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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이초 교사 사망 1주기, 교원 단체 등 추모식 개최

지난해 서울 서이초등학교에서 신규 교사가 교내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은 지 1년이 된 18일 고인을 떠나보낸 슬픔과 교권보호에 나서겠다는 교육당국의 약속들이 서울시교육청 강당을 가득 채웠다. 이날 교원단체와 전국 교육청, 교육대학교 등은 곳곳에서 추모 행사를 열어 숨진 교사에 대한 애도의 뜻을 표하고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법적·제도적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먼저 서울시교육청과 교사노동조합연맹, 새로운학교네트워크, 실천교육교사모임,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좋은교사운동,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등 6개 교원단체, 교사유가족협의회는...
국민의힘이 30일 정기국회 입법과제 170건을 선정해 발표했다.국민의힘 정책위원회는 이날 정기국회 입법 추진 주요 법안으로 6개 분야 170건을 선정하고 이를 6대 분야로 나눈 '대한민국 Change-Up 법안'을 22대 정기국회 최우선 입법 및 통과 과제로 삼았다고 밝혔다.6개 분야는 ①민생경제 활력 ②저출생 극복 ③의료개혁 ④미래먹거리 발굴 ⑤지역균형발전 ⑥국민안전이다.민생경제 활력 분야는 ▲티메프 방지를 통한 소상공인‧소비자 보호 ▲불법 공매도 방지 ▲금투세 폐지 등 각종 세법 개정 ▲단통법 폐지 등
바다거북 9마리가 제주 앞바다에 방류됐다.해양환경공단은 28일 제주 중문 색달해수욕장에서 해양보호생물인 바다거북 9마리를 방류했다고 밝혔다.바다거북은 서식 여건 악화로 전 세계적으로 개체수가 줄어 7종 모두 세계자연보전연맹 멸종위기목록에 등재됐다. 해양수산부는 우리나라에 출현하는 바다거북 5종을 해양보호생물로 지정했다.제주 중문 색달해수욕장은 우리나라에서 바다거북 산란이 가장 최근까지 관찰됐으며 주변 해역에 어업활동이 적고 바다거북의 주 서식지인 태평양으로 이동하기 쉬운 곳이라는
간호법이 27일 열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제1 법안심사소위원회를 통과한 가운데 대한의사협회가 "간호법 제정 시도와 의대 증원 등 일방적 정책 추진을 즉각 중단하지 않을 경우 눈물을 머금고 의료를 멈출 수밖에 없다"며 정부와 국회에 '최후의 통첩'을 날렸다.임현택 의협 회장을 비롯한 김창수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장, 김교웅 의협 대의원회 의장, 박근태 대한개원의협의회장 등은 이날 저녁 국회 앞에서 '긴급 시국선언'을 통해 "의료전문가단체로서 의협 14만 전체 회원이 한목소리로 대정부·대국회에 요구하는
경기도교육청이 공립병설유치원 교육 여건 개선 사업인 '2024 경기형 한울타리유치원 사업'을 추진한다. 거점 통합형 운영과 거점 중심 공동 연계형 운영으로 유치원 기관 정립 및 공교육 강화에 힘쓰겠다는 취지다. 이번 사업은 지역별 여건과 특성을 반영한 유치원 교육 여건 개선으로 유치원의 교육 기능을 회복하고 교육적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교육청은 이와 함께 유치원 간 협력 네트워크 구축으로 교육공동체의 동반 성장 강화에 목표를 두고 있다. 지난 27일 '경기형 한울타리유치원 정책협의회'를 열어
10년간 서울시 교육의 수장을 맡아온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이 직을 상실하게 되면서 10·16 재보궐선거의 판이 커졌다. 여야는 공식적으로 교육감 선거에 개입할 수 없지만 서울시교육감의 상징성과 권한 등을 고려할 때 결과에 따른 영향은 불가피해 보인다.30일 정치권에 따르면 오는 10월 16일 치러지는 재보선에 부산 금정구청장, 인천 강화군수, 전남 영광군수, 전남 곡성군수 외에 서울시교육감도 대상이 됐다.전날 대법원 3부는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로 기소된 조 교육감에 대한 상고심
거액의 암호화폐를 보유해 각종 의혹에 휩싸였던 김남국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불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게 됐다. 의혹이 불거진 지 1년3개월 만이다.김 전 의원은 검찰 기소 직후 '미친놈들', '멍청한 놈들'이라는 격한 표현까지 하며 강력 반발했다. 그는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지난 1년 3개월 동안 소환조사, 압수수색 일체 아무것도 없다가 엉뚱하게도 형사처벌 조항이 없는 재직 중 신고 누락 사실로 소환한 지 일주일 만에 전격 기소했다"며 치열한 법정 공방을 예고했다.2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경기항공고등학교 인테리어리모델링과 2학년 최건우 학생이 ‘제59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건축․목재 분과 ‘목공예 직종’에서 은메달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제59회 전국기능경기대회’는 지난 8월 24일부터 8월 30일까지 경상북도 내 구미, 경주, 안동을 비롯한 7개 경기장에서 7일간 열렸으며, 고용노동부와 경상북도 및 경상북도교육청이 주최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 경북지사가 주관하여 50개 직종에 전국 1,755명의 선수가 참가했다.