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홈쇼핑이 지난해 업계 최초로 진행한 ‘전자폐기물 자원순환 캠페인’을 마쳤다.현대홈쇼핑은 지난해 4월 시작한 전자폐기물 자원순환 캠페인을 통해 고객들로부터 연간 약 567t의 전자폐기물을 수거했으며, 이 중 90%에 달하는 500t 이상이 재활용되는 성과를 올렸다고 8일 밝혔다.이번 폐기물 감축 및 재활용으로 인한 탄소 절감 효과는 1870t이며 이는 30년산 소나무 28만 그루를 심은 것과 같은 효과다.전자폐기물 자원순환 캠페인은 아파트·연립주택 등 집합건물에 중·소형가전 전용 수거함을 설치하고, 수...
국내 주요 증권사 최고경영자들이 푸른 뱀의 해인 을사년 새해에 지속성장 기대감을 담은 신년사를 잇따라 내놓았다. 미국 트럼프 신정부 출범과 국내 탄핵 정국으로 인한 대내외 불안정성 상황 속에서도 자산관리, 기업금융, 트레이딩 등 주요 사업부에서 지속성장이 가능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드러낸 것으로 읽힌다. 작년 두드러졌던 "국장 탈출" 트렌드 등에 따라 고객채널과 서비스 혁신도 상당히 비중 있게 언급했다. ■ 증권사 수장들 "을사년 육각형이 되겠다" 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다수 증
KB증권 수장들은 작년 DCM·IPO·인수금융 1위 수성에 이어 ECM 1위 탈환도 노리는 등 올해도 기업금융 선도에 역량을 집중한다고 밝혔다. 작년 고객자산 60조 원을 돌파한 자산관리부문은 AI 기반의 고객중심 디지털 혁신을 통해 질적성장을 목표로 한다. 김성현·이홍구 KB증권 대표는 지난 2일 배포한 신년사에서 “지속가능한 질적 성장에 더욱 집중해야 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두 대표는 “2025년은 금리인하
제주항공 모기업인 애경그룹 한 계열사가 국가애도기간에 연말 행사를 강행한 것과 관련해 애경그룹 임원들이 4일 무안국제공항을 찾아 유족에게 사죄했다.고준 AK홀딩스 대표이사는 이날 대합실 2층에 모인 유족 앞에 서서 "종무식이 열린 호텔은 외부 기관을 통해 위탁운영 중이나 관리책임은 분명 저희에게, 특히 저에게 있다"며 "그 안에서 이뤄진 경품행사 등 모든 보도 내용은 사실"이라고 시인했다.그는 "참담한 심정으로 사과드리기 위해 이 자리에 왔다"며 "모든 책임은 애경그룹 경영을 관리하는 제가 잘못한 것이고
이호정 SK네트웍스 대표가 지난 2일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경영진·구성원 등 60여 명과 신년 대담을 가졌다.그는 이 자리에서 “2025년 미래 성장 방향성을 확실하게 하면서 수익력을 강화하고 일하는 방식의 혁신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미래 성장 방향과 실행 전략을 구체화하고, 신규 사업뿐만 아니라 기존 사업에서도 인공지능 중심 성장 방향과 비전을 정립하겠다”고 밝혔다.이어 “보유 사업들의 핵심 경쟁력을 높여 안정적인 수익 창출 기반을 갖추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어떤 기업보다도 더 오퍼레이션
현대건설은 3일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이한우 대표이사 부사장의 사내이사 선임을 의결했다고 공시했다. 임기는 3년이다.현대건설 주택사업본부장을 역임한 이 신임 대표이사는 작년 11월 현대차그룹 인사에서 현대건설의 새 수장으로 낙점됐다.1970년생인 이 대표이사는 서울대 건축공학과를 졸업했으며 1994년 현대건설에 입사해 30년 넘게 근무했다.
