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발판으로 국내 전기차 누적판매 50만대를 돌파했다. 6일 현대차·기아에 따르면 올해 3월까지 현대차와 기아, 제네시스의 국내 전기차 누적 판매 대수는 지난달까지 50만2036대로 나타났다. 브랜드별로는 현대차가 29만1608대, 기아 21만428대다. 현대차·기아의 전기차 누적 50만대 판매 달성은 지난 2011년 7월 국내 첫 양산형 전기차 블루온 출고 후 14년 만이다. 특히 현대차·기아의 전기차 판매량은 전용 플랫폼 ‘E-GMP’를 기반의 아이오닉5, EV...
울산광역시 중구 종갓집노인복지관과 울산광역시 중구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가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양 기관은 2025년 4월 2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고령층의 건강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체계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내 어르신들의 고혈압 및 당뇨병 예방과 관리를 위한 건강증진 서비스를 보다 효과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어르신 대상 건강증진 서비스 연계 ▲지역사회 통합을 위한 협력 활동 ▲건강 및 복
최근 결혼 적령기 남녀들이 자연스러운 만남의 기회가 줄어들면서, 결혼정보회사의 역할이 더욱 주목받고 있다. 단순한 소개를 넘어 개인 맞춤형 매칭과 사후 관리 시스템이 결혼 성공률을 결정짓는 핵심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최근 결혼정보업계는 하이엔드 매칭 솔루션을 도입하며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결혼정보회사를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한 기준은 성혼율과 지속적인 회원 관리 시스템이다. 때문에 업체들은 직업, 종교, 가치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맞춤형 매칭을 통해 성혼율을 높이고 있으며, 회원 개개인의 상황을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필수적
팬데믹 기간 ‘삼출성 중이염’ 환자가 크게 줄었다는 연구 결과가 최근 발표됐다. 울산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 강병철 교수 및 서울아산병원·강원대병원 이비인후과 연구팀은 코로나 전후로 국내 3개 병원의 이비인후과 질환 발생률을 분석한 결과, 팬데믹 기간 삼출성 중이염으로 인해 수술을 받은 환자 수는 코로나 이전 대비 평균 40% 감소했다고 3일 밝혔다. 삼출성 중이염은 고막 안의 공간인 중이에 삼출액이라는 물이 차는 질환이다. 주로 코, 인두, 후두 등 상기도의 감염에 의해 발생한다. 코로나 확산을 막기 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활약하는 이정후가 3경기 연속 2루타를 날렸다.샌프란시스코는 2일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다이킨파크에서 열린 2025 MLB 정규시즌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원정 경기에서 3대1로 이겼다.3번 타자 중견수로 출전한 이정후는 4타수 1안타를 쳤다.3월30일과 31일 신시내티 레즈와 경기에서 연속 안타를 생산한 이정후는 전날 휴스턴과 경기에 이어 4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하며 순항했다.특히 이정후는 최근 3경기 연속 2루타를 때려내며 장타 실력을 발휘했다.시즌
울산시와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은 한국콘텐츠진흥원 주관 ‘2025년 지역 기반형 웹툰 작가 양성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웹툰 지원기관과 연계해 우수한 지역 작가를 양성하는 것이다. 시는 울산 웹툰 캠퍼스를 기반으로 신진 작가 집중 양성과 활동 기반을 마련한다는 내용으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됐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시와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은 국비 1억5000만원을 확보했다. 여기에 시비 1억5000만원을 더해 총사업비 3억원을 투입, 지역 예비·신인 작가 20명에게 체계적인 교육과 개별 멘토링, 웹툰
우원식 국회의장은 9일 “국민적 공감대에 기초한 제 정당의 합의로 대선 이후 본격 논의를 이어가자”며 대선·개헌 동시 투표 제안을 사흘 만에 철회했다. 우 의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현 상황에서는 대선 동시 투표 개헌이 사실상 어려워졌다고 판단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우 의장은 사흘 전인 지난 6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이번 대선일에 개헌 국민 투표를 동시에 실시하자며 ‘대선·개헌 동시 투표’를 제안했다가 더불어민주당의 거센 반발에 부딪힌 바 있다.그는 “위헌·불법 비상계엄 단죄에 당력을 모아온 민주당 조국혁신당 진
태백시는 지난 7일부터 오는 25일까지, 귀농귀촌 희망지역 사전 탐방 기회 제공과 안정적인 농촌 정착 유도를 위해 ‘귀농을 위한 태백 한 달 살기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태백 한 달 살기 지원사업은 관내 농촌체험마을과 연계해 추진하는 것으로, 거주 및 체험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지원자격은 태백시에 귀농귀촌을 고려하는 만 18세 이상 타 시·도 거주자로, 총 5팀을 모집한다. 운영일정은 5월 2팀·6월 3팀으로 운영하며, 거주기간은 최소 14일에서 최대 30일까지이다.지원내
제주특별자치도가 추진하고 있는 분산에너지 특구와 관련해, 분산에너지가 시행되면 제주지역 전기요금이 인상돼 도민 부담이 가중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주도의회에서 제기됐다.이에 대해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오히려 마을 발전에서 생산된 전기를 인근 시민들이 쓰게돼 전기료가 저렴해 질 것"이라고 설명했다.9일 열린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437회 임시회 도정질문에서 더불어민주당 한권 의원은 "지금은 한전이 전기요금을 저렴하게 공급하고 있는데, 분산에너지 특구가 지정되면 공급비용이 반영돼 요금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주장했다.
