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말, 서귀포의 한 웨딩홀 주차장에서 쓰러진 20대를 심폐소생술로 구조한 숨은 영웅들의 활약이 뒤늦게 알려졌다.주인공은 제주도의회 사무처 보건복지안전전문위원실에 근무 중인 김지희, 양기훈 씨, 웨딩홀 관계자 황시욱 씨.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9월 28일 오전 11시 30분쯤 서귀포시의 한 웨딩홀 주차장에서 20대 남성 ㄱ씨가 갑자기 쓰러졌다.이를 목격한 김지희, 양기훈, 황시욱 씨는 119에 신고함과 동시에 교대로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이들은 119 구급대원이 현장에 도착하기 전까지 응급처치를 이어갔다.신속한 응급처...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4일과 25일 이틀간 경남 교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제주4·3과 경남3·15을 연계한 '교원 4·3평화·인권교육 직무연수'를 진행하고 있다.지난 24일에는 김창후 제주4·3연구소 소장의 제주4·3과 교육 이해 특강, 제주4·3평화공원 참배 및 답사가 이뤄졌다. '4·3, 마을로 읽고 평화로 피운다'는 주제로 운영 사례 발표와 제주와 경남 수업 사례 나눔이 진행됐다.25일에는 대정지역의 알뜨르 비행장, 섯알오름, 송악산 일대, 백조일손지묘와 역사관, 하귀 영모원 답사가 진행된다. 김광수 제주도교육감은 "양 교
한림농협은 창립 55주년을 맞아 지난 23일 한림체육관에서 ‘행복 농산물 대축제 및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한림농협 조합원과 지역 주민 등 3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55주년 기념행사를 비롯해 농민훈장 수여식, 지역 농산물 홍보, 민속놀이 한마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제주에서는 처음으로 도입된 농민훈장은 지역 원로농업인 7명에게 수여됐다. 차성준 조합장은 “창립 55주년을 맞아 농민훈장 제도를 신설해 오랜 기간 농업발전에 기여하신 분들에게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고, 우리 지역 농산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위원회는 30일 제주시 삼도이동 소재 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 아라홀에서 길라잡이 소통단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은 도내에서 시행되는 주요 자치경찰 활동사항을 공유하고 그에 대한 도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된 가운데, 길라잡이 소통단, 제주경찰청, 자치경찰단 등 60여명의 도민과 공무원이 참석했다.길라잡이 소통단은 각계각층의 도민 65명으로 구성된 자치경찰위원회의 소통창구로, 평소 네이버 밴드를 통해 자치경찰의 주요 홍보사항을 알리고 경찰 활동과 관련된 궁금증이나 건의사항을 전달하는 등
제주특별자치도 장애인댄스스포츠연맹은 경남 거제시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제44회 전국장애인체전 댄스스포츠 이틀째 경기에서 금메달을 추가하면서 3관왕 및 2연패를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첫날 댄스스포츠 혼성 콤비 라틴 차차차 Class 2 결승, 혼성 콤비 라틴 자이브 Class 2 결승 2종목에서 금메달 2개를 획득한 강성범-강민혜 선수는 26일 혼성콤비 프리스타일 class2 결승 경기에서 현역 국가대표 선수들을 제치고 금메달을 따냈다. 제주도 장애인댄스스포츠연맹 한효심 전무이사는
신협 제주지역협의회와 신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는 25일 제주신협 본점에서 제주지역 신협 이사장, 상임임원 및 실무책임자 등이 참석하는 ‘2024년 제주지역 신협 경영세미나’를 개최했다.세미나에서는 제주지역 신협 현안 사항 공유 및 금리전망에 따른 여신금리 관련 교육과 노무법인 공인노무사를 초청해 직장내 성희롱 및 괴롭힘 예방교육이 진행됐다.김병식 신협 제주지역협의회장은 “직장내 성희롱 및 괴롭힘이 사회적 이슈가 되는 상황이므로 이번 경영세미나를 통해 경영진과 직원들간의 상호 존중 문화가 정착되기를 바란다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하트골드' 키위의 전용 소포장 용기를 개발 완료하고, 이를 활용한 시범유통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하트골드'는 제주산 골드키위 '감황' 품종의 전용 브랜드다. 제주도의 독특한 기후와 토양조건에서 자라 다른 지역 제품과는 차별화된 맛을 자랑하며, 엄격한 품질 관리를 통해 기준 이상의 과실만 출하 가능하다. 새롭게 개발한 용기는 감황 품종의 특성을 잘 살리고 하트골드 브랜드의 인지도를 높일 수 있도록 디자인됐으며 1kg 단위의 소포장 용기로 만들어졌다. 특히 '하트골드'로 출하되는 과실 중에
