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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자도 주민들 "모든 게 낙후...종합 발전계획 필요"

1개월전
제주시 추자면 주민들은 고령화와 인구 유출이 가속화됨에 따라 추자도의 산업과 관광, 교육, 의료 체계를 개선하는 종합 발전계획을 수립해 줄 것을 요청했다.이상봉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과 의원들은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해 5일 추자도를 방문, 오영수 추자면주민자치위원장, 김금충 추자면이장협의회장, 김양배 노인회 추자분회장, 최성근 추자특별보좌관 등 자생단체장과 추자면 직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오영수 위원장은 “추자 바다는 황금어장으로 많은어선들이 이 해역에서 조업을 하고 있다”며 “추자도가 더 낙후되지 않도록 오늘 제시된 다...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3일 제주도의회 도정질문 중 질의에 나선 한 의원을 비아냥거리는 발언을 했다가 바로 사과했다.이날 김황국 의원은 “제주에 제2공항이 필요하느냐“며 질의를 시작했다.이어 “제가 알아본 바에 의하면 지금 국토부가 제주 제2공항 건설사업 기본계획을 고시하지 못하고 있는 이유는 제주도의 정확한 입장이 없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이에 오 지사는 “찬반 갈등을 더욱더 확산시키는 방식으로 질문을 유도하는 것으로 보이는데 제 입장은 2022년 7월 1일 취임 이후 단 한 번도 바뀐 적이 없
제주 제2공항 기본계획이 고시되면서 도민사회를 둘러싼 찬반 논란이 더욱 격화할 전망이다.제주 제2공항 성산읍추진위원회는 5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고시 환영 기자회견을 열고 “고시가 늦어져 아쉬움이 많으나, 이제부터 정부는 제주 제2공항 건설을 차질 없이 조속하게 진행해야 한다”고 밝혔다.이어 “도민 의견을 빙자한 주민투표는 억지 주장이다. 어느 한쪽도 승복하지 않고, 오히려 갈등만 깊어질 뿐”이라며 “도민 갈등을 해소하고, 도민 이익을 극대화하는 길은 제2공항의 조속한 건설이 답”이라고 했다.제2공항건설추진위원회도 성명을
국토교통부 '제주 제2공항 건설사업 기본계획'을 고시를 하루 앞둔 5일 제주시 용두암 제주국제공항 계류장 주변에서 한 관광객이 항공기 이.착륙 모습을 촬영하고 있다. 고봉수 기자
4일 제주시 한림읍 귀덕리 한 밭에 농민들이 콜리플라워 모종을 심는 작업을하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고봉수 기자
추석을 앞두고 도내 중소기업 10곳 중 7곳 이상이 자금난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중앙회 제주지역본부가 5일 발표한 ‘2024년 중소기업 추석 자금 수요 조사’ 결과에 따르면 추석을 앞둔 중소기업의 77.1%가 “자금 사정이 곤란하다”고 응답했다. 올해 ‘자금 사정이 곤란하다’는 업체는 46.0%로, 지난해에 비해 11.1%포인트 감소했지만, 자금 사정이 ‘매우 곤란하다’는 응답은 31.1%로 지난해보다 20.4%p 급증했다. ‘자금 사정이 원활하다’는 업체는 1.6%로, 전년에 비
10월 1일은 ‘국군의 날’이다.이승만 대통령이 6·25 전쟁 당시인 1950년 10월 1일 육군 제3보병사단 ‘백골부대’가 38선을 넘어 북한으로 진격한 날을 기념, 1956년 이날을 국군의 날로 정했다.이때부터 국군의 날은 국가기념일로 제정됐고, 1976년부터는 법정공휴일로 지정됐으나 1991년 이후 기업 생산성 향상을 이유로 공휴일에서 제외돼 현재에 이르고 있다.▲국군의 날 제정 전까지는 대한민국 육해공군의 기념일이 제각각 정해져 있었다. 당초 육군은 1946년 1월 15일 미군정 당시 조선국방경비대 창설일을 기념일로 정했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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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송석준 의원이 이천소방서 1일 명예소방서장으로 위촉됐다. 9일 송 의원실에 따르면 송 의원은 이날 1일 명예소방서장으로 위촉돼 현안 업무보고를 받고, 이천관고전통시장 화재예방 컨설팅 및 소화시설 점검에 힘을 보탰다. 이날 위촉은 재난 안전 정책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 상호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진행됐다. 송석준 1일 명예소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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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는다.’가만히 있는다고 상황이 해결되고, 형편이 나아지지 않는다는 뜻으로 익숙한 명언이다.울산은 2011년 수출 1000억달러 달성 후 대내외적 요인으로 10년 넘게 그 규모와 위상이 위축됐다. 2015년 인구 117만명이란 정점을 지나면서 지금은 110만명 인구를 지키는 것도 어려운 실정이다. 이 엄중한 현실에 김두겸 시장과 시민 모두는 기업유치와 투자유치, 서비스산업의 활성 등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청년을 비롯한 울산인의 탈울산을 막기 위해 쉼 없이 전심전력하고 있다. 올해 다시
