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25일 2024년 국정감사 마지막 일정으로 법무부, 법제처, 감사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헌법재판소, 대법원, 대검찰청 등 7개 기관을 대상으로 종합감사를 실시했다.이날 국정감사에서 법무부 및 대검찰청과 관련해서는 ▲ 김건희 여사 관련 사건에 대한 검찰 불기소 처분의 적정성, ▲ 불기소 처분 항고시 검찰총장의 적극적인 수사 지휘 필요성 등에 대해 여야 의원들의 의견 개진이 있었고, ▲ 명태균씨 관련 논란과 의혹에 대해 철저한 수사를 촉구하는 질의도 이루어졌다.오후에는 일반...
음식점 점주와 배달기사를 연결해주는 플랫폼 만나플러스의 체납 배달료를 정부가 선지급하고 구상권을 청구해야 한다는 주장이 국감에서 제기됐다. 21일 더불어민주당 김현정 의원은 이날 열린 공정거래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배달플랫폼 만나플러스의 배달비 미지급 사태와 관련해 정부가 체납 배달료를 선지급하고, 이후 업체에 구상권을 청구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김 의원의 이 같은 제안에 대해 한기정 공정위원장은 "검토해보겠다"고 답변했다. 만나플러스 피해 규모 "3만명 190억원, 보험료까지 합치면 600억"만나플러
국회서 ‘1923 간토대학살 영화 르포컷 전시회’가 개막됐다. 23일 이재명, 김윤덕, 윤건영 의원이 공동 주최한 ‘1923 간토대학살 영화 르포컷 전시회’가 국회 의원회관 제3로비에서 성황리에 개막했다. 이번 전시는 간토대학살의 왜곡된 역사를 재조명하고 희생자들의 진실을 알리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날 개막식에는 이만열 전 국사편찬위원장, 이종석 전 통일부 장관, 항일독립운동가연합회 함세웅 회장, 황현필 역사바로잡기연구소 소장 등 다수의 역사학자와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간토대학살 희생자들을 기리며,
100억 짜리 서울 시내 아파트는 일반주택, 경기도 외곽의 10억 짜리 전원주택은 고급주택 고무줄 과세의 전형적인 사례다. 이를 불식시킬 법안이 국회 발의됐다. 24일 더불어민주당 김성회 의원은 고급주택의 취득세 기준을 개선하기 위한 *'지방세법 일부개정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번 개정안은 고급주택의 분류 기준을 면적과 가격에서 가격 기준으로 일원화해 조세 형평성을 높이고, 건설사들의 편법 설계를 근절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강조했다. 현행 지방세법에 따르면 주택의 면적과
수협중앙회는 2024년 수산물 수출 계약 규모가 600억 원에 육박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21일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대비 70% 증가한 수치로, 국제 박람회와 무역 상담회 등을 통해 수산물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한 결과로 풀이된다.노동진 회장은 지난 10월 17일 처음으로 무역지원센터장들과 영상회의를 주재하며 이번 성과를 이끈 담당자들을 격려했다. 노동진 회장은 “국제수산박람회와 무역상담회를 통해 우리 수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노력해 준 덕분에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글로
박정하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대한체육회 이기흥 회장의 허위 발언과 부실한 행정 처리를 강하게 비판했다. 22일 박 의원은 "이 회장이 대한테니스협회 보궐선거를 무리하게 중단시킨 책임을 져야 한다"고 주장하며 “명확한 법적 근거 없이 거짓말로 선거를 중단시킨 것은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이기흥 회장이 2023년 국정감사에서 “스포츠윤리센터가 테니스협회 회장 후보들에 대해 조사 중”이라며 "보궐선거 중단이 불가피하다고 주장한 것은 거짓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그는 "스포츠윤리
