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ure-top

2025년 예천군 주민자치대학 개강

예천군이 지난 21일 주민자치 역량 강화를 위한 ‘2025년 예천군 주민자치대학’을 개강했다.김학동 군수는 “주민자치 역량 강화를 통해 주민의 지역 현안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제고하여 지역 사회 발전의 동력으로 삼겠다. 앞으로도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 사업들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치매를 앓는 90대 이웃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된 70대 마을 이장이 과거에도 주민들을 대상으로 성범죄를 저질렀다는 주장이 나와 논란이 되고 있다.최근 MBC '실화탐사대'에서 구미의 한 농촌마을에서 발생한 이장 성추행 사건이 방송됐다. 해당 회차에서는 주민들 사이에서 도는 소문을 통해 이장의 과거 성범죄 이력이 공개됐다.지난 2월 피해자의 딸이 치매를 앓는 어머니를 위해 설치해 둔 홈캠에서 마을이장 A씨의 범죄 행각을 실시간으로 목격해 경찰에 신고했고 A씨는 강간 혐의로 긴급 체포됐다.체포된 이장은 "이장 회의 때 술을 한잔
- 연구시설, 최신 장비구축 등 어린이 재활 기기 개발, 연구, 실증 지원 -- 경북도, 재활·헬스케어 산업 육성을 위한 관계기관 업무 협약체결 -경상북도는 18일 경산시에서 ‘정보통신융복합 어린이 재활기기 실증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최혁준 메타버스AI과학국장, 조현일 경산시장, 오창현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진흥과장을 비롯해 관계기관 관련자와 지역 기업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해, 국내 최초 어린이 재활기기 특화 실증기반 시설 조성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ICT융복합 어린이 재활기기 실증센터’는 올해 12월
헌법재판소의 권한쟁의심판 인용 결정에도 불구하고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의 임명이 2주 넘게 미뤄지면서 그에게 임시 재판관 지위를 부여해달라는 가처분 신청을 헌재에 제기됐다.18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정환 법무법인 도담 변호사는 헌재에‘마 후보자의 정식 재판관 임명 절차가 완료될 때까지 마 후보자에게 재판관 지위를 부여해달라’는 뜻이 담긴 임시 지위 가처분 신청서를 냈다.지난달 27일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이 마 후보자를 임명하지 않은 것은 위헌이라며 헌법소원을 냈는데, 여기에 더해 헌재가 직접 마 후보자에게 재판관 지위를 부여해달라
미국이 무역적자를 보고 있는 대표적인 국가로 유럽·중국과 함께 한국을 거명하면서 '비관세 장벽' 철폐를 촉구했다. 도날드 트럼프 대통령이 예고한대로 4월 2일 한국에 상호관세를 부과한 뒤 한국이 가져오는 양보안을 보고 관세 인하나 유예, 철폐 등을 논의할 것임을 내비친 것이다.케빈 해셋 미국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 위원장은 17일 CNBC 와의인터뷰에서 "유럽과 중국, 한국에 대한 무역 적자가 수년째 지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런 무역적자가 존재하는 이유는 비관세 장벽이 있고, 관세가 높기 때문에 미국 기업들이 경쟁
-점심시간 활용 버스킹 형식 오가는 직원들 낭만 만끽-이철우 경북도지사도 잠시 선율에 몸을 맡기기도경북도청 안민관 밖에는 봄을 시샘하는 서설이 내리고 1층 로비에선 아름다운 음률이 마음을 적셨다.18일 경북도청 안민관 1층 로비에선 경상북도 도립교향악단의 봄맞이 공감콘서트가 열렸다.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대상으로 10여명의 도립교향악단이 ‘공감 콘서트, 로비에서 만나는 봄의 소리’ 공연으로 점심시간 오고 가는 경북도청 직원들을 위한 버스킹 형식이었다.이날 공연은 첼리스트 한영준의 사회로 악기 소개와 간단한 곡 소개 등
대구 팔공산 국립공원에서 멸종위기종이자 천연기념물인 붉은박쥐가 발견됐다.이는 팔공산에서 붉은박쥐가 발견된 것은 2021년 이후 4년 만이다.20일 팔공산국립공원 서부사무소 등에 따르면 환경 당국은 지난 12일 경북 칠곡군 팔공산에서 실시한 합동 조사에서 붉은박쥐가 서식 중인 것을 확인했다.몸체가 주황색을 띠어 '황금박쥐'로도 불리는 붉은박쥐는 주로 산림에서 생활하고 겨울철에는 동굴이나 폐광에서 동면한다.이번 조사에 참여한 국립공원공단 동부지역본부는 지리산 칠선계곡 등 동부권 주요 국립공원을 대상으로 자연 자원 모니터링을 이어갈 방침
