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는 25일 영양군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김치68박스를 기탁했다. 이는 센터 전 직원 걷기를 통한 기부 챌린지 캠페인을 통해 모은 기부금이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마련됐다. 챌린지는 일상 속 걷기 실천을 통한 걸음 기부 행사로 복원센터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임직원의 건강을 챙기는 것은 물론 지역사회 나눔에도 실천하는 프로그램이다. 최승운 센터장은 “직원들과 함께 일상생활 속 걷기 실천으로 취약 계층에게 나눔 실천까지 할 수 있어서 의미가 깊다”고 했...
경북도는 재난형 가축질병 발생 위험시기인 동절기를 대비해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 가축질병 특별방역대책 기간으로 가축전염병 방역에 적극 대응한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아프리카돼지열병 구제역 등 재난형 가축질병 차단방역을 위해 가축 밀집단지 등 방역 취약 지역에 대한 중점관리 정밀검사 강화, 행정명령 등 강도 높은 방역 조치가 추진된다. 도는 동물방역과, 동물위생시험소 22개 시군 및 방역 관련 단체와 함께 기존 운영 중인 아프리카돼지열병·럼피스킨 가축방역상황실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와 구제역을 추가 운
대구시가 오는 8일까지 햄버거 등 어린이 기호식품 제조·판매업소 93곳을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벌인다. 1일 대구시에 따르면 점검 대상은 과일 건조·냉동식품, 햄버거, 피자 등 어린이들이 간식으로 주로 섭취하는 식품 제조·판매 업소다. 최근 MZ세대 간식으로 새롭게 떠오르는 ‘두바이 초콜릿’ 및 ‘요거트 아이스크림’ 제조 업소에 대해서도 추가 점검을 펼친다. 또 ‘피스타치오’나 ‘카다이프’를 함유한 견과류 가공품 3건, 조리식품 5건에 대한 수거 검사를 병행한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원재료 및 함량 거짓
대구지역 미분양 아파트 물량이 3개월 만에 감소세로 돌아서면서 1만 가구 아래로 떨어졌다. 1일 국토교통부와 대구시에 따르면 올 8월 말 기준 대구의 미분양 공동주택은 9410가구로 전월보다 660가구 감소하며, 3개월 만에 증가세가 멈췄다. 지난 7월 미분양 아파트가 1만 가구를 넘어섰으나 한 달 만에 1만 가구 아래로 꺾였다. 특히 ‘악성 미분양’으로 불리는 준공 후 미분양 아파트는 1640가구로 전월 대비 138가구 줄어 3개월 만에 감소세를 기록했다. 각 구·군별 미분양 물
대구시가 65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및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3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번 예방접종은 △11일부터 75세 이상 △15일부터 70~74세 △18일부터 65~69세 노인들을 대상으로 내년 4월 30일까지 차례대로 진행한다. 시는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모두에 대한 위험도가 높은 65세 이상 노인들에게 두 백신의 동시 접종을 권고했다. 코로나19의 경우 연령과 관계없이 면역저하자 및 요양병원 등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 등을 대상으로 882곳의 대구시 지정의료기관에서 무료 접종을 받을 수 있다. 고위
국민건강보험공단은 10월 1일부터 노인요양시설에 선임 요양보호사를 배치해 운영하는 ‘요양보호사 승급제’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요양보호사 승급제는 요양보호사의 경력과 전문성에 상응하는 승급 체계를 마련하고 장기근속을 유도해 처우와 장기요양 서비스 질을 향상하기 위해 도입됐다. 교육 대상은 입소자 50인 이상 규모의 노인요양시설에 소속된 요양보호사로서 시설급여기관 근무 경력이 5년 이상인 경우에 해당한다. 공단이 주관하는 승급 교육을 받은 요양보호사가 선임 요양보호사로 지정되었을 때 월 15만 원의 수당을 받을 수 있
의정부시는 10월 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대표협의체 위원 27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기 의정부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제4차 정례회의’를 개최했다.회의는 김동근 시장이 보궐 위원 4명을 위촉한 뒤, 윤연희 민간공동위원장 주재로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2024년도 연차별 시행계획 세부사업 변경사항 심의, 실무분과 및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진행사항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2024년도 연차별 시행계획은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에 근거한 1년 단위 실천계획이다. 회의에서는 점검단 의견
우리 군이 운용하는 해안감시레이더가 모두 한계 수명을 넘겨 빈번한 고장과 오류 발생으로 해안경계작전에 심각한 차질이 우려되고 있으나 신형 레이더 양산을 위한 사업예산은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단 한 푼도 반영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인 박찬대 의원은 국방부로부터 ‘해안감시레이더 운용 현황’을 제출받은 결과 현재 군이 운용 중인 130여대 모두 한계 수명인 15년을 넘긴 것으로 확인됐다고 6일 밝혔다.해안감시레이더 중 지상작전사령부의 20여대와 2작전사령부의 100여대는 1998~2008
최근 5년간 0세 신생아에게 증여된 재산 총액이 2700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1건당 평균 증여 재산가액은 1억원에 육박했다.국세청이 6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박성훈 국민의힘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0세 636명이 증여받은 재산가액은 총 615억원이었다.