조희연 전 교육감 궐위로 치러지는 서울시교육감 선거에서 중도보수후보 단일화에 적신호가 켜졌다.후보단일화를 추진하고 있는 통합대책위원회 참여 신청이 마감되는 9일, 밤 8시 현재 단일화 참여를 선언한 후보는 안양옥 전 교총회장, 조전혁 전 한나라당의원, 홍후조 고려대 교수 등 3명뿐인 것으로 확인됐다. 선종복 전 서울북부교육장과 윤호상 서울미술고 교장은 불참을 선언했다.이로써 통대위의 후보 단일화는 안양옥, 조전혁, 홍후조 3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전망이다. 통대위는 먼저 10일 오후 경선에 참여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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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추석 명절을 맞아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18개 시군의 추천 여행지 18곳과 가을철 축제 행사를 소개했다.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계절, 경남의 아름다운 자연과 축제를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① 자연의 아름다움과 여유▲ 창원수목원 14개의 테마원과 전시관 및 선인장 온실, 벽천분수, 연못, 쉼터 등의 조경시설로 구성되어 있으며, 숲해설사가 방문객들에게 무료로 안내하는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② 충절의 역사가 깃든곳▲ 진주성 임진왜란 3대 대첩 중 하나인 진주성 대첩 승전지로 진주 역사와 문화
애플이 오는 10월 초 새로운 M4 칩셋을 탑재한 맥 제품군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벤트는 10월에 열릴 가능성이 높지만, 출시는 11월로 예상된다. 이번에는 아이맥, 맥북 프로, 맥 미니가 새롭게 업데이트되면서 M4 시대의 막을 올릴 전망이다. 올가을 출시될 M4 맥 제품군에서 기대되는 사항 5가지를 7일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이 정리했다. 첫째, 마크 거먼 블룸버그 기자에 따르면 애플은 기본 모델인 14인치 맥북 프로와 신형 맥 미니, 아이맥을 포함한 새로운 M4 맥에 최소 16GB RAM을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경기도의회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은 9일 K-컬처밸리 복합개발사업과 관련해 행정사무조사를 실시키로 대원칙에 합의했다.이날 오후 김정호 대표, 최종현 대표, 양우식 총괄수석, 이용욱 총괄수석은 김진경 의장실에서 대화를 나누고, 향후 행정사무조사 일정, 위원장 선임, 범위, 추경 연계 등의 구체적인 사항을 추가 협의하기로 했다.또한, 10일부터 모든 상임위를 개최해 11월 행정사무감사 실시계획서 채택의 건과 일부 동의안을 처리키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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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복합복지체육센터 개관식이 9일 오후 2시 센터 1층 체육관에서 관계자를 비롯한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지상 2층, 지하 1층, 건축 연면적 4,337㎡ 규모의 강릉 복합복지 체육 센터는 2019년 생활 SOC 복합화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2022년 8월에 착공하여, 올해 7월에 준공하고 9월 개관하게 되었다.강릉 복합복지 체육센터는 지상 1층 반다비 체육센터, 육아종합지원 센터와 유천다함께돌봄센터, 지상 2층 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 유천생활문화센터, 작은도서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 시민에게 일상 속
제주시 오등봉 공원에 들어서는 아파트 '위파크 제주'가 1순위 청약 마감에 성공했다. 1단지와 2단지를 포함한 평균 경쟁률은 3.8대 1이다.모든 주택형에서 공급물량보다 초과 청약된 가운데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국민평형' 84타입은 최고 7.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9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에 따르면 이날 위파크 제주 1순위 청약마감 결과 1.2단지 합쳐 1260세대 모집에 총 4862명이 신청해 평균 3.8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1단지에 청약자들이 더 몰렸다. 1단지는 617세대 모집에