경기항공고는 지난 2021년 제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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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금리 장기화 등으로 매수 심리가 위축되면서 7월 울산지역 주택 매매거래량 증감률이 전국 최저 수준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1일 ‘7월 주택통계’를 발표했다. 지난 7월 울산의 주택 매매거래량은 1294건으로 지난해 같은달보다 1.3% 늘어나는 데 그쳤다. 올해 1월 울산의 주택거래량은 1177건으로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93.0% 늘었다. 상반기 전체로는 2023년 6511건에서 올해 7680건으로 18.0% 늘었다. 하지만 올들어 꾸준히 증가해 오던 울산의 주택 매매거래량은 5월 1387건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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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전 산청군 신안면 명동마을 늘해랑농장에서 이윤규-이상희 부부가 밤고구마를 수확하고 있다.산청 밤고구마는 식감이 퍽퍽하지 않고 부드러우며 은은하게 퍼지는 단맛이 특징이다.지리산 맑은물이 흐르는 경호강과 양천을 사이에 둔 신안면은 퇴적 사질토로 통기성과 배수가 우수해 고구마를 재배에 최적의 환경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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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중소기업의 산재 예방과 근로자 보호를 위하여 작업환경 안전 설비 개선과 확충에 사용할 수 있는 ‘산업재해예방자금’을 신설했다.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총 200억 원 규모의 ‘산업재해예방자금’을 신설하고 9월 2일부터 지원 신청을 받는다.산업재해예방자금은 산재예방 시설 투자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낮은 금리로 자금을 빌려주는 내용을 담고 있다.지원대상은 사업장의 안전관리 및 작업환경 개선을 위해 산업재해예방시설을 도입하려는 경기도 중소기업이다. 유해 기계·기구의 신규 설치 및 교체 또는 작업장 안전 확보를 위한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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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여자친구 집에 무단 침입해 여자친구를 폭행한 혐의를 받은 유명 먹방 유튜버 '웅이'에게 재판부가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했다. 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
2024 경남청소년드림페스티벌이 1일 오후 3시부터 성산아트홀 소극장에서 열렸다. 이날 지난달 17일 우리누리청소년문화센터 소공연장에서 열린 예비 심사에서 선정된 7개 팀이 저마다 개성을 마음껏 뽐냈다. 애초 창원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다가 올해부터 참가 가능 지역을 경남 전역으로
지난달 28일 김정주 농림축산식품부 정책기획관은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내년 정부 예산안에 대한 설명을 진행했다. 김정주 정책기획관은 ▲농업인 소득·경영안전망 강화 ▲농촌소멸 대응 및 공간 재생 ▲농식품산업 성장동력 확충 ▲농축산물 수급안정 및 식량안보 강화 등 주요 농정과제 성과 창출을 위한 분야에 2025년 예산을 중점 투자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공익직불제 5조원 공약 달성 가능성과 직불금 단가 인상 등에 대해서도 집중적으로 설명했다.2027년까지 공익직불 5조원 가능한가.공익직불제 5조원 공약
디플러스 기아가 시즌 내내 트로피를 놓고 다투던 라이벌 팀 DRX를 직접 제압하며 한국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챔피언에 등극했다.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일까지 사흘간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한국 지역 대회 'PMPS 2024 시즌2' 파이널 경기가 대전광역시 유성구에 위치한 대전 e스포츠 경기장에서 오프라인 유관중 형식으로 열렸다.디플러스 기아는 파이널 18개 매치에서 치킨 3회 및 순위 포인트 57점, 킬 포인트 106점, 페이즈 스테이지 베네핏 포인트 11점을 획득하며 누적 토털 포인트 174점으로 'PMPS 시즌2'의 우승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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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e스포츠 대회인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결승전’이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경주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LCK 서머 결승전 경기장인 경주실내체육관과 팬 페스타행사장인 타임캡슐광장에서 나눠 펼쳐진다. 대회 결승 진출전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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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다양한 분야에서 1조 1800억원이 넘는 비용을 기부해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부영그룹이 카이스트에 약 200억 원 상당의 기숙사를 리모델링하는 기부 약정식을 진행했다.