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ure-top

울산 울주군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사업’ 표류 위기

울산 울주군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 사업’ 공모에 세 번째 도전에 나섰지만 끝내 탈락했다. 군은 이미 5.7㏊에 달하는 부지 기반시설 공사까지 마친 상태인데, 올해를 마지막으로 임대형 스마트팜 공모이 중단돼 사업이 표류할 위기에 처했다. 6일 군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가 지난해 말 공모를 진행한 ‘2025년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및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사업 공모’ 결과가 최근 발표됐다. 임대형 스마트팜 공모에는 울주군을 포함한 7개 시도가 도전장을 내밀었는데,...
우미건설은 경기도 오산시 세교2지구 A-14블록에 위치한 오산 세교 우미린 센트럴시티 아파트 미분양 잔여세대를 선착순 분양 중이다.세교2지구는 세교3지구 사업지와도 맞닿아 있어 대규모 개발사업의 수혜가 예상된다. 세교3지구까지 개발되면 오산세교지구는 세교1지구, 세교2지구와 함께 총 6만6천여 가구, 약 15만 명이 거주하는 대규모 신도시가 들어서게 된다. 특히 경기도 수도권 반도체 클러스터 배후도시로 R&D•업무 등 반도체산업 지원 기능을 강화한 ‘자족형 커넥트 시티’로 개발될 예정이다. 오산 세교2지구 중 최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3일 내란 수괴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의 체포영장을 집행하기 위해 관저로 진입했지만 만나지조차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공수처 관계자는 이날 오후 백브리핑에서 대통령 관저 앞까지 검사 3명이 갔지만, 윤 대통령을 만나지 못했다고 밝혔다.이 관계자는 ‘윤 대통령이 관저 안에 있었던 것은 확인된 것이냐’는 질문에 “전혀 들어가지 못했으니 확인이 어려웠을 것 같다”고 답했다.검사들은 대신 윤 대통령 변호인인 김홍일·윤갑근 변호사를 만났다. 공수처가 윤 대통령 변호인과 접촉한 건 이날이 처음이다.
12·3 비상계엄 내란수괴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 고위공직수사처의 1차 체포영장 집행이 실패로 돌아간 뒤 공수처와 윤 대통령 측의 물밑 대치전선이 첩첩산중으로 치닫고 있다. 특히 공수처가 지난달 31일 발부받은 윤 대통령 체포영장 유효기간은 6일 새벽 0시까지로, 상황에 따라선 구속영장 청구 가능성도 제기된다. 5일 법조계와 여야 정치권에 따르면 공수처는 전날에 이어 외견상 별다른 움직임 없이 차분한 분위기를 유지하고 있다. 오동운 처장은 오전 9시43분께 출근해 업무를 시작했다. 1차 집행 시도가 있었던 지난
울산 울주군보건소가 2025년 새해를 맞아 금연 희망자를 대상으로 ‘새해맞이 금연결심 이벤트’를 운영한다. 금연클리닉을 방문한 금연 희망자 중 선착순 220명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실시해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금연클리닉은 연중 전문 금연상담사가 상주하며 6개월간 9회차에 걸쳐 체계적인 금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흡연자의 흡연력과 니코틴 의존도 평가 등을 토대로 1대1 맞춤형 상담 및 비대면 전화 상담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흡연 욕구 감소 및 금단증상 완화에 도움이 되는 니코틴 패치와 껌 등 금연 보조제와 금연 행동강화
이달 말 설을 앞두고 일부 농산물 가격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5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배추 평균 소매가격은 지난 3일 기준 한 포기에 5027원으로 1년 전, 평년과 비교해 각각 58.9%, 33.9% 올랐다. 무는 한 개에 3206원으로 1년 전보다 77.4% 비싸고 평년보다 52.7% 올랐다. 연합뉴스
울산시가 올해 총 2200억원 규모의 ‘2025년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계획’을 추진한다. 2일 울산시에 따르면 시는 다양한 경영 애로를 겪는 중소기업을 돕고자 상반기에 자금을 조기 공급하고, 특히 고금리 상황에 어려움을 겪는 업종을 대상으로 촘촘한 금융 안전망을 구축하는데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시는 원자재 상승, 거래처 폐업 등으로 경영난을 겪는 건설업 부문 지원 업종을 기존 10종에서 16종으로 확대한다. 유류비 부담 증가와 이용객 감소 등으로 재정적으로 취약한 택시운송업도 신규 지원 업종에 포함했다. 시는 또 중소기업의 산
