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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우 칼럼] '지속가능한 황령산' 개발을 위한 제언 2

'부산의 허파'라 불리는 황령산 개발이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부산시에 따르면, 송신탑 전파 간섭 문제로 인한 환경영향평가가 승인되면 곧바로 착공할 계획이다. 이에 황령산 개발의 방향성을 3부에 걸쳐 살펴보고자 한다.1. 개발과 보존의 갈림길에 선 황령산2. 황령산 개발 방향의 문제점3. 황령산 개발의 바람직한 방향은■ 황령산 개발 방향의 문제점부산 도심과 광안리 앞바다를 한눈에 담을 수 있는 황령산 개발을 두고 논란이 거세다. 관광 인프라 확충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주장하는 개발 측과 환경 보존과 공공재 보호를 강조하는 보존 측이...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민의힘 간사인 김형동 의원이 대표 발의한 △‘환경범죄 등의 단속 및 가중처벌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중앙행정권한 및 사무 등의 지방 일괄이양을 위한 폐기물 관리법 등 8개 법률 일부개정에 관한 법률안’이 상임위인 환경노동위원회를 각각 대안반영, 수정의결 후 2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우선 ‘환경범죄 등의 단속 및 가중처벌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은 환경범죄 과징금을 부과할 수 있는 오염물질 대상에 다이옥신 등을 추가하여 기존 법령의 미비점을 보완했다.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신반포4 재건축 사업 수주에 나섰다. 반포 일대를 대표하는 래미안 퍼스티지, 원베일리, 원펜타스 등 독보적 '래미안 타운'과 내년 준공을 앞둔 래미안 트리니원에 이어 또 하나의 상징이 될 시그니처 단지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해외 유수 설계사와 세계적 명성 디자이너 참여… 최상의 설계 제안래미안 원베일리 설계를 협업한 미국의 건축설계그룹 SMDP를 비롯해 디자이너 Ron Arad, Nicola Galizia 등 세계 최고의 거장들과 손잡고 신반포4차를 반포의 정상으
한국동서발전이 28일 일산발전본부에서 고양특례시와 ‘일산발전소 현대화사업 및 분산에너지 특화지구 선정을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동서발전은 일산발전소 현대화 사업을 통해 고양시 지역주민 채용과 지역업체 활용을 확대하고, 고양특례시는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선정에 필요 인허가 등 행정절차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동서발전 일산발전소는 지난 1992년 일산신도시 조성과 함께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해 건설된 발전소로 전기를 생산하고 남은 열을
환경부는 3월 ‘이달의 멸종위기 야생생물’로 목련과 식물 중 가장 먼저 꽃을 피우는 초령목을 선정했다. 초령목은 혼령을 부르는 나무라는 뜻으로 불전에 나뭇가지를 올리는 일본의 불교 풍습에서 유래된 것으로 알려졌다.또한 초령목은 20m까지 자라는 큰키나무로 가지가 많이 달리며 잎이 무성하다. 잎은 긴 타원형으로 가죽질이며 앞면은 은은한 광택이 나고 뒷면은 흰빛이 돈다. 꽃 크기는 약 3cm로 나무 크기에 비해 작은 편이다. 전체적으로 흰색이나 아랫부분은 붉은빛이 돈다.2~3월에는 가지
제106주년 삼일절을 맞아 부산 서구 중앙공원 광복기념관 위패봉안소에서 기념 참배행사가 열렸다.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한 주요 기관장 30여 명이 참석해 애국선열에게 헌화와 분향을 진행했다.참배는 헌화, 분향, 묵념, 전시실 순회 순으로 진행됐으며, 부산시 총무과가 주관하고 부산시설공단 중앙공원사업소가 행사지원을 맡았다.주요 내빈들은 참배 후 부산시민회관으로 이동해 기념식을 가졌다.한편, 부산시설공단이 운영하는 부산 광복기념관은 독립운동 자료와 안중근 의사 공판 속기록 번역서, 의병장 전성범의 장총 등 역사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은 지난달 28일 오후 2시 부산에서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부산시·울산시·경상남도 등 지자체 및 연구기관과 함께 가덕도신공항 거버넌스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거버넌스는 지난해 12월 20일 6개 관계기관이 체결한 ‘가덕도신공항 및 공항·항만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가덕도신공항과 부산항 진해신항 인프라 구축을 계기로 부울경 지역 활성화 전략을 논의하는 협의체다.첫 회의에서는 거버넌스의 구성과 운영 방안을 확
오는 3월 5일 치러지는 새마을금고이사장을 선출하는 ‘제1회 전국동시새마을금고이사장선거’를 앞두고 동해시선관위는 3월 4일, 기부행위 등 위반 혐의로 동해시 묵호동 소재 현직 새마을금고이사장 A씨를 '선거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현직 새마을금고이사장 A씨는 지난 2월 24일부터 28일까지, 망상소재 A호텔 객실 하나를 임차하여 선거운동 장소로 사용하면서 현직 이사장의 지위를 이용하여 금고 전무 및 임직원 등을 호텔로 불러서 선거관련 운동을 지시하는 등 자신의 선거운동을 하도록 지시하고, 선거운동을 도와주는 회원에게 11만원
