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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산불 피해면적 전국 1위…“산에서 흡연ㆍ소각 절대 금물”

최근 10년간 경북 산불 피해 면적이 여의도의 727배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산불 피해 면적은 경북도가 전국에서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산림청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전국 산불 피해 평균 건수는 546건이며, 피해 면적은 여의도 면적의 약 1380배에 해당하는 40만317㏊로 집계됐다. 지역별 평균 산불 발생 건수는 경기도 130건으로 제일 많았고 경북도 86건, 강원도 74건, 경남도 49건으로 뒤를 이었다. 피해 면적은 경북도가 21만707㏊로 가장 넓었고 강원도 11만128㏊, 충남도 2만8311㏊ 등의...
의성을 시작으로 급속히 번져나간 대형 산불에 대해 ‘괴물 산불’, ‘단군 이래 최대의 산불’이란 이름이 붙었다. 산불 확산 속도는 물론 피해 규모도 과거 사례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이기 때문이다. 괴물 산불은 강풍의 영향을 받아 의성과 안동, 청송, 영양, 영덕, 봉화까지 급속도로 번져나가며, 인명 피해와 피해 면적을 계속 늘여가고 있다. 역대 가장 큰 피해 면적을 기록한 2000년 산불과 역대 최장기간 산불로 기록된 2022년 산불보다 인명 피해 면에서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심각한 상황이다.
상주시는 지난 24일 중동면을 시작으로 지역 내 11개 면 지역 행정복지센터에서 4월 중순까지 외국인 계절 근로자와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해 ‘소통하기 교육’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 농가와 계절 근로자들이 함께 참여해 일상 속 소통 능력을 실질적으로 높여 계절 근로자들이 농촌 현장과 지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네이버 파파고 앱을 통해 음성과 1:1 대화, 이미지 번역 등을 활용한 실시간 의사소통 연습 △구글 렌즈를 이용한 문서, 제품 정보 등의 이미지 번역
경북 의성에서 발생한 '괴물 산불'이 1주일째 이어지면서 인명·재산피해가 급증하자 대구 지자체들이 잇따라 봄 축제를 취소하거나 축소했다.
막막한 노후, 미래 준비, 얼어붙은 경제 지표 등등 다양한 문제들이 겹쳐진 가운데 대한민국의 신생아 출산율은 23만 명, 역대 최저치의 출산율을 자랑한다. 굳이 문제점을 꼬집어낼 필요는 없다. 누구나 알고 있는 사회 현상이며, 개인의 노력만으로는 돌이킬 수 없는 트랜드라고밖에 볼 수 없다.
김천시 대덕면 행정복지센터는 대덕면 이장협의회를 비롯한 3개 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산불 예방 릴레이 캠페인’을 실시했다. 단체 간 협력 강화 및 산불 예방 문화 확산‧정착을 위해 추진된 이번 릴레이 캠페인은 지역 내 단체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으며, 봄철 산불 위험이 고조되고 영농 활동이 많아짐에 따라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산림 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실시됐다. 캠페인에 참여한 단체 회원들은 산불 조심 어깨띠를 착용하고 홍보 물품을 나눠주며, 지역 주민 모두가 산불 예방에 관심을 가지고 주의를 기울일 수 있도록 홍보했
경북 북부·동부권을 휩쓴 의성발 대형 산불은 1987년 연간 통계 작성 이후 유래를 찾기 힘든 '괴물 산불'이다. 28일 오전 9시 현재 산불영향 구역은 사상 최대인 4만5157㏊로 잠정 집계됐다
고양시와 고양시의회가 31일 정면 충돌했다.이동환 고양시장은 이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고양시의회를 향해 '패악질' 등의 격한 표현을 써가며 강도 높게 비판했다. 추가경정예산을 비롯한 시의회의 예산 삭감을 정면으로 비판한 것이다.그러자 시의회는 김운남 의장 명의의 보도자료를 내어 "의회의 패악질? 소통과 협력을 단절하고 있는 곳이 어디인지 보여주는 표현"이라며 이동환 시장을 점면으로 받아쳤다. 이 시장은 기자회견에서 "시장 관심예산이라는 이유만으로 수백억 원의 민생·경제 사업이 거의 매
