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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권 사용처 줄면 ‘전액환불’… 은행, 고정금리 ‘강제인상’ 못해

앞으로 상품권 발행업자가 고객에게 불리하게 사용처를 축소하거나 이용조건을 변경하는 경우 상품권 잔액의 전부를 환급받을 수 있다. 또 은행이 자의적으로 대출 고정금리를 인상하는 것도 제한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신유형 상품권 표준약관’, ‘예금거래기본약관’, ‘은행 여신거래기본약관’, ‘은행 여신거래기본약관’을 각각 개정했다고 최근 밝혔다. 우선 공정위는 신유형 상품권 표준약관을 개정해 발행업자가 선불충전금을 별도로 안전하게 관리하고 그 조치내용을 고객에게 고지하도록 명시했다. 또 발행업자가 고객에게 불리하게 상품권...
포스코가 포항제철소에 추진하는 수소환원제철 건립이 내년 6월 착공한다. 이와 함께 포스코는 오는 2030년까지 철강과 이차전지소재, 신재생에너지 등 국내 산업에 73조 원을 투자한다. 특히 전기차 캐즘으로 어려운 이차전지 소재 부문에만 철강 투자액과 비슷한 27조 원을 투자해 미래 성장동력으로 키우겠다는 전략이다. 17일 포항을 방문한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포스코그룹과 투자 활성화를 위한 관계부처 합동 현장간담회에서 포스코 포항제철소의 20조 원 규모의 수소환원제철 프
국립안동대학교 테니스팀은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김해종합운동장에서 개최한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창단 이후 처음으로 단체전 동메달을 획득했다. 전국체육대회는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가장 중요한 체육행사로 국가 대표 선수뿐만 아니라 각 지역 종목별 대표 선수들이 출전하며 많은 선수에게 참가 자체가 목표인 대회다. 국립안동대 체육학과 최정연, 원지현, 조해린, 김서영 선수는 단체전 준결승전에서 충남대학교 테니스팀과 결전 끝에 메달을 획득했다. 한편 경북도 대표로 출전한 국립안동대 학생 선수들은 단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과 계명대학교 미술대학은 최근 계명대에서 ‘안광학 산업의 디자인 역량 강화를 위한 산학협력 및 디자인 인재 양성, 공동 연구 추진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미래형 안경 제품 및 디자인 개발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경주 선덕여자고등학교는 16일 NH농협 경주시지부로부터 수능을 응원하는 ‘수능떡’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경주 지역에서 생산된 쌀로 빚은 ‘수능떡’은 수능 30여 일을 앞둔 수험생들에게 지역 주민의 따뜻한 격려와 응원의 마음을 담았다. 조현철 지부장은 “수능이 얼마 남지 않은 기간, 학생들이 건강 관리와 학습을 잘 마무리 해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다”며 “모든 학생들의 수능 대박을 응원한다”라고 말헀다. 박영목 교장은 “수험생들도 지역 기관의 응원에 힘 입어 올해 수능에서 좋은 성과를 올릴 것”이라
국립금오공과대학교 강소특구육성사업단이 강소특구사업 참여 기업 간 성과공유와 네트워킹 강화를 위해 ‘2024년 이노폴리스캠퍼스사업 기술창업 세미나’를 개최했다.10월 16일 교내 청운대에서 열린 이번 세미나는 국립금오공대 강소특구육성사업단이 추진하고 있는 ‘2024 이노폴리스캠퍼스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세미나는 창업자 간 네트워킹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시작으로,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 세미나와 석수민 ㈜라씨 대표, 이권형 유알아이㈜ 대표, 이응수 ㈜엘라인 이사가 참석한 선배창업
경주시가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성건1지구 뉴:빌리지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첫발을 내디뎠다. 뉴:빌리지 사업은 노후 저층 주거지역에 주차장, 도로 등의 기반시설과 체육시설, 문화공원 등의 편의시설을 조성할 수 있도록 정부가 최대 150억을 지원하며, 기금융자, 도시·건축규제 완화 등 인센티브를 통해 민간의 자율적인 주택 정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주시와 주택정비전문기관인 경주지역건축사회는 17일 개별자율주택정비 활성화를 위한 성건1지구 뉴:빌리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국토부 주관 공모 사업에 전문성을 확보하고
올해 역대급 폭염으로 진주지역에서 생산되는 배에 심각한 피해가 발생했다. 단감은 탄저병이 확산돼 진주시가 대책 마련에 나섰다.진주시농업기술센터가 최근 지역 배 농가를 대상으로 고온 피해를 조사한 결과, 전체 507농가에서 20~40% 이상 과육과 과피가 붕괴하는 '일소' 피
○…지난 2001년부터 진천군 진천읍 교성리 걸미산 일원에서 운영 중이던 포장마차가 20여년만에 영업을 종료.군은 이 부지에 생활밀착형 숲을 조성하기로 하고 협의를 거쳐 최근 포장마차 철거를 완료.지역 애주가들은 포장마차가 문을 닫았다는 소식에 섭섭함을 토로.생활밀착형 숲이란 생활권 주변 다중이용시설을 활용해 생활정원을 조성하는 사업.군은 약 4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약 2500㎡ 면적에 미스트 분사기, 친환경 산책로, 경관조명 등 기반시설물 설치와 화초류, 수목 식재 등을 통해 생활밀착형 숲을 조성해 나갈 계획
노후화 된 탐라영재관을 대체할 서울 용산에 있는 한국마사회 장학관 매입에 순풍이 불고 있다.22일 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제432회 임시회 2차 회의를 열고 ‘제주도-한국마사회 업무협약 체결 동의안’을 심의하고, 원안 가결했다.다만, 행자위는 도 중앙협력본부가 제시한 ‘선 임대·후 매입’ 방안에 대해 어려운 재정 여건을 감안, 매입 과정에서 종합적인 검토를 주문했다.박호형 위원장은 “마사회 장학관은 2~8층은 공간이 비어 있는데 이에 대한 활용방안도 고민해야 한다”며 “다만, 서울에서 인재를 양성한다는 점에서 속