'2024 대한민국 미술축제'가 지난 9월 1일 개막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함께하는 ‘대한민국 미술축제’는 서울, 광주, 부산에서 열리는 다양한 미술 행사를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전국 미술관이 참여하는 우리나라 대표 미술축제 브랜드다. 9월 한달간 이어지는 ‘대한민국 미술축제’는 광주비엔날레와 부산비엔날레를 비롯, 서울에서 열리는 서울아트위크, 키아프 서울, 프리즈 서울까지 대규모 미술행사를 연계하고, 9월 한 달 동안 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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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대구지부가 지난 6일 지부 2층 회의실에서 ‘경신라이온스클럽’ 29대·35대·36대 백용호 회장의 법무보호사업 기금 전달식을 가졌다.이번 기금 전달식은 경신라이온스클럽 백용호 36대 회장, 이남인 38대 회장 및 회원 6명, 대구지부 임동문 지부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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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지지율 23%…국민의힘 31%, 민주당 32%[한국갤럽]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20% 초반대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6일 나왔다.한국갤럽이 지난 3∼5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천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의 직무 수행 긍정 평가율은 23%로 조사됐다.직전 조사와 동률로, 윤 대통령 지지율은 4월 총선 이후 15번의 조사에서 연속 20%대를 기록 중이다. 부정 평가는 67%였고, 나머지는 의견을 보류했다.한국갤럽은 “윤 대통령이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국민의힘 지지자에게서만 두드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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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 내방] 최종환 중부지방국세청 조사2국장
중부지방국세청 최종환 조사2국장이 6일 국세신문 본사를 방문했다. 최 국장은 강민수 국세청장이 취임하면서 강조한 '일 하나는 제대로 하는 국세행정' 구현에 국세신문사의 변함없는 협조 요청 및 향후 발전 방향 등에 대해 이한구 발행인과 환담했다. 이날 최종환 국장의 방문에 국세신문사에서는 정창영 주필과 이승겸 편집국장이 배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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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귤궤양병 잡는 신종 박테리오파지 유전체 분석 완료..방제 가능성 커져
제주테크노파크 생물종다양성연구소에서 운영하는 미생물산업화지원센터는 친환경적인 박테리오파지를 활용한 감귤궤양병 정복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제주TP는 최근 감귤궤양병을 억제하는 신종 박테리오파지 유전체 분석을 마쳐, 국제학술지 'Data in Brief'에 연구 결과 게재를 확정했다고 5일 밝혔다.감귤궤양병은 제주 감귤산업에 피해를 주는 대표적인 세균병이다. 특히 장마철 이후 태풍이 잦은 제주기후 특성상 감귤궤양병 발생률이 높아 이를 억제하기 위한 친환경 농법 도입이 시급하다.제주TP 청정바이오사업본부 생물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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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바람의나라' 공식 온라인 스토어 오픈
넥슨은 5일 RPG '바람의나라'의 공식 온라인 스토어 '도토리샵'을 오픈했다고 밝혔다.넥슨은 ‘도토리샵’ 오픈을 기념해 25일까지 2만원 이상의 굿즈 상품 구매 시 선착순으로 3천 ‘넥슨캐시’와 ‘바람의나라’ 스티커팩을 제공한다. 또, 자신이 보유한 과거 ‘바람의나라’의 굿즈 인증 사진을 사연과 함께 제보하면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1만 ‘넥슨캐시’와 ‘바람의나라’ 로고 각인 컵을 선물한다.이와 함께 공식 홈페이지 내 ‘바람 의상실’에서 캐릭터를 꾸미고 이를 공유하면 ‘넥슨캐시’를 비롯해 직접 꾸민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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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맞아 민속놀이마당... 국립전주박물관 옥외뜨락에서 진행
국립전주박물관은 우리의 전통 명절 추석을 맞아 「2024 한가위 민속놀이마당」을 오는 9월 14일부터 18일까지 박물관 옥외뜨락에서 진행한다. 추석당일 휴관) 이번 한가위 행사는 ‘온 가족 함께 즐기는 한가위’라는 주제로 가족이 함께 박물관을 찾아 옛 생활도구 체험, 민속놀이 체험, 전래놀이 체험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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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정치권 내 지구당 부활 논의, 문제는 없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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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지구당 부활’과 관련해 9일 국회에서 토론회를 개최한 가운데, ‘고비용 저효율’의 이유를 들어 반대여론도 만만치 않은 실정이다. 