가 카카오의 포털 다음 뉴스에 기사를 공급하는 신규 입점 언론사로 선정됐다. 빠르면 4월초부터 기사 공급을 시작한다.카카오 콘텐츠CIC는 포털 다음 뉴스에 49개 언론사가 신규 입점하게 됐다고 24일밝혔다. 다음의 신규 언론사 입점 프로세스를 통한 첫 입점 사례다. 카카오는 지난해 12월, 지역 카테고리를 대상으로 다음의 새로운 언론사 입점 프로세스를 처음으로 진행했다. 총 78개의 언론사가 입점 신청을 한 가운데, 이 중 49개 언론사가 입점 기준을 충족해 콘텐츠 제휴 언론사로 선정됐다. 이번 프로세스는
경주시는 다음 달부터 연말까지 지역 어린이집 운영 실태와 시설물 안전 관리를 위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어린이집이 영유아보육 법령 및 보육사업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지도함은 물론 보조금 부정수급, 시설 안전, 급식 위생, 교직원 복무 기준 위반 등을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 대상은 국공립·법인
제주국제대학교의 존폐 여부가 금주 중에 결정될 전망이다.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제주국제대가 이번 주에 임시 이사에서 정 이사 체제로 전환, 폐교 여부를 결정한다.심각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제주국제대는 최근 한국사학진흥재단에 경영자문 컨설팅을 받은 결과 ‘정 이사 체제로 전환 후 자진 폐쇄’ 또는 ‘지금의 임시 이사 체제에서 강제 폐쇄’를 권고 받았다. 또한 제주국제대를 운영하고 있는 동원교육학원도 최근 이사회를 열고 폐교 외에 대안이 없다는 결론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제주국제대가 폐교 운명에 처한 것은 전 재단이사장의 교비
경기도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는 대·중견기업과 스타트업의 동반성장을 위한 ‘민간주도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에 참여할 경기도 소재 스타트업을 다음달 10일까지 모집한다.‘민간주도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은 대·중견기업이 보유한 인프라와 스타트업의 혁신 기술을 매칭해 기술 검증과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대·중견기업은 ▲현대건설 ▲카카오모빌리티 ▲KB국민카드 ▲HD현대삼호 ▲KT ▲호반건설 ▲코오롱베니트 ▲DB그룹 ▲SK에코플랜트 ▲이노션 ▲한국에자
22일 IT매체 테크레이더에 따르면 최근 미국에서는 인공지능 쇼핑 도우미가 점점 일상화되고 있지만, 소비자 대다수는 여전히 직접 구매 결정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커머스 마케팅 플랫폼 기업 오미센드가 미국 소비자 102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중 34%만이 AI 도우미에게 구매를 맡길 의향이 있다고 응답했다. 나머지 66%는 더 나은 거래 조건이 보장되더라도 AI에 결정을 맡기지 않겠다고 답변했다.소비자들은 AI가 추천 상품을 개인화하고 쇼핑 속도를 높이는 데는 긍정적이었지만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과 관련해 헌법재판소의 선고가 늦어질 경우 대규모 총파업이 현실화될 것으로 보인다. 민주노총 전북본부는 24일 오전 전북자치도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 대통령의 불법계엄과 헌법재판소의 무책임으로 대한민국이 초유의 위기에 처했다"며 "헌재가 26일까지 파면 선고 일정을 확정하지 않는다면 27일 총파업과 총력 투쟁에 돌입할 것"
의정부시에서 처음 열린 ‘2025 LGT 세계 여자컬링선수권대회’가 23일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모범적인 개최로 세계 무대에 강한 인상까지 심어줬다는 평가다.이번 대회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출전권이 걸린 중요한 대회였다. 세계 최정상급 여자 컬링 선수들이 출
