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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 ‘제3회 경기 기후변화주간 행사 ’개최

고양특례시·경기도가 공동주최하는‘제3회 경기도 기후변화주간 행사’가 4월 15일 일산문화광장에서 열린다.이번 행사는 ‘우리의 힘으로 밝히는 지구’라는 주제로, 지구의 날을 기념해 시민들의 환경보전 의식 함양과 실천을 촉구하고 기후 위기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모든 세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된 주민 참여형 환경 축제로, 지역사회와 함께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실천적 행동의 장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특히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전 연령층이 쉽게 접근하고 참여할 수 있...
증평군이 지역을 대표하는 전통 노동요인 ‘장뜰두레농요’에 대해 충북도 무형 유산 지정 신청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장뜰두레농요는 도안뜰과 질벌뜰을 둘러싸고 마을을 이룬 증평리‧사곡리‧용강리‧송산리‧미암리‧남하리 일원에서 전승돼 오는 농요다.2002년 증평문화원에서 발굴했으며, 지난해 제65회 한국민속예술제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장뜰두레농요보존회를 통해 보존 및 전승돼 오고 있다.증평 장뜰두레농요는 △고리질소리 △모찌기(모판에서 모를 뽑는
여수국가산업단지 내 위치한 금호미쓰이화학㈜ 여수공장이 MDI 생산시설을 증설하며 지역민 60여 명을 신규 고용했다.여수시에 따르면 금호미쓰이화학㈜ 여수공장은 MDI 20만 톤 공장을 증설하고 지난 3일 정기명 여수시장과 회사 경영진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진행했다.이번 공장 증설로 MDI 생산 능력은 연간 61만 톤으로 증가했으며, 이는 단일 공장 기준 국내 최대이자 세계에서
완도군이 3월 10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 주관으로 진행 중인 ‘인구문제 인식 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주관해 인구 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자 기획됐으며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을 시작으로 기관·단체에서 동참하고 있다.신우철 군수는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 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완도군이 함께합니다’라는 선언문이 적힌 팻말을 들고 캠페인 참여를 인증했다.완도군은 32종의 출산 장려 사업과 출생 기
포항시가 추진 중인 시립박물관 건립 사업이 지난 4일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하며 사업 추진에 본격적인 속도를 내게 됐다.이는 지난 2023년 문화체육관광부의 공립박물관 설립타당성 사전평가 통과에 이은 성과로, 포항시의 박물관 건립 추진이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중앙투자심사는 지방재정의 효율적 운영과 중복투자 방지를 위해 주요 사업의 예산편성 전에 필요성과 타당성을 심사하는 제도다.포항시립박물관은 총사업비 460억 원이 투입되는 대형 프로젝트로, 포항시 남구 동해면 연오랑세오녀테마공원 일원에 들어설
신한금융그룹이 미얀마 중부 지역에서 발생한 강진에 대응해 현지 주민들의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해 2억 미얀마 짯, 약 1억4000만원 규모의 성금을 긴급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지원금은 대한적십자사와 미얀마 적십자를 통해 전달되며, 부상자 치료, 응급 환자 수송, 의료비 지원 등 긴급 구호 활동에 쓰일 예정이다.신한금융은 재난 발생 직후 미얀마에 진출한 신한은행 양곤지점과 신한마이크로파이낸스 법인을 통해 현지 상황을 신속하게 파악했다. 이 과정에서 미얀마에 체류 중인 한인들과 한국 기업들의 피해 여부를 점검했
제천시는 지난 5일 제천역 광장에서 올해 첫 관광열차 러브투어 방문객의 환영식을 열었다.코레일 전북본부 이재철 영업처장과 전북도민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김창규 제천시장이 이들을 환영했다.이후 이들은 청풍호로 이동하여 청풍호 크루즈, 케이블카를 타며 청퐁호의 자연경관을 감상한 후 역전한마음시장에서 장을 보며 일정을 마무리했다.시 관계자는 “관광열차 이용객이 러브투어와 연계하여 방문할 경우 투어버스 제공 및 관광해설사가 동행하여 만족도가 상당히 높다”며 “러브투어를 통해 전통시장이 활력을 되찾아 지역경
국회 탄핵소추단으로 활동한 더불어민주당 이성윤 의원은 13일 "윤석열 재판에는 유독 이해가 안되는 '예외'가 많았다"고 지적하면서 "내일내란 우두머리에 대...
