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실손의료보험료가 평균 약 7.5% 오른다. 24일 생명보험협회와 손해보험협회는 내년도 실손보험의 전체 인상률 평균이 약 7.5% 수준으로 산출됐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3년간 실손의료보험의 전체 인상률 평균인 연평균 8.2%보다 0.7%포인트 낮은 수준이다. 1세대는 평균 2%대, 2세대는 평균 6%대 오르는데 그치지만, 3세대는 평균 20%대, 2021년 출시된 4세대는 평균 13% 뛰어오른다. 실손보험 손해율은 일부 비급여 항목의 과잉 진료 문제로 지속 상승하는 추세다. 보험업계에 따르면 대형 손해보...
DGB금융그룹은 그룹임원인사위원회와 이사회를 개최하고 내년 정기인사 및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26일 밝혔다.황병우 회장은 정기인사 원칙으로 기존 관습과 제한을 타파하고 성과, 역량, 의지를 갖춘 인재에게 기회를 제공하는 열린 인사를 추구하며 △학연·지연을 탈피해 공정하고 객관적인 기준에 따른 평가 결과 반영한 우수 인재 선임 △혁신성과 조직 활력 확보 및 핵심 인재 육성 관점의 경영진 세대교체 △그룹 전략 방향의 실행력 강화 및 자회사 경영 관리 강화를 위한 지주-은행 겸직 임원 확대 등을 제시했다.특히 시중은행에 걸맞은 혁신성 확
한수원이 전국 아동복지시설에 어린이통학용 승합차를 지원하는 등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세상 만들기에 노력해온 공로로 장관상을 차지했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지난 23일 정부 세종청사에서 제14회 어린이 안전대상 행정안전부 장관상 특별상을 수상했다. ‘어린이 안전대상’은 어린이 안전 향상 및 관리를 위해 기여한 특별한 공적이 있거나 헌신·봉사해 귀감이 되는 기관 등을 발굴, 수상하는 제도다. 한수원은 전국 아동복지시설에 어린이통학용 승합차를 지원하는 ‘안심카플러스’, 안전취약지역에 LED 가로등을 설치하는 ‘안심가로등’, 지역아동센터
전국 광역 및 기초의회 의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종합평가에서 김소현 경주시의회 의원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경주시의회 김소현 의원이 지난 20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지방자치평가연계 의정정책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본 상은 지방자치단체 행복지수와 의정활동을 조사·평가하는 여의도정책연구원에서 주관하며, 전국 광역 및 기초의회 의원들을 대상으로 조례 발의 실적, 출석률, 주민 소통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종합적으로 평가 및 시상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김 의원은 제9대 초선 의원으로 ‘
강영석 상주시장은 26일 상주시 브리핑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상주시 통합신청사 건립 사업의 중요성과 추진 경과 그리고 현안에 대해 설명했다. 강 시장은 “통합신청사 건립은 단순히 행정청사를 새로 짓는 것이 아니라, 압축도시 전략과 연계된 도시 발전의 핵심 사업”이라고 밝히며, 해당 사업은 KTX 역사 건립, 적십자병원 신축, 공간혁신구역사업 등과 맞물려 상주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 강조했다. 그러나 상주시는 통합신청사 건립 타당성 심사를 위한 약정수수료 1억5000만원의 예산이 상주시의회에서 다섯 차례
안동시는 보건복지부의 ‘2025년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운영 지원사업’에 신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지역사회 중심의 통합적인 중독관리 체계 구축을 통해 중독자의 조기 발견, 상담, 치료, 재활 및 사회복귀를 지원하는 전문 기관이다. 대표적인 4대 중독으로는 알코올, 마약, 도박, 인터넷이 있으며 기존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관리하기 어려웠던 중독 질환자를 대상으로 특화된 전문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2025년에는 안동시를 포함해 전국 3개의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가 신규 개소된다. 안동시는
독감 환자 급증으로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보건 당국이 소아, 65세 이상 어르신, 면역저하자 등 감염취약자에 대한 예방접종을 강화하고 나섰다.모임이 많은 연말연시에는 특히 손 씻기와 기침 예절 등 기본적인 호흡기 감염병 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26일 질병청에 따르면 지난 20일 0시부터 전국에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됐다. 지난 8일부터 14일 외래환자 1000명당 환자는 13.6명으로 2024~2025 절기 인플루엔자 유행기준인 8.6명을 훌쩍 넘겼다.이번 절기인플루엔자 의사환자
산림청은 지난달 31일 대구시 군위군 삼국유사면 화북리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19시간 여만인 1일 오전 9시 20분께 꺼졌다고 밝혔다.산림당국은 1일 오전 일출과 동시에 헬기 19대와 인력 300여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에 나섰다.불은 지난달 31일 오후 2시 15분께 ..