경기 수원시는 2025년 10월 22~24일 3일간 일정으로 진행되는 제62회 전국도서관대회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고 22일 밝혔다.전국도서관대회는 대통령 소속 국가도서관위원회, 문화체육관광부, 교육부, 광역자치단체 등 도서 관계자들이 모여 미래 도서관과 도서 업계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국내 최대 규모 도서관 행사다.내년 수원에서 열리는 전국도서관대회는 경기도 대표 도서관 개관에 맞춰 도서관 메카의 위상을 높이는 의미가 있다.시는 수원컨벤션센터에서 2023년에는 '북키즈콘'을 열었고, 책을 주제로 지역특화 마이스 행사를 개발
알리익스프레스가 아모레퍼시픽과 함께 10월 21일부터 10월 23일까지 첫 번째 '아모레퍼시픽 브랜드 데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소비자들에게
지역 여성들의 현재와 미래를 살펴보는 장이 열린다.계명대학교 여성학연구소는 오는 25일 성서캠퍼스 동천관 301호에서 2024년 추계학술대회를 연다.이번 학술대회의 주제는 ‘전환의 시대, 대구·경북 지역 여성들의 일과 삶의 현재와 미래’다.학술대회 첫 번째 세션은 대구 지역 여성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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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암물질 126종 중 단 15종만 관리되고 있어 건강관리카드 발급 대상의 확대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국민의힘 조지연 의원은 22일, 발암물질에 노출된 근로자들의 직업성 암 조기 진단을 위한 ‘건강관리카드’ 제도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관리 대상을 확대할 것을 촉구했다. ‘건강관리카드’ 제도는 발암물질에 노출된 근로자들이 퇴직 후에도 연 1회 특별 건강진단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러나 조 의원이 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현재 건강관
캐시워크 돈버는퀴즈에서 "장목양말"관련 퀴즈를 제시했다.화요일인 10월 22일 오후 7시경 제시된 '장목양말'관련 문제는 "부드럽고 따뜻한 수면원단과 쫀쫀한 OO중목이 만나 하루종일 뽀송하고 쾌적하게!! OO에 들어갈 문구는 무엇일까요?"다.정답은 '골지'다.다음 새로운 문제는 오후 8시경 제시될 예정이다.캐시워크 돈버는퀴즈란 누구나 퀴즈를 풀고 상금의 일부를 랜덤하게 캐시로 받을 수 있다. 다만 한 퀴즈의 정답을 반복적으로 수차례 입력한 경우, 부정한 방법을 사용해 당첨금을 중복으로 수령하거나 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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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매립지 대체매립지 확보를 위한 국무총리실 산하 전담기구 설치에 인천·경기·서울은 한목소리를 냈지만, 정부는 뒷짐만 지고 있다.인천시는 조만간 진행될 4자 협의체 회의에서 '국무총리실 산하 대체매립지 전담 기구' 설치를 안건으로 제안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최근 국정감사에서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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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전문대학교 뷰티융합학과 졸업 예정 학생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으로 지역 어르신들에게 미용 봉사활동을 펼치며 이웃사랑 실천에 나섰다. 뷰티융합학과 4학년생들은 22일 대학 인근에 위치한 대불노인복지관을 찾아 이곳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네일아트와 손 마사지로 봉사하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나시길 응원했다. 이 대학교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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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 23일 구청 잔디광장서 채용박람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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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구가 오는 23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구청 어울림마당 잔디광장에서 '2024년 부평구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18일 부평구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58개 업체가 참여해 직·간접 면접을 통해 필요 인력을 채용한다.58개 참여 업체의 채용 희밍 인력은 모두 398명이다.행사는 채용관, 홍보관, 부대행사관 등 3개 관에서 진행된다. 채용관에서는 18개 직접참여 업체가 현장 면접과 취업상담을 진행하며, 40개 간접참여 업체는 이력서 접수 방식으로 인력을 모집한다.참여를 원하는 구직자는 별도의 신청 없이 행사장을 방문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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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韓 주권침해 시 물리력 조건 구애됨 없이, 거침없이 사용”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적국'인 "한국이 주권을 침해하면 물리력을 조건에 구애됨 없이, 거침없이 사용"하겠다고 위협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김 위원장이 17일 조선인민군 제2군단 지휘부를 방문한 자리에서 "우리 군대는 대한민국이 타국이며 명백한 적국이라는 엄연한 사실을 다시 한번 똑바로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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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그리머스' 캐릭터 활용 쉐이크·콤보 메뉴 출시
