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최근 편의점, 식당, 반찬가게 등을 온정가게로 지정해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긴급생필품을 신속히 지원하는 ‘서귀포 온정가게’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협약식에서는 민간협력 기관인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서귀포종합사회복지관, 동부종합사회복지관, 서귀포시서부종합사회복지관, 서귀포삼다종합사회복지관가 참석하여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사회안전망을 강화를 위해 공동 노력할 것을 협약했다.서귀포 온정가게 사업은 지역주민과 및 복지기관이 함께하는 민간 협...
어려운 이웃들은 ‘배고프다’는 말을 자주 쓰곤 한다. 먹고 살기 힘들던 시절에 비하면 나라 살림도 가정 살림도 형편이 많이 나아졌지만, 여전히 소외계층에게는 하루하루가 여전히 쉽지 않다.주위를 돌아보면 어려운 가정을 보면서 도움의 손길을 주고 싶지만 쉬운 일은 아니다.우리 모두가 생각은 있지만 남들을 돕는다는 것은 쉽게 생각할 수 있으나 그렇다고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은 또 아니다.어려운 이웃을 돌본다는 것은 단순히 물질적인 지원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마음을 나누고, 존중하고, 함께 하는 자세가 무엇보다 중요하다.이처럼 어려운 이웃
제주특별자치도는 소상공인의 금융부담 완화를 위해 소소뱅크 준비위원회와 협력해 혁신 금융서비스를 제주에서 시범적으로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현재 제4인터넷전문은행 인가를 추진 중인 소소뱅크는 고금리 대출과 낮은 신용등급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한 맞춤형 신용평가 기반 대출 서비스를 개발 중이다. 인가 완료 후 제주를 첫 시범지역으로 선정해 금융서비스를 시행할 예정이다.이번 협력은 소상공인 지원 카드 등 민생경제 예산의 선제적 재정투입을 위한 소상공인연합회와의 간담회 중 제안된 사항으로, 제주지역 소상공인들의 금융 접근성
서귀포시는 지난 18일 대한전문건설협회 제주도회와 ‘전문건설업 활성화를 위한 발전방안 및 전문건설업체의 보호·육성’에 대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건설수주액은 2022년 2조 2,766억원, 2023년 1조 6,800억원, 2024년 1조 2,199억원으로 4,601억원이 감소, 원도급 공사보다 하도급 공사 위주인 전문건설업체인 경우 수주난이 더욱 가중되어 업체의 심각한 경영난에 직면하고 있다.이에, 전문건설협회측은 ▲도내 대형공사 지역 전문건설업체의 참여 확대방안 ▲계속공사관련 예산 확보 및 공사
조천리 고순흠 지사 집터 •위치 ; 조천읍 조천리 2654번지.•주요 활동 시대 ; 일제강점기•유형 ; 위인선현유적 고순흠 지사의 본관은 제주. 자는 자유, 호는 죽암. 아버지는 성균관 교수였던 능봉 고성겸이며, 전라남도 제주도 신좌면 조천리에서 태어났다.능봉 선생은 특출한 유학자로서 이응호가 개설한 오라리 칠봉서당에서 훈학하던 중 석유 등불로 인하여 서당에 화재가 발생하자 문하생들을 구하려다 순직한 분이다.이 때 제주 성
동녘도서관은 내달 10일부터 31일까지 매주 토요일 세화중에서 연령층에 상관없이 30명을 대상으로 스포츠를 즐길수 있는‘2025년 함께 뛰노는 스포츠’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스포츠교실은 초등학생, 청소년, 성인 등 다양한 연령층 총 함께하여 상호작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신체적·정서적·사회적 건강 증진에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 총 4회에 걸쳐 운영된다.이번 프로그램은 이영희 놀이체육지도사를 초청하여 농구, 배구, 피구, 달리기 등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통해 세대 간의 소통을 유도하고 주말 여가
튀르키예의 최대 도시 이스탄불 인근 해상에서 23일 규모 6.2의 지진이 발생해 시민들이 건물 밖으로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독일지구과학연구센터에 따르면 이번 지진은 낮 12시49분께 북위 40.88도, 동경 28.15도 지점의 해상에서 발생했으며 진원의 깊이는 10㎞였다.튀르키예 재난관리청은 지진 직후 규모 4.4에서 4.9 사이의 여진이 최소 세 차례 더 이어졌다고 밝혔다. 당국은 주민들에게 즉시 건물을 벗어나 안전한 장소로 대피할 것을 촉구했다.이날 지진의 여파로 공포에 휩싸인 시민들이 이
국악 공연에서 은은하게 흐르는 긴 숨결을 들어본 적이 있다면 그 시작과 끝에는 대금이나 피리의 소리가 있었을 가능성이 크다.
