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 농가에서 생산하는 농식품이 해외 시장에서 높은 경쟁력을 인정 받으며 지난해 684만5000 달러 규모의 수출 성과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군에 따르면 신선 농식품과 가공 농식품이 각각 339만40000 달러, 345만1000 달러 규모로 수출돼 글로벌 시장에서도 입지를 다졌다.주요 수출 품목은 김치, 배추, 채소 종자, 곡류 제조품, 화훼, 소스류, 장류, 조제식료품 등이다.특히 지난해 뉴질랜드와 미국에서 해외 농식품 시장 개척단을 운영해 현지 소비자들에게 직접 제품을 선보였고 추가 발주 계약을 이끌어내...
충북 음성군이 부족한 주차 공간에 따른 군민 불편을 해소하고 나아가 행정서비스의 품질을 향상하기 위한 군청사 통합별관 건립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통합별관 건립공사는 오는 2026년 12월 준공 목표로 총사업비 240억원을 투입돼 연면적 6791.54㎡에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로 3월부터 본격적으로 공사가 시작된다. 신축되는 통합별관 지상 1층에는 북카페 및 주민쉼터, 민원상담실, 문화강좌실, 군금고, CCTV 통합관제센터 등이 들어선다. 2층은 대회의실, 소회의실, 커뮤니티실, 전시실, 문화강좌실, 근
충남도가 유치한 셀트리온이 투자양해각서 체결 1년여 만에 구체적인 투자 규모와 방법을 내놨다. 오는 2028년까지 3000억 원을 투자해 도가 예산군 삽교읍에 조성 추진 중인 내포 농생명 융복합산업 클러스터에 공장을 신설한다는 계획이다. 김태흠 지사는 27일 예산군청 추사홀에서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 최재구 예산군수, 김병곤 충남개발공사 사장과 투자합의각서를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강승규 국회의원과 도의회 구형서·방한일 의원, 장순관 예산군의회 의장이 참석해 적극적인 지원 의지를 밝혔다. MOA는
정원이 10% 늘어난 전국 30개 의대 중 울산대·원광대 ·충북대 등 3개 의대가 한국의학교육평가원의 ‘불인증 유예’ 판정 결과를 확정받았다. 28일 의평원은 ‘2024년 1차년도 의학교육 평가인증 주요변화평가’를 시행한 결과 이들 3개 대학의 불인증 유예 판정 결과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중 충북대 의대는 판정 결과에 대해 이의 신청을 했지만, 의평원의 재심사 요건에 맞지 않아서 그대로 결과가 확정됐다. 불인증 유예를 받은 대학은 1년의 유예 기간 동안 인증 상태를 유지한 채
충북 영동군은 4일 유원대학교 입학식에서 신입생과 편입생을 대상으로 군 전입 혜택을 홍보했다. 군은 이날 입학식에 참석한 학생 400여명에게 군의 인구증가 시책을 소개하고 전입 시 제공되는 다양한 혜택을 설명했다. 유원대학생이 군으로 전입하면 1개월 후 25만원을, 이후 1년마다 25만원씩 3회에 걸쳐 총 100만원의 전입 지원금을 준다. 신청일 기준 6개월 이상 군에 거주하며 우수한 성적을 낸 학생에게는 150만원의 영동군민장학금도 지급한다. 종량제 봉투와 문화체육센터·와인터널·난계국악박물관을 무
정재우 한국농어촌공사 음성지사장이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긍정양육 릴레이 캠페인’ 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 주관으로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하는 긍정양육 문화 확산을 위해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정재우 지사장은 “사랑받고 자란 아이들이 밝은 우리의 미래를 만든다”며 “이번 릴레이를 통해 아이들이 보다 더 사랑받고, 독립적인 인격체로서 존중받을 수 있는 긍정양육 문화가 널리 확산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정재우 지사장은 다음 캠페인 주자로 건강보험공