한국건물태양광협회는 지난 21일 부산 기장군 일광읍 스톤게이트CC 회의실에서 ‘2025년도 제6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협회의 비전과 중점 추진 사업을 공유했다.이날 행사에는 협회 임원 및 회원사 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4명,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상 5명 등 유공자에 대한 표창도 함께 진행됐다.김병철 협회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만물이 소생하는 희망찬 봄, 자연 속에서 격의 없이 교류하며 정기총회를 열게 돼 기쁘다”며 “2025년은 건물형 태양광 산업의 도약을
제주과학문화거점센터는 과기부, 복권위원회, 창의재단과 제주특별자치도의 지원을 받아 ‘2025 과학문화 투어 강사 역량 강화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투어 강사 역량 강화 교육은 전문 해설사 양성 기관인 제주생태교육연구소와 업무협약을 체결, 이 연구소에서 교육 진행을 맡아 교육할 예정이다.내용은 투어 프로그램 해설의 실제, 제주 지형ㆍ지질, 제주 생태환경, 제주 인문사회환경 4과목을 편성하고 4월, 6월, 8월, 9월에 4과목을 개설, 과목마다 20시간씩 교육한다.4과목 총 시수 80시간
한국과 일본을 거점으로 활동하는 게임개발사 엑스톰이 '매쉬업 리비전'을 앞세우며 리듬 게임시장에 도전장을 던졌다.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엑스톰은 최근 '매쉬업 리비전'을 스팀을 통해 선보였다. 이 작품은 특허를 취득한 '2라인 시스템'과 '매쉬업' 모드로 차별화한 리듬 게임이다. 지난해 스팀에서 얼리 액세스를 통해 호평을 받으며 '매우 긍정적' 지표를 기록하기도 했다.이 작품은 초보자부터 숙련자까지 모든 유저를 고려한 패턴 설계가 특징이다. 버튼 하나만 눌러도 두 루트가 반응하는 '2라인 시스템'을 채택, 리듬 게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창원시, 3t 미만 어선‘어선원 재해보험’의무가입
창원시는 올해부터 ‘어선원 재해보험’ 당연가입 대상이 3t 미만 어선까지 확대됨에 따라 모든 대상 어선이 보험에 반드시 가입해야 함을 강조했다.‘어선원 재해보험’은 어선원이 어업 활동 중 재해를 입었을 경우에 대비하는 필수 보험으로 조업 중 사망, 부상, 장해, 소지품 유실 등이 발생했을 때 치료비 등 생활 보장을 제공한다. 2024년까지는 3t 이상 어선만 당연가입 대상이었지만 올해부터 3t 미만 어선도 의무적으로 보험에 가입해야 한다.당연가입 대상임에도 불구하고 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경우 과태료 100만 원이 부과된다. 또한,
Generic placeholder image
울산시, AI가 맞춤 여행정보 제공 ‘왔어울산 3.0’ 배포
울산시는 온라인 통합 관광 플랫폼 ‘왔어울산’ 3.0을 배포한다고 17일 밝혔다. ‘왔어울산’은 관광객이 숙박, 교통, 식사, 여행 일정 설정 등 다양한 서비스를 통합 이용할 수 있도록 해 주는 관광 플랫폼이다. 2023년 6월 정식 출시 이후 지난해 5월 왔어울산 2.0을, 이번에 3.0을 배포했다. 왔어울산 3.0은 생성형 인공지능을 통해 개인 성향과 이용자 질문에 맞춰 여행 정보를 추천받을 수 있도록 기능이 개선됐다. 해오름동맹 도시인 포항, 경주 지역의 관광 정보도 함께 제공해 이용자들의 다양한 선택이 가능하다. 또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주시립신라고취대 봄 상설공연‘경주의 풍류’다음달 13일부터 스타트
경주시립신라고취대 2025 봄 상설공연인 ‘경주의 풍류’가 다음 달 13일부터 대릉원에서 선보인다.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시립예술단 신라고취대가 기획‧제작,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가 후원하는 이번 공연은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다. 어느새 경주시립신라고취대 시그니처 공연이 된 ‘경주의 풍류’는 천년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대
Generic placeholder image
마산복지패밀리봉사회, 삼호천 환경정화 활동 펼쳐
창원시는 17일 환경 문제에 대한 시민의 공감대 확산과 깨끗한 하천 조성을 위해 마산회원구 석전동 삼호천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삼호천은 많은 주민이 이용하는 도심 속 휴식 공간이지만, 겨울철 내 무성하게 자란 잡초와 쓰레기가 미관을 해치고 있었다. 이에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산복지패밀리봉사회 회원 등 150여 명이 모여 삼호천 일대 투기된 쓰레기 수거와 잡초 제거 활동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이날 행사에는 홍남표 창원특례시장도 직접 참석해 봉사자들과 함께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하고