서울지방세무사회는 8일 송파구 거여동에 위치한 임마누엘집을 방문해 이웃 돕기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임마누엘집은 1983년 개원한 복지재단으로 지적장애를 가진 장애인들이 함께 생활하고 있고, 일상생활 보조 및 직업재활 서비스 등을 통해 장애인의 자립과 재활을 돕고 있다.이종탁 회장은 성금을 전달하면서 “서울지방세무사회 7500 여 세무사는 어려움을 겪는 우리 사회 이웃에게 사랑을 나눔으로써 다함께 행복을 더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면서 “작은 정성이지만 임마누엘집의 장애인들이 따뜻한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8일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과 관련 “어떠한 경우에도 시민들 부상이나 정부 기관 간 물리적 충돌 등 불상사가 절대 없도록 만전을 기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최 권한대행은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한 주요 현안 해법 회의에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와 관련된 진상 규명 특별검사법과 김건희 여사의 주가 조작 의혹에 대한 특별검사법이 8일 국회 본회의에서 무기명 투표 결과 부결됐다. 두 법안 모두 재적 의원 과반수 출석과 출석 의원 3분의 2 이상의 찬성을 얻지 못하면서 통과에 실패했다. 이번 결정은 여야 간의 정치적 대립을 한층 심화시키며 특별검사의 필요성과 임명 방식에 대한 논란을 다시 한 번 수면 위로 끌어올렸다.특히 이날 김석우 법무부 차관이 국회 본회의 참석해 두 건의 특별검사법에 대한 정부의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중부뉴스통신 경남도는 8일 경남 서부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발표된 가운데 즉각 상황판단 회의를 열고 대설 재난에 적극 대응한다고 밝혔다.기상청은 8일 오후 3시 10
1시간전
인천시 공무원들이 침체된 지역 경제 살리기에 적극 나서기로 해 눈길을 끈다.8일 시에 따르면 올 1월부터 6월까지 한시적으로 시청 구내식당 휴무일을 기존 매월 1회에서 월 2회로 확대했다. 공무원들의 시청 주변 음식점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다
금융감독원이 우리금융·우리은행에 대한 검사 결과 발표를 다음 달로 다시 한번 연기했다.8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이날 "1월 중 발표 예정이던 '주요 금융지주 및 은행 검사 결과'는 국회의 내란 국정조사, 정부 업무보고 일정, 임시 공휴일 지정 등으로 인해 발표 시점을 2월 초로 조정했다"고 밝혔다.앞서 금감원은 작년 10월부터 약 두 달간 우리금융·우리은행 정기검사 이후 지닌달 검사결과를 발표하기로 했다가, 지난달 3일 비상계엄 사태 이후 한 차례 연기했다.이복현 금감원장은 지난달 검
국회가 내란특검법과 김건희 여사 특검법 등 정부의 거부권으로 되돌아온 8개 법안을 재표결했지만, 모두 부결되면서 법안들이 최종적으로 폐기됐다. 오늘 열린 국회 본
‘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사건’ 등으로 구속 기소된 송영길 소나무당 대표가 8일 1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았다. [서원일 기자=푸른한국닷...
화원포럼은 8일 화원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143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2021년부터 백미 10kg 100포, 성금 200만 원 등 기부를 이어오며 어려운 상황에 처한 이웃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온 화원포럼은 새해를 맞이해 143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부금은 회원들이 정성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사업과 생계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포항 환호여자중학교 3학년 학생들은 지난 7일 이웃돕기 성금 77만3100원을 환여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성금은 최근 교내 학생들이 직접 운영한 알뜰시장 운영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환호여중 학생회는 어렵게 생활하는 지역 어르신들과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기 위해 성금 기탁을 결정했다. 성금 전달은 김미정 교육복지사와 최가빈 전교학생회장, 김초현 전교학생회 임원이 대표로 참석해 이뤄졌다. 김미정 교육복지사는 “학생들이 직접 운영한 알뜰시장 수익금으로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 할 수 있어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나눔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용인 플라스틱 공장 창고서 불…인명피해 없어
3일 오후 6시52분쯤 용인시 처인구 한 플라스틱 제조공장 창고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인명피해 확산 우려에 따라 대응 1단계를 발령, 펌프차 등 장비 31대와 인력 84명을 동원해 불길을 진압하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을 완전히 끄는대로
Generic placeholder image
"내란의 광기가 '생존의 광기'로 바뀌어"…김관영 전북지사 "찌질함의 극치"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3일 공수처의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 중지와 관련해 "대한민국이 윤석열 대통령의 광기 앞에 또다시 능욕당했다. 참담하다"고 강성 발언을 토해냈...
