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문화재단은 오는 11월30일까지 ‘2025 충북 레이크파크 둘레길 스탬프투어’를 운영한다. 스탬프투어는 생태탐방코스, 자연휴식코스, 힐링케어코스 등 3가지 테마로 구성된 12개소 둘레길에서 운영된다. 온라인 참여자는 전용 애플리케이션 ‘스탬프 투어’를 설치한 후 모바일로 인증을 받으면 된다. 12개 스탬프를 모두 모은 후 여행 후기를 작성하면 매달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둘레길 기념뱃지 세트’를 증정한다. 오프라인 참여자는 테마코스 4개소를 완주하면 각 코스별 자개뱃지를 기념품으로 제공받는다. 희망자는 충북문...
KT충남/충북광역본부와 KT노동조합 충청지방본부는 충북도와 함께 청주시 외국인주민지원센터에서 ‘다문화랜선 한글교실’ 사업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다문화랜선 한글교실’은 KT노사가 2022년부터 운영해온 사회공헌 활동으로, 다문화가정 자녀의 한국어 학습과 문화 적응을 지원하고 있다. 충남·충북지역에서는 2023년부터 약 83명의 다문화가정 및 중도입국 자녀를 대상으로 교육을 제공했다.올해에도 교육 전문기업 ㈜대교가 참여해 4월부터 8월까지 약 5개월간 한글 및 아동심리 전문 멘토링을 함께 진행한다. 청주지역에 거주
충북지역 도민 고충 민원 처리와 불합리한 행정제도 개선을 위한 전담기구가 신설된다.충북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 조성태 의원은 10일 도민고충처리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조례안은 고충처리위 사무·구성, 도민 고충민원 처리 절차, 고충처리위 지원 사무기구 설치, 운영상황 보고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조 의원은 “고충처리위는 도민의 기본적 권익을 보호하고 행정 적정성을 확보하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위원회 설치에 그치지 않고 공정성과 독립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앞으로 운영 상황도 적극 감시하
충북 보은군은 10일 보은군생활문화센터 개관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나섰다.군은 지난 2022년 정부의 ‘생활SOC 복합화 사업’ 공모에 선정돼 총 35억원을 들여 수한면 동정리의 옛 삼산초등학교 동정분교 부지에 이 센터를건립했다. 주민들의 생활문화 활동을 장려하고 문화서비스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한 사업이다. 연면적 683㎡, 지상 1층짜리 건물 2동으로 조성됐으며 1동에는 사랑방처럼 주민들이 모여 교류할 수 있는 마주침 공간과 다양한 문화강좌 및 음악·예술 활동이 가능한 학습실, 마루방, 방음실, 실내
세종시보건환경연구원이 13일 ‘제20회 세종특별자치시 복사꽃마라톤대회’에 참가해 연구원 내 화합과 협력을 다지면서 세종사랑운동의 확산을 실천했다.보건환경연구원은 매달 정기적인 행사를 통해 서로 응원하고 자연스러운 고충,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등 상·하 간 직접소통을 위해 간부 및 직원들로 구성된 마라톤동호회를 결성했다.이들은 마라톤 동호회 결성 이후 첫 대회 참가임에도 모두 완주하며 뜻깊은 도전을 마무리했다.참가 직원 전원은 ‘우리는 세종을 사랑해요’라는 문구를 부착하고 전국 각지에서 참가한 마라토너들과 함
충남 천안시는 1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정책자문단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제12기 천안시 정책자문단은 교수·기업인·연구원 등 전문가 49명으로 구성됐으며 △기획전략 △행정자치 △복지문화 △농업환경 △건설도시 5개 분과로 나눠 활동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시정의 장·단기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올해 7대 전략과제와 함께 인구 70만 돌파를 앞두고 천안시의 인구정책을 점검했다. 자문단은 회의를 마치고 출산장려를 위한 긍정적인 사회 분위기 확산을 위해 지난달부터 추진 중인 ‘출산장려 릴레이 캠페인