Generic placeholder image
울산 전통사찰 보존·관리 지원조례 의결
울산시의회의 제254회 임시회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17일 행정자치위원회와 문화복지환경위원회, 산업건설위원회가 현장활동과 조례안 심사 등으로 개별 상임위 활동을 이어갔다. ◇행정자치위 행정자치위원회는 이날 경주 스마트미디어센터에 있는 해오름동맹광역추진단을 방문해 해오름동맹의 전반적인 사업 진행 상황을 듣고 울산과 포항, 경주 등 3개 도시의 공동협력과 핵심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행자위 소속 위원들은 추진단 출범 이후 추진상황과 성과 등을 살펴보는 한편, 3개 도시 간 상생발전과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어연구소, 기관지 '제주어' 제8호 발간
사단법인 제주어연구소는 기관지 '제주어' 제8호를 발간했다. 이번 호는 ‘사진으로 읽는 제주ㆍ제주어’, ‘논문’, ‘제주어를 만나다’, ‘지상전’, ‘제주어 이야기’, ‘휘보’ 등으로 꾸려졌다.제주어연구소는 제주어 조사와 연구, 교육 등을 통해 제주어 보전과 육성에 힘쓰는 민간법인단체로, 2016년 8월 5일 개소해 매년 기관지 '제주어'를 발간하고 있다. 기관지 '제주어' 제8호는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도, 카지노 자금세탁방지 현장 워크숍 28일 개최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8일 금융정보분석원과 함께 '2025년 카지노 자금세탁방지 현장 워크숍'을 개최한다.이번 워크숍은 자금세탁 관련 범죄 위험에 노출된 도내 카지노업체들의 자금세탁방지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워크숍에는 각 카지노업체의 자금세탁방지 업무 실무자와 독립적 감사 담당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워크숍에서는 금융정보분석원이 2025년 카지노 자금세탁방지업무 검사 일정과 주요 방향을 제시하고, 과거 검사에서 도출된 주요 지적사례를 상세히 설명한다.특히 카지노 자금세탁방지 제도이행 평가에서 드러난 취약점과 분석결과를 공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도, 행정시 '법제 역량 강화' 자치법규 기본이론과정 운영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에 따라 행정시 공무원의 법제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대폭 확대한다고 24일 밝혔다.올해 자치법규 교육은 제주도 기초자치단체설치준비단과, 법제처, 행정시, 공공정책연수원 간의 협업이 한층 강화돼, 실무에 즉시 활용 가능한 단계별 이론·실습 교육과정으로 운영될 예정이다.준비단은 지난해 이론중심 기본교육에서 벗어나 자치법규를 실제 작성해보는 개인맞춤형 모의입안 실습교육을 중점적으로 진행한다.이번 교육에서는 행정시 공무원들이 직접 자치법규를 작성해보며 기초시 설치 후의 업무를 미리 경험하고, 다양한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주시, 어린이집 운영 실태와 안전 점검 추진
경주시는 다음 달부터 연말까지 지역 어린이집 운영 실태와 시설물 안전 관리를 위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어린이집이 영유아보육 법령 및 보육사업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지도함은 물론 보조금 부정수급, 시설 안전, 급식 위생, 교직원 복무 기준 위반 등을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 대상은 국공립·법인
Generic placeholder image
과도한 음주는 범죄와 직결된다
술의 기원은 옛날 그리스 신화에서 유래된 것으로 탈무드에서 보면 이 세상 최초의 인간이 포도나무를 심었을 때 악마가 찾아와서 물어보자 인간이 ‘아주 달고 맛있는 열매가 달린 나무로 끓인 국물을 마시면 아주 행복해진다’고 하자 악마는 자기도 동업자로 꼭 넣어달라고 하면서 양과 사자와 원숭이와 돼지를 끌고 와서 그것들을 죽여 그 피를 거름으로 부었다고 하여 포도주가 생겨난 것이라도 한다.그리하여 술을 처음 마시기 시작할 때는 양처럼 온순하고 조금 더 마시면 사자처럼 광폭해지고 거기에 조금 더 마시면 돼지처럼 지저분하고 도를 넘어서 마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