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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세대, 청도 차산농악을 두드리다

청도군차산농악보존회가 운영하는 ‘2024년 하계 대학생 전수교육’이 지난 17일 차산농악 전수교육관에서 종료됐다. 이번 교육에는 울산과학기술대학교와 부경대학교 농악동아리 소속 학생 35명이 참여해 △차산농악의 △판굿 △상모돌리기 △농요 △소리 등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차산농악의 신명에 빠진 MZ세대들은 5박 6일간의 기간 동안 청도에서 숙식하며 집중적으로 차산농악의 혼과 기예를 흡수하고 마지막 날에 열린 전수발표회를 끝으로 흥과 열정으로 어우러진 일주일간의 교육이 마무리됐다. 1981년 경상북도 무형유산으로 지정된...
포항해양경찰서는 12일 추석연휴 대비 다중이용선박 현장점검을 진행했다.김지한 서장은 포항 여객선터미널에서 출항 예정인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에 승선해 인명구조장비 관리실태와 비상연락체제를 확인했다. 또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운항관리센터를 방문해 추석절 여객선 안전관리 실태점검과 근무자를 격려했다.포항해경은 오는 18일까지 귀성객 수송 여객선 등 다중이용선박 항로에 경비함정 근접 기동 및 전탐 감시를 강화하고, 휴일 비상근무자 지정과 구조대·파출소 등 구조세력의 24시간 비상 출동태세를 유지한다.김지한 포항해양경찰서장은 “추
경산시는 지난 11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경산시 저출생 대응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초저출생 현상이 지속됨에 따라 시민들의 결혼, 출산, 자녀 양육에 대한 인식 및 태도를 분석하고, 저출생의 원인을 다각도로 규명하며, 국내외 출산 장려 정책을 비교 분석해 경산시 특색에 맞는 대응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중간보고회에는 저출생 극복 관련 부서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과업 수행 내용과 과업 방향, 세부 실행 방법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시민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동해바다의 절경과 함께하는 양남 주상절리를 비롯한 문무대왕릉 등 경주가 자랑하는 지질명소 4곳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될 것으로 보인다. 12일 경주시에 따르며 동해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안이 최근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이사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에 내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유네스코 봄 정기총회에서 집행이사회 승인만 받으면 경주를 포함한 경북 동해안 지질공원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된다. 경북 동해안 지질공원은 경주·포항·영덕·울진 일원 2694㎢다. 양남 주상절리를 포함해 울진 성류굴·왕피천·
청도군은 지난 11일 모계고등학교 강당에서 사회탐구영역 스타강사인 이지영씨를 초청해 ‘꿈을 현실로 만드는 힘’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지영 강사는 사회탐구영역 최다 수강생을 보유한 대한민국 대표 강사로 방송, 유튜브 등 다양한 매체에서 입시·교육 관련 분야의 강연을 진행해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날 모계중·고등학생을 포함한 관내 학생과 학부모 600여 명을 대상으로 오랜 강의 경험과 본인의 에피소드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조언을 담은 생생한 강연을 펼쳤다. 이번 특강은 재단법인청도군인재육성장학회(이하 장학
구미대학교 재학생 8명이 ㈜원익QnC에 최종 합격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들의 합격은 구미대의 산학협력과 현장 맞춤형 인재 양성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대내외에 알리는 중요한 성과로 평가된다. 구미대는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 사업’의 몰입형 프로그램으로 ㈜원익QnC와 공동으로 운영하는 ‘반도체 쿼츠웨어 전문가 과정’을 7월~8월까지 진행했다. 이 과정에 구미대 재학생 13명이 참여했으며 최종적으로 8명이 합격해 취업의 기회를 잡았다. 구미대가 지역사회 반도체 인력 수급의 전초기지 역할을 톡
경주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예술단체들이 시민들과 함께 아름다운 가을을 맞이하기 위해 다양한 예술축제와 체험 프로그램, 전시문화 등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한다. 한국예총 경주지회는 ‘2024 신라예술제’를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양일간 경주예술의전당 일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7개 예술협회가 합심해 수준 높은 경주예술의 정점을 선보이는 축제로 예술공연과 전시, 체험 프로그램과 마켓이 하나의 주제로 풍성하게 연결된다. 시민이 함께 즐기는 체험 예술 컨텐츠 또한 경주예술의전당 분수광장을 중심으로 공원, 정자 일대로 이어지며 가을을
135. 번개가 많은 곳꽝!"번개! 무서워!"미국 항공우주국에서 번개를 관측하여 번개지도를 완성했다."우리는 이런 것도 연구합니다."번개를 가장 많이 치는 곳이 콩고로 1년에 81회이다."우리가 일등이라고? 이런 것은 안 해도 될거 같은데."그것은 대서양에서 넘어 오는 구름
윤석열 대통령이 서울에 있는 어린이병원을 찾아 의료 현장을 살폈다. 윤 대통령은 의료진과 구급대원들 및 응급실 방문을 자제한 국민들 덕분에 연휴 기간의 의료 공백 위기를 이겨...