대전 유성구가 제1기 공무원 홍보 서포터즈 ‘유성구 홍보스타’ 발대식을 갖고 활동을 시작했다. 지난 2월 말 오디션과 심사를 거쳐 발대식을 가진 ‘유성구 홍보스타’는 끼와 재능으로 유성구 알리기에 관심이 많은 공무원 1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유성구 공식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등 SNS 콘텐츠 제작에 참여하고, 유성구가 추진하는 정책과 주민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아이디어 발굴 등의 활동을 벌인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10명의 홍보스타가 각기 다른 재능으로 유성구 홍보에 활력을 더해줄 것으
화공기기 제조기업 KIB플러그에너지가 외부 자금을 유치하며 유동성 확보에 나섰다.KIB플러그에너지는 15일 공시를 통해 총 10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발행가액은 주당 500원이며, 신주 발행 주식 수는 2000만 주에 달한다.신주 배정 대상은 퀀텀웰스매니지먼트로, 회사와 특수관계가 없는 독립 투자자다. 회사 측은 투자의향과 납입능력, 청약시기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대상자를 선정했으며, 조달된 자금은 2025년 내 전액 운영자금으로 활용할 계획이다.현재 KIB플러그에너지는
중흥건설그룹은 4월 전라남도 동부권의 핵심 주거 벨트로 평가받는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선월하이파크단지’ 2차 용지 공급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전남 대표 주거지인 순천 신대지구를 비롯해 광양과 여수 등을 연결하는 새로운 주거 벨트가 조성되는 만큼, 건설 및 분양업계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선월하이파크단지’는 전라남도 순천시 해룡면 선월리 일원에 자리하며 95만 6,296㎡ 규모로, 지난 2012년부터 2026년까지 이곳을 6,000세대의 인구를 수용하는 주거단지로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
인천지역에서 장애인 보호구역 신청률이 저조하다는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 인천시가 보호구역 확대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시는 교통사고 위험으로부터 장애인을 보호하고 이동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올해 장애인 보호구역을 확대 지정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장애인 보호구역은 어린이·노인 및
쿠팡이 중소상공인 판매자들과 온라인 판매 노하우와 마케팅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쿠팡은 15일 쿠팡 판매자들과 함께 서울 코엑스에서 ‘쿠팡 애즈콘’ 세미나를 열었다고 16일 밝혔다.온라인 생중계를 도입한 이번 행사에는 오프라인 참석자를 합쳐 6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쿠팡의 자동화 물류 기술을 바탕으로 한 로켓배송과 마켓플레이스 등 주요 비즈니스 운영 전략과 실무 적용 방식이 소개됐다. 쿠팡 개발 담당자와 닐슨아이큐코리아의 전문가 등이 연사로 참여했으며, 1대1로 무료 맞춤 컨설팅을 진행하는
인천 자유공원은 그 자체로 '역사'다.한국 근현대사의 '사건'들이 켜켜이 쌓여 그 의미가 한 공간에 압축된 생생한 역사의 현장이다.여유 있는 주말, 월미도나 인천항에 왔다면 자유공원에 들러보는 건 어떨까.천천히 걸으며 표지판을 기웃거려 보자. 역사는 단순한 과거가 아니라 미래의 지표다. ◇ 조선시대 공원은 없다공원은 근대의 산물이다.서구에서 산업혁명으로 많은 사람이 도시에 살 게 되면서 다수의 공중이 이용하도록 조성한 공간이 공원이기 때문이다.그 출발은 왕실과 귀족의 사냥터와 정원을 노동자 계급과 중산층에게 개방한 것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스콧 베센트 미 재무장관이 다음 주 미국에서 만나 통상 현안 회의를 가질 예정이라고 기재부가 16일 밝혔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다음 주 미국을 방문해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부 장관과 만나 통상 현안을 논의한다. 기재부는 16일 언론 공지를 통해 "미국 재무부는 다음 주 최 부총리의 방미 기간 중 베선트 재무장관과 통상 현안 관련 회의를 가질 것을 제안해 왔다"며 "현재 구체적인 참석자 및 일정에 대해 조율 중"이라고 했다.