Generic placeholder image
[딜로이트 글로벌 경제 리뷰] 트럼프 2기 행정부 관세 정책ㆍUSMCA 재검토 전망
트럼프 2기 행정부는 출범 즉시 멕시코와 캐나다 수입제품에 대한 25% 고율 관세를 부과하고, 중국산 수입제품에 대해서는 기존 관세에 10% 추가 관세 부과 명령을 내릴 것을 예고했다. 또한, 품목과 관계없이 모든 국가 수입품을 대상으로 10~20% 수준의 보편관세(Universal
Generic placeholder image
중앙아시아 물류 수출 새 길을 열었다.
정부가 철송·해운 연계 국제복합운송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중앙아시아 물류 수출의 새 길을 열었다.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공사는 12월 10일
Generic placeholder image
배우 김성희가 독립영화‘미성년자들2’ 출연 확정
배우 김성희가 영화‘미성년자들2’에 출연을 확정 지었다. 김성희는 1991 KBS 14기 공채 탤런트 출신으로 30여년차 베테랑 배우다. 김성희는 ‘미성년자들2’ 국 중 에서 김수진 엄마 역을 연기 한다. 김성희는 최근 여성 군인을 연기하는 작품을 마치고 연이어 이번 작품에 출연해 베테랑 배우로서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 김성희는 ‘요즘 청소년들의 범죄 행위가 갈수록 난이도가 높다. 이번 작품을 통해 청소년들의 범죄가 줄어들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출연 하게 됐다’ 고 전했다. 독립영화‘미성년자들2’은 앞서 새로운 신인배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박완수 경남도지사, 새해 맞아 조계종 종정예하 성파스님, 주지 현덕스님 예방
중부뉴스통신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2025년 을사년 새해를 맞아 8일 오후, 천년고찰인 양산 통도사를 방문해 조계종 종정예하 성파스님과 통도사 주지 현덕스님을 예방
Generic placeholder image
일제 강제 동원 피해 여성 지원금 '수년째 제자리'
1시간전
인천시가 일제 강제 동원 피해 여성에게 지급하는 지원금이 다른 지역들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적다는 지적이 나온다.8일 시에 따르면 인천에 거주하는 대일 항쟁기 강제 동원 피해 여성은 모두 3명이다. 당시 일제의 회유나 강압으로 군수회사 등에 동원돼 고된 노역에 시달렸다.시
Generic placeholder image
인천시 공무원들 골목상권으로…지역 경제 살리기 눈길
1시간전
인천시 공무원들이 침체된 지역 경제 살리기에 적극 나서기로 해 눈길을 끈다.8일 시에 따르면 올 1월부터 6월까지 한시적으로 시청 구내식당 휴무일을 기존 매월 1회에서 월 2회로 확대했다. 공무원들의 시청 주변 음식점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내란 특검법'·'김 여사 특검법' 등 재표결 부결로 폐기
국회가 내란특검법과 김건희 여사 특검법 등 정부의 거부권으로 되돌아온 8개 법안을 재표결했지만, 모두 부결되면서 법안들이 최종적으로 폐기됐다. 오늘 열린 국회 본
Generic placeholder image
포항 청하면 폐기물재활용 공장 4일 만에 완진
1시간전
속보 = 포항 청하면 한 폐기물 종합재활용업체 공장서 발생한 화재가 4일 뒤 소방당국에 의해 완진 선언됐다.이 불은 지난 5일 오전 9시 15분께 났다.2013㎡ 규모 철골조 공장 1동에 발생했으며 공장 내 폐쇄회로TV에서 포착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