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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설 연휴 한울누리공원·용강별숲공원 제례실 폐쇄

제주시는 설 연휴 기간인 1월 28일부터 30일까지 한울누리공원과 용강별숲공원 내 제례실을 일시 폐쇄한다고 15일 밝혔다.시는 설을 맞아 추모객 등 방문자가 일시적으로 집중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방문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추모할 수 있는 환경 조성과 주차장 혼잡, 진입도로 이용 등 교통불편 해소를 위해 자연장지 특별관리대책을 시행한다.주요 특별관리대책은 ▲제례실 일시 폐쇄, ▲실내 음식물 반입 및 섭취 금지, ▲자연장지 내 진입구간 교통정리 및 주차안내, ▲환경정비 인력 추가 투입 등이다.한성순 제주시 노인복지과장은 “설 연휴...
“기후위기 시대,환경가치를 지키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견인하겠다”환경부는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 기후위기 걱정없는 ‘민생·안전’, 도전하며 성장하는 ‘탄소중립’,전 국민이 혜택받는 ‘환경복지’ 등 국민께 드리는 3가지 약속이 포함된 2025년 환경부 주요정책 추진계획’을 발표했다.지난해 환경부는 역대 최고 수준의 극한 호우와 폭염 등 이상 기후에도 국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정책을 추진했다고 강조했다.특히 홍수 대비 하천 정비 투자를 선제적으로 확대하고 세계 최초로 인공지능 기반 스마트 홍수예보를 도입하여
“기후위기 시대에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새로운 사회적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생태법인 도입 법안 국회에서 조속히 통과돼야 한다”제주주민자치연대는 9일 성명을 통해 “제주 남방큰돌고래와 같은 생물종과 자연물에 법적 권리를 부여하는 생태법인 제도 도입을 위한 제주특별법 개정안이 발의된 데 대해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생태법인 도입 법안이 국회에서 조속히 통과돼야 한다”고 주장했다.성명은 특히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의원은 최근 생태적 가치가 중요한 자연환경이나 동·식물에 법적 지위를 부여하는 제주특별법 일부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현재 녹차용 차나무 재배 적지는 제주, 하동, 보성지역으로 제한적이지만 앞으로는 급격하게 늘어 2090년대에는 강원도 산간 지역을 제외한 전국에서 재배할 수 있을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현재 올리브 재배 적지는 제주, 거제, 남해지역에 불과하지만, 재배 적지가 서서히 북상해 2090년대에는 서산, 상주, 강릉 등 중부지역까지 확대되는 것으로 예측됐다.농촌진흥청은 9일 농업 분야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아열대 작목인 녹차용 차나무와 올리브의 미래 재배지 변동 예측 결과를 내놨다.특히 녹차용 차나무는 최근 젊
제주특별자치도는 주민 주도로 지역문제를 해결하는 ‘제주형 주민자치회’가 8개 읍면동에서 본격적으로 시범 실시된다고 9일 밝혔다.대상은 한림읍, 이도2동, 용담2동, 화북동, 성산읍, 안덕면, 효돈동, 동홍동이다.주민자치회는 주민 스스로 마을 의제를 발굴하고 계획하는 자치계획을 수립하고, 주민총회를 통해 자치계획 등을 논의·결정하는 주민자치 조직으로 주민들의 개방적인 참여 촉진과 다양한 공동가치 실현에 목적을 두고 있다.특히 주민생활과 밀접한 주민자치사무 및 협의사무, 주민자치센터 운영 등 행정이 위탁하는 수탁사무 등을 수행할 수 있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조리종사자 900여 명을 대상으로 오븐조리 실습과 근골격계질환 예방, 스트레스 관리 방법에 대한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교육청은 매년 여름과 겨울방학 기간에 조리종사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강좌를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이번 제주한라대학교 LINC 3.0 사업단과 연계하여 연수를 진행한다.이번 연수는 지역대학과의 협력과 연계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과제주지역 정주형 인재 양성에 기여, 이론 및 실습 교육을 병행 도내 학교급식 조리종사자의 전문성을 높이고 도시에 학교 간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이번에
