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이 최저 영하 14도까지 기온이 떨어지며 한파주의보가 발효되는 등 강추위기 이어지고 있다. 4일 인천시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9시를 기준으로 인천 내륙과 강화지역에 한파주의보를 발령했다.전날 인천 최저 기온은 내륙지역 영하 8도, 강화 영하 9도, 옹진 영하 7도까지 떨어졌다.
고용노동부가 고용률은 역대 최고 수준이었다고 자평했다. 작년 연간 취업자 수 증가폭이 4년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하는 등 '고용한파'가 몰아친 가운데 고용노동부는 고용률은 역대 최고 수준이었다고 강조했다. 고용률과 취업자 수를 균형있게 살펴봐야 한다는 입장이다. 고용부는 16일 오전 전날 발표된 통계청의 2024년 연간 고
가상자산 거래소의 비트코인 보유량이 7년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고 13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크립토퀀트에 따르면 1월 13일 기준 모든 암호화폐 거래소의 비트코인 잔고가 235만 BTC로, 이는 비트코인이 7000달러를 약간 상회하던 2018년 6월 이후 7년 만에 최저치다.비트와이즈의 리서치 책임자 안드레 드라고쉬는 거래소의 비트코인 공급량 감소는 기관 참여자들의 지속적인 저가 매수 때문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그는 자신의 엑스(구
경기침체 등 여파로 연초 제주를 찾은 관광객이 4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새해 제주를 찾은 내국인 관광객 수 감소율은 두 자릿수를 보이며 감소세가 심상치 않다.2일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 ‘관광통계 잠정치’를 보면 지난 1월 한 달간 제주를 찾은 방문객은 1년 전보다 9% 정도 줄어든 98만1521명으로 코로나19 때인 2021년 이후 처음으로 100만 명 아래로 떨어졌다.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8.8% 줄어든 수치다.내국인은 86만213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9% 감소
도내 거리마다 빈 상가가 속출하며 투자 수익률도 큰 폭으로 떨어지고 있다. 제주지역 상업용 부동산 수익률은 전국 최저 수준을 나타냈다. 한국부동산원이 최근 ‘지난해 4분기 상업용 부동산 임대 동향’을 조사한 결과, 제주는 오피스부터 상가까지 모든 상업용 부동산의 튜저 슈익률이 전국 최저 수준으로 나타났다. 도내 오피스의 경우 수익률이 1.47%로, 전국에서 가장 낮은 수익률 보였다. 가장 높은 서울과의 격차가 6%포인트 수준이다. 이와 함께 집합상가 연간 투자수익률은 2.25%로, 전국에서 세종 다음으로 낮았다.
제주 기업들의 체감경기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최악으로 치닫고 있다. 계엄충격으로 지난달 수직낙하했던 제주지역 기업심리지수는 1월들어 더 떨어졌다. 도소매.건설업 등 비제조업 CBSI는 팬데믹 초기 이후 최저 수준을 맴돈 것으로 나타났다.내수부진에 비상계엄 사태와 고환율, 강달러 등으로 인한 정치.경제적 불확실성이 겹겹이 더해지며 기업심리가 급속히 악화되는 모양새다.한국은행 제주본부가 24일 발표한 1월 제주지역 기업경기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달 전산업 CBSI는 76.5로 전월 대비 1.6포인트 하락했다. 비상계
한동안 영하권을 맴돌던 날씨가 주말을 기점으로 풀리면서 울산은 이번 주 한낮 초봄같은 날씨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은 울산을 포함한 부산, 경남 지역은 오는 21일까지 기온이 평년보다 5~8℃ 가량 높은 온화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했다. 20일 울산 최저 기온은 영하 1℃, 낮 최고기온은 11℃로 평년보다 2~5℃ 가량 높겠다. 21일에는 울산 아침 최저기온 0℃, 낮 최고기온은 11℃의 날씨가 이어질 예정이다. 오는 21일 이후에도 당분간 울산 최저 기온은 영하로 떨어지지 않고 2~3℃ 안팎을 보이겠다. 최고 기온도 10~12℃
경남도는 2025년 기초연금액이 전년 대비 2.3% 인상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기초연금액은 단독가구 월 최저...
설 연휴 마지막날인 내일은 오늘보다 더 추워지겠다. 29일 오후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 아침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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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인시티 미분양은 기회? 입지 최적 평택 한신더휴 수요증가요소 뚜렷
금리 인하와 동결을 반복하면서 인하기조는 수년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신규 아파트 공급량 감소는 현실이 되어가고 있고, 물가상승으로 인한 화폐가치 하락으로 자산가격은 역설적으로 상승하게 된다. 이로 인해 점차적으로 부동산 가격은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는 당연히 수요가 받쳐줘야 하는 전제가 깔려있다.부동산 상승 분위기에서는 평택과 같이 자급자족도시는 상승기류에 쉽게 편승할 수 있다. 일자리증가와 인구유입이 이어지고 있어서 향후 수요가 충분하기 때문이다. 2040년까지 100만 인구를 예상하는 도시여서 현재는 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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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 3일 실장급 인사 임명장 수여
"어려운 경제와 힘든 민생에 대해 최선을 다해주기 바랍니다."김동연 경기도지사가 3일 민선 8기 후반기 인사를 통해 임명된 실장급 인사 4명에게 이같이 당부했다.김동연 지사는 이날 허승범 기획조정실장 직무대리와 손임성 도시주택실장, 이계삼 균형발전기획실장, 정두석 경제실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축하 인사를 건네며 "나라가 많이 어렵다. 지금은 정상적이지 않고 잘못된 것을 제대로 잡아가는 시기"라면서 "이럴 때일수록 공직자가 중심을 분명히 잡고 어떻게 하면 좋은 기여를 할 수 있을지 특별히 생각해주길 바란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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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내 기독교단체 선교사 사택 국가지정문화재 승격 위해 광폭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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