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수성구의회는 지난 25일 수성구의회 제2회의실에서 전체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공직자 반부패 청렴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특강은 공직사회의 관행적 부패 척결과 청렴한 공직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김정현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전문강사는 ‘청탁금지법’과 ‘공직자 행동강령’ 등 공직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법령과 최근 발생한 위반사례 및 처벌 수준 등 구체적 사례를 들어가며 강의를 진행하여 청렴실천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조규화 의장은 “청렴은 공직자가 우선적으로 갖추어야 할 덕목이자 가장 중요한 의무이다. 이번 교육을 통해...
27일에는 낮부터 전국에 비가 내리겠지만, 강수량은 경상 내륙에는 최대 10㎜, 그 밖의 내륙에는 최대 20㎜, 제주에는 30㎜가량으로 산불을 모두 끄기엔 역부족이다. 중국·내몽골에서 내려오는 황사 먼지가 섞여 내리며 '황사 비'가 예상된다. 낮 기온은 최고 24도까지 오르며 봄철 치곤 높은 기온이 유지되겠다. 오후부터 미세먼지 농도가 높게 나타나겠다.
26일 기상청에 따르면 27일 아침 최저기온은 8~17도, 낮 최고기온은 14~24도가 예보돼 평년보다 3~11도가량 높겠다.
평년보다 따뜻한 날씨는 이날 비가 그친 뒤 북서쪽에
상주시는 지난 24일 중동면을 시작으로 지역 내 11개 면 지역 행정복지센터에서 4월 중순까지 외국인 계절 근로자와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해 ‘소통하기 교육’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 농가와 계절 근로자들이 함께 참여해 일상 속 소통 능력을 실질적으로 높여 계절 근로자들이 농촌 현장과 지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네이버 파파고 앱을 통해 음성과 1:1 대화, 이미지 번역 등을 활용한 실시간 의사소통 연습 △구글 렌즈를 이용한 문서, 제품 정보 등의 이미지 번역
김천시 대덕면 행정복지센터는 대덕면 이장협의회를 비롯한 3개 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산불 예방 릴레이 캠페인’을 실시했다.
단체 간 협력 강화 및 산불 예방 문화 확산‧정착을 위해 추진된 이번 릴레이 캠페인은 지역 내 단체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으며, 봄철 산불 위험이 고조되고 영농 활동이 많아짐에 따라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산림 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실시됐다.
캠페인에 참여한 단체 회원들은 산불 조심 어깨띠를 착용하고 홍보 물품을 나눠주며, 지역 주민 모두가 산불 예방에 관심을 가지고 주의를 기울일 수 있도록 홍보했
26일 오후 1시쯤 의성군 신평면 교안리 산불 현장에서 소화수를 담던 헬기가 추락했다.
추락 헬기는 의성 산불 현장에 지원 나온 강원도 임차헬기로, 주민이 추락하는 것을 보고 신고했다.
사고 헬기에는 조종사 1명이 탑승했으며, 구조대가 도착했을때 이미 숨져있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제주 최고의 축구 제전인 ‘2025 제주일보 백호기 전도 청소년 축구대회’가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의 열전에 돌입한다.제주종합경기장 주경기장과 애향운동장에서 열릴 올해 남자 중등부 경기에는 서귀포중, 오현중, 제주중앙중, 제주제일중, 제주중 등 5개 팀이 출사표를 던졌다.각 팀 감독들은 올해 모든 팀의 전력이 거의 비등해 매 경기 치열한 공방전이 펼쳐지고, 변수도 많을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서귀포중은 응집력 있는 탄탄한 수비력을 바탕으로 ‘선 수비, 후
‘전자칠판 납품 비리’ 사건 핵심 인물인 인천시의원 2명이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이들은 현직 중학교 교감과 함께 납품업체로부터 2억원대 뇌물을 받아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인천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혐의로 최근 구속한 인천시의회 소속 국민의힘