도민 주거안정을 위한 공공주택을 공급하는 제주개발공사는 올해 국비, 기금 등을 포함해 약 1,366억원을 투입해 공공개발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올해 투입되는 약 1,366억원의 세부적인 투자규모는 건설형 공공임대주택 320억원, 매입형 공공임대주택 671억원, 공공분양주택 375억원이다.건설형 공공임대주택에서는 307억원을 투입, 기존 5개 지구인 ‘마음에온 연동·법환·대림·일도1차·일도2차’ 총 252호의 준공을 위해 지속적인 공사를 추진한다.또한, 신규 5개 지구인 ‘마음에온 서귀·건입2차·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은 15일 공단 대회의실에서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보건경영방침 선포식을 개최했다.공단의 안전보건경영방침은 국민 생명과 안전을 경영 핵심 가치로 삼아 △안전보건 최우선 경영 △안전보건관리체계 확립 △현장 중심 위험관리체계 구축 △안전의식 및 역량 강화 △자발적 안전문화 확산 등 다섯 가지 행동 강령을 담고 있다.이윤상 이사장은 “이번 선포식을 통해 임직원 모두가 안전의식을 내재화하고, 국민의 관심과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설계와 건설 과정 전반에서 안전을 최우선으로 책
삼성 17개 관계사가 설 명절을 맞아 협력사 대금 조기 지급하고 내수경기 활성화를 위해 온라인 장터를 운영한다삼성은 협력회사들의 원활한 자금 운영을 위해 물품대금 5600억원을 최대 3주 앞당겨 지급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조기 지급에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SDS, 삼성바이오로직스 등 11개 관계사가 참여한다.삼성전자는 2015년부터 '스마트공장' 프로그램을 통해 3200개 이상의 중소·중견기업을 지원해왔다. 지원 대상 기업은 제조혁신 노하우 전수, 미활용 특허 무상 개방, AI시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가 수원 KT 소닉붐과의 홈경기에서 연패 탈출에 나선다.가스공사는 지난 14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BL 프로농구 4라운드 DB와의 맞대결에 68대80으로 패하며 2연패에 빠졌다.이날 경기에서 부상에서 복귀한 앤드류 니콜슨이 20득점을 올리는 등 존재감을 과시했지만 승부를 뒤집지는 못했다.이날 패배한 가스공사는 4위 창원 LG에 공동 3위 자리를 허용했다.한때 1라운드에서 7연승을 내달리며 선두를 질주했던 가스공사는 2라운드 이후 체력적인 부담과 부상 선수들로 인해 주춤거리고 있지만 3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의 기준인 코픽스가 3개월 연속으로 하락했다.15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11월보다 0.13%포인트 낮은 3.22%로 조사됐다. 같은 해 10월 이후 석 달째 하락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 ‘아트 TV’로 입지를 다져온 '더 프레임'으로 호텔 TV시장을 공략한다.'더 프레임'은 호텔 사용 환경에 맞춰 주요 특징과 디자인을 적용했다.이 제품은 전원이 꺼져 있을 때에도 그림∙사진 등의 예술 작품을 보여주는 '아트 모드'와 어떤 설치 공간과도 완벽한 조화를 이루는 액자 형식의 베젤과 슬림핏 벽걸이 디자인이 특징이다.'아트 모드'는 조도 환경에 따라 콘텐츠의 밝기 및 컬러 톤을 자동으로 조정해 일상 공간을 갤러리처럼 연출해 준다.호텔
공수처로부터 '내란 우두머리'로 지목된 윤석열 대통령은 15일 공수처와 경찰의 대규모 체포 작전을 앞두고 발표한 대국민 담화를 통해 "이 나라에는 법이 모두 무너졌다"고 개탄했다.공조본은 이날 새벽부터 수천명을 동원해 윤석열 대통령 체포 작전에 나섰고 이 광경은 TV로 전국에 생중계됐다. 공수처는 오전 10시33분께 윤 대통령을 체포해 공수처로 이송했다. 국가원수이자 현직 대통령의 체포는 헌정 사상 처음이다.윤석열 대통령은 체포 직전 대국민 담화를 발표했다.공수처 수사와 서울서부
▴스트레스 DSR 규제, ▴기준금리 인하 등 정부의 가계대출 총량 관리로 인해 '다중채무자'의 총 대출액은 줄어드는 가운데, '다중채무자' 중 90일 이상 채무불이행으로 연체한 차주의 '악성 채무'는 오히려 2조원 이상 늘어나 20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이제 막 사회에 발을 내딛는 30세 이하 청년층과 노후를 준비해야 하는 노년층의 다중채무 연체자 대출액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부실위험 가계대출에 대한
대구시가 15일 오후 산격청사에서 설 명절을 앞두고 유통업체와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성수품 가격안정 대책회의를 열었다.이날 회의에는 대구농수산물유통관리공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 농·수·축산 도매법인, 백화점 및 대형마트 등의 대형유통업체들이 참여해 ..
