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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 인천비상행동 “영흥석탄화력발전소 조기 폐쇄해야” 촉구

“올해로 영흥석탄화력발전소 1호기가 가동한 지 20년이 됐습니다. 막대한 양의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화력발전소를 2030년 조기 폐쇄해야 합니다.” 기후위기 인천비상행동은 11일 인천시청 앞 인천애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요구했다. 수도권에서 유일하게 석탄을 연료로 사용 중인 영흥석탄화력발전소는 1~6호기를 운영하면서 수도권 전력 사용량의 약 20%를 공급하고 있다. 한국남동발전은 2034년까지 영흥석탄화력발전소 1~6호기 중 1·2호기 연료를 석탄에서 액화천연가스 등 친환경 연료로 전면 전환할 계획이다...
인천시교육청이 이르면 2026년부터 시행되는 유보통합을 앞두고 ‘가칭 영유아 학교’를 시범 운영할 기관 공모에 나섰다. 하지만 전교조 인천지부가 “장시간 보육은 아동 발달에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며 강력 반발하는 등 유보통합 정책을 두고 지역 교육계 내부 갈등이 심화하고 있다. 시교육청은 인천지역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오는 29일까지 영유아 학교 시범 운영 기관을 공모하고 내달 중 최종 8개 기관 내외를 선정한다고 26일 밝혔다. 영유아 학교는 유보통합이 지향하는 질 높은 교육과 보육의 이상적 모델을 시범 운영하는 기관이다.
아주대병원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시행한 ‘제4차 중환자실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중증 환자를 지속적으로 관찰하며 전문적 치료를 시행하는 중환자실의 질을 향상하고자 2023년 1월부터 3월까지 중환자실 적정성 평가를 실시했다.평가지표는 ▲전담전문의 1인당 중환자실 병상 수 ▲간호사 1인당 중환자실 병상 수 ▲중환자실 전문 장비 및 시설 구비 여부 ▲중환자실 감염관리 활동 여부 ▲48시간 이내 중환자실 재입실률 ▲중환자실 사망률 ▲병원 내 사망률 등 7개 항목으로 구성됐다.평가 결과에 따라 총 30
인천일보 문화경영대학 글로벌혁신리더 9기 최고경영자과정은 24일 김영호 벨리시마합창단 지휘자를 초청, ‘화폭에 담긴 음악의 영감’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이날 김 지휘자는 음악과 악기를 사랑한 야수파의 창시자이며 바이올리니스트 앙리 마티스의 음악에 대한 열정과 미술학교 출신으로 파카소의 친구인 호안 미로의 미술세계를 설명했다. 또 마네의 ‘피리 부는 소년’ 피아니스트 아내를 그린 ‘소파에 기대 있는 마네 부인’ 등을 통해 화폭에 담긴 음악의 조화를 소개했다.이날 벨리시마합창단은 강단에 올라 ‘바람의 노래’,
“인천에 살면서도 인천을 잘 알지 못했던 시민들이 관심을 갖는 전시입니다.”교보문고 인천점이 개점 20주년을 맞아 선보인 '책-인천을 잇다' 특별전시가 시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책-인천을 잇다' 특별전시는 교보문고 인천점이 인천관광공사, 인천문화재단, 인더로컬협동조합과 함께 기획한 전시다. 인천의 중심에 20년 동안 자리 잡고 있던 교보문고가 지역사회와의 접점을 찾고 지역을 알리기 위해 기획했다.특별전시는 역사, 관광, 음식, 영화 등 인천과 관련된 다양한 도서를 진열하고 있다. 배지, 컵,
“성남 교육환경이 과학고등학교 입지로 가장 최적지입니다.”성남지역 핫이슈인 '과학고 유치' 추진에 모든 역량을 쏟고 있는 오찬숙 성남교육지원청 교육장.기자를 만난 오 교육장은 '기본 인성과 기초 역량'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그는 “경기도교육청은 '미래 교육의 중심, 새로운 경기교육' 비전 아래 학생이 기본 인성과 기초 역량을 갖추고, 미래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정책을 펼치고 있다”고 했다.그러면서 “이러한 정책들이 실현되고 있는 경기교육의 중심지가 성남교육지원청”이라고 꼽았다
국제로타리 3750지구 신안산로타리클럽은 25일 중복을 맞아 안산시 상록장애인복지관을 찾아 장애인들에게 반계탕 260인분을 나누며 봉사활동을 했다.이번 봉사활동에는 신안산로타리클럽뿐만 아니라 국제로타리 3750지구 안산1지역의 김정수 지역 대표, 안산시 해드림봉사단, 양문석 국회의원 보좌관이 함께 참여해 음식 준비, 배식, 정리 등 모든 과정을 도왔다.신안산로타리클럽 김현철 회장은 "중복을 맞아 장애인분들이 무더운 여름을 무사히 보내시기를 바라며 음식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다양한 봉사활동과 함께 장애인친화마을 만들기에
서울주택도시공사가 주택 고가 매입에 대한 사회적 우려를 불식하기 위해 관련 대책 강화를 모색한다.SH공사는 매입임대주택 고가 매입 방지를 위해 관련 사업 전반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기존 운영하던 고가 매입 방지 대책을 보완하는 연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SH공사는 기존에도 주택 고가 매입 방지를 위해 ▲ 호당 매입가격 상한가 적용 ▲ 재조달원가 등 원가추정액과 비교해 매입가격의 적정성 검토 ▲ 매입 심의 시 외부 전문가 사업성 검토 등 매입 절차 및 제도 개선을 지속 추진해 왔다.그럼에