부영그룹은 지난달 30일 본사에서 열린 카이스트 기숙사 리모델링·기부 약정식에 이중근 회장을 비롯한 부영그룹 관계자들과 이광형 카이스트 총장 등 주요 내외빈이 참석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부영그룹은 카이스트의 오랜 숙원사업인 노후화된 기숙사 리모델링을 약속했다.리모델링 대상 기숙사는 가장 노후화된 대전캠퍼스 나눔관과 궁동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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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화로 줄어드는 키, '건강'과 연관.…연구
키가 작아지는 것이 건강에 영향을 미친다고 28일 온라인 매체 기가진이 전했다. 국립노화연구소의 35년간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사람들은 30세부터 키가 작아지기 시작하며 30~70세 사이에 남성은 평균 3cm, 여성은 평균 5cm 키가 줄어든다. 또한 80세가 되면 남성은 평균 5cm, 여성은 평균 8cm 키가 작아진다.과학 전문지 라이브 사이언스는 나이가 들수록 키가 줄어드는 이유에 대해 신체를 구성하는 뼈, 연골, 근육의 세 가지 요소의 노화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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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 효자손 노인복지센터, 각남면에 반찬 기부
청도군 각남면 효자손 노인복지센터에서는 지난 27일 관내 어르신들을 위해 사랑과 정성을 담은 반찬 세트 60개를 각남면에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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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시 촉구, 제2공항 찬성 아냐…제주도 권한 통한 가부 결정 차원”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제주 제2공항 기본계획 고시를 촉구한 것이 찬성의 의미가 아닌, 제주도가 가진 권한을 통해 법적 절차에 따라 가부를 결정하기 위함이라는 입장을 냈다.제주제2공항강행저지비상도민회의는 지난 27일 도청을 방문해 오영훈 지사와 면담했다고 28일 밝혔다.이 자리에서 비상도민회의는 최근 오 지사가 제2공항 기본계획 고시를 정부에 촉구한 것이 제2공항을 찬성하고 앞장서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며, 오 지사의 진의를 물었다.이에 대해 오 지사는 찬성한다는 의미가 아니라, 제주도가 권한을 갖고 있는 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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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전문대 공군부사관학군단 10기 예비후보생 하계입영훈련 성료
영진전문대학교 제10기 공군 부사관학군단 예비후보생이 하계입영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후보생으로서 첫 발걸음을 내디뎠다. 이 대학교는 제10기 공군RNTC 예비후보생 23명이 지난 11일부터 2주간 진주 공군교육사령부에 입과 해 하계입영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이날 수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입영훈련은 학군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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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일몰 ‘FTA 피해보전 직불제’ 연장돼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어기구 위원장은 지난 9일 축산관련단체협의회와 간담회를 갖고 지속 가능한 축산업 실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국회 어기구 위원장실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에서 축단협 회원 단체장들은 각 산업별 현안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FTA 피해보전 직불제’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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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주택매매 고작 1.3% 증가…전국 최저 증감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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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금리 장기화 등으로 매수 심리가 위축되면서 7월 울산지역 주택 매매거래량 증감률이 전국 최저 수준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1일 ‘7월 주택통계’를 발표했다. 지난 7월 울산의 주택 매매거래량은 1294건으로 지난해 같은달보다 1.3% 늘어나는 데 그쳤다. 