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는 29일 방어진마린요양병원과 재가 의료급여 사업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동구는 방어진마린요양병원을 협력 의료기관으로 지정하고, 협력 병원은 대상자에게 질환에 따른 돌봄 계획 수립과 모니터링 등 통합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재가 의료급여 사업은 7월부터 전국 확대 시행됐다. 의료적 필요도가 낮은 장기입원 의료급여 수급권자가 퇴원하고, 안정적인 재가 생활 유지에 필요한 의료·돌봄·식사·병원 이동 등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오상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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