대통령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는 4월 9일 서울 종로구에서 제6기 농어촌분과위원회 위원 위촉식과 제27차 농어촌분과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농어촌분과위원회는 2019년 출범 이후, '지방자치단체 농어촌정책의 민관협치형 추진체계 구축 방안','농산어촌 소멸 대응을 위한 농산어촌 재생 방향','농산어촌 디자인 지자체 도입 방안' 등 총 10개의 안건을 본 회의에 상정·의결하는 등 농산어촌 정책의 중장기 방향 제시와 제도적 실행력을 높이는 데 주력해 왔다.올해는 '2025 농어촌
넷마블문화재단이 서울 구로구 넷마블 사옥 지타워 3층에 게임 역사를 총망라한 '넷마블게임박물관'을 개관하여 큰 주목을 받고 있다. 국내외 게임 관련 소장품들을 감상할 수 있는 전시 공간이자 다양한 자료들을 열람할 수 있는 학습 공간, 추억의 게임을 체험할 수 있는 놀이 공간으로 어른들에게는 추억을 선사하고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색다른
제1회 컴투스 글로벌 게임개발 공모전에서 박영로 FF팀이 개발한 ‘스파이어 오브 마이트 & 매직’이 대상을 차지했다.또 최우수상에는 코드램프 팀에서 출품한 ‘닷지’가 , 우수상에는 HYGG 팀의 ‘아담’과 슬라임스튜디오팀의 ‘네크로 카드’에 각각 돌아갔다.컴투스와 게임문화재단이 공동 주최한 이번 공모전은 모바일과 온라인 플랫폼 기반의 창작 게임을 대상으로 했으며 총 250여편의 작품이 공모전에 응모했다.대상팀엔 2000만원의 상금과 상패가 주어줬고, 입상자들에 대해서는 게임 플랫폼 ‘하이브’ 무상 제공과 멘토링 프로그
하나은행이 여행, 운동, 친구 등 모임통장 서비스 가입 손님을 대상으로 금리우대 쿠폰 등을 제공하는 '하나로 모여야 진짜 하나되는 우리 모임' 이벤트를 연다고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다음달 31일까지 진행되며 모임통장 서비스 가입 손님 전원에겐 '내맘적금' 팡품의 연 1.3% 금리우대 쿠폰이 제공된다. 금리우대쿠폰을 활요해 내맘적금에 가입한 모임 총무 20명을 추첨해 모임 회비 5만원을 하나머니로 증정한다. 총무를 포함해 2인 이상이 모임통장 서비스에 가입한 모임을 대상으로 맞춤형 경품
공정거래위원회는 가맹본부가 등록한 정보공개서를 토대로 2024년도 가맹사업 현황을 분석·발표했다.’24년 말 등록된 정보공개서 기준 전체 가맹본부 수는 8802개, 영업표지 수는 1만2377개, 가맹점 수는 36만5014개로 성장 추세가 전년에 비해 둔화됐다.전년에 비해 가맹본부 수는 0.5%, 가맹점 수는 3.4% 증가했으나, 증가율은 각각 6.5%p, 1.8%p 감소했다. 특히 브랜드 수는 공정위가 가맹사업 현황 통계를 발표한 ’19년 이후 최초로 감소했다.이는 고물가·고금리로 인한 내수경기
대전 중구가 영남지역 산불 피해 성금 6298만원을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했다. 이번 성금 모금에는 중구청 공직자와 지역 주민들이 피해 주민들을 위로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한마음으로 참여했다. 모금된 성금은 영남지역 산불 피해 주민들의 생계 지원, 주거 복구, 재난 구호 활동 등에 사용될 예정이며, 모금은 30일까지 계속 진행된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모아준 분들께 감사드리며, 피해 지역 주민들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국세청은 이달 부가세 신고에서 사전에 신고도움자료를 제공한 뒤 신고 후에 신고내용을 정밀검증 해 불성실 신고 혐의자에 대해서는 탈루세액을 추징할 방침이다국세청은 지난해 부가세를 잘못 신고한 2700개 사업자에 대한 신고내용확인을 실시해 모두 359억원의 세금을 추가징수 했다. 사업자 1명당 1천4백만원 수준이다.구체적인 사례를 살펴보면 비영업용 승용차 관련 매입 및 사업무관 비용 등을 부당공제하거나, 오피스텔 매입으로 환급 후 주거용으로 사용하고 매출누락 한 사례가 다수 반복 적발되고 있다.국세청 이에 대해 신고 전에
데이터센터 클라우드 전문기업 아토리서치는 최근 테크파트너들과 함께 스마트 비즈니스를 위한 AI 테크데이를 열고, AI 데이터센터 주도 의지를 다졌다. 이번 행사에서는 AI 인프라 급성장에 대처하는 아토리서치의 사업 및 기술 전략과 함께 파트너들과 협력으로 성공적인 사업 전개를 위한 전략이 발표됐다.현재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테슬라 등 글로벌 기업들이 AIDC 투자를 발표하거나 구축을 이미 추진중이다. 가트너는 AI 수요 폭증으로 올해 전 세계 데이터센터 시스템 관련 지출이 전년대비 24
키움증권의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 '영웅문S'에서 거래 장애가 발생했다. 3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장 시작 직후 얼마 뒤에 MTS거래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 현재 알려진 바로는 네트워크 상태 불안정이다.키움증권 측은 "네트워크 상태가 불안정해 기기의 와이파이나 모바
창원특례시는 9일 지역 내 방산 중소기업의 수출 활성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방산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최신 방산 기술과 해외 시장 동향을 파악하기 위해 국제 전시회 참가 등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먼저, 4월 중 주한 외국무관단이 창원시의 우수 방산기업 현장을 견학하고 대·중·소 기업 간 방산 협력 간담회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