18일 윤 대통령은 성북우리들어린이병원 방문 전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심우정 신임 검찰총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윤 대통령은 19일부터 22...
NC 다이노스가 신인 임상현의 호투에 힘입어 한화 이글스를 제압했다.NC는 18일 오후 5시 창원NC파크에서 열린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경기에서 5-2로 승리했다. 이날 임상현은 6이닝 3피안타 2볼넷 3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했다. 타선에서는 데이비슨이 1홈런 2타점, 김주원이 2
2010년 초반 초중고를 다닌 무상급식 1세대 청년들이 곽노현 서울교육감 보궐선거 예비후보 지지 선언을 한다.곽 예비후보는 18일 보도자료를 내고 곽 예비후보가 서울교육감으로 제임하던 당시 초중고를 다닌 학생들이 모여 19일 오후 8시 서울시교육청 정문 앞에서 지지선언을 한다고 밝혔다.곽 예비후보 진영은 “이들이 혁신교육 1세대 수혜자로서 특정 단체나 정당의 조직이 아닌 자발적으로 모인 청년 지지자들”이라고 소개했다.한편 곽 예비후보를 지지하는 명사들이 지지선언은 이날도 이어졌다. 18일 김성오 한국협동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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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 회장이 사회문제 해결의 플랫폼으로 만들기 위해 제안한 ‘울산포럼’이 올해로 3회째를 맞는다.SK는 오는 25일 울산 울주군 소재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Pivoting 울산 : 기술과 문화로 만들다’를 주제로 울산포럼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울산포럼은 SK이노베이션 창립 60주년이었던 지난 2022년 회사의 모태인 울산지역의 미래를 논의하기 위해 최태원 회장의 제안으로 시작된 포럼으로, 이천포럼과 함께 SK그룹을 대표하는 사회문제 해결의 장으로 자리잡았다.SK와 울산상공회의소가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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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학년도 지방권 의과대학 수시모집 지역인재 지원자수가 19,423명으로 전년 8,369명보다 2.3배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청권 지역인재전형 지원자는 급등하면서, 향후 지방권 지역인재 선호지역으로 급부상했다. 정원을 대폭 늘린 2025학년도 지방 의대 지역인재 선발전형에 지난해보다 2배 넘게 많은 수험생이 지원했다. 충청
추석연휴 마지막 날인 18일 포항시 관광랜드마크인 환여동 스페이스 워크에서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휴일을 즐기고 있다.
3시간전
유전 옆에 유전 있고 히트상품 옆에 또 다른 히트상품 있다. 히트상품을 음식에 비교한다면 사골쯤에 해당한다고 할 수 있다. 끓일 때마다 새로운 맛으로 두세 번씩 끓여 먹는 사골처럼 히트상품도 그것을 응용하는 방법에 따라 또 다른 히트상품이 탄생할 수 있다. 히트상품이 가지를 치고 번식을 하는 셈이다. 따라서 히트상품을 적절히 활용하는 것도 새로운 또 다른
청주시립교향악단에서 지난 추석 연휴기간에 개최한 공연이 예매율 90%를 기록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17일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무료로 진행된 추석특별공연 `추석 앤 클래식'은 명절과 어울리는 최성환의 `아리랑 환상곡'을 시작으로 청주시립교향악단 수석단원인 튜비스트 이요한과 가야금 연주자 문양숙의 협연을 선보였다. 청주시립합창단 수석단원인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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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 심사청구 법정처리기한 ‘90일 준수’ 점검·관리 강화
국세 심사청구 법정처리기한 90일 준수를 위한 점검과 관리가 강화되고 동일쟁점 다수 사건과 고액사건에 대한 쟁송이 납세자 피해 예방 차원에서 검토된다.국세청은 책임세정을 통한 납세자 권익보호를 위해 이 같은 방안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국세청은 우선 국세 심사청구에서 신속처리 목표제를 시행하기로 했다.국세 심사청구에 대한 법정 처리기한 90일 준수를 위해 구체적으로 담당자별 처리계획을 수립하고 체계적으로 점검·관리해 나갈 방침이다.국세청 심사청구 법정기한 내 처리율은 지난 2023년 82%에서 올해 87%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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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 빠진 과학기술주권 청사진
최 윤 재 회장 축산바로알리기연구회 서울대학교 명예교수 국가전략기술 육성 계획, ‘농축산업 무관심 정부’ 민낯 투영 국가 미래 좌우할 과학기술 정책, 식량안보 전제돼야 한국의 미래를 그리는 과학기술주권 확보 계획 정기적으로 수립되는 과학기술정책은 해당 국가의 미래가 어떠할지를 보여주는 창이나 다름없다. 과학기술 역량이 한 국가의 경쟁력을 좌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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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 다문화가족 위한 한국 전통문화 체험 행사 개최