특히 지구당이 부활하면 현역 의원들도 지역구에 공식적으로 사무소를 개설하고 유급 직원들을 둘 수 있다. 여기다 원외 지구당 위원장 역시 현역의원처럼 정치 후원금을 모집하고 사무실을 열어 정치 활동을 할 수 있다. 하지만 1인 1스마트폰 시대와 유튜브 등 눈부신 미디어 변화에 여의도 정치권이 역행하고 있다는 비판 목소리도 나온다. ◇지구당 폐지와 운영실태 지난 2004년 정치개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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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의료계에 협의체 참여 함께 요구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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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등 여야는 9일 의대 증원 등 의료 개혁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여야의정 협의체’에 의료계가 참여하도록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국민의힘 추경호·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우원식 국회의장 주재로 회동을 갖고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고 출입기자들에게 밝혔다. 의료계가 2025·2026년 증원 백지화를 협의체 참여의 전제 조건으로 요구하는 상황에서 우선 의료계가 정치권과 정부가 차린 논의 테이블에 합류할 것을 한목소리로 주문하기로 공동 보조를 취한 것이다. 추 원내대표는 “제일 중요한 문제는 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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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사 처우 개선 위한 현안 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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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회 문화복지환경위원회는 9일 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사회복지사 처우개선을 위한 현안 청취 간담회를 개최했다. 울산광역시사회복지사협회 임원진은 사회복지사 처우개선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하며 사회복지사처우개선위원회 정례화, 자녀돌봄·장기근속·건강검진·가임기 여성 휴가의 확대 및 신설, 경력산정의 명문화, 사회복지종사자 심리정서 회복지원사업, 조례 정비 등 다양한 현장의 의견을 전달했다. 울산시 복지정책과 관계자는 “종사자 처우개선 향상이 단시간 내에 이뤄지기는 쉽지 않은 현실이지만,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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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2024청년친화헌정대상 ‘소통대상’
2시간전
울산 남구가 2024년 청년친화헌정대상 우수 기초자치단체 부문 ‘소통대상’을 수상했다. 남구는 최근 국회의원회관에서 ‘청년의 날’을 기념해 국회사무처 소관 사단법인 청년과 미래가 주최하는 ‘2024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기념식’에서 2024년 청년친화헌정대상 우수 기초자치단체 부문 소통대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청년친화헌정대상은 청년정책, 청년과의 소통 및 참여도, 각종 지원사업 등 청년 친화적 환경 조성에 기여한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하고, 우수사례를 확산시키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표창이다. 올해 남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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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2시간전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는다.’가만히 있는다고 상황이 해결되고, 형편이 나아지지 않는다는 뜻으로 익숙한 명언이다.울산은 2011년 수출 1000억달러 달성 후 대내외적 요인으로 10년 넘게 그 규모와 위상이 위축됐다. 2015년 인구 117만명이란 정점을 지나면서 지금은 110만명 인구를 지키는 것도 어려운 실정이다. 이 엄중한 현실에 김두겸 시장과 시민 모두는 기업유치와 투자유치, 서비스산업의 활성 등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청년을 비롯한 울산인의 탈울산을 막기 위해 쉼 없이 전심전력하고 있다. 올해 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