존경하는 양주시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의원 여러분!시민을 더욱 행복하게, 언제나 시민과 함께하는 양주시의회 의장 윤창철입니다.푸른 뱀띠의 해, 을사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시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뱀은 배와 움이 합쳐진 말로, 어원을 풀이하면 배로 움직이는 동물이라는 뜻입니다. 배로 기어가는 날렵한 움직임과 미끈한 촉감 그리고 독성 때문인지 뱀은 오랜기간 두려움의 대상이었습니다.하지만, 뱀은 환경적응력이 매우 뛰어난 동물입니다. 양주시의회는 2025년 청뱀띠의 해에 뱀처럼 날카로
인천 아파트 자택에 고의로 불을 지른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평경찰서는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31일 오후 9시8분쯤 부평구 부평동 20층짜리 아파트 내 자신의 집에 불을 낸 혐의를 받고 있다. 이 불로 인명 피해는 없었으
환경부 수도권대기환경청은 최근 수도권 대기환경관리위원회의 의결을 통해 '제2차 수도권 대기환경관리 기본계획'을 확정하고, 31일 관보에 고시했다. 수도권대기환경청은 관계 전문가, 유관부처 및 지자체, 대기환경관리실무위원회 민간위원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견수렴과 공청회 절차를 거쳐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이번 기본계획은 ‘깨끗한 공기, 건강한 국민’이라는 비전 아래, ①도로 이동오염원 무공해 전환과 탄소중립 실현 ②비도로 이동오염원 무공해화 추진 ③사업장 등 배출량 및 온실
공정거래위원회는 서울·인천·경기북부·경기남부지방종합주류도매업협회가 자신들의 회원사간 가격경쟁을 막는 등의 방식으로 기존 거래처 확보 경쟁을 통제한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 및 과징금 1억4500만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수도권 주류협회는 종합주류도매업 면허를 가진 사업자들 가운데 수도권 지역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도매업자들로 구성된 사업자단체이다.수도권 주류협회는 2014년 7월 ‘수도권 거래질서 운영규정’을 개정 회원사의 기존 거래처를 보호하는 이른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2025년 을사년 새해를 맞아 이상봉 의장을 비롯한 의원 및 의회사무처 간부공무원 등 총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첫 공식 일정으로 신년 참배 행사를 진행했다. 신년참배행사는 8시30분 국립제주호국원을 시작으로 9시30분 창열사, 10시10분 제주4.3평화공원 순서로 진행됐다.이날 이상봉 의장과 의원들은 국립제주호국원과 창열사를 방문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과 위훈을 추모하고 제주도민의 무사안녕과 희망찬 도약을 기원했다.참석자들은 도민의 평화로운 일상과 제주의 밝은 미래를 위해 호국영령의 뜻을 이어받
대구 군위 한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약 19시간 만에 진화됐다. 1일 대구시 및 산림청 등에 따르면 대구시 군위군 삼국유사면에서 난 산불이 19시간여 만인 이날 오전 9시 20분쯤 진화됐다고 밝혔다. 산불은 전날 오후 2시 15분쯤 군위군 삼국유사면 화북리에 있는 야산에서 발생했다. 산림 당국 등은 산불이 나자 산불진화헬기 18대, 소방차 38대, 산불특수진화대와 공무원 등 인력 404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지만, 불이 강풍을 타고 산 정상으로 번져 산불 1단계가 발령됐다. 이번 산불은 급경사지 소나무 숲에서 발생해 한때 순간
최근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로 인해 수당·퇴직금 등의 기준이 되는 통상임금 범위가 크게 확대돼 이에 대응하기 위한 임금체계 개편이 불가피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대한상공회의소 27일 법무법인 세종과 공동으로 ‘통상임금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의 의미와 대응방안 웨비나’를 개최했다.이번 설명회는 2013년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에 의해 정립된 통상임금 요건이 이번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로 폐기됨에 따라 산업현장의 혼란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기업의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긴급하게 마련된 것이다.대법원은 지난 19일 전원합의체 판결을 통해 “근
춘천시가 오는 31일 오후 8시부터 1일 0시 30분까지, 시청광장에서 해넘이·해맞이 타종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해넘이·해맞이 타종 행사는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먼저 행사 당일 오후 8시부터 추억의 먹거리와 타로점을 볼 수 있는 공간이 운영된다. 타종 행사를 기다리는 동안 허기를 달래고, 신년운세를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이곳에서의 수익금은 전액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된다. 또한 레코드판 전시와 함께 음악 디제이 운영으로 신청 노래를 들으며 옛 추억을 소환할 수 있는 공간도 구성했다.밤 10시부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이 '정당한 계엄 선포였다'고 주장하는 국민의힘 인사들과 유튜버들을 내란선전죄로 고발하겠다고 28일 밝혔다.민주당 내란극복·국정안정 특별위원회' 이용우 법률대책단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특위 회의에서 "계엄이 정당했다고 하거나 내란 행위였다는 것을 부정하고, 대통령 탄핵소추를 반대하며 '탄핵이 곧 내란’이라는 식의 선전·선동이 난무하고 있다"며 "월요일에 일괄 고발하겠다"고 말했다.고발 대상에 대해 조승래 수석대변인은 특위 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국민의힘 지도부 인사
현대자동차의 아이오닉 5가 기네스북 기록을 경신하며 이름을 남겼다.현대차는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5가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주행 가능 도로로 알려진 인도 북부의 ‘움링 라’서부터 인도에서 가장 낮은 고도를 지닌 지역인 남부 ‘쿠타나드’까지 총 5802m의 고도차 주행을 문제없이 주파하며 ‘기네스북’, ‘최고 고도차 주행 전기차 부문’에 등재
존경하는 17만 구민 여러분! 900여 중구 공직자 여러분!2025년 을사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지금의 어려움을 벗어나 더욱 발전하고 성장하는 기회를 얻길 바랍니다.2024년 한해 우리는 강력한 ‘원팀’이었습니다. 어떠한 난관 앞에서도 중구 발전이라는 하나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구민과 공직자가 머리를 맞대 지혜와 힘을 모으며, 다 함께 노력해 왔습니다. 그 결과 균형발전, 민생,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크고 작은 결실을 거둘 수 있었습니다.새해에는 다음과 같이 약속드리겠습니다. 첫째, 모든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
산림청은 지난달 31일 대구시 군위군 삼국유사면 화북리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19시간 여만인 1일 오전 9시 20분께 꺼졌다고 밝혔다.산림당국은 1일 오전 일출과 동시에 헬기 19대와 인력 300여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에 나섰다.불은 지난달 31일 오후 2시 15분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