한국 전통음악을 대표하는 이 두 관악기는 모두 대나무로 만들어진 관악기이지만 각기 다른 구조와 연주법 그리고 고유한 음색을 지니고 있다.
대금의 소리는 바람처럼 스며들어 음악의 배경을 감싸고 피리의 음색은 단단하게 곡의 중심을 이
미국 FBI 인터넷 범죄 신고센터에 신고된 사이버 피해는 86만건, 166억달러에 이르며, 사고당 피해액은 1만937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IC3의 연례 보고서 ‘인터넷 범죄 리포트 2024’에 따르면 센터 설립 이래 최대규모의 피해가 발생했으며, 전년대비 33% 증가한 피해규모다.가장 많이 발생한 공격은 피싱, 스푸핑으로, 19만3000여건이 신고됐고, 다음으로 갈취 8만6000여건, 개인정보 유출 6만5000여건에 이른다. 피해규모별로 살
강릉아트센터는 더 많은 시민들이 공연과 전시를 가까이할 수 있도록 다가오는 5~7월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오는 5월 2~3일에는 강릉시립합창단이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어린이 합창 뮤지컬 ‘피노키오와 파란마녀’를 선보인다. 오페라를 비롯한 국내외 다양한 무대에서 활약 중인 카운터테너 장정권과 강릉시립합창단원이 함께하여 다채로운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또한 오는 7월 4일에는 피아니스트 조성진의 협연으로 강릉시립교향악단 정기연주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시 승격 70주년을 기념하여 좌석의 50%를 강릉시민에게
합천군은 철쭉제에 맞춰 ‘삼가 주말장터’를 2주간 주말마다운영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5월 1일부터 11일까지 열리는 ‘합천 철쭉제’와 연계한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삼가면을 찾는 관광객에게 체험과 휴식이 어우러진 공간을 제공하고 지역 농산물 홍보 및 판매를 활성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행사 기간 동안 삼가복지회관 앞 주차장에서는 지역 농산물 직거래 장터가 열리며, 관광객의 흥미를 끌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 프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의 디지털 자산 리서치 글로벌 책임자인 제프리 켄드릭은 연방준비제도의 독립성에 대한 우려가 지속될 경우 비트코인 가격이 계속 상승할 수 있다고 말했다.22일 블록체인 매체 더 블록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전통적인 금융 시스템에 대한 탈중앙화 헤지 역할을 한다. 켄드릭은 비트코인의 주된 역할이 은행 파산과 같은 민간 부문이나, 연준 독립성에 대한 우려와 같은 정부 부문에서 발생하는 위험을 헤지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잠재적 교체를 통한 연준
김도읍 국회의원은 하도급업체 보호를 위한 ‘건설산업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21일 밝혔다.개정안은 하도급계약의 계약기간이나 금액이 변경될 경우, 수급인이 하수급인에게 하도급대금 지급보증서를 추가로 교부하도록 의무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현행법은 하도급계약 체결 후 30일 이내 지급보증서 교부를 규정하고 있으며, 국토교통부와 공정거래위원회는 공사금액이 1000만 원 이하인 경우를 제외하고 계약 변경 시에도 추가 지급보증이 필요하다는 유권해석을 낸 바 있다.그러나 실제 현
경기도의회 정윤경 부의장이 23일 경기여성의전당에서 열린 '경기 여성활동사 출판기념회 및 산불 피해복구 성금 모금 행사'에 참석해 경기도 여성운동 50년의 발자취를 기념하고, 미래 100년을 향한 여성 활동의 비전을 응원했다.'경기 여성활동사'는 경기도 여성단체의 지역사회 발전과 여성 권익 향상을 위해 활동해 온 주요 사례와 인물들의 발자취를 담은 귀중한 기록으로, 여성운동의 역사적 가치와 사회적 공헌을 재조명하는 의미있는 자료로 평가된다.정윤경 부의장은 축사에서 “'경기 여성활동사'는 단순한 기록이 아닌, 여
포천시는 지난 18일 포천비즈니스센터 컨벤션홀에서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대상으로 위기이웃 발굴 및 민관협력 활성화 공동연수를 개최했다.이번 연수는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고독사 예방을 위한 참여자의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포천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및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연수는 △고독사 예방 및 사회적 고립 가구 발굴 교육 △향기 요법 △힐링 강연 등으로 이뤄졌으며, 실무 역량 강화와 정서적 재충전의 기회를 함께 제공했다.
