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실손의료보험료가 평균 약 7.5% 오른다. 24일 생명보험협회와 손해보험협회는 내년도 실손보험의 전체 인상률 평균이 약 7.5% 수준으로 산출됐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3년간 실손의료보험의 전체 인상률 평균인 연평균 8.2%보다 0.7%포인트 낮은 수준이다. 1세대는 평균 2%대, 2세대는 평균 6%대 오르는데 그치지만, 3세대는 평균 20%대, 2021년 출시된 4세대는 평균 13% 뛰어오른다. 실손보험 손해율은 일부 비급여 항목의 과잉 진료 문제로 지속 상승하는 추세다. 보험업계에 따르면 대형 손해보...
프로배구와 프로농구 경기가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여객기 추락 사고 여파로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29일 오후 2시 인천 계양체육관에서는 남자부 대한항공과 KB손해보험의 맞대결이 진행되고 있다. 오후 4시에는 광주 페퍼 스타디움에서 여자부 페퍼저축은행과 현대건설의 경기가 열린다.또한 이날 오후 2시 창원과 울산에서 각각 창원 LG-원주 DB, 울산 현대모비스-고양 소노의 프로농구 경기가 시작됐다. 오후 4시에는 부산에서 부산 KCC와 서울 SK의 맞대결을 펼친다.이날 프로스포츠 경기는 모두 조용한 분위기에서 진행된다.2
구미시가 2024년 보건복지부와 경상북도 주관 사회복지평가에서 △지역사회보장계획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사회보장 총 3개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달성하며 전국 모범 지자체로 자리매김했다. 보건복지부의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평가에서 구미시는 지자체 최초 사회공헌센터 운영, 아픈아이 돌봄센터, 노동자 작업복 공동세탁소, 읍면동 특화사업 ‘행복냉장고’ 추진 등 지역 특성에 맞춘 맞춤형 사회복지사업을 추진해 최우수 기초지자체로 선정됐다. 이는 지역 실정에 맞는 계획 수립과 이행, 지역발전 기여도를 높이 평가받은 결과다. 또, 경상
구미시에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 구미시 유소년승마단도 나눔에 동참했다. 단원들은 대회 상금을 모아 성금 300만 원을 기탁하며 어려운 이웃과 온정을 나눴다. 지난 26일 선산출장소 시민소통실에서는 삼오건설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한국새농민회 구미시지회는 성금 300만 원, 한국여성농업인 구미시연합회는 200만 원을 전달했으며, 선산농협 고향주부모임은 100만 원 상당의 떡국떡을 기부했다. 27일에는 구미상모교회가 이웃사랑 성금 1,000만
의성군은 지난 1일부터 2025년 1월 31일까지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의성을 가치 있게’라는 슬로건으로 희망2025나눔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군은 각 읍면 이장협의회, 새마을회, 바르게살기협의회 등의 각종 단체에서 이웃돕기추진위원회을 구성해 나눔의 열기의 온도를 전달하고 있으며 지난 11일 금성면을 시작으로 18개 읍면이 모금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모금행사는 어려운 경기에도 불구하고 주민, 기관 및 단체, 출향인사 등의 따뜻한 도움의 손길이 더해져 26일 기준 13억 7400만 원의 성금이 모였으며 지난해 같은
김형동 의원은 27일, 행정안전부로부터 2024년 하반기 특별교부세 34억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2024년 하반기 배정분으로, 안동은 △송현사단~안기간도로 개설공사 △예안면 도촌리 급수구역확장사업을 확보했고, 예천은 △예천 경북도청 신도시 주차타워 조성 △용문 뒷내천 재해복구을 확보했다. 안동은 송현사단~안기간도로 개설공사를 위한 특별교부세가 확보됨에 따라 중앙선 복선 전철 사업, 국도 대체 우회도로 사업 등 교통량
제주항공이 무안 국제공항 여객기 추락사고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사과의 뜻을 밝혔다. 다만 구체적인 수습책을 언급하지 않고 3분 남짓 사과문을 읽는 기자회견에 그쳤다.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는 29일 전남 무안국제공항 여객기 추락사고와 관련해 “유명을 달리한 탑승객과 유가족분들께 깊은 애도와 사과의 말씀을 올린다”고 밝혔다. 김이배 대표는 이날 사고 발생 후 5시간이 지난 오후 2시 2분쯤 안전복을 입고 임원 5명과 함께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호텔에서 여객기 추락사고 브리핑을 열었다. 당초 제주항공은 오후 1시쯤에 브리핑을 즉시 개최한
