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소방서가 한국소방산업기술원의 인증을 받지 않은 소화기의 판매유통에 대해 단속에 나섰다. 소방서에 따르면 단속은 오는 31일까지 계도기간을 거쳐 내년 1월1일부터 2월28일까지 두 달간 진행한다. 주요 단속 대상은 △형식승인을 받지 않은 소화기 판매 △명칭은 소화기가 아니지만 소화기 형태로 판매되고 있는 제품 △부적합한 표시 광고 등이 단속 대상이다. 인증을 받지 않은 소화기는 시중에서‘리튬배터리 화재 전용’이라고 제품을 홍보하거나‘소화장치’ ‘소화액’등으로 명칭을 변경해 판매되고 있다. 소화기는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
충북 충주소방서는 형식승인을 받지 않은 소화기와 소화성능이 검증되지 않은 제품의 유통을 근절하기 위해 집중 단속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소화기는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에 따라 한국소방산업기술원으로부터 형식승인과 제품검사를 받고 합격표시가 있어야만 유통할 수 있다.이에 소방서는 △형식승인을 받지 않은 소화기 판매 행위 △명칭은 소화기가 아니지만 소화기 형태로 판매되는 제품 △부적합 표시·광고 행위 등에 대해 2월28일까지 집중 단속한다. /충주 이선규기자 [email protected]
지속적으로 복지급여 기준이 완화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많은 저소득층 가구는 정부지원에서 소외되고 있다. 특히 위기상황에 처한 가구들이 국민기초생활보장, 긴급복지지원 등 기존의 제도적 보호를 받지 못해 필요한 지원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위기상황에 처한 저소득층을 신속히 발굴하고 실제로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제주도 자체사업으로 ‘저소득층 위기가정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대상가구는 도내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자중 실제거주자로서 중위소득 100%이하인 가구로 위기상황임에도 현행 법·제도의
SK텔레콤이 내년 2월1일부로 5G 요금제보다 비싸거나 혜택이 적은 일부 LTE 요금제 신규 가입을 받지 않는다고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했다. 5G요금제보다 LTE요금제가 비싼 가격 역전 현상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다. 26일 통신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2월부터 ▲뉴T끼리 맞춤형 13개 ▲주말엔팅 1개 ▲0틴플랜 3개 ▲0플랜 2개 ▲T플랜 시니어 3개 ▲밴드 데이터 3개 ▲T플랜 4개 ▲다이렉트 LTE 3개 ▲T탭 4개 등 총 36개 LTE 요금제 신규가입을 받지 않는다. 통신 3사는 올해
삼성자산운용은 지난 16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2024년 세법개정 후속 시행령 개정안’ 입법 예고 내용을 고려해 기존 TR형 해외 상장지수펀드를 7월 1일 이후 분배형으로 전환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만, 분배 주기 등에 대해서는 투자자들에게 가장 유익한 방식이 적용될 수 있도록 다각도로 분석해 적용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삼성자산운용 관계자는 “TR방식의 장점은 투자자들에게 지급할 분배금을 현금으로 배분하지 않고 자동으로 투자 상품에 재투자함으로써 별도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가 설 명절을 앞두고 영양과 실속을 모두 갖춘 ‘설 한돈 선물세트’를 선보였다. 한국인이 언제 어디서나 가장 많이 찾는 삼겹살,목살 등 신선육 세트부터 돼지갈비, 동그랑땡 등 명절 음식을 만들 때 활용할 수 있는 한돈선물세트까지 다양하게 구성됐다. 수제햄 세트,한돈 샤퀴테리 등 편리함을 갖춘 육가
대한민국의 1월은 영하를 넘나드는 매서운 계절이다. 한 해의 시작이 혹독한 겨울이어서 참 다행이다. 겨울은 사람들을 모이게 한다. 추울수록 더 단단히 뭉치게 한다. 꽁꽁 얼어 멈추어 선 것처럼 보일지라도 이것은 겨울의 전략이다. 가만히 멈춰 서 봄을 만드는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다.그
지난 15일 고용노동부에서 발간한 자료에 따르면 노동자 26만2000명이 1조 8660억 원에 달하는 임금을 제때 못 받고 있다. 1인당 체불 금액 규모가 해마다 커지고 있다. 최근 5년간 임금 체불은 2024년 11월 1일 기준으로 1인당 약 710만 원으로 2020년보다 32% 증
출생률 감소가 '학교 소멸'과 '지역 소멸'로 이어지면서 심각한 사회 문제가 됐다. 학생이 적어 학교가 문을 닫으면 주민들이 교육을 위해 인근 도시나 수도권으로 이주하게 된다. 지역 인구 감소의 악순환이다.그래서 교육자원의 통합과 공유, 학교와 마을을 연결하는 새로운 학교 유형과 운영
경남도청공무원노동조합은 21일 설을 맞아 동광육아원 등 도내 아동양육시설 2곳을 찾아 후원물품과 후원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한진희 위원장은 "인구절벽이 심화하는 상황에서 아동 한 명 한 명이 경남의 소중한 자산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미지 기자 image@idom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