하이브IM은 31일 리듬게임 '리듬하이브'에서 4월 1일 만우절을 맞아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만우절 이벤트는 작년 이용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콘텐츠를 다시 만나볼 수 있는 이색 콘텐츠로 구성됐다. 4월 1일부터 7일까지 A.F.D 스테이지, 손 그림 앨범 이미지, 이벤트 전용 패턴 곡 등 재치 있는 한정 콘텐츠가 기간 한정으로 운영된다.이와 함께, 공식 SNS 채널에서는 참여형 이벤트도 다양하게 진행된다. 대표 이벤트는 방탄소년단 진의 ‘슈퍼참치’를 연주하며 등장하는 참치 패턴 개수를 맞추는 방식으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24~28일 지방공무원 8·9급 공채 선발시험 원서 접수 결과, 18개 직렬 선발예정인원 235명에 총 1,575명이 지원해 평균 6.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일반행정 9급은 107명 모집에 819명이 지원해 7.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일반토목 9급은 19명 모집에 64명, 사회복지 9급은 6명 모집에 77명이 지원했으며, 장애인․저소득층 구분 모집에는 20명 선발에 65명이 지원했다.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직렬은 전산 9급으로, 3명을 선발
글로벌 종합 화학 신소재 개발·제조 전문기업 PKC는 신임 대표이사에 윤해구 전 부사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윤해구 대표는 “PKC는 임직원들의 역량과 주주들의 지지 속에 화학소재 분야의 퍼스트무버가 되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며 “새만금 공장 설립과 R&D 역량 강화로 가파른 성장을 도모하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윤 대표는 PKC에서 37년 이상의 경력을 쌓은 베테랑이다. 1988년 PKC 생산팀으로 입사해 서울·여수·군산 공장장을 거친 후 부사장까지 역임하며 PKC의 성장과 발전에 기여해왔다.1954년 설립된
삼성전자가 세계 최대 아트 페어에 참가했다.삼성전자는 지난 28∼30일 홍콩에서 열린 ‘아트 바젤 홍콩’에서 라이프스타일 TV ‘더 프레임’과 네오 QLED, 마이크로 LED 등을 통한 디지털 아트 전시를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올해 아트 바젤 홍콩에는 42개국 240갤러리가 참가했다. 특히 갤러리의 절반 이상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기반을 둔 전시가 펼쳐졌다.삼성전자는 전시장 내 파트너 라운지에 더 프레임, 마이크로 LED, Neo QLED 등 프리미엄 스크린 5대를 활용한 ‘아트큐브’(A
강원특별자치도는 체계적인 한우개량을 중심으로 강원한우의 1+등급 이상 고급육 출현율 향상 및 축산농업인의 소득 확대를 위해 유전체 분석 등 최신 육종기술을 활용하여 6개 분야에 41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한우 품질고급화 사업은 한우고기가 농장에서 생산되어 소비자 식탁까지 유통되는 일련의 과정에서 생산 부문에 중점 지원되는 사업이다. 한우개량 중심의 한우 도체 성적 향상 지원으로 농가 소득 확대 및 경영 안정화를 궁극적인 목표로 추진한다.한우개량의 기초가 되는 인공수정, 종축등록(
해외에 출국하지 않고도 제주에서 출발하는 국제 크루즈를 타고 여행할 수 있게 됐다.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에서 관광객 모객 후 출발하는 ‘준모항 크루즈’를 오는 5월 1일부터 서귀포 강정항에서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준모항은 크루즈선이 일시 정박하는 기항지와 달리, 관광객이 모여 크루즈 여행을 시작하는 거점 항구를 일컫는다.이번 정책으로 제주는 단순한 경유지에서 크루즈 여행의 출발점이자 주요 거점으로 역할이 확대되면서 국제 관광지로서 위상이 높아지게 됐다.준모항에서 운영되는 크루즈선은 중국 국영선사의 ‘아도라 매직시티’(Adora m
    31일 오전 9시5분쯤 파주시 야당동의 한 육교 공사현장에서 60대 남성 근로자 A씨가 4m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A씨가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A씨가 4m 높이 철망에서 거푸집 작업을 하던 중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미국 칩스법이 해체될 위기에 처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반도체 산업 보조금을 낭비로 간주하며, 관세 정책을 통해 제조업체를 미국으로 유도하려는 전략을 선호하고 있기 때문이다. 31일 IT 전문매체 폰아레나는 이 같은 움직임이 현실화된다면, 칩스법은 곧 폐지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칩스법은 미국 반도체 산업을 강화하기 위해 국내 칩셋 제조업체에 보조금을 제공하는 정책이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관세가 더 효과적이라며, 이를 통해 기업들이 미국으로 돌아오도록 압박할 수 있다고
49분전
'MBN 2025 코리아 트롯 페스티벌'이 5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열린다. 트롯 레전드부터 영스타까지 약 40여 팀이 한자리에 모여 3일간 펼치는 블록버스터급 트롯 축제다. MBN 개국 30주년 기념으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채워질 예정이다. 5월 30일에는 남진, 송가인, 조항조, 린, 김수찬, 김양, 김중연, 강혜연, 못난이 삼형제, 소통왕 말자할매 등이 출연한다.31일에는 김연자, 안성훈, 신성, 김용필, 홍지윤, 이지훈, 랄랄 등이 출연하며 6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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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하수처리장 증설반대단체, 무효소송 추가 제기