맥도날드는 글로벌 인기 캐릭터 '그리머스'를 소개하며 '그리머스 쉐이크'와 '그리머스 쉐이크 맥너겟 콤보' 등을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에 새롭게 선봬는 '그리머스 쉐이크'는 달콤한 블루베리 맛과 그리머스를 상징하는 보랏빛 색상이 특징인 쉐이크로, 지난 197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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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2024 한국IR대상’ 우수기업 및 BEST IRO상 수상
크래프톤이 17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2024 한국IR대상 시상식’에서 유가증권시장 기업 부문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크래프톤은 2021년 코스피 상장 이후 3년 만에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김창한 대표이사와 배동근 CFO 등 주요 경영진이 실적발표, NDR, 애널리스트 데이 등 다양한 IR 활동에 적극 참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국내 게임사 중 유일하게 매년 애널리스트 행사를 꾸준히 개최했으며, 올해는 미국과 유럽 등 전세계의 신규 투자자와의 소통을 확대하며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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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그랑 파트너스 피에스타’ 개최
GS건설은 17일 서울 역삼동에 위치한 GS타워에서 GS건설 허윤홍 대표를 비롯한 주요 경영진 40명과 협력사 대표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Gran partnerS Fiesta’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올해는 허윤홍 대표 취임 후 처음 진행되며, 2004년부터 사용한 행사명 ‘Xi CEO Forum’을 ‘Gran partnerS Fiesta’로 변경하고, 협력사를 고객의 관점에서 재정의하여 행사를 대폭 개편했다. GS건설의 최신 기술을 소개하는 자리도 마련됐다.GS건설은 상생협력을 위해 협력사에 실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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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폭염에 진주 배 과수원 413㏊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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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도소 50대 수감자 복강내 출혈 … 응급 이송
대전교도소에서 폭행 사건이 발생해 50대 수감자가 내장파열에 따른 복강내 출혈로 대학병원에 응급 이송됐다.22일 대전교도소와 지역 의료계 등에 따르면 지난 18일 정오쯤 대전교도소에 수감 중인 50대 A씨가 지역 모 대학병원에 응급 이송됐다.A씨는 내장 파열에 따른 복강내 출혈이 심한 상태로 처음 이송된 병원에 응급치료가 가능한 의사가 없어 또 다른 대학병원으로 이송돼 입원치료를 받고 있다.A씨의 폭행사건에는 대전교도소 교정직원 등이 연루된 것으로 전해졌다./대전 한권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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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내 주민투표 안갯속...기다리지 말고 대안 찾아야"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를 위한 연내 주민투표가 안갯속인 가운데 제주도의회가 대안이나 계획을 마련해야한다는 주문이 나왔다.22일 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제432회 임시회 2차 회의에서 도를 상대로 이 문제를 집중 제기했다.이경심 의원는 “도민들이 행정체제 개편에 희망을 가져왔다. 행정안전부의 입장을 존중하면서 무조건 가다리기 보다는 계획이나 어떤 조치가 나와야 하는 것 아니냐”고 질의했다.그러면서 “행안부 장관의 투표 요구를 해야 하는 데드라인 시점인 10월 17일이 이미 지난 만큼, 이제는 행정체제 개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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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아지는 대형사고주기 … 안전 불감증 여전
대표적인 안전불감증 사고로 우리 사회에 경종을 울렸던 충주유람선화재사고가 24일로 30주기를 맞는다. 30년전 충주호에서 운항중이던 유람선사고로 29명이 목숨을 잃었다. 이후 충북에서는 대형인명 피해가 발생한 안전사고가 잇따랐다.1994년 10월24일 오후 4시15분쯤 단양군 적성면 충주호에서 운항중이던 충주호관광선 소속 충주 제5호 유람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유람선이 전소하면서 29명이 불에 타거나 익사했고, 33명이 부상을 입었다.이 사고는 성수대교 붕괴사고 3일 후에 발생했다.사고당일은 성수대교 붕괴 등 잇따른 대형사고가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