고양시는 대중교통 수요가 증가하는 새학기를 맞아 K패스·기후동행카드 등 대중교통비를 지원하고 GTX-A 연계 버스 노선 37개를 운행한다.또 효율적인 버스 노선 개편안을 마련하고 교통 취약 지역을 위한 수요 응답형 버스 운행을 지속해 편리한 교통 환경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시민 부담은 줄이고 혜택은 늘리는 대중교통 정책을 펴겠다는 구상이다.이동환 고양시장은 4일 "시민 모두가 대중교통 정책을 편안하게 누릴 수 있도록 대중교통비 부담은 줄이고 혜택은 늘리겠다"며 "광역교통망 연계 버스노선 확충과 버스노선 체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가 대구 수돗물 ‘청라수’의 안전성과 뛰어난 품질을 알릴 시민들을 찾는다.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는 4일을 시작으로 21일까지 대구 수돗물 알리미인 ‘2025 청라수 서포터즈’를 모집한다. 대상은 대구에 거주하는 20~60대 시민이다. 모집 분야와 인원은 블로그, 인스타그램 릴스 영상, SNS 서포터즈 3개 분야에 총 30명이다. 서포터즈 선발자는 4~12월 청라수 관련 행사 및 캠페인에 참여하고, SNS 등을 통해 청라수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역할을 수행한다. 또 소정의 활동비 및 우수 서포터즈 선발 등 인센티브
검찰이 200억원대 횡령·배임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조현범 한국앤컴퍼니 회장에게 징역 12년의 중형 구형했다.4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지난달 27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 심리로 열린 조 회장의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횡령·배임 사건 결심공판에서 징역 12년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가 제주에서 현장 정책회의를 진행했다.4일 경기도의회에 따르면 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는 2월 26~28일 3일간에 걸쳐 제주도를 찾아 현장 정책회의를 개최했다.최신 기술 트렌드와 지속 가능한 개발 방안을 논의했으며 현장에서 직접 정책 사례를 확인하고 도정 운영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기재위는 먼저 카카오 본사를 찾아가 디지털 기술 발전 방향과 최신 트렌드를 살펴봤다.특히 경기도 스마트 행정 도입과 디지털 혁신을 주제로 논의하며 첨단 기술이 도민 삶을 어떻게 변화시킬 수 있을지에
가평군이 4일 국무회의를 통해 공식적으로 접경지역으로 추가 지정됐다. 이에 따라 정부의 행정·재정적 지원이 늘어나면서 지역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경기도는 이날 ‘접경지역 지원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하면서 가평군과 속초시가 기존 15개 접경지역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략적 암호화폐 준비금을 추진한다고 밝힌 가운데, 준비금에 포함되는 암호화폐들 자격을 놓고 업계에서 논란도 고조되고 있다.트럼프 대통령은 준비금 관련해 비트코인, 이더리움 외에 리플과 관련돼 있는 XRP, 카르다노 에이다, 솔라나도 언급했다. 이에 대해 업계 관계자들 사이에선 XRP와 에이다까지 포함하는 것은 오버라는 지적이 만만치 않다.3일 더블록에 따르면 캐슬 아일랜드 벤처스의 닉 카터는 “정부가 알트코인 헤지펀드처럼 움직이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지적했다.디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차이나항셍테크’ 상장지수펀드의 개인 누적 순매수가 3000억 원을 돌파했다.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월 28일 종가 기준 ‘TIGER 차이나항셍테크 ETF’의 개인 누적 순매수 규모는 3231억 원을 기록했다.중국 빅테크 기업들의 주가 상승세 속에 연초 이후 2개월 동안에만 428억 원의 개인 순매수가 유입됐다. 이에 순자산 규모는 지난달 7000억 원을 넘어선 데 이어, 1개월도 채 되지 않아 8108억 원까지 증가했다.‘TIGER 차이나항셍테크
3월5일 1회 전국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가 치러지는 가운데 대전에서는 총 32개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에 총 41명이 후보자로 등록했으며 이 중 25개 금고는 단독 후보가 입후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대전시선거관리위원회가 지난달18일부터 20일까지 후보자 등록을 받은 결과에 따른 것이다. 이중 대전제일새마을금고, 대전개인택시새마을금고, 유성새마을금
57분전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는 5일 치러지는 제1회 전국동시새마을금고이사장선거 후보자 A씨를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고 4일 밝혔다.인천 모 새마을금고 이사장 후보로 등록한 A씨는 자신의 선거공보에 상대 후보자가 해당 새마을금고에 재직하면서 매입한 부동산 가치 하락으로 금고에 거대한 손실을 입혔다고 게재해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를 받고 있다.'공공단체등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 제61조 제2항은 누구든지 당선되지 못하게 할 목적으로 선거공보나 그 밖의 방법으로 후보자에게 불리하도록 후보자, 그의 배우자 또는 직계존비속이나 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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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교사협회, 서울교육대학교 평생교육원과 업무협약 체결
대한교사협회 송성근 회장과 서울교육대학교 평생교육원 변순용 원장은 상호 협력을 강화하고 교육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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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 척결.헌법 수호" 3.1절 맞아 윤석열 탄핵 촉구 집회