세계은행는 30일 23시45분 디지털전환 부총재에 김상부 전 구글 컨슈머 공공정책 아시아·태평양 총괄을 선임한다고 발표했다. 김 내정자는 9월 3일부터 근무하게 된다.디지털전환 부총재직은 세계은행이 디지털을 통해 개도국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올해 신설한 직위이다.디지털전환 부총재는 개도국 발전에 필요한 디지털·데이터 인프라 구축 및 제고, 사이버보안, 디지털 정부 등 디지털 경제 기반 구축을 이끄는 핵심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김상부 부총재 내정자는 글로벌 공개 경쟁을 통해 선발됐으
일제강점기 항일 애국 투사였으며, 경남지역에서 20세기 내내 활약한 근대 1세대 화가인 괴암 김주석 선생의 작품이 창원시도시재생지원센터 임시 보관소로 지난 28일 옮겨졌다. 지난해 11월 롯데백화점 마산점에 있는 갤러리 수장고에 급히 옮겨두었던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굴에게는 너무 시끄러운 바다아기 굴은 특정 환경에 정착하기 위해 자연적인 음향 신호에 의존하지만, 애들레이드 대학의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인간의 활동에서 나오는 소음이 이 중요한 과정을 방해하고 있다고 한다. "서식지 감소로 인해 바다의 자연적 소리가 점차 조용해지고 있으며, 이로 인해 점점 더 조용한 자연 환경이 인간이 만든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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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지난 25일 발표한 2024년도 세법개정안이 큰 폭의 상속세율 감면 등으로 인해 부자 감세 논란이 다시 일어난 가운데, 가업상속 공제제도 개정안 역시 문제라는 지적이 ...
한미약품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581억 원으로 작년 2분기보다 75.3%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0일 밝혔다.매출은 378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3% 늘었다. 순이익은 470억 원으로 150.6% 성장했다. 이번 영업이익은 연합인포맥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 572억 원을 1.6% 상회했다.한미약품은 국내외 주요 제품의 매출 호조와 자회사 성장이 이번 실적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이상지질혈증 치료 복합신약 '로수젯'의 2분기 처방액은 전년 동기 대비 16.6%
폭염경보 속 불볕더위가 최고조에 달한 30일 밤 제주지역의 전력사용량이 하루 만에 다시 사상 최대치 기록을 경신했다. 전력거래소 제주지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기준 전력 사용량은 112만만3800kw를 기록했다. 이는 직전 최대 기록이었던 전날보다 5200kw 증가한 수치다. 전력 예비율은 17.4%로 비교적 안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전력수요량이 급증한 것은 제주도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강한 햇살의 불볕더위와 열대야가 최고조에 이르면서 가정과 직장 등의 에어컨 등 냉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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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민들이 40년 동안 전남 고흥군 소록도에 있는 한센인들에게 나눔과 봉사로 사랑을 실천해 귀감을 사고 있다.천주교 제주교구 소속 성다미안회는 지난 25~28일까지 3박4일 동안 소록도에 머물며 국립소록도병원에 입원한 한센인을 위해 간병 도우미, 식사 수발, 목욕, 청소를 비롯해 이발·미용 봉사를 실시했다.이번 봉사활동에는 도내 중·고교 학생과 팔순이 넘은 어르신 등 남녀노소 87명이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다.봉사 단원들은 소록도 성당과 수녀원에서 풀베기와 조경 정비를 비롯해 시계와 가전제품 수리, 칼갈이 등 한센이들
극단 예인이 장 주네 원작 소설을 판소리로 재해석한 연극 ‘조선의 하녀들’을 8월 9일부터 11일까지 설렘아트홀에서 선보인다.극단 예인은 고전작품을 중심으로 현대판 연희극을 창작하는 극단으로, 전통연희의 계승과 현대적 변용을 위한 예술을 하고 있다.‘조선의 하녀들’은 고전작에 전통 연희의 판소리를 더한 현대판 연희극으로, 고전극인 장 주네의 ‘하녀들’을 재구성하고 각색해 조선 사대부인 조흥식의 집에 살고 있는 세 여자의 얽히고설킨 관계에서 나오는 모순성에 대한 내용을 그려낸다.또한 고전작의 단순한 재연이 아닌 한국 고유의 연희를 중
2025학년도 한국외대 수시 모집에서는 2,086명을 선발하여, 전년도와 크게 다르지 않다. 전형별로는 종합전형인 면접형에서 4명, 서류형에서 9명이 증가했고, 교과전형과 논술전형에서 인원이 감소했다. 서울캠퍼스에 자유전공학부가 신설되고. 글로벌캠퍼스의 글로벌자유전공학부는 명칭을 자유전공학부로 변경했다. 또한 광역단위의 대학·계열 통합 모집단위들을 신설하여 학과모집과 함께 선발한다. 학생부교과전형인 학교장추천전형은 재수생인 2024년 1월 이후 졸업자부터 지원 가능하다. 고교별 20명 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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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KD운송그룹에 동서울·공항 연결 노선 신설 협조 건의