카카오페이손해보험 사용자 10명 중 8명은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디지털손해보험사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이 출범 2주년을 맞아 최근 사용자 1000명을 대상으로 상품과 서비스 만족도 조사를 한 결과, 776명이 만족했다고 답했다.전반적인 상품과 서비스의 평가점수는 5점 만점에 평균 4.1점이었다. 최근 누적 가입자 수 200만 명을 돌파한 해외여행보험의 평균 점수는 4.4점으로 조사됐다.만족 이유는 87%가 ‘가입과 청구가 간편하다’는 점을 들었다. ‘보험료 합리적’, ‘할인 등의 혜택 다양’ 등이 뒤를 이었다. 카카
티피링크는 오마다 유무선 네트워킹 제품 라인업을 강화하고 시장 다변화에 한층 속도를 냈다.티피링크는 오마다 무선 액세스포인트 제품군 중 전송 전력이 높은 안테나를 탑재해 장거리 무선 커버리지를 자랑하는 AX3000 천장형 와이파이 6 AP ‘EAP653 UR’을 새롭게 출시했다.2402Mbps와 574Mbps의 속도를 지원하는 EAP653 UR은 HE160, 1024QAM 등 다양한 기술이 적용돼 안정적인 무선 인터넷 환경을 구현한다.특히 전송 전력이
삼성생명·삼성화재·삼성카드·삼성증권 등 삼성금융네트웍스가 삼성벤처투자와 진행한 ‘삼성금융 씨-랩 아웃사이드’의 최종발표회가 전날 삼성금융캠퍼스에서 개최됐다고 31일 밝혔다.이는 스타트업과의 협력으로 금융산업의 변화를 선도하는 삼성금융의 대표적인 개방형 혁신 프로그램이다.최종발표회에서는 최우수 4개 스타트업이 선정됐다. 이들 4개사에게는 본선 진출 스타트업에 지급된 3000만 원의 지원금 이외에 각 1000만 원의 시상금이 추가로 수여됐다. 최우수 4개 스타트업으로는 닥터다이어리
AI 매니지드 서비스 전문 기업 베스핀글로벌은 K-AI 얼라이언스 멤버사로서 11월 4일과 5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SK AI 서밋 2024’에 참가한다.베스핀글로벌은 이번 행사에서 LLM 기반 엔터프라이즈 AI 에이전트 플랫폼 ‘헬프나우 AI’를 소개한다. 헬프나우 AI는 기업과 기관의 특성에 맞게 최적화된 챗봇/콜봇, 보이스봇, AI 어시스턴트 등을 개발하고 운영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베스핀글로벌 AI코어실 박승호 실장은 ‘LL
국회물포럼이 30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국가전략산업 용수 공급 방안’ 토론회를 개최하고, 반도체 산업 등 국가전략산업의 용수 공급 안정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환경부와 학계, 산업계 전문가들이 참여해 물 자원 관리의 중요성과 대책을 집중 조명했다.이날 토론회에서 이승환 환경부 물이용정책관은 "산업단지의 용수 수요를 면밀히 분석해 유연한 공급 체계를 마련하고, 대체 수자원 발굴 및 재활용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안정적인 물 공급 방안을 제시했다. 이상호 한국수자원학회장은 "물 부족 문제 해결을
넷마블은 오는 11월 14일에서 11월 1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지스타 2024’에서 다양한 무대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넷마블은 총 100부스, 170개 시연대로 구성된 부스를 지스타 기간 동안 운영할 예정이며, 특히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 ‘몬길:STAR DIVE’ 등 출품작 시연대 사
수도권 도로에서 고의로 차량 사고를 낸 뒤 보험금을 부당 수령한 일당 240명이 경찰에 붙잡혔다.경찰은 이들 중 보험사기를 주도한 10명이 중고차 여러 대를 구입하고 역할을 분담해 범행을 저질렀다는 점에서 범죄 집단으로 규정하고 관련 법을 적용했다.계양경찰서는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과
레벨 인피니트는 시프트업이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세계 탈환을 위한 미소녀 건슈팅 액션 게임 ‘승리의 여신: 니케’의 정식 출시 2주년을 기념해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신규 SSR 필그림 캐릭터 ‘신데렐라’와 ‘그레이브’, ‘라푼젤 : 퓨어 그레이스’가 추가되며, 신규 스토리 이벤트 OLD TALES, ‘신데렐라’, ‘홍련 : 흑영’, ‘킬러 와이프’와 ‘이사벨’ 등 한정 코스튬, 미니 게임, 전초기지 테마 이벤트 등 역대급 콘텐츠를 선보인다. 먼저,