3·1절을 맞아 제주시 도심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는 집회가 열렸다.제주 야4당 공동 윤석열 파면 촉구 범도민대회는 이날 제주시청 앞에서 내란 종식과 민주헌정 수호를 위한 집회를 열었다.이날 집회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과 조국혁신당 제주도당, 진보당 제주도당, 소나무당 제주도당을 비롯해 문대림·위성곤 국회의원,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과 도의원, 당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맨 먼저 무대에 오른 김한규 위원장은 “헌법과 법률에서 비상계엄을 할 때 군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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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게스트하우스 불…"화목보일러 부주의 추정"
경북 울릉군 한 게스트하우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1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오후 5시59분께 울릉군 북면 현포리 한 게스트하우스에서 화재가 발생해 1시간30분 만에 진화됐다.소방당국은 인력 34명과 장비 8대를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불은 80㎡ 규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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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APEC 성공개최 위한 국비확보 전방위 총력 대응!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지난 24일 정부 세종청사를 찾아 고기동 행정안전부장관 직무대행을 면담하고, 2025년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중앙정부 차원의 전폭적인 행정·재정적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방문에서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대한민국의 첨단기술과 한류문화를 APEC 회원국에 선보일 전시공간 마련을 비롯해 공연장 개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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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에너지, 신입사원 10명 ‘입사식’
지역 도시가스 공급 기업인 대성에너지는 4일 대구 중구 남산동 본사 강당에서 ‘2025년 신입사원 입사식’을 열어 총 10명의 신입사원들의 힘찬 첫걸음을 응원했다. 이날 입사식에는 임직원과 2021년 입사 선배 등 70여 명이 참석해 신입사원들의 입사를 축하하고, 임명장과 배지를 수여했다. 신입사원들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서류전형과 인·적성 검사, 면접 등을 거쳐 선발됐으며 지난해 12월부터 3개월 간 직무교육을 받았다. 사진=대성에너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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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는 대중교통 수요가 증가하는 새학기를 맞아 K패스·기후동행카드 등 대중교통비를 지원하고 GTX-A 연계 버스 노선 37개를 운행한다.또 효율적인 버스 노선 개편안을 마련하고 교통 취약 지역을 위한 수요 응답형 버스 운행을 지속해 편리한 교통 환경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시민 부담은 줄이고 혜택은 늘리는 대중교통 정책을 펴겠다는 구상이다.이동환 고양시장은 4일 "시민 모두가 대중교통 정책을 편안하게 누릴 수 있도록 대중교통비 부담은 줄이고 혜택은 늘리겠다"며 "광역교통망 연계 버스노선 확충과 버스노선 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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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동해시선관위, 현직 새마음금고이사장 '선거법 위반 혐의' 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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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성군, 장애인·어르신 ‘전동보장구 안심 운행 보험’ 지원
대구 달성군이 장애인과 노인들을 위한 전동 보조기기 안전망을 구축했다. 4일 달성군에 따르면 이달부터 전동휠체어와 전동스쿠터를 이용하는 장애인과 노인을 대상으로 ‘전동보장구 안심 운행 보험’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대구 9개 구·군 중 처음 시행하는 이 보험은 전동보장구 운행 중 사고로 인한 장애인과 노인의 정신적·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고자 도입했다. 달성군 지역에 거주하는 전동보장구 이용 장애인 및 65세 이상 노인이면 별도 절차 없이 자동 가입, 이달부터 1년간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전동 보장구 이용 중 제3자를 다치게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