밀양시는 28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한국사회복지공제회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과 복지 증진을 위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상해보험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상해보험은 업무 및 일상생활 중 발생할 수 있는 상해사고로 인한 의료비용 등을 보장하는 보험으로 지금까지 정부와 개별 사회복지시설이 절반씩 보험료를 부담해 왔다.시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처우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방안을 모색해 온 결과 올해 신규 사업으로 상해 보험료 지원사업을 시행하게 됐으며,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경기 수원시의회 청사 건립 공사가 3월부터 본격적으로 재개된다.4월 수원시에 따르면 수원시는 지난 1월 시의회 신청사 건립 사업에 대한 입찰을 새롭게 진행해 유한호사 플러스건설과 경안종합건설㈜를 공동 시공사로 선정, 지난 2월 28일 도급 계약을 체결했다.이번 시공사 재선정은 지난해 10월 취임한 현근택 수원시 제2부시장이 의회 신청사 공사를 더 이상 미뤄둘 수 없다고 판단, 내부 법률 검토를 거쳐 추진한 것으로 알려졌다.현근택 부시장은 1971년 태어나 경기대학교 산업정보대학원에서 건축공학 석사학위를 취득, 서울대 행정대학원 행정
튀르키예 디지털 은행 뱅크포지티프가 암호화폐 커스터디 시장에 진출한다. 4일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뱅크포지티프는 스위스 암호화폐 플랫폼 타우루스와 협력해 오는 6월까지 비트코인, 이더리움, 테더 USDT, XRP, 솔라나 등 5개 암호화폐에 대한 커스터디 서비스를 제공한다.뱅크포지티프 대변인은 “튀르키예는 젊은 인구와 높은 금융 이해, 디지털 친화적인 사용자층을 갖춘 시장”이라며 “암호화폐에 대한 관심이 높은 만큼, 향후 더 많은 금융 기관이 (커스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북극 연구는 재앙적인 온난화를 막기 위해 더 강력한 기후 행동 촉구지구 온난화 2°C가 종말의 날인 시나리오를 기억하는가? 우리는 지금 훨씬 더 나쁜 무언가의 총구를 응시하고 있다. 접시 위의 생선부터 창밖 날씨까지, 모든 것이 바뀌려고 한다. 오타와 대학교 지리, 환경 및 지리학 정교수인 재키 도슨을
만성 B형간염은 간암 원인의 70%를 차지하므로 적절한 시기에 치료를 시작하는 게 중요한데, 현재 B형간염 치료지침은 간수치가 크게 상승했거나 간경화로 진행된 환자에 한해 항바이러스 치료를 개시하도록 되어있다. 그런데 최근 국내 연구진이 기존 치료기준인 간수치 혹은 간경화 여부와는 상관없이 혈액 내 간염 바이러스 수치에 따라 항바이
더불어민주당 제주특별자치도당 사무처장에 유재구 중앙당 국민소통국장이 임명됐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달 20일 전보인사를 단행했다.
신임 유 사무처장은 경북 영주 출신으로 서울 오산고등학교와 경기대학교를 졸업했다.
중앙당 조직국, 민주정책연구원 부국장, 경남도당 사무처장, 충북도당 사무처장, 국회 원내행정국장, 경북도당
잔니 인판티노 국제축구연맹 회장과 셰이크 살만 빈 에브라힘 알 칼리파 아시아축구연맹 회장이 제55대 대한축구협회 회장으로 당선된 정몽규 회장에게 축하 서신을 보내왔다.인판티노 FIFA 회장은 28일 서신을 통해 정 회장에게 "대한축구협회 회장으로 당선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전했다. 빈 살만 회장 역시 하루 전 “대한축구협회 회장 당선 소식에 매우 기쁘며, 저와 AFC의 전폭적인 지지를 약속한다"며 축하서신을 보내왔다.인판티노 FIFA 회장은 정 회장에게 "축구 발전을 위한 지금까지의 노력과 중
올겨울 대설·한파 영향으로 배추·무 등 주요 월동채소 생산이 줄면서 가격이 고공행진하고 있다. 딸기·귤 등 제철 과일도 오름세를 보여 장바구니 부담이 커지고 있다.
