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운문사가 역사문화관 개관으로 비구니 교육의 중심지로서의 역할을 더욱 강화한다. 국내 최대 비구니 교육도량인 청도 운문사는 25일, 운문사 역사문화관을 개관하여 운문사의 역사와 문화를 한 자리에서 조망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김하수 청도군수, 김학홍 경상북도행정부지사, 전종율 청도군의회 의장, 이선희 경상북도 기획경제위원장, 팔공총림 동화사 회주 의현 큰스님, 운문사 회주 명성 큰스님, 전국비구니회 회장 광용스님, 운문사 승가대학 졸업생 등 400여 명이 참석해 운문사의 새로운 역
“이곳 산동읍이 인천 송도처럼 발전하는 모습을 보니 자부심이 듭니다. 특히 젊은 사람들이 많이 유입되면서 도시가 더 활기차고, 가족 단위로 살기 좋은 곳이 된 것 같아요.”이 지역 시민들의 한결같은 목소리다.구미 산동읍 확장단지가 젊고 계획적인 도시로 빠르게 자리 잡고 있다. 국가산업단지 4·5공단을 품고 있어 경제의 중심지 역할을 하는 동시에, 20~30대 젊은 층의 대규모 유입으로 평균 연령이 약 32세로 낮아졌다. 어린이 인구 또한 전체의 14%를 차지해, 활기찬 분위기를 더하고 있다.이런 활기 속에서 지난 25일 강동꿈나무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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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밤 시간 여행 떠나는 경주 문화유산야행 18일 개막
밤하는 별빛 찬란한 경주의 가을 속에서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 공연과 함께 찾아가는 신라의 정취를 느껴보는 7야 주제로 문화유산야행이 이번달 열린다. 1일 경주시에 다르면 깊어 가는 가을의 정취와 함께 아름다운 경주의 밤을 만끽할 ‘문화유산야행’이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교촌한옥마을에서 열린다. 올해로 9회째인 문화유산야행은 유·무형 문화유산을 활용한 야간 문화 축제를 통해 경주를 야간 명품 관광지로 각인시키기 위한 취지로 지난 2016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지역의 신화와 문화유산을 연계해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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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대 학생들 휴학 승인 .. '동맹휴학 불가' 교육부 대응 주목
서울대 의과대학이 학생들의 1학기 집단 휴학 신청을 승인했다. 의정 갈등 이후 집단 휴학을 승인한 것은 서울대가 처음이다. “동맹휴학은 안 된다"는 정부 방침과 배치된 것이어서 파장이 클것으로 보인다.1일 교육계에 따르면, 서울대 의대는 접수된 학생들의 1학기 휴학 신청을 전날 밤 일괄 승인한 것으로 나타났다.대부분 대학은 휴학 신청 허가권이 총장에게 있지만, 서울대 의대의 경우 학칙상 권한이 학장에게 있다. 대학 본부와의 상의할 필요 없이 단과대가 자체적으로 결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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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 가을 행락철 축제 등 치안 수요 대응을 위한 '범죄예방·대응 전략회의' 개최
부산경찰청은 9월 30일 오후 3시 부산경찰청 7층 동백홀에서 범죄예방·대응 관련 부서장 및 15개 경찰서장이 모두 참여하는 「범죄예방·대응 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범죄예방·대응 전략회의는 ’24년 10월 가을 행락철 축제 등 특별치안수요 대응,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빈집 치안 강화 대책’, 예방 중심 경찰 활동을 위한 ‘공동체 치안 활성화 방안’ 등 빈틈없는 범죄예방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회의에서는 10월 축제 등 증가하는 치안 수요 분석을 바탕으로 기능·경찰서별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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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휴직 8만여 명 중 5.5만 명이 여성"
현재 육아휴직 중인 노동자 8만1000여 명 가운데 약 5만5000명은 여성, 2만6000명은 남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해철 의원이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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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장애인체육회 창립 10주년, 소통의 장 열려
세종특별자치시 장애인체육회 창립 10주년을 기념해 장애인 생활 체육대회가 개최됐다. 세종시 장애인체육회는 4일 세종 시민운동장 외 경기장 3곳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체육을 통해 하나 되는 소통의 장 ‘제10회 세종시 장애인생활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회에는 선수 752명, 운영진·관계자 248명 등 총 1000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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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 주민화합·지역발전 이끈 자랑스러운 얼굴들
군위군은 주민화합과 지역발전에 헌신 봉사하는 군민을 발굴해 공로를 인정하는 ‘2024년도 자랑스러운 군민상’ 수상자를 선정했다. 군민상심의위원회는 읍·면장 및 기관단체장이 추천한 후보자 13명을 대상으로 심의한 결과 군민상 최종 수상자는 박승웅, 김진배, 박정호, 윤점환님을 최종 선정했다. 박승웅 민간위원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활성화에 앞장서고 독거노인, 위기가정, 취약계층 등 복지 취약지에 있는 이웃 주민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사랑의 물품전달, 지역봉사활동을 통해 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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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대전시, 2027년 국제대댐회 유치
한국수자원공사와 대전시의 노력이 ‘국제대댐회 연차회의’ 대전 유치 결실을 맺었다.수자원공사와 사단법인 한국대댐회는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제92회 국제대댐회 총회에서 2027년 제95회 국제대댐회 연차회의 개최지로 ‘대전’ 이 최종 결정됐다고 밝혔다.국제대댐회는 106개 회원국이 참여하는 국제 비영리단체로, 1928년 설립 이후 댐 분야 기술표준 등 댐 운영·관리 지식을 공유하는 세계 최대 댐 기술 학술 콘퍼런스로서 매년 연차회의를 개최하고 있다.한국에서 개최된 것은 지난 2004년 제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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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경찰서, 치안성과 향상 대책회의 개최
영덕경찰서가 지난 4일 각 과장과 계·팀장, 업무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치안성과 향상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대책회의에서는 지난 상반기 회의에 이어 현재까지의 치안성과 추진 실적을 토대로 각 기능별 성과 미비 지표 등을 공유하고 치안성과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등의 각 기능별 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김영섭 서장은 "치안성과는 시민들의 안전과 직결되는 만큼 각 기능별 치안성과 평가가 충족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이번 회의를 바탕으로 영덕군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평화로운 일상을 누릴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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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대전세종충남본부, 금융경제강좌 개최 
한국은행 대전세종충남본부가 하반기 금융경제강좌의 2회차 강좌를 11일 개최한다.이번 강좌는 ‘미래는 생성되지 않는다: AI의 역사와 인간의 창의성 이야기’를 주제로 KAIST 문화기술대학원 박주용 교수가 진행한다.강좌는 무료 공개 강의로 누구나 제한 없이 참여할 수 있지만 사전 수강신청을 받는다.한국은행은 강좌 참가자에게 기념품을 증정하고, 2024년 상·하반기 6회 강좌 중 5회를 수강한 참가자에게 수료증을 수여한다./대전 한권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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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고향사랑기부금 큰 폭 감소
충북의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액이 큰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이 행정안전부로부터 제출받은 고향사랑기부제 모금 현황 자료에 따르면 충북의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액은 지난해 1~2분기 10억5900만원에서 올해 1~2분기 8억4900만원으로 크게 즐었다. 같은 기간 기부건수는 5355건에서 6281건으로 926건 늘었으나 모금 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