본인 의사와 관계없이 강제로 정신병원에 입원되는 사람이 꾸준히 해마다 3만명 안팎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군수·구청장에 의한 행정입원이 악용 소지가 있는 반면 범죄 예방엔 미흡해 행정입원 제도에 대한 종합적인 점검과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국회 보건복지위 국민의힘 김미애 의원이 6일 보건복지부에서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정신의료기관에 본인 의사와 관계없이 입원된 사람은 3만1459명에 달했다.국가입퇴원관리시스템에 등록된 '비자의 입원환자'의 수는 2019
‘2024 대한민국 통합의학박람회’가 오는 10월 18일부터 22일까지 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장에서 열린다.5일간의 일정으로 펼쳐지는 올해 박람회는 ‘100세 시대, 통합의학!’이란 주제로 진행된다.통합의학을 통해 건강한 삶의 이정표를 제시하고, 통합의학을 대표하는 장흥의 상징성을 확보하는 것이 이번 박람회의 목표다.올해 박람회에는 전국 대학과 병원, 의료산업 업체, 보건소 등 110개 기관에서 다양한 의료진과 전문가가 참가해 통합의학적 진료체험을 제공한다.18일 오후 2시 통합의학박람회 주무대에서 열리는 개막식
최근 5년간 여객열차 및 광역열차를 부정승차하다 적발된 건수가 최근 5년간 291만 6000건, 총 부과금액으로는 284억 25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민의힘 정점식 의원이 한국철도공사로 부터 제출받은 부정승차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9년에 51만 4000건이었던 여객·광역열차 부정승차는 코로나 영향으로 탑승객이 줄며 자연스럽게 감소했다가 2022년 48만 9000건, 2023년 57만 건으로 다시 증가했다.주로 승차권 미소지가 다수를 차지(95
천안시의회 건설도시위원회는 2024년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2박 3일간 타시군 정책우수사례 시찰을 위한 비교견학을 추진했다. 건설도시위원회 노종관 위원장을 비롯한 이병하 부위원장, 유영채, 권오중, 김영한, 김명숙 의원은 이번 비교견학을 통해 선진적인 산림 문화·휴양·치유·레포츠 정책을 발굴하고, 2013
경상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는 지난 25일~26일 이틀간 지방소멸 대응 극복사례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경상남도 거제시 소재 한화오션 거제사업장과 경남조선업도약센터를 현장 시찰했다.먼저 행정보건복지위원회는 대한민국 조선업의 중심인 거제시의 한화오션을 방문하여 조선업 사업 현황과 추진실적 등 설명을 듣고 사업장을 확인하였고, 다음으로 경남조선업도약센터를 방문하여 사단법인 한국커리어, 경남도청 인력지원과, 거제시청 일자리창출과, 경남조선업도약센터 담당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제시의 조선업
의정부시는 10월 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대표협의체 위원 27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기 의정부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제4차 정례회의’를 개최했다.회의는 김동근 시장이 보궐 위원 4명을 위촉한 뒤, 윤연희 민간공동위원장 주재로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2024년도 연차별 시행계획 세부사업 변경사항 심의, 실무분과 및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진행사항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2024년도 연차별 시행계획은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에 근거한 1년 단위 실천계획이다. 회의에서는 점검단 의견
광양시는 지난 2일 광양시청에서 오스트리아 린츠시와의 국제 미디어아트 교류전 개막식이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개막식에는 정인화 광양시장, 로라 웰젠바흐 아르스일렉트로니카 센터 해외책임자, 수시 구츠케 등 국내외 작가, 권향엽 국회의원, 김태균 전라남도의회 의장, 최대원 광양시의회 의장 등 다수의 내외 귀빈이 참석했으며, 다소 쌀쌀해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시민이 행사장을 찾아 자리를 빛냈다.광양시립합창단이 준비한 식전 공연
화순군은 지난 7월 사업비 조기 소진으로 성황리 마감되었던 ‘청년 자격증 응시료 지원사업’을 2회 추경에서 예산을 확보해 10월 7일부터 재개한다고 4일 밝혔다.지원 대상은 18세 이상 49세 이하 청년 100명으로 ▲2024년 1월 1일 이후 시험 응시자 ▲신청일 기준 화순군민이다. 지원 금액은 연간 1인당 2회 지원, 최대 10만 원이다.신청 기간은 이달 7일부터 12월 20일까지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매월 5일까지 주소지 읍·
보성군은 봄철부터 전국적으로 유행 중인 백일해의 가을철 재유행을 대비하고자 군민에게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나섰다.백일해는 제2급 법정 감염병으로 기침할 때 공기 중으로 튀어나온 침방울을 통해 전파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질병관리청 감염병 통계에 따르면 9월 26일 기준 전국 환자 수가 22,104명으로 지난 10년 대비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집단생활로 감염이 취약한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유행하고 있으며, 신고 환자의 88.4%는 12세 이하 어린이 및 13~19세 학생들 사이에서
전라남도가 행정안전부의 ‘2024년 국민행복민원실’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국민행복민원실은 정부에서 민원실 운영 우수기관을 선정해 인증함으로써 수요자 중심의 편리하고 안전하며 효과적인 민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인증해주는 제도다.전국 광역·기초지자체, 시·도교육청, 국세청 등 행정기관을 대상으로 민원실 내부와 외부 안전 환경, 민원 처리 실태, 민원 서비스 만족도 등 4개 분야 7개 지표를 엄격하게 평가해 선정한다.전남도는 그동안 국민행복민원실로 인정받기 위해 꾸준한 노력을 펼쳤다.특히 민원인 편의를 최우선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