'시설물 안전에 지장없다’ 안전진단을 받고서도 11곳 저수지가 붕괴되는 등 한국농어촌공사의 저수지 관리 부실이 국감장에 올랐다. 23일 임미애 의원은 이날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농어촌공사의 저수지 관리 부실과 안전진단 기법의 한계를 강하게 비판했다. 임 의원은 극한 기후 변화로 인해 저수지 제방 붕괴 위험이 커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농어촌공사의 대응이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안전진단과 관리 부실로 인한 붕괴 위험 임 의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2000년 이후 저수
광동 프릭스가 'PUBG 글로벌 시리즈 5' 파이널 스테이지 첫 날 3위에 안착하며 우승을 향해 성큼 다가섰다.25일 온라인 게임 'PUBG: 배틀그라운드'의 글로벌 e스포츠 대회 'PGS 5' 파이널 스테이지 1일차 경기가 태국 방콕에서 열렸다.파이널 스테이지는 그룹 스테이지를 통과한 16개 팀이 대회 챔피언을 놓고 겨루는 단계다. 사흘간 18개 매치를 치러 누적 토털 포인트를 가장 많이 거둔 팀이 우승을 차지한다. 한국 팀으로는 광동 프릭스, 젠지 등 2개 팀이 출전했다.광동 프릭스는 이날 열린 6개 매치에서 치킨 없이
경남뮤지컬단이 의령군민문화회관에서 10월 25일 오후 2시 30분과 7시 30분, 2회 공연을 했다. 은 안희제가 300년 전 조선으로 시간여행을 하여 임진왜란 당시의 곽재우를 만나 의병을 일으키고 전투를 치르면서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여 성장해 나가는 두 위인의 이야기다. 역사적인 내용과 시간여행이라는 방식으로 의령지역 의병장군을 조명함으로써 애국과 부자마을 의령의 문화 인프라를 재미있게 보여준다.우국 충절의 결기를 보여주는 곽재우 장군과 안희제의 노래가 끝났을 때,
제주특별자치도는 26일 오후 2시 노동자종합복지관 야외에서 노동권익센터 출범식을 개최하고, 도내 모든 노동자의 권익 보호와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센터는 도내 모든 노동자에 대한 교육과 상담, 권리구제 지원 등 원스톱 지원체계를 갖추고 포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며, 민간노동 네트워크 구축 등을 통한 ‘노동 허브’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오영훈 지사는 “새롭게 출범하는 노동권익센터는 기존 11만 3,000명의 비정규직 노동자를 포함해 도내 27만 7,000명 전체 노동자를 위한 종합적인 노동 허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날 노동권익
정동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의 사상을 분석한 정책 자료집 “21세기의 ‘밀정’- 뉴라이트와 김태효”를 발간했다고 25일 밝혔다.정 의원은 "이 자료집은 김 차장의 지난 30년간 저술과 논문을 통해 뉴라이트 사상의 일관된 표현과 문제점을 분석하고자 제작됐다"고 말했다. 이종찬 광복회장이 언급한 “대통령실에 밀정이 있다”는 발언을 시작으로, 김태효 차장이 ‘밀정’으로 지목된 바 있다. 정동영 의원은 이번 자료집에서 "김 차장이 일본의 극우 사상에 동조하고 대한민국의 이익에 반하
재단법인 제주한의약연구원과 농업회사법인㈜제주신흥진피는 25일 제주한의약연구원 본원에서 ‘펠롱플러스 제품 개발’에 관한 기술사용 계약을 체결했다.제주한의약연구원이 개발한 ‘펠롱플러스’는 진피의 혈당상승 억제, 혈중 중성지질 개선 효능을 기반으로 하며, 지난 21년 신흥1리에서 생산된 진피를 활용하여 도내 1호 기능성표시식품으로 등록된 바 있다.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지속적인 상호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지역경제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되었으며 농업회사법인㈜제주신흥진피는 제주한의약연구원에서 개
캐시워크 돈버는퀴즈에서 "펠스 프리미엄 유산균영양제"관련 퀴즈를 제시했다.토요일인 10월 26일 오전 11시경 제시된 '펠스 프리미엄 유산균영양제'관련 문제는 " 펫페어 재구매 1위, 'PEALTH 펠스'에서 10월 출시한 강아지, 고양이용 프리미엄 유산균 영양제 중 구강건강에 도움 줄 수 있는 펠스 000은 무엇일까요?"이다.정답은 '덴탈뮨'이다.다음 새로운 퀴즈는 낮 12시경 제시될 예정이다.캐시워크 돈버는퀴즈란 누구나 퀴즈를 풀고 상금의 일부
제주자치경찰단 기마대가 치료가 가능한 말에 대해서도 안락사를 시행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었던 가운데, 기마대가 단순히 '말이 잘 놀란다'라는 이유로도 말을 안락사했던 사실이 국정감사에서 도마에 올랐다.23일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제주특별자치도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성회 의원 의원은 "기마대 출범 이후 도입된 31마리의 말 중 무려 9마리가 안락사됐다"며 "이 중 3마리는 '부적합한 기질'이 이유였는데, 그 기준에는 '심하게 놀란다'가 있다. 지나친 것 아닌가"라고 지적했다.이에
