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양산시가 보건지소에서 승격돼 공공보건 기능이 강화된 웅상보건소의 개소식을 16일 열었다. 개소식에는 나동연 양산시장과 김태호 국회의원, 곽종포 시의회 의장, 박인 도의회 부의장, 도·시의원, 유관기관장,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새롭게 출발한 웅상보건소는 종전 3개팀 16명에서 6개팀 33명으로 조직과 인력이 2배 늘었다. 양산 동부지역 주민들에게 보다 강화된 공공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접근성 불편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웅상보건소 1층에는 민원실, 진료실, 치과실, 구강보건사업실, 신체검사실, 임상병리실