경기 오산시가 김포국제공항행 공항버스와 서울 잠실역을 거쳐 동서울터미널로 가는 시외버스 노선 마련을 위해 온힘을 쏟고 있다.24일 오산시에 따르면 이권재 시장은 23일 오후 서울 성동구에 있는 KD운송그룹 본사를 찾아가 이들 노선 구상이 담긴 건의서를 전달하면서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간담회에는 이권재 시장과 허상준 KD운송그룹 대표이사, 허덕행 상무이사, 권오성 전무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권재 시장은 "시민 여러분께서 광역·시외버스 노선 구축과 관련해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있어 민선 8기 핵심 정책으로 대중교통 신설·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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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당분간 전국 강한 소나기와 무더위, 오늘~내일 제주도 중심 많은 비"
※ 07월 26일부터 07월 28일까지의 전망입니다. < 중점 사항 > ○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에 돌풍,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 오늘과 내일 남해안과 지리산부근, 제주도를 중심으로 돌풍, 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체감온도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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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성다이소 세종허브센터 `첫삽'
균일가 생활용품점 ㈜아성다이소의 경기남부·충청권 물류 거점이 되는 세종허브센터가 25일 첫 삽을 떴다. 세종특별자치시는 25일 세종스마트그린 산업단지에서 ㈜아성다이소의 세종허브센터 건립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승원 세종시 경제부시장, 박정부 ㈜아성다이소 회장, 김재형·김학서 시의회 의원, 이희범 부영그룹 회장,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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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 현대이지웰 ‘기업 복지몰 특화 DX 이커머스 플랫폼’ 구축 착수
SK C&C는 현대이지웰의 ‘기업 복지몰 특화 DX 이커머스 플랫폼’ 구축 사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토털복지서비스 전문기업 현대이지웰은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을 대상으로 다양한 기업 복지 서비스와 상품, 콘텐츠를 제공하는 B2B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현대이지웰 복지몰 쇼핑 채널이 변화하는 고객 요구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디지털 환경을 구축하고, 서비스 편의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추진됐다.SK C&C는 현대이지웰이 고객 기업 B2B 쇼핑몰을 중단 없이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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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윤석열 대통령에게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를 위한 연내 주민투표 실시를 건의했다.오 지사는 지난 25일 충남도청에서 열린 제7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는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위한 지역맞춤형 자치모델”이라며 “연내 주민투표 실시에 대통령님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한다”고 말했다.이와 함께 오 지사는 워케이션을 전제로 현행 30일인 무사증 체류기간을 일정기간 연장하는 특례 등 제주지역에 다양한 외국인 정책설계의 시범지역으로 활용할 것을 제안했다.저출산 문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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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신용보증재단과 경남신용보증재단 노동조합이 지난 26일 '일·생활 균형 캠페인'을 했다.재단은 고용노동부로부터 일과 생활 균형을 이루는 일터로 공식 인정을 받았다. 고용노동부는 제대로 쉬기, 똑똑하게 일하기, 오래 일하지 않기 등 핵심 3개 분야를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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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가 지난 29일 '건강할, 거제!'라는 주제로 지난 5월부터 3개월간 운영한 거제시 스마트 경로당 건강교실 수료식을 했다. /정봉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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