경산시는 최근 영남권 대형산불과 경기침체 등 복합적 어려움 속에서 시민안전과 민생안전 대응을 위해 4월 10일 산불대응센터를 시작으로 주요사업장 현장점검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먼저, 지역 특화산업인 화장품특화 육성사업 활성화를 위해 대구한의대 입주 화장품 기업과의 만남으로 운영 현황을 청취하고 현장의 애로사항과 요구
카카오가 오는 21일부터 카카오톡 예약하기에 행정안전부의 '공유누리' 서비스 예약을 오픈한다고 20일 밝혔다.행정안전부가 제공하는 '공유누리'는 체육시설, 회의실, 강의실 및 강당 등 공공 개방 자원을 이용자가 직접 검색하고 예약할 수 있는 서비스다.지금까지 공유누리 홈페이지를 통해서
봄은 변화를 상징하는 계절이다. 차가운 겨울을 지나 따뜻한 봄을 맞이하듯, 커피의 맛도 봄에 맞춰 새로운 변화를 맞이한다. 가벼운 커피, 부드러운 커피, 상큼한 커피를 즐기며 봄의 기운을 온몸으로 느껴보는 것은 어떨까.봄날의 햇살을 맞으며 커피 한 잔을 마시는 그 순간만큼 세상에서 특별한 시간이 또 있을까. “봄, 커피 한 잔, 그리고 나만의 순간.” 이 세 가지가 만나면 얼마나 완벽할까? 겨울의 차가운 바람을 지나 따스한 봄의 햇살 아래에서 커피 한 잔을 마시면, 그 순간만큼은 모든 것이 평화롭고 여유롭게 느껴질 것이다. 그런데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의 디지털 자산 리서치 글로벌 책임자인 제프리 켄드릭은 연방준비제도의 독립성에 대한 우려가 지속될 경우 비트코인 가격이 계속 상승할 수 있다고 말했다.22일 블록체인 매체 더 블록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전통적인 금융 시스템에 대한 탈중앙화 헤지 역할을 한다. 켄드릭은 비트코인의 주된 역할이 은행 파산과 같은 민간 부문이나, 연준 독립성에 대한 우려와 같은 정부 부문에서 발생하는 위험을 헤지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잠재적 교체를 통한 연준
강릉시립도서관이 이달 4월부터, ‘강릉 작가와의 만남’을 운영한다. ‘강릉 작가와의 만남’은 강릉에 연고를 둔 지역 작가들과 문학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고 작가들의 작품 세계를 들여다보는 시간이다.올해 강릉 작가와의 만남은 시인, 일러스트레이터, 소설가, 수필가 등 다양한 문학 장르의 작가를 초청, 행사의 깊이와 다채로움을 더했다. 행사는 4월부터 오는 11월까지, 매월 넷째 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모루도서관 3층 하슬라 강당에서 진행된다.문학을 사랑하는 강릉시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별도의 신청 없이 행사 당일 모루도서관으
미국 FBI 인터넷 범죄 신고센터에 신고된 사이버 피해는 86만건, 166억달러에 이르며, 사고당 피해액은 1만937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IC3의 연례 보고서 ‘인터넷 범죄 리포트 2024’에 따르면 센터 설립 이래 최대규모의 피해가 발생했으며, 전년대비 33% 증가한 피해규모다.가장 많이 발생한 공격은 피싱, 스푸핑으로, 19만3000여건이 신고됐고, 다음으로 갈취 8만6000여건, 개인정보 유출 6만5000여건에 이른다. 피해규모별로 살
밀양시는 22일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밀양시지회와 밀양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에서 지역 어르신 72명을 모시고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와 울산시 울주군 자수정 동굴나라로 효도 관광을 다녀왔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밀양시 모범운전자회 회원 25명과 자원봉사단체협의회 자원봉사자 20명이 동행해 평소 외출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소중한 여행의 즐거움을 제공하고, 지역사회의 온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행사 당일 모범운전자회 회원들은 차량 운행과 안전 관리를 담당하고, 자원봉사단체 회원들은 식사 보조, 안전 도우미, 체험활
도심공원 드넓은 야외광장에서 시원한 바람맞으며 독서를 즐길 수 있는 ‘잔디밭 도서관’이 다시 찾아온다.부산시설공단은 오는 4월24일부터 6월15일까지 47일간 부산시민공원 하야리아 잔디광장에서 야외도서관인 ‘잔디밭 도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11시부터 18시까지 운영된다.‘잔디밭 도서관’은 지난해 부산시민공원 개장 10주년 기념 사업의 일환으로 처음 선보여 시민들의 큰 호응을 받은 바 있으며, 올해는 보다 다채로운 콘텐츠와 편의시설을 갖춰 시민들의 문화 여가생활을 더욱 풍요롭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