야구 게임을 서비스하는 컴투스와 위메이드가 한국이 아닌 이국 땅으로 무대를 옮겨 2차전을 펼친다. 2차전의 장소는 바로 일본이다.1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컴투스와 위메이드가 각각 야구 게임으로 일본 시장 공략에 돌입했다.컴투스는 지난달 26일 신작 야구 게임 '프로야구 라이징'을 일본 시장에 정식 출시하며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이 작품은 일본 프로야구의 공식 라이선스를 획득해 이를 기반으로 하는 리얼리티 야구 게임이다. 센트럴 리그와 퍼시픽 리그로 진행되는 일본 프로야구 12개 구단의
고용노동부는 16일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2024년 하반기 중대산업재해로 형이 확정된 사업장 7개소를 관보 및 고용노동부 누리집에 공표했다. 이번 조치는 2023년 9월부터 시행된 반기별 공표 기준에 따른 것으로, 해당 사업장은 2024년 7월부터 12월 사이에 형이 확정된 사례들이다.공표된 사고들은 산업현장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대표적인 중대산업재해 유형을 보여준다. 경남 창원시 전자제품 부품 제조공장에서는 제품 가공 후 제품에 묻어 있는 유해물질을 세척하던 중 근로자
국립목포대학교 디지털AI교육센터와 교육사회적기업 어울림아카데미가 전라남도 디지털AI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대학과 기업은 교재와 교구 개발, 강사 연수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특히 연구직과 신규 강사 양성 과정을 통해 대학 전공자와 지역민에게 실질적인 일자리 창출 기회를 제공하며 지역사회 교육 기부 활동으로 디지털 AI 활용 확산에도 이바지할 계획이다.조광문 디지털AI교육센터장은 “대학과 기업이 협력해 미래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며 “양질의 프로그램 개발과 강사 양성에 집중하겠다”고 전했다.신주환 어울림아
전북 군산 컨트리클럽의 부안, 남원 코스에서 열린 ‘KLPGA 2025 군산CC 드림투어 1차전’에서 김민솔이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2025시즌 드림투어 세 번째 대회로 펼쳐지는 본 대회에 123명의 선수가 출전한 가운데, 김민솔은 1라운드부터 버디쇼를 선보이며 선두권으로 치고 나갔다. 김민솔은 1라운드에서 보기 1개를 범했지만 버디를 7개나 낚아채며 중간합계 6언더파 66타로 단독 2위에 오르며 최종라운드에 돌입했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11일 경기 광명시 신안산선 공사현장 붕괴사고로 지하 30m 지점에 고립됐던 20대 굴착기 기사가 12일 새벽 4시 30분경 구조됐다. 사고가 발생한 지 13시간 20여분 만이다. 구조된 작업자는 생명에 지장이 없으며, 바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실종상태인 포스코이앤씨 소속의 50대 근로자는 여전히 연락두절인 상태다. 경찰과 소방은 휴대전화 위치추적 등 다각도로 실종자를 수색하고 있는 중이다. 실종자는 지하터널 상부인 도로 위 상판에서 안전진단 작업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추가붕괴 우려로 인
기상청은 13일 중부지방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 영향을 받으면서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남부지방은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가끔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 곳곳에서 강풍도 예고됐다.제주도는 비가 그친 후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구름 많아지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은 가운데,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게 나타나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7~10도, 낮 최고기온은 13~16도로 예상된다.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2.0~4.0m로 일겠다. 제주도 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인천시는 제55회 지구의 날을 맞아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닷새간 ‘기후변화주간’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지구의 날은 1969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발생한 원유 유출 사고를 계기로 1970년 4월22일 상원의원과 대학생들을 중심으로 개최된 기념행사에서 유래됐다. 이후 환경
쿠팡이 중소상공인 판매자들과 온라인 판매 노하우와 마케팅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쿠팡은 15일 쿠팡 판매자들과 함께 서울 코엑스에서 ‘쿠팡 애즈콘’ 세미나를 열었다고 16일 밝혔다.온라인 생중계를 도입한 이번 행사에는 오프라인 참석자를 합쳐 6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쿠팡의 자동화 물류 기술을 바탕으로 한 로켓배송과 마켓플레이스 등 주요 비즈니스 운영 전략과 실무 적용 방식이 소개됐다. 쿠팡 개발 담당자와 닐슨아이큐코리아의 전문가 등이 연사로 참여했으며, 1대1로 무료 맞춤 컨설팅을 진행하는
인천지역에서 장애인 보호구역 신청률이 저조하다는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 인천시가 보호구역 확대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시는 교통사고 위험으로부터 장애인을 보호하고 이동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올해 장애인 보호구역을 확대 지정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장애인 보호구역은 어린이·노인 및
"세월호 참사 11주기를 맞아 우리는 희생자 한 사람 한 사람의 이름이 담긴 추모엽서에 글을 남기며, 다시는 이런 비극이 반복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을 모았습니다."
광주광역시교육청이 세월호 참사 11주기를 맞아 16일 오전 본청 로비에서 추모식을 열고, "기억을 넘어 실천으로 나아가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참사로 희생된 304명, 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