대구 달서구가 지난 12일 다문화가족 60여 명이 참여해 레크리에이션, 명절 음식 만들기와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해 보는 ‘행복한 명절 보내기’ 행사를 가졌다.이번 행사는 달서구성서종합사회복지관 주관으로 계명대학교 한학촌에 다문화가족 60여 명이 참여해 진행했다. 참가 가족들은 우리 고유의 전통의상인 한복을 차려입고, 명절 덕담, 달에게 소원빌기, 청사초롱 들고 야행, 강강술래 등을 통해 우리 문화와 정서를 느껴보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행사에 각 기관의 후원이 이어졌다. 대한노인학대예방협회(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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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多)함께 정(情)을 나누는 한가위!
부산 사상구 덕포1동은 지난 12일 강선대 행복마을 갤리러부엌에서 추석 명절을 맞아 ‘달달추석 송편 나눔’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갤러리부엌 회원들은 직접 빚은 송편과 김치 등을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120세대에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신춘희 위원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직접 만든 송편을 드시고 행복한 추석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대구 달서구는 12일 달서구가족센터 3층 강당에서 지역주민·결혼이민자 50여명과 함께『정나눔 다함께 한가위』행사를 추진했다.이번 행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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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사 온습도 유지로 환절기 돼지 면역력 올려야”
농촌진흥청이 지난 5일 일교차가 커지는 가을철 환절기를 앞두고 건강한 돼지를 기르는 사양관리 방법을 소개했다. 농진청에 따르면 환절기에는 돼지 호흡기 점막이 약해져 호흡기 질병 발생 빈도가 높아진다. 이 때는 사육 구간별 돈사 내부 온도를 적정하게 유지해야 하는데 특히 지방층이 얇아 추위에 민감한 어린 돼지들을 잘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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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의회, 의원 대상 고위직 맞춤 청렴·4대 폭력 예방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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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의회는 의원들을 대상으로 고위직 맞춤 청렴 및 4대 폭력 예방교육을 지난 11일 가졌다. 이날 교육은 연1회 실시하는 법정 의무교육으로 의원 행동강령 준수, 부패방지,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 갑질근절과 4대 폭력예방 교육으로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위한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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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9월 재산세 40억 부과…전년대비 1.8% 증가
의성군이 2024년도 9월 정기분 재산세로 40억3000만 원을 부과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재산세 부과는 전년 대비 1.8% 증가한 수치로, 공시지가 상승이 주요 원인으로 작용했다.부과 대상은 총 6만 536건에 달하는 토지 소유자들에게 부과된 것으로, 토지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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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와 함께하는 의성 청년의 날 축제'…21일 개최
의성군은 오는 21일 의성공설운동장에서 열리는 ‘제8회 청년의날 기념행사’에서 가수 싸이와 한요한, 중식이밴드 등이 무대에 올라 청년들과 지역 주민들의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더불어 전국적인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이번 행사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의성군의 청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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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심우정 신임 검찰총장에게 임명장 수여
18일 윤 대통령은 성북우리들어린이병원 방문 전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심우정 신임 검찰총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윤 대통령은 19일부터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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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토론으로 상승세 탄 해리스, 승리 굳히나…지지율 50%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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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토론에서 판정승을 거둔 카멀라 해리스 미 부통령의 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다. 해리스 부통령은 최근 여론조사에서 지지율 50%를 돌파하며 확실한 상승 국면에 있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