신상진 성남시장은 3일 오후 성남 야탑동 복합건물 화재 현장을 찾아 구조된 시민과 입주 상인들을 살피고 소방 진화 및 피해 상황을 긴급 점검했다. 신 시장은 "큰 화재였음에도 인명 피해가 없어서 다행"이라며 "화재 상황이 완전히 종료될 때까지 철저히 확인하고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이날 화재는 오후 4시 30분께 발생했으며 오후 5시 20분께 초기 진화를 거쳐 오후 6시 35분 완전히 진화됐다. 인명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으며 소방 대응은 2단계에서 1단계로 하향했으며 인명 수색 완료 때까지 유지하는 상태
CES 2025 Unveiled가 1월 3~4일 양일간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 베이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미디어와 투자자, 전문가들에게 새로운 혁신기술을 미리 선보이는 주요 이벤트다. 여기에 국내 에듀테크 스타트업 섬재가 '신제품 CHALK'로 참여를 확정하며, ‘AI 학습 솔루션’이라는 단어가 CES의 대표 키워드 중 하나로 떠올랐다.섬재는 학생 개개인이 가지고 있는 학습 습관, 목표, 취향 등을 Ontology 데이터로 구조화한 뒤, 이를 OntolOS로 실시간 분석해 맞춤
3일 국회 정무위원회 김현정 의원은 가상자산 이용자의 권익을 두텁게 보호하기 위한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현행법은 가상자산사업자가 이용자 자산을 보호하도록 여러 규정을 두고 있지만, 전산장애나 해킹 등 경영상황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사건 발생 시 이를 금융당국에 보고하거나 공시하도록 하는 의무가 없다.또한, 가상자산사업자가 보관 중인 가상자산에 대해 이용자가 우선적으로 반환받을 수 있는 법적 권한도 명확히 규정되어 있지 않아 이용자 보호가 미흡하다는 지적이 계속되어 왔다
PC 시장에서는 매일 수많은 기업이 치열하게 경쟁한다. 어떻게든 살아남기 위해 기존보다 더 뛰어난 제품을 개발하고 시장을 조사해 상품화 계획을 세운다. 당연히 각 기업의 마케터들은 자사의 제품들을 조금이라도 더 알리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는데, 제품마다 인지도나 판매량이 차이 나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더 홍보하고 싶은 것이 생기기 마련이다. 그렇다면 과연 어떤 제품을 가장 알리고 싶어할까? 그들에게 직접 물어보았다. 코잇 조원용 이사인텔 코어 울트라 9 285K인텔 CPU 국내 공식 유통사인 코잇
현대건설은 3일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이한우 대표이사 부사장 사내이사 선임을 의결했다. 임기는 3년이다.현대건설 주택사업본부장을 역임한 이 신임 대표이사는 지난해 11월 현대차그룹 인사에서 현대건설 새 수장으로 낙점됐다.이한우 대표이사는 1970년생으로 서울대 건축공학과를 졸업했으며, 1994년 현대건설에 입사해 30년 넘게 근무했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3일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의 마은혁 헌법재판관 임명보류에 대해 권한쟁의 심판과 가처분신청을 제기했다.우원식 의장은 지난 12월 26일 국회가 의결해 선출한 헌법재판소 재판관 3인 가운데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이 자의적으로 마은혁 재판관만 임명을 보류한 것은 '국회의 재판관 선출 권한과 이를 통한 헌법재판소 구성 권한, 탄핵 심판 등에서 공정하게 심판받을 권한이 침해됐다'면서 오늘 오후 헌법재판소에 권한쟁의 심판 청구서를 접수했다.우원식 의장은 이와 함께 국회 권한침해의 조속한 회복을 위해 마은
서울대학교와 연세대학교,고려대학교 3개교 정시 원서접수 마감직전 3시간 동안 전체 지원자수의 57.7%가 막판 집중 지원했다. 'SKY대학'으로 불리는 3개교가 치열한 눈치 작전이 펼쳐졌던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3개 대학의 원서 접수 마감 직전 3시간 동안 지원한 수험생은 전체 지원자의 57.7%다.
