남원 코스에서 열린 ‘KLPGA 2025 군산CC 드림투어 1차전’에서 김민솔이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2025시즌 드림투어 세 번째 대회로 펼쳐지는 본 대회에 123명의 선수가 출전한 가운데, 김민솔은 1라운드부터 버디쇼를 선보이며 선두권으로 치고 나갔다. 김민솔은 1라운드에서 보기 1개를 범했지만 버디를 7개나 낚아채며 중간합계 6언더파 66타로 단독 2위에 오르며 최종라운드에 돌입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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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선비촌로타리클럽, 산불 피해 성금 120만 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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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지역 불법체류, 단속과 공존의 균형이 필요한 이유
최근 제주에서는 무사증 제도를 악용한 외국인 등 불법체류자가 증가하고 있으며, 이들 중 일부는 불법 취업에서 나아가 경미한 범죄나 조직적 범죄까지 이어지고 있다.단순한 체류 문제를 넘어 국민의 안전과 지역 질서를 위협하는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지역 주민들의 불안감 또한 커지고 있는 상황으로 현재 경찰은 관계기관과 협조해 불법체류자 대상 단속과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있으며 인권을 존중하는 범위 내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대응하고 있다.2025년 1차 불법체류 외국인 정부 합동 단속 계획에 따라 ‘25. 4.14 ~ 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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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만공사, 북신항 액체부두 공용부두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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