배우 김수현이 3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스탠포트호텔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故 김새론과의 사생활 논란, 특히 미성년 시절 교제 의혹을 전면 부인한 가운데,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 즉각 추가적인 폭로를 이어갔습니다.김수현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저는 지켜야 할 게 많은 사람"이라며 故 김새론이 '눈물의 여왕' 방영 당시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을 때 불거진 열애설을 부인한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그는 "저와 고인은 5년 전, '눈물의 여왕'이 방영되기 4년 전에 1년여 정도 교제했다"고 밝히
9개의 물관리 정보시스템을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는 ‘국가 통합물관리 정보플랫폼’이 본격 출발했다. 환경부는 2028년까지 ‘국가 기후위기 적응정보 통합플랫폼’ 사업도 함께 완성될 예정이다. 환경부와 국립환경과학원은 기관별로 흩어진 9개의 물관리 정보시스템의 통합을 목적으로 구축한 국가 통합물관리 정보플랫폼 ‘물모아 누리집’을 4월 1일부터 공개했다. ‘물모아 누리집’은 수질, 수자원, 하천 등 환경부 소속·산하기관 별로 나눠진 9개의 물관리 정보시스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예고한 상호관세 발표를 앞두고 국내 금값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런 가운데 KB국민은행과 우리은행 등 시중은행이 골드바 판매를 재개하고 나섰다.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트로이온스당 국제 금값은 3150달러에 거래됐다. 이러한 금 현물 가
글로벌 농기계 선두 주자 ‘존디어’와 판매 계약 체결 겔 스키드로더 14년만 풀체인지 단행…작업 효율성 높여 세계적인 건설기계를 수입·공급 중인 YK건기가 최근 라인업에 농축산기계 메이커를 추가하며,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행보를 본격화했다. 그 첫 일환으로 YK건기는 최근 글로벌 농기계 대표 브랜드
개막 이후 3연승을 달리며 맹타를 뽐내던 삼성 라이온즈가 올 시즌 첫 패배를 당했다.삼성은 26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6대8로 패배했다.이날 삼성은 투타에서 모두 어려움을 겪었다. 신예 좌완 투수 이승현이 선발로 나섰지만 4회를 채 넘기지 못하고 3⅔이닝 동안 7피안타 5실점으로 흔들렸다. 볼넷과 몸에 맞는 볼 등으로 제구력이 무너지면서 초반부터 힘든 경기를 펼쳤다.타선 역시 NC 선발 신민혁에게 고전했다. 삼성은 경기 초반 공격에서 5회까지 김지찬의 첫 안타와 구자욱의 적시타를 포함해 단 2개
한국전기공사협회 울산시회는 26일 시회강당에서 한국전력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전기기술인협회 등과 울산 전력산업 발전과 전기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홍상범 한국전기공사협회 울산시회장, 최상주 한국전력공사 울산전력지사장·유두진 울산지사장·송승룡 동울산지사장·조성환 서울산지사장, 신희윤 한국전기안전공사 울산지사장, 배규보 한국전기기술인협회 울산시회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7개 참여 기관은 울산 전력산업 발전과 안전 예방을 위해 공동 대응하고, 전력 품질 향상·재해 예방 등에 힘을 모
‘건강하다’와 ‘그렇지 않다’는 출발점이 다르다. 의사의 걱정스러운 표정에 나쁜 생각이 먼저 들고, “늦었다.”라는 탄식에 땅은 꺼져 간다. 시간을 되돌리고 싶다는 생각은 잠깐이고, 앞으로 어떤 상황이 벌어질까를 고민해야 한다. 약으로 버틸 수 있다면 가슴을 쓸어내겠지만 심각한 이야기가 길어질수록 대답은 건성이 된다. 혼자만의 세상은 외롭고 쓸쓸하다. 엎질러진 물이라 주워 담지 못하는 현실에서 도망가거나 피하면 슬픈 패배자일뿐. 누구 탓만 하는 원망은 과거로 묻고, 마음 속 각오에 담금질을 더하자.기도의 내용은 충실해야 하고, 이웃
공항철도 영종역사에서 한 남성이 소화전 작동 버튼을 눌러 승강장에 물이 쏟아져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1일 공항철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0분쯤 인천 중구 운북동 공항철도 영종역사 1층 승강장에 물이 가득 찼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역무실에서 폐쇄회로TV를 확인한 결과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