경상남도교육청은 교육부의 ‘2024년 대한민국 우수 교육시설 공모전’에서 최고상인 최우수상 1개, 우수상 2개를 받아 선정된 총 6개 교육시설 가운데 절반을 휩쓸었다.대한민국 우수 교육시설 공모전은 사용자 중심의 교육 공간을 조성한 학교를 대상으로 설계․디자인이 우수한
비엣젯항공이 에어라인레이팅스가 선정한 가장 안전한 항공사 중 하나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베트남 최대 민간항공사 비엣젯항공은 라이언에어, 이지젯, 프론티어항공 등 세계적인 저가항공사와 함께 안전한 항공사 리스트에 이름을 올리며, 항공사 안전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승객과 승무원들에게 편안하고 안전한 비행을 제공하고 있다.비엣젯항공은 2018년 이후 수년 연속 에어라인레이팅스가 선정한 ‘세계 항공 안전 부문’에서 최고 안전등급인 별 7개를 받았다. 이는 비엣젯항공의 뛰어난 안전 관리와 항공기 운영 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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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복 옹진군수, 신년 기자회견 개최
옹진군은 9일 2025년 신년 기자회견을 개최해 2025년 옹진군을 혁신적으로 변화시길 역점시책과 주요사업에 대해 설명하였다.문경복 군수는 2025년 옹진군의 핵심 사업으로 섬교통 혁신, 섬 정주여건 개선, 섬 관광명소 개발, 농어업 경쟁력 강화 등 4개 분야 28개 사업에 대한 추진계획을 설명했다.옹진 섬 교통 혁신 방안으로 군민들의 이동 편의성을 높이고 섬 지역 경제 활성화의 핵심적인 기반이 될 인천-백령항로 대형여객선 도입, 섬 지역 오전 출항 여객선 도입, i-바다패스 시행, 서해평화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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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개발공사, 1차 채용 공고
충북개발공사가 2025년 1차 신규 채용에 나섰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채용인원은 총 9명으로 정규직 7명, 기간제근로자 2명이다. 모집분야는 △사무직, △기술직, △전문계약직이다.채용전형은 공정채용을 위한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되며, 서류전형, 인적성, 면접전형을 거쳐 선발된 인원은 2월중 임용된다.지원서 접수기간은 오는 20일 오후 5시까지이다. 자세한 내용은 충북개발공사 홈페이지 채용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엄경철 선임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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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공단, 올해 1조 6천293억 환경시설공사 발주
한국환경공단은 9일 총 1조 6,293억원 규모의 2025년도 발주계획을 확정, 발표했다. 올해 발주 물량은 총 842건으로 지난해 863건 보다 2.5% 다소 감소했으나, 발주규모는 지난해 1조 2,463억원 대비 약 30%이상 증가한 규모다. 환경공단은 전체 발주금액 가운데 약 70%인 총 1조 1,245억원에 해당하는 603건을 상반기 내 조기 발주해 경기 활성화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주요 입찰을 살펴보면 △과천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사업 △동부권 광역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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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에 진심인 넥슨, 풀뿌리 축구와 함께
넥슨의 'FC 온라인'과 'FC 모바일' 서비스를 담당하는 FC그룹은 지난 2022년부터 4년째 유소년 축구 선수의 성장을 돕는 '그라운드N'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축구인과 선수들 뿐 아니라 게임 유저들 사이에서도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그런데, 게임 업체인 넥슨이 이처럼 풀뿌리 축구를 지원하는 이유에 대해 궁금해 하는 팬들이 적지 않다.넥슨의 유소년 축구 지원은 단순히 사회공헌 차원을 넘어 장기적인 시각의 전략적 의미를 담고 있다. 유소년 축구를 꽃 피우기 위한 '그라운드.N'은 한국 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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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영천예술창작스튜디오, 17기 입주작가 입주