올해 1월 울산의 주택거래량은 1177건으로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93.0% 늘었다. 상반기 전체로는 2023년 6511건에서 올해 7680건으로 18.0% 늘었다. 하지만 올들어 꾸준히 증가해 오던 울산의 주택 매매거래량은 5월 1387건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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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명절맞아 전통시장·대형마트 안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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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가 오는 5일까지 추석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및 대형 판매시설에 대해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1일 시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시설물 관리 주체, 시·구군 공무원, 건축·소방·전기·가스 각 분야별 민간 전문가와 합동으로 실시한다. 점검 장소는 중구 웰컴시티, 남구 울산야음시장, 동구 홈플러스 동구점, 북구 호계공설시장, 울주군 언양 메가마트 등 구군별 추천 표본 점검시설 5곳이다. 점검반은 건축·전기·소방·가스분야의 시설물 안전 및 성능 유지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이동통로 미끄러짐, 난간 고정 상태로 인한 추락·낙하 등 생활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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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올해 제2회 검정고시, 합격자 362명 합격률 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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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은 1일 2024년도 제2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합격자 362명을 발표했다. 지난 8일에 치러진 검정고시는 접수 인원 596명 중 502명이 응시해 362명이 합격했다. 합격률은 72.11%다. 응시 분야별 합격자는 초졸 20명, 중졸 52명, 고졸 290명이다. 최고 득점은 초졸 검정고시 95.83점 2명, 중졸 검정고시 100점 1명, 고졸 검정고시 100점 3명이다. 최고령 합격자는 초졸 윤모씨, 중졸 백모씨, 고졸 조모씨 등이다. 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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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 도시 울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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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오는 7일까지인 ‘2024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지난달 30일 시청 본관 2층 대강당에서 ‘2024년 울산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은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 도시 울산’을 주제로 양성평등 실현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은 지역의 여성 지도자와 단체 회원, 일반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팝페라, 청소년오케스트라 등 개막공연, 주제 영상 상영, 유공자 표창, 기념사, 카드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됐다. 유공자 표창에서는 김영숙 중앙동 주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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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영막창거리 통행로·침수문제 등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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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 병영막창거리 일원이 보행 환경 종합 정비 사업을 통해 새단장될 예정이다. 1일 중구에 따르면, 사업 대상지는 남외동 385 일원 8만8000㎡다. 곽남길 440m와 막창거리 250m 구간이 포함된다. 중구는 역사성이 뚜렷하고 군사적 요충지였던 ‘병영’의 특성을 고려해 종합 정비 후 지역 특화거리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병영막창거리 일원은 극심한 주차난으로 악명 높다. 불법 주·정차 건수는 지난 2020년 1032건, 2021년 1104건, 2022년 10월 기준 1608건으로 계속해서 늘어나는 추세다. 문제는 불법 주차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