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설 명절을 앞두고 거래기업의 자금 부담 덜기에 나섰다.포스코는 오는 20일부터 1월 24일까지 총 5일간 지불 기준을 한시적으로 조정해, 거래대금을 조기에 지불한다고 밝혔다.포스코는 설비자재 및 원료 공급사와 공사 참여기업 등 거래기업에 매주 두 차례 지급해 오던 대금을 해당 기간동안 매일 지급한다. 또 매월 초 지급하는 파트너사의 협력작업비도 앞당겨 해당 기간동안 매일 지급함으로써 거래기업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돕는다.이번 조기지불 대금 규모는 약 3,000억 원에 이르며, 거래기업들은 당초
포스코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거래기업의 자금 부담 경감을 위해 대금 약 3000억 원을 앞당겨 지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포스코의 설비자재 및 원료 공급사와 공사 참여기업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당초 매주 두 차례에 걸쳐 지급하는 것을 일 단위 지급으로 조정하고, 1월 20일부터 24일까지 거래기업 지불 기준을 한시적으로 조정해 거래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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