창원서부경찰서가 빈집 범죄예방에 나선다.창원서부서는 11일 인구 고령화·출산율 저하 등에 따른 빈집 증가로 지자체와 협업해 빈집 안전사고·범죄예방활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창원시 빈집은 2024년 기준 총 1605가구로 진주시에 이어 도내 두번째로 높은 수준
티웨이항공 승무원이 기내에서 의식을 잃은 승객에 신속한 조치로 생명을 구했다.13일 티웨이항공에 따르면, 지난 2일 파리 샤를 드골 공항을 출발해 한국으로 오던 TW402편에서 기내식 서비스 중 프랑스 국적의 60대 남성 A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김상만 승무원은 A씨의 맥박이 뛰지
미국의 관세 조치로 인한 경기 부진 우려 속에서 이번 주 10조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 발표, 기준금리 결정 등 주요 경제 당국의 움직임이 본격화된다. 13일 정부 부처 등에 따르면 산불 등 재난 대응, 통상 대응·인공지능 경쟁력 강화, 민생 지원 등을 담은 추경 예산안이 발표될 예정이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8일 열린 경제관계장관간담회에서 정부는 “다음 주 초 10조 원 규모의 추경안을 발표하겠다”고 예고했다. 10조 추경안은 통상 대응·AI 경쟁력에 3조~4조 원, 서민·소상공인 지원 3조
창녕군 박진전쟁기념관은 6.25전쟁 75주년을 맞아 국립산청호국원과 함께 기획전 ‘전쟁의 흔적, 평화의 기억–6.25유물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특별전은 지난해 두 기관이 협업해 진행한 기획 행사가 큰 호응을 얻은 데 따른 것으로, 올해는 더욱 폭넓은 교류와 협력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역사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전시에서는 창녕지역 6.25전쟁 참전유공자의 사진을 비롯해 훈장, 제대증 등 유공자 관련 소장품과 무전기통 등 전쟁 당시 사용했던 장비들이 전시된다.전시는 4월 11일부터 10월 10일까지 국립산청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오락가락하는 관세 정책에 국내 증시도 롤러코스터를 타면서 코스피 변동성이 4년여 만에 최고 수준으로 커졌다. 이에 지난주 국내 증시는 크게 요동쳤다. 코스피는 5%대 급락과 6%대 급등을 오가며 매수·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되는 등 극심한 변동성 장세를 연출했다.13
제주에 강풍이 몰아치면서 불면서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 연속 가로수가 부러지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13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주요 지점별 최대 순간풍속은 강정 28.7m/s, 색달 27.4, 한남 25.8, 구좌 25.7m/s, 구좌 25.7m/s, 고산 27.3m/s, 구좌 25.7m/s, 마라도 25.4m/s, 표선 25.3m/s 등을 기록했다.또 제주 앞바다와 제주도남쪽바깥먼바다, 제주도남동쪽안쪽먼바다에서 풍랑주의보가 내려지면서 높은 파도가 일고 있다.제주 전역에 초속 25m가 넘는 강풍이 불면서 제주 전역에
청주대학교가 올해 충청북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사업에서 모두 23개의 과제에 선정돼 연 100억70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청주대는 지난 11일 충북도청에서 열린 충북 라이즈 위원회 3차 회의 결과 23개의 과제가 선정돼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라이즈 사업은 그동안 정부가 추진한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 지역선도 대학 육성사업, 평생교육체계 지원사업, 지방대학 활성화사업,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 등의 대학 지원사업을 연계해 지자체 주도로 지역과
더불어민주당 대선 주자 김동연 경기지사의 ‘유쾌한 캠프’가 문을 열었다. 김 지사가 ‘매머드급 선거대책위원회 없는 선거’를 약속한 만큼, 별도의 선대위 출범식이나 선대위 조직 공개는 없었다. 이에 초기에 캠프 내에서 논의됐던 조직 구성안과 달리 직책을 완전히 없앴다. 김동연 지사는 1
기업이 회생절차에 들어가면 조사위원은 두 가지 핵심 가치를 평가한다. 계속기업가치와 청산가치를 평가하게 되는데, 이는 회생의 첫 번째 관문이라 할 수 있다. 회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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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보안원, 스마트폰 NFC 결제 정보 가로채는 새로운 사이버 위협 경고
금융보안원은 7일 NFC 결제 정보를 탈취해 부정결제와 무단 출금에 악용하는 새로운 사이버 위협이 확산되고 있다고 밝히며 금융회사와 금융소비자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NFC 결제는 스마트폰 등에서 무선 근거리 통신 기술을 활용해 결제 단말기에 카드 결제 정보를 전송해 결제하는 방식이다.기존 부정결제 사기는 카드번호, 인증코드 등 실물 카드 정보를 악용했으나, 신종 결제 사기는 스마트폰의 NFC 결제 기능 활성화로 생성되는 결제 정보를 실시간으로 가로채어 부정결제에 악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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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심장충격기 관리자 등 대상으로 응급처치교육