카카오게임즈가 자사 게임 이용자 참여로 조성된 기부금으로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환경 개선에 힘을 보탰다.카카오게임즈는 지난 18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자사 대표 서비스게임인 ‘오딘: 발할라 라이징’ 이용자 참여로 조성된 기부금 1,500만 원을 ‘사랑의열매’ 측에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오딘'은 라이온하트 스튜디오가 개발한 크로스플랫폼 MMORPG 게임이다.이번 기부금은 ‘오딘 3주년 기부행사’로 마련됐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6월 26일부터 약 한달간 ‘오딘’ 이용자들을 대상으
삼성라이온즈가 다소 아쉬운 수비로 한국시리즈 1·2차전을 모두 내줬다. 삼성은 23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2차전에서 기아를 상대로 3-8로 졌다. 2차전 패배로 1·2차전을 모두 내줘 험난한 시리즈를 예고했다. 1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 산하 게임 스튜디오 너티 독의 차기작은 플레이어의 자유를 강조할 예정이다.22일 IT매체 테크레이더에 따르면 벤 핸슨 민맥스 창립자는 팬들이 스튜디오의 다음 프로젝트에 "아직 준비가 되지 않았다"며 " 많은 플레이어의 자유를 제공할 것"이라고 귀띔했다. 이어 해당 게임이 자유도가 높은 '히트맨'이냐는 질문에 핸슨은 그렇지 않다고 답했다.현재 너티 독은 공식적으로 다음 타이틀을 발표하지 않았다.
인천신용보증재단은 10월 18일, 서구 소상공인들의 고충을 직접 청취하고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김유곤 위원장을 서인천지점 명예지점장으로 위촉하여 현장상담을 실시했다.일일 명예지점장 행사는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위원들이 현장에서 직접 지역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지역경제의 현황을 파악하여 시정에 반영하고자 마련됐다.재단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시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함으로써 재단의 업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신뢰받는 보증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방침
제주특별자치도는 최근 제주 민생토론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도심항공교통 시범운용구역 지정 지원 약속에 발맞춰 제주형 UAM 홍보에 나섰다고 26일 밝혔다.제주도는 23~25일 고양 킨텐스에서 열린 ‘2024 고양 드론·도심항공모빌리티 박람회’에 참가해 제주형 UAM의 미래상을 선보였다.이번 박람회에서 제주도는 드론·UAM산업의 청사진을 제시하고, UAM VR 시뮬레이터를 통해 관광형 UAM 상용화 사업을 소개했다.이는 지난 15일 제주 민생토론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제주를 세계적인 문화관광도시로 만들기 위해 도심항공교통(UA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을 대상으로 생리용품 지원사업을 운영해 월경빈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사업 집행이 부진한 상황이다.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지원사업 대상 중 4만7천 명 미신청 사각지대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소속 김남희 의원은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지원사업의 신청률이 저조해 사각지대가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해당 사업의 예산 집행률은 80%에 그쳐 약 20억 원의 예산이 사용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특히 9~10세 저연령층과 19~24세 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