청송군은 2025년을 민선 8기 ‘하나되는 청송, 그 이상의 도약!’을 완성하는 원년으로 삼고 군정운영 방향을 ‘살고 싶은, 일등 청송’으로 발표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2024년에는 군민과 행정이 함께 노력한 결과, 다양한 결실을 맺으며 군민 삶에 변화를 가져왔다..
동대문구가 26일 사회복지법인 삼육재단과 ‘구립 휘경이문누리 종합사회복지관 관리·운영에 대한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이필형 동대문구청장과 강순기 사회복지법인 삼육재단 대표는 지역 주민의 복지 향상과 동대문구의 더 나은 발전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휘경동‧이문동‧회기동을 아우르는 복지관인 ‘구립 휘경이문누리 종합사회복지관’은 2025년 10월 개관할 예정이다.휘경3재정비촉진구역 내 휘경동 100-35번지 일대에 조성 중으로 지하2층, 지상4층, 연면적 5,557.94㎡ 규모다.공고(2024년
백성현 논산시장이 27일 개최된 제7회 충남지방정부회의에서 전국 최초 논산시 스마트 축산단지 사업 추진을 위한 도 차원의 지원 요청과 함께 중앙정부의 적극 행정이 어느 때보다 필요함을 강조했다.내년 초 설계용역에 들어가는 ‘스마트축산단지 조성사업’은 논산시의 오랜 숙원 사업으로, 완전밀폐형 스마트 축사 신축을 통해 양돈단지 악취문제를 원천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사업이다.백성현 논산시장은 30여 년 간 이어진 난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회, 기획재정부, 농림축산식품부 등 중앙부처를 수없이 방문하여 공모사업 선정과
인천소방본부는 3일 인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인천광역시 의용소방대 연합회장 및 대장·부대장 등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했다.이날 임명장 수여식에는 제10대 인천광역시 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을 비롯한 연합회 임원이 위촉되고 신임 대장·부대장이 임명됐다. 이 자리에는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110여명이 참석하여 축하했다.인천지역 의용소방대는 2025년 1월부터 123개대 3,234명으로 구성되어 운영된다. 지역 소방 활동의 한 축으로 각종 재난현장과 일상생활에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앞장서게 된다.각 의용소방
인천 동구는 경유차 소유자가 이달 1년치 환경개선부담금을 한 번에 내면 부가 금액의 10% 할인해준다고 4일 밝혔다. 환경개선부담금은 노후 경유차에 부과되는 세금으로, 매년 3월과 9월 2차례 부과되지만 한 번에 납부하면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감면 대상은 지난해 7월1일부터 오
비트코인은 강세장을 맞이할 때마다 두려움, 불확실성, 의심을 의미하는 '퍼드'에 기반한 일부 회의론자들의 끊임없는 반발에 직면해 왔다.이들은 비트코인을 불안정하고 지속 불가능한 것으로 규정하며, 심지어 '범죄에 이용된다', '가치가 없다'는 등의 주장을 펼쳐왔다. 이 같은 비판은 특히 강세장에서 더욱 두드러지며, 종종 신규 투자자들에게 혼란을 야기하기도 한다. 관련해 2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비트코인이 호황을 누릴 때마다 등장하
인천 옹진군은 이달 6일부터 31일까지 26일간 서해5도 노후 주택 개선 사업 신청을 받는다. 이 사업은 백령·대청·소청·대연평·소연평도 등 서해5도 노후‧불량 주택을 리모델링하는 비용을 군에서 지원해주는 내용이다. 이들 섬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주민이 준공된 지 20년이 넘은 주택을
인천 부평구는 최근 생활밀착형 가정육아 지원시설인 ‘아이사랑꿈터’ 부평구 5호점이 운영을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5호점은 부평동 767의 27인 하하골공공복합 공동이용시설에 위치해 있다. 아이사랑꿈터는 부모 등 보호자와 아이가 함께 상시로 이용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가정육아 지원시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