울산 동구보건소는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을 위해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책임자 및 보건소 직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7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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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 구조 개편 초점…실현 가능성 아직은 '안갯속'
두 달도 채 남지 않은 조기 대선을 앞두고 개헌론이 주목받고 있다. 우원식 국회의장의 '대선·개헌 동시 투표' 제안에 정치권은 7일 “내란 문제를 개헌으로 덮으려는 시도”, “국가 시스템을 새롭게 짜는 일”이라는 상반된 반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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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만공사(UPA)-주한영국대사관 무역총괄대표, 친환경 에너지 협력 방안 논의
울산항만공사는 7일 울산을 방문한 주한영국대사관 김신디 무역총괄대표 일행과 함께 해상풍력, 수소 등 친환경 에너지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이날 간담회에서 양측은 울산항의 청정에너지 기반 조성과 탄소중립 항만 전환을 위한 주요 사업들을 공유하고, 관련 협력 기회를 모색했다. UPA는 수소항만 구축 등 정부 정책과 연계한 친환경 항만 인프라 조성 계획을 설명했고, 대사관 측은 영국 기업통상부의 ‘한국형 해상풍력 항만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영국의 관련 정책과 사례를 소개했다.양측은 향후 민관 협력체계 구축,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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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면 대통령' 모시는 '찐윤' 김성훈 경호차장…"통제력 잃고 있어, 곧 구속될 지도"
청와대 경호처에서 근무한 적이 있는 박관천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실 행정관이 윤석열 전 대통령 체포 영장 집행 방해 혐의를 받고 있는 대통령 경호처 '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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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메가시티 자이&위브 청약 신청 몰렸다
올해 첫 경남지역 민간 분양 아파트인 ‘창원 메가시티 자이&위브’가 청약 경쟁률 2.61대 1을 기록했다.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지난 1일·2일 이틀간 청약 신청을 받은 창원 메가시티 자이&위브 특별공급·1순위·2순위 접수 건수는 총 4524건으로 나타났다. 특별공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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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청년·학생, 사회대개혁안 직접 제시
경남지역 청년들이 6월 3일 치러질 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사회대개혁안’을 제시했다.2025 사회대개혁 경남지역 청년학생회의·진보대학생넷은 13일 경남도교육연수원 홍익관에서 ‘사회대개혁 정책 발표대회’를 열었다.이들은 ‘청년이끌세상’이라는 이름으로 평화, 노동, 불평등, 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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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장애인단체 "DRT 휠체어 승강 설비 없어 이동권 침해"
수요응답형 교통체계 DRT에 휠체어 승강 설비 설치 의무가 없어 장애인 이동권이 침해된다는 지적이 나왔다.‘420장애인차별철폐대구투쟁연대’ 등 장애인 단체들은 지난 11일 국가인권위원회 대구인권사무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DRT는 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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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특수교육' 교실은 좁고 교사는 부족
늘어나는 특수교육 수요에도 여전히 좁은 교실과 부족한 교사 인력으로 경남 지역의 과밀학급 문제는 계속되고 있다.경남교육청에 따르면, 2021년 7039명이었던 도내 특수교육 대상 학생 수는 매년 꾸준히 증가해 2025년 8595명이다. 특수학급이 있는 학교는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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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서부서, 빈집 범죄예방 활동 집중
창원서부경찰서가 빈집 범죄예방에 나선다.창원서부서는 11일 인구 고령화·출산율 저하 등에 따른 빈집 증가로 지자체와 협업해 빈집 안전사고·범죄예방활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창원시 빈집은 2024년 기준 총 1605가구로 진주시에 이어 도내 두번째로 높은 수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