기후위기로 과일 수급 불안이 지속되자 소비자들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냉동과일로 눈을 돌리면서 냉동과일 수입량이 역대 최대를 기록, 먹거리 소비 패턴에도 변화가 생기는 모습이다.
“완전히 새로운 뮤지컬 영화!”감독: 자크 오디아르 / 출연: 조 샐다나, 셀레나 고메즈 / 개봉 3월 12일능력 있는 변호사 ‘리타’는 큰 돈을 벌게 해주겠다는 의뢰를 받고 베일에 싸인 멕시코 갱단 보스 ‘델 몬테’를 만나러 간다. 그의 요청은 놀랍게도 ‘자신이 여자로 다시 태어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해달라는 것’. 리타는 델 몬테가 이전의 삶을 지우고 새로운 삶을 살 수 있게 모든 것을 완벽히 준비한다. 그리고 마침내 새롭게 탄생한 그녀, ‘에밀리아 페레즈’가 세상에 나타나면서 모두의 인생에 2막이 오른다
2025년 제1차 성주군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정기회의가 2월 28일 군청2층 문화강좌실에서 30여명의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금년도 성주군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에서는 전국 228개 시군 최초로 행복금고 연합기부금을 활용하여 기준중위소득 100%이하 출산가정에 해산비를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한다.행복금고 해산비 지원사업의 1호 대상자인 가천면에 거주하는 정00의 첫 아이에게 출산축하금 70만원이 지원됐으며, 2월말기준 출생신고를 한 17명 중 기준에 적합한 9명에게 해산비를 지원할 계획이다.김영기 민간위원장은 “성주군 지역
함안군은 경상남도에서 주관한 ‘2024년 하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에서 5년 연속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특별조정교부금 1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 실적 평가는 재정 운용 효율성 확보와 지역 경제 활력제고를 위해 매년 실시되는 적극집행 평가이다. 이번 평가는 2024년 하반기 신속집행 실적과 3‧4분기 소비투자 부문 실적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평가했다.군은 지난해 하반기 예산 총 8980억 원 중 목표액 7606억 원에 근접한 7481억 원을 집행해 목표대비 98%를 달성했다. 또한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큰
영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신규농업인과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신규농업인-선도농가 현장실습교육’ 참가 신청을 4일부터 21일까지 받는다.이 사업은 신규농업인이 약 5개월간 지역의 선도농가에서 영농 기술, 품질관리, 경영·마케팅 등을 실습하며 배우는 프로그램으로, 이주 초기 기술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귀농·청년농업인의 정착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신청 대상은 영주시에 정착한 귀농인과 청년농업인으로, 농업 종사를 목적으로 영주시에 이주한 지 5년 이내의 귀
울산 남구 선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4일 선암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선한영향력을 전하기 위한 선한선암 착한모임 가입식을 가졌다.선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이웃돌봄 서비스와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을 위해 지역 실정에 맞은 특화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특화사업 추진에 동력이 되는 나눔천사기금 조성을 위해 새로운 출발의 시작인 3월을 맞아 회원들이 모은 회비에서 일정 금액을 기부 약정하는 착한모임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박성민 위원장은 “3월 새로운 출발에 앞서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다시
“맨발로 걸을 준비되셨나요?”봄바람에 이끌려 구미시의 맨발산책길로 발걸음을 향하는 시민들이 급증하고 있다. 하루 평균 4,000여 명이 찾는 구미시 9개 맨발길은 지금 한창 봄맞이 대정비 중이다.시는 지난 2월 24일부터 2주간 맨발산책길의 일제 정비에 들어갔다. 이는 봄철 늘어나는 체험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황토와 마사토 유실분을 보충하고, 황토길에는 관수 및 미니 관리기를 활용한 로터리 작업을 진행하여 이용객의 안전을 확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