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대선 후보 시절 '고 김문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처장을 몰랐다'고 말한 것은 허위사실공표죄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서울고법 형사6-2부은 26일 오후 2시 이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선고공판에서 피고인이 고인과 교유하지 않아 존재를 몰랐다는 취지로 거짓말 했다는 검찰의 주장관 관련해 "피고인의 발언은 단순히 시장 재직 시절 고인을 알았는지 인식을 묻는 질문에 대한 답변으로, 아무런 교유행위를 하지 않았다는 부작위의 암시라고 볼 수 없다"고 했다.이어"이 발언은 인식에 관
솔루스첨단소재가 유럽 전기차 배터리 제조업체인 ACC와 2차 전지박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수주는 ACC의 신규 프로젝트에 적용될 예정으로, 유럽향 하이엔드 전지박을 단독 공급하게 된다.ACC는 미국-이탈리아 스텔란티스, 독일 메르세데스-벤츠, 프랑스 에너지기업 토탈에너지의 배터리 자회사 사프트가 합작 투자해 설립한 전기차 배터리 제조사다. 이 회사는 프랑스에서 2023년 완공한 첫 번째 기가팩토리를 가동 중이며, 2030년까지 유럽 내
한국국토정보공사 서울경기북부본부는 전통시장 재난대응을 위한 3D 입체주소 입체주소 지능화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서울시와 위·수탁협약을 체결했다고 오늘 밝혔다.이번 사업은 청량리 전통시장 주요 9개 시장의 개별 점포 및 안전시설물에 위치정보를 제공해 전통시장의 취약점인 화재 안전 강화와 시민의 편의성과 시장 활성화를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서울시와 협력해 추진되는 이 사업은 기존 도로명주소 체계를 확장해 보다 정교한 주소체계 구축으로 디지털서비스 실현 기반을 제공하는 것이 주된
26일, 금융위원회는 김소영 부위원장 주재로 정부 관계부처 및 정책금융기관과 함께 제10차 정책금융지원협의회를 개최했다. 정책금융지원협의회는 정책금융을 보다 효율적으로 공급하기 위해서 ‘22년말 관계부처와 정책금융기관 합동으로 출범했다.이번 협의체에서는 정부의 `25년 중점추진과제 중 하나인 정책금융기관의 자금조기집행 현황을 점검하고, 산업부 등 관계부처와의 협의를 거쳐 반도체 소부장 및 원전 등 개별산업을 위한 재정투입펀드의 구체적 운용방안을 발표했다.김소영 부위원장은 모두 발언을 통해 “어느새 정책금융지원협의회가 10회차를 맞이
국회에서 AI 인프라 구축을 위한 범국가적 전략 논의가 본격화됐다. 더불어민주당 정동영 의원과 국민의힘 최형두 의원은 26일 오전 국회의원회관에서 ' AI G3 강국을 위한 신기술 전략 조찬포럼'을 공동 개최했다.이날 포럼에서는 허준 삼성글로벌리서치 상무가 '최근 AI 동향과 AI 부상에 따른 데이터센터의 변곡점'을 주제로 발제했다. 허 상무는 "자국 인프라·데이터·인력/산업 생태계를 AI로 개발 및 운영하는 '소버린 AI'가 미래 국가 경쟁력이 될 것"이라며 "A
국민의힘 강명구 국회의원이 국회입법조사처 설립 18주년 기념식에서 ‘조사회답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국회입법조사처는 국회의원의 입법 및 정책 활동을 전문적으로 지원하는 국회 내 기관으로, 2017년부터 매년 정책 발전에 기여한 우수 의원을 선정해 공로패를 수
3월 31일부터 예정대로 공매도가 전면 재개된다.그간의 공매도 제도개선 추진에 따라 공정한 가격형성을 저해할 우려가 해소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결정이다.공매도 재개로 인한 일부 종목의 영향을 완충하기 위해 공매도가 급증한 개별 종목의 익일 공매도를 제한하는 공매도 과열종목 지정제도도 5월 31일까지 확대 운영한다. 전산시스템을 바탕으로 약 5년만에 전면 재개되는 공매도가 우리 증시의 대외신인도와 시장효율성을 제고할 것으로 기대한다.’23.11.5일, 금융위원회는 공매도 규제 위반이 반복적으로 적발됨
경상남도는 2월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수출 증가율 두 자릿수 증가, 무역수지 29개월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고 밝혔다.한국무역협회에서 17일 발표한 경남의 지난 2월 수출입 통계자료에 따르면, 수출 33억 불, 수입 18억 불, 무역수지는 15억 불 흑자를 기록했다.수출 품목별로는 승용차와 선박이 증가해 도 주력산업 품목이 수출 실적을 견인했으나, 냉장고와 철강제품은 감소했다.수출 국가별로는 중남미, 미국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제주도의 버스요금 인상에 반대 의견을 냈다.제주도는 11년 전인 2014년 7월 이후 동결된 버스요금 1200원을 1500원으로 25% 인상을 추진 중이다. 도는 준공영제로 시행으로 버스회사에 지급하는 보조금이 연간 1200억원에 달하면서 재정 부담을 줄이기 위해 요금 인상을 검토 중이다.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는 20일 436회 임시회에서 도가 제출한 ‘도 버스요금 조정 의견 제시의 건’을 심의한 가운데 요금 인상을 반대했다.이승아 의원은
대구 군위군은 3월부터 자원순환 활성화와 탄소중립 사회 실현을 위해 ‘재활용품 교환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기존 교환 품목인 종이팩, 폐건전지, 투명 페트병을 새 건전지, 화장지, 재사용 종량제 봉투로 교환해 준다. 이 사업은 폐자원의 재활용 가치를 공유하고 재활용률을
시흥시가 행정안전부 2024년 지자체 적극 행정 종합평가에서 2회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전국 기초지자체 243개를 대상으로 5대 항목 17개 지표를 평가했다.시흥시는 ‘데이터 기반의 자연 재난 대응 체계 구축’ 사례와 기관장의 노력도,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실적 등에서 좋은
LG CNS가 26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린 ‘마이크로소프트 인공지능 투어 인 서울’에 참가해 제조·금융 등 산업 분야에서 생성형 AI를 이용한 혁신 사례를 선보였다. 전시 부스를 마련한 LG CNS는 MS 코파일럿을 활용해 기업들이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AI 서비스를 만들 수 있도록 돕는 컨설팅 프로그램도 공개했다.MS는 현재 전 세계 60개 도시를 돌며 AI 혁신 사례를 공유하는 투어를 하고 있다. 서울 행사에서는 AI를 활용한 사업 혁신과 지속가능한 가치 창출 방법이 주요 화두로 다뤄졌다.LG CNS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