하이트진로가 창립 100주년을 기념해 기획한 ‘맑은 강, 하천 만들기’ 프로젝트 세 번째 행사를 서초 본사 인근 양재천에서 진행했다.지난 30일 최근 입사한 신입직원을 포함한 하이트진로 임직원 20여명은 서초 본사 인근 양재천에서 ‘EM흙공 던지기 및 플로깅’ 등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이날 양재천에 미리 제작한 EM흙공 3,000개를 던졌다. EM흙공은 일정기간 발효 후 강이나 하천에 투입하면 서서히 녹으면서 수질이 정화되고 악취가 제거되는 효과가 있다. 강과 하천의 생태계가 회복되면 대기 중
현대건설이 호주 차세대 에너지 및 건설 시장 진출로 확장에 나섰다.현대건설은 최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계동 본사에서 남호주 주정부와 ‘신재생에너지, 인프라 및 주택 사업 분야 협력에 관한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은 최영 현대건설 뉴에너지 사업부장과 조 삭아치 남호주 무역투자장관을 비롯한 양측의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번 협약은 남호주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인프라 개발 및 신성장 사업 협력 확대를 위해 주정부 관계자와 민간 기업 대표 등 경제
제주시의 한 동사무소에 근무하는 여성 공무원이 재무감사를 앞두고 회계서류를 숨기는 황당한 사건이 뒤늦게 알려졌다.25일 제주도감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3월 14~18일 제주시 모 동사무소 재무감사를 위해 2021~2023년에 지출한 각종 계약 및 회계서류를 요구했다.그런데 회계업무 담당자인 A주무관은 계약서류와 대금 지급서, 발주 서류 등 총 107건 서류 중 69건을 제출하지 않았다.이 공무원은 관련 서류를 인계하지 않은 채 지난해 7월 14일 다른 동사무소로 인사 발령이 났다.A주무관은 인사 발령 후 8개월 동안 회계자료를 인계
지난해 외국인 근로자와 유학생이 큰 폭으로 증가한 가운데 울산에 장기 거주한 외국인 주민 수가 4만명을 넘어섰다. 행정안전부는 통계청의 인구주택총조사 자료를 분석해 이 같은 내용의 ‘2023년 지방자치단체 외국인 주민 현황’을 24일 발표했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작년 11월1일 기준으로 3개월을 초과해 울산에 장기 거주한 외국인 주민 수는 4만1698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관련 통계가 처음 발표된 2006년 이후 역대 최다 기록이다. 울산의 외국인 주민 수는 2019년 3만7284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한 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넷마블은 오는 11월 14일에서 11월 1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지스타 2024’에서 다양한 무대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넷마블은 총 100부스, 170개 시연대로 구성된 부스를 지스타 기간 동안 운영할 예정이며, 특히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 ‘몬길:STAR DIVE’ 등 출품작 시연대 사
KB손해보험이 지난 30일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4년 퇴직연금사업자 평가’에서 종합평가 우수사업자 및 고용노동부장관상 수상기관으로 2년 연속 선정됐다.KB손해보험은 뛰어난 상품 운용 역량을 기반으로 가입자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상품을 제시하고, 가입자 특성을 감안한 사전지정운용제도를 운영하는 등 우수성을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특히 ▲‘연금과 세금’ 이라는 게시판을 신설해 은퇴 예정자 및 연금수령자에게 은퇴 후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자료를 제공하고 ▲AI 아나운서를
삼성생명·삼성화재·삼성카드·삼성증권 등 삼성금융네트웍스가 삼성벤처투자와 진행한 ‘삼성금융 씨-랩 아웃사이드’의 최종발표회가 전날 삼성금융캠퍼스에서 개최됐다고 31일 밝혔다.이는 스타트업과의 협력으로 금융산업의 변화를 선도하는 삼성금융의 대표적인 개방형 혁신 프로그램이다.최종발표회에서는 최우수 4개 스타트업이 선정됐다. 이들 4개사에게는 본선 진출 스타트업에 지급된 3000만 원의 지원금 이외에 각 1000만 원의 시상금이 추가로 수여됐다. 최우수 4개 스타트업으로는 닥터다이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