영천시가 2025년 영천예술창작스튜디오 17기 입주작가 선정을 마치고 오는 13일부터 입주에 들어간다고 밝혔다.17기 입주작가 모집 공고에는 영천을 비롯한 경기도, 서울, 대구, 충북, 인천, 부산, 경북 등 전국 각지에서 작품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는 50여 명의 작가들이 신청했으며, 행정 및 미술계 전문 심사위원으로 구성된 영천예술창작스튜디오 입주작가 선정심사위원회에서 1차 서류 심사, 2차 면접을 통해 선정했다.선정된 작가는 단기 작가 1명, 장기 작가 8명으로 총 9명이며, 사진, 입체, 평면, 설치 등 다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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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고] 늙은 말의 지혜(老馬之智)
노인이 죽으면 도서관 하나가 불타서 없어지는 것과 같다는 아프리카 속담이 있다. 경험과 지혜의 중요성을 말한다. 세월은 그냥 지나가는 법이 없다. 분명히 흔적을 남긴다. 우리 속담에 뛰는 놈 위에 나는 놈이 있다는 말은 많이 안다. 그런데 나는 놈 위에 걸터앉은 놈 즉 늙은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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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경찰, 스쿨존 숙취운전 단속…음주운전 3건 적발
포항북부경찰서가 15일 오전 5시부터 오전 9시까지 포항시 북구 흥해읍 소재 달전초등학교와 북구 양덕동 소재 양서초등학교 앞에서 숙취운전 단속한 결과 3명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적발은 스쿨존 내 교통사고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등굣길에 나설 수 있도록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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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이 나라에는 법이 모두 무너졌다" 개탄
공수처로부터 '내란 우두머리'로 지목된 윤석열 대통령은 15일 공수처와 경찰의 대규모 체포 작전을 앞두고 발표한 대국민 담화를 통해 "이 나라에는 법이 모두 무너졌다"고 개탄했다.공조본은 이날 새벽부터 수천명을 동원해 윤석열 대통령 체포 작전에 나섰고 이 광경은 TV로 전국에 생중계됐다. 공수처는 오전 10시33분께 윤 대통령을 체포해 공수처로 이송했다. 국가원수이자 현직 대통령의 체포는 헌정 사상 처음이다.윤석열 대통령은 체포 직전 대국민 담화를 발표했다.공수처 수사와 서울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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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창현 대구대 교수, 우리말글학회 회장 취임
대구대학교 한국어교육학부 우창현 교수가 우리말글학회 회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올해 12월 말까지 1년간이며, 1년 더 연임이 가능하다. 1982년 시작된 우리말글학회는 우리말과 우리글을 종합적으로 연구하는 학술 단체로, 한국어와 한글의 과학적 연구와 실용적 활용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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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대통령 첫 구금"…외신, '尹대통령 체포' 긴급 타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15일 내란 수괴 등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을 체포하자, 외신들도 이날 새벽부터 영장 집행 과정 및 체포 이후의 상황을 주요 뉴스로 다루며 긴급 타전했다.영국 BBC 방송은 홈페이지 메인 화면에 윤 대통령 영장 집행 상황을 라이브 업데이트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