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여년간 구제역 청정지역으로 불려온 전라남도에 구제역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더군다나 바이러스 유입경로가 특정되지 않아 방역 당국과 축산농가에서는 비상 상황이다.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 13일 영암군의 한 농가에서 키우던 한우 4두가 구제역으로 확진돼 184두를 살처분했고
인천중소기업협동조합상근이사협의회는 지난 18일 열린 2025년 정기총회에서 제12대 협의회 회장으로 문성길 인천경기알루미늄협동조합 상근이사를 추대했다고 밝혔다.문 신임 회장은 2004년부터 인천경기알루미늄협동조합 상근이사로 재직하면서 KBIZ 중소기업공동구매전용보증플랫폼 도입 등을 통해 조합 발전을 이끌어왔고, 2021년 대한민국중소기업인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그는 "협동조합과 회원사와의 소통 활성화, 조합 간 협업사업 확대, 협동조합 기능 제고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인천중소기업협동조
발·송전 설비 정비 전문회사인 한전KPS는 지난 18일 전남 영광 한빛원자력발전소 인근 직원 복지관에서 지역주민을 초청한 가운데 ‘청렴싸이렌 문화제’를 실시했다.이번 청렴문화제는 직무상 갑질 금지 관련 규정,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등 공공기관 임직원이라면 반드시 받아야 하는 청렴교육을 정형화된 전달식 강의에서 벗어나 흥미로운 뮤지컬 형식으로 전달하면서 참석자들의 이해도와 공감대를 높였다.행사에는 한전KPS 이성규 상임감사를 비롯한 한빛사업처 소속 직원과 함께 영광경찰서 경찰
삼성전기가 19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제52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서 장덕현 사장은 직접 프레젠테이션에 나서 주주들에게 회사의 경영 상황과 중점 추진 방향을 설명했다. 장 사장은 "2024년은 지정학적 불확실성, 경기 불안정 등으로 인해 저성장이 경제의 뉴노멀이 된 어려운 경영환경이었다"며 "삼성전기는 고부가 제품 중심 사업구조 개편, AI/서버, 전장 등 사업 확대, 내부효율 개선 통한 사업 체질 강화 등을 통해 창사 이래 매출 10조를 처음으로 돌파했다"고
학교에서 제주 관련 교육을 받은 도내 학생 중 제주에 사는 것을 자랑스러워하는 비율이 절반밖에 안 돼 학생들이 제주를 여행하고, 제주에 대해 알 기회를 더 많이 제공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제주연구원은 도내 거주하는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제주에 대한 인식조사 결과를 19일 발표했다. 인식조사에는 도내 일반고 학생 381명과 국제학교 학생 105명이 참여했고, 이를 통해 제주 거주 만족도와 제주 문화·역사 이해도, 제주 거주 의향 등을 물었다. 조사에 참여한 일반고 학생의 74%는 제주 출신이고, 국제학교 학생은 80
속초지역자활센터는 저소득층의 경제적 자립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도시락 사업단을 ‘미쁜한끼’로 명칭을 변경하고, 기존보다 더 넓고 쾌적한 공간으로 확장 이전하여 새롭게 운영을 시작한다.19일, 이병선 속초시장을 비롯해 속초시의회 의원, 자활센터 관계자와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포동으로 이전한 사업장에서 개소식을 개최하고 운영에 들어간 미쁜한끼 사업단은 2018년 엄마손 도시락으로 창단하여 그간 장애인과 결식아동에 대한 가정 배송 도시락 제조와 공급을 진행해 왔다.최근, 늘봄
대구광역시 군위군의회는 3월 17일부터 18일까지 2일간의 일정으로 제289회 임시회를 개회했다.이번 임시회는 17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대구광역시 군위군의회 의정 홍보 등에 관한 조례안」, 「대구광역시 군위군 농업 외국인 근로자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의원발의 건과 군위군수가 제안한 「대구광역시 군위군 인구정책 기본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5건의 조례안과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2025년도 제1회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 동의안」 등을 심사한
오산시가 올여름 시민들을 위한 새로운 물놀이장을 조성한다.시는 청호제2어린이공원과 부산동 공원 두 곳에 물놀이장을 신설하기 위한 준비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시는 청호동 물놀이장에 13억 원을, 부산동 물놀이장에 15억 원을 들여, 오는 6월까지 각각 800㎡, 950㎡ 규모의 물놀이장 및 편의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특히 각 시설에는 다양한 놀이시설과 쉼터가 마련되고,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다.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디자인을
창원시는 17일 환경 문제에 대한 시민의 공감대 확산과 깨끗한 하천 조성을 위해 마산회원구 석전동 삼호천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삼호천은 많은 주민이 이용하는 도심 속 휴식 공간이지만, 겨울철 내 무성하게 자란 잡초와 쓰레기가 미관을 해치고 있었다. 이에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산복지패밀리봉사회 회원 등 150여 명이 모여 삼호천 일대 투기된 쓰레기 수거와 잡초 제거 활동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이날 행사에는 홍남표 창원특례시장도 직접 참석해 봉사자들과 함께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하고
170. 피플 워커"같이 산책 할래?""예, 좋아요."미국 LA에 '척 매카시'라는 배우가 있었다. 그는 영화사에서 출연 제의가 없어서 생계가 어려웠다."나 좀 불러주세요."그는 강아지 산책 시키는 아르바이트를 구하던 중, 사람을 산책 시켜주는 '피플 워커'를 생각 해 냈다."굶어 죽
한국학중앙연구원이 지난 18일 성남시, 대학, 기업 등과 ‘ESG 환경 분야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했다.성남시, 가천대 ESG센터, 네이버, 에이치케이이노엔, KT, 쿠팡이츠 서비스, 큰담 ESG 성남 등이 참여했다.협약에 따라 오는 연말까지 지속가능한 환경가치 실현 협력 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