허태수 GS그룹 회장은 3일 올해 사업환경이 더 어려워질 것이라며 구성원 모두가 변화에 대한 빠른 대응 역량을 키워야 한다고 강조했다.허 회장은 이날 오전 역삼동 GS타워에서 열린 신년 임원 모임에서 이 같은 내용의 경영방침을 밝혔다. 올해는 GS그룹 출범 20주년을 맞는다. 그는 "전 세계적인 경기 침체와 지정학적 리스크, 석유화학 산업의 위협, 환율 변동 등으로 올해는 작년보다 더 쉽지 않은 한 해가 될 것"이라며 "GS 구성원 모두가 빠른 변화에 대응하는 역량을 키우고 내실을 다져야 한다. 특히 미
피델리티 디지털 자산은 최근 연구 보고서에서 세계 최대 암호화폐인 비트코인 수용과 채택 측면에서 올해는 게임체인저가 될 것이라며 큰 변화를 예상했다.보고서에서 피델리티 디지털 자산 매트 호건 애널리스트는 "보다 많은 국가, 중앙은행, 국부 펀드, 재무부들이 비트코인에 대한 전략적인 포지션을 구축하려 할 것이다"고 예상했다.보고서에 따르면 인플레이션 상승, 통화 약세, 재정 적자 급증과 같은 거시적인 상황을 고려하면 비트코인에 투자하지 않는 것
2022년 6월, 화물연대 총파업 집회에 참가했던 조합원들이 구속됐다. 안전운임제 일몰을 앞두고 제도 연장과 확대를 요구했다. 화물운송 노동자들에게 안전운임제는 최저임금과 같았다. 아무런 준비도 연구도 없이 허송세월하였던 윤석열 정권은 2022년 11월 안전운임제 품목 확대 없이 일몰만 연장하겠다고 했다.화물연대는 안전운임제 확대를 요구하며 무기한 총파업 투쟁을 전개했다. 그러자 정권은 안전운임제 일몰 연장 약속마저 파기했다. 파업에 참여한 화물연대 조합원들에게 업무개시명령을 내렸고 저항하는 이에게 행정적, 형사적 제재를 가했다.
이마트가 새해에도 물가 안정화를 위한 ‘가격파격 선언’을 이어간다.9일 이마트에 따르면 이달 10일부터 30일까지 20여일간 핵심 그로서리 5대 품목과 생필품 50대 품목을 포함한 1월 가격파격 행사를 진행한다. 새해 첫 가격파괴 선언이다.이마트 ‘가격파격 선언’은 지난 한해 매달 빠
m아트센터는 7일, 2025년 새해 첫 기획전으로 '남겨진 미술, 새로운 미술' 개인부스 초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지난해 성황리에 마무리된 '2024 올아트페어' 참여 작가들의 작품을 롯데마트 송파점 일반 관람객들에게 개인전 형식으로로 소개하는 자리다.'남겨진 미술, 새로운 미술'이라는 전시 주제에는 작가들이 수십 년간 소중히 간직해온 작품들을 새로운 관람객, 새로운 소비자와 만나게 하려는 의도가 담겨있다.최미화 센터장은 "작가들이 오랫동안 애정을 가지고 보관해온 소중한 작
철원 화강얼음꽁놀이터가 지난 4일, 개장한 이래 1,500여 명이 방문, 겨울 이색 놀이터로 인기몰이에 나서고 있다. 철원군은 기존 여름 워터슬라이드를 활용해 조성한 화강까지 이어지는 200m 초대형 눈썰매장이 재미와 스릴을 동시에 느낄수 있는 올해 화강얼음꽁 놀이터의 인기 비결이라고 설명했다.또 올해에는 새롭게 유아 눈썰매장과 눈동산, 대형 수영장을 활용한 이글루 체험존 등이 특색있게 꾸며졌다. 짜릿한 손맛으로 잡은 송어를 먹거리장터에서 회 떠 먹을 수 있는 송어낚시터와 어린이전용으로 빙어잡기 체험장도 인기다.주말에만 진행되는 이
러시아의 천연가스 수출이 우크라이나를 통한 유럽 경로의 차단으로 인해 중앙아시아와 중국으로의 공급 전환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러시아 관영 타스통신은 8일 "전문가들이 중앙아시아와의 가스 공급량을 연간 최대 150억㎥까지 늘릴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고 발표했다.알렉세이 그리바치 러시아 국가에너지안보기금 부대표는 “카자흐스탄과 우즈베키스탄을 거치는 중앙아시아-중앙 가스관 처리용량을 역류 기술로 늘리고 있다”며 "연 100억∼120억㎥가 충분히 가능하다"고 전망했다.또한 내년 중국으로의 가스 공급이 설계 용량
한국수력원자력 새울원자력본부 노사는 8일 KBS울산방송국에서 ‘희망 2025 나눔캠페인’ 성금 6200만원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울주군 관내 사회복지시설 20곳과 어려운 이웃 120가구의 난방비로 전달돼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된다. 소유섭 본부장과 문지훈 위원장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올해도 어려운 이웃들의 복지 증진과 상생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혜윤
