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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우도면 지역에 설치된 108개소의 개인오수처리시설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점검에서는 오수를 무단 배출하는 행위, 기술관리인 선임 및 자가측정 여부, 시설 고장·노후화 등 관리기준 준수 여부, 내부 청소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한다.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지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개선명령과 과태료 부과, 필요시 고발 등 법적 조치까지 강력하게 대응할 방침이다.김영기 제주시 상하수도과장은 “개인오수처리시설의 적정한 운영과 관리가 지역 환경 보호에 얼마나 중요한지 이해하고,
제주시가 개인오수처리시설 위법행위에 대한 엄단에 나서 주목된다.12일 제주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개인오수처리시설 1,503개소를 점검 결과, 방류수 수질기준 위반사업장 등에 대해 개선명령 35건, 과태료 부과 19건, 6건을 고발 조치했다.이에 제주시는 9월 추석 연휴 기간 후 우도면 지역에 설치된 108개소의 개인오수처리시설에 대한 집중점검에 나선다.시는 전기설비가 되어있는 오수처리시설의 전원을 끄는 행위는 과태료 100만원 이하 및 개선명령이 내려진다고 말했다.또 건물 등에서 발생하는 오수를 하수처리시설에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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