월정리를 사랑하는 사람들과 용천동굴을 지키는 사람들, 월정리 용천동굴과 동부하수처리장 문제 비대위는 최근 대법원 확정 판결이 난 제주동부하수처리장 증설공사 무효 소송과 관련해 26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법적 판단은 끝나지 않았다"며 추가 무효소송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이 단체들은 "오영훈 도지사가 용천동굴로 증설허가를 한 행위는 법적 판단을 받아야 한다"며 "제주지법에 허가처분 무효소송과 처분 집행정지 신청을 제기했다"고 설명했다.이어 "제주 동부하수처리장 증설부지는 용천동굴 보존지역에 위치함에도 용천동굴로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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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중국서 ‘차량용 전장 사업’ 광폭 행보…샤오미 이어 BYD도 찾아
글로벌 경영 행보를 재개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중국 샤오미 전기차 공장에 이어 세계 최대 전기차 업체 BYD 본사를 찾았다.'사즉생'과 ‘독한 삼성인’ 선언 이후 직접 사업 챙기기에 나선 이 회장이 전장 사업 확대를 위한 광폭 행보에 나서고 있다.24일 재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전날 베이징 댜오위타이 국빈관에서 열린 중국발전포럼 일정을 마치고 이날 오후 남부 광둥성 선전에 있는 BYD 본사를 방문했다.이 회장의 선전 방문은 지난 2018년에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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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이 본격적인 봄을 맞이해 할인 행사에 돌입한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28일부터 내달 13일까지 압구정본점 등 전국 백화점에서 봄맞이 할인 혜택을 담은 행사 '더 세일'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패션·잡화·스포츠 등 총 200여 개의 브랜드가 참여해 다양한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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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언틱 '피크민 블룸' 내달 4일 부활절 이벤트
나이언틱은 내달 4일 증강현실 게임 '피크민 블룸'에서 부활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30일까지 열린다. 부활절 달걀 및 토끼 달걀 데코피크민을 만날 수 있다. 이벤트 기간 동안 별사탕을 수집하는 임무를 완료해 데코피크민들을 얻을 수 있으며, 풍성 버섯을 파괴하면 보상으로 얻는 봄 페스티벌 달걀에서도 때때로 데코피크민 모종을 얻을 수 있다.이와 함께 피크민이 가져오는 모든 엽서는 특별한 달걀 디자인으로 장식돼 부활절의 의미를 되새기게 했다.[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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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 및 정보 공유 예찰 강화
포항시가 의성에서 시작된 산불 확산에 따른 긴급대응 회의 소집을 이어가며 24시간 빈틈없는 상황 대응과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 및 정보 공유를 이끌어내 예찰을 강화하고 있다.공무원 인력을 활용해 24시간 3개 조를 편성해 1개 조 8명씩 영덕군 강구면 남정면 일원, 청송군 주왕산면, 부남면 등지의 산불 발생 시군 연접지를 예찰하며 산불 진행 현황 정보를 실시간으로 유관기관에 공유하고 있다.3월 24일 해병대 교육훈련단에서 열린 2025년도 1분기 포항시 통합방위협의회 정기회의서 이강덕 포항시장은 해병대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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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KC, 윤해구 신임 대표이사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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