지난해 12월 전국 평균 누적 강수량은 6.5mm로 평년 대비 22.7% 수준에 그쳐 전국적으로 건조한 날씨가 지속됨에 따라 산불 발생 위험이 크게 높아지고 있다.올해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총 12건의 산불이 발생했으며 12건의 산불 중 과실로 인한 산불은 무려 6건으로 밝혀졌다.산불발생 원인으로는 쓰레기 소각 3건, 화목보일러 재처리 부주의 1건, 담뱃불 실화 1건, 영농부산물 소각 1건 등으로 확인됐다.이처럼 올 들어 지난 3일간 산불 12건이 발생하자 산림청이 불법소각 등 산불발생 원인자를 엄중 처벌하겠다고 밝혔다.산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시도했으나 대통령 경호처·군 인력에 가로막혀 빈손으로 철수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영장 집행 재시도 시점을 두고 고심 중이다. 공수처는 내부적으로 대통령 경호인력 대응책 등을 재정비할 시간을 가진 뒤 주말 중 영장 재집행에 나설 것으로 전망되지만, 2차 시도마저 불발될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적지 않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공수처는 체포영장 유효기간인 오는 6일 전까지 영장 집행을 재시도하는 방안을 경찰 측과 협의할 예정이다. 공수처가 이날 영장 집행 불발 이후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에게 경호처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해 4월부터 12월까지 산업단지와 공장지역 등 토양오염 우려지역 299개를 대상으로 토양오염실태조사를 추진한 결과, 98.9% 토양이 기준치 이내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토양오염 우려기준을 초과한 지역은 총 3곳으로, 고양시 폐기물 처리 및 재활용 관련 1개 지점에서 아연이 기준치를 초과한 652.1mg/kg 검출됐다. 또한 2곳에서 석유계총탄화수소의 기준치를 초과해 양주시 산업단지 및 공장 지역 1개 지점에서 5,487mg/kg,
트럼프 2기 행정부는 출범 즉시 멕시코와 캐나다 수입제품에 대한 25% 고율 관세를 부과하고, 중국산 수입제품에 대해서는 기존 관세에 10% 추가 관세 부과 명령을 내릴 것을 예고했다. 또한, 품목과 관계없이 모든 국가 수입품을 대상으로 10~20% 수준의 보편관세(Universal
이마트가 새해에도 물가 안정화를 위한 ‘가격파격 선언’을 이어간다.9일 이마트에 따르면 이달 10일부터 30일까지 20여일간 핵심 그로서리 5대 품목과 생필품 50대 품목을 포함한 1월 가격파격 행사를 진행한다. 새해 첫 가격파괴 선언이다.이마트 ‘가격파격 선언’은 지난 한해 매달 빠
m아트센터는 7일, 2025년 새해 첫 기획전으로 '남겨진 미술, 새로운 미술' 개인부스 초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지난해 성황리에 마무리된 '2024 올아트페어' 참여 작가들의 작품을 롯데마트 송파점 일반 관람객들에게 개인전 형식으로로 소개하는 자리다.'남겨진 미술, 새로운 미술'이라는 전시 주제에는 작가들이 수십 년간 소중히 간직해온 작품들을 새로운 관람객, 새로운 소비자와 만나게 하려는 의도가 담겨있다.최미화 센터장은 "작가들이 오랫동안 애정을 가지고 보관해온 소중한 작
2025년은 인공지능과 자산 토큰화가 결합한 웹3 시장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고 7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벤처캐피털 멀티코인 캐피털은 최근 '2025년 프론티어 아이디어' 보고서에서 AI 기술을 활용한 '제로 직원 기업'의 출현과 증권형 토큰의 도입이 가속화되면서 기관 투자자들의